강남역 상권, 층약국 옛말 '지하약국' 천지
- 강신국
- 2006-05-19 12:35:3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높은 임대료·매물 부족에 1층 약국개설 엄두 못내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이곳에선 과도한 임대료와 입지 기근으로 지하에 입점한 약국들이 성업 중이다.
데일리팜이 강남역 주변 상가를 취재한 결과 강남역 사거리에서 뱅뱅사거리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주변에는 지하에 입점한 약국 4곳과 강남역 지하상가에 위차한 약국 2곳이 반경 100m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이들 약국들은 1,000만원을 훌쩍 넘는 강남역 1층 상가의 월 임대료로 인해 이른바 '지하약국' 개설에 눈을 돌린 경우다.
하지만 최근 올리브영이 임대약국과 함께 강남역 주변 상가 1층에 직영점을 개설하면서 인근 지하약국들도 비상이 걸렸다. 상당수 매약 환자들이 1층에 위치한 올리브영을 선택하기 때문.
강남역 주변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아 건강기능식품, 통약 등 이른바 돈 되는 제품 판매가 많지 않다는 점도 약국경영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의 J약사는 "비보험 진료과목이 판을 치는 강남지역에서 1층에 약국을 임대하는 것은 무리수"라며 "매약만으로 과도한 임대료를 버텨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강남역 지하상가에 입점한 약국들은 매약은 물론 처방 유치율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상가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국측은 "다양한 진료과목 환자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며 "처방전 수요도 꽤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지역 부동산업소에 약국 개설을 묻는 약사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역 주변 K부동산 관계자는 "지역에서 층약국은 이미 세팅이 완료가 됐다"며 "1층에 30~40평의 규모의 약국을 운영하고 싶다는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시세 확인에 그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가 아케이드 지하에 약국을 입점하는 것은 강남지역에서 보편화 돼 있다"며 "역삼동, 삼성동 주변에도 지하약국이 성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H부동산 업주는 "임대료와 권리금을 보고 포기하는 약사들이 많다"며 "강남역 지역에서는 편의점, 휴대폰 대리점 등 웬만한 점포는 본사직영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이 운영하기엔 관리비, 임대료가 비싼 편"이라고 소개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개량신약 약가개편 무풍지대...70% 가산율 유지 가닥
- 2"50만명 데이터 분석…콜린알포, 임상적 유용성 재확인"
- 3식약처, 메트포르민 951개 품목 허가사항 변경 추진
- 4특사경이 공개한 약국 적발사진 보니…위생상태 '심각'
- 5'삼쩜삼'이 부른 대리인 약제비 영수증 셔틀에 약국 몸살
- 6한풍제약 매출 1000억 첫 돌파·이익 2배…폐기손실 23억
- 7뺑뺑이 방지 vs 약국 밀어주기…플랫폼 재고정보 공개 논란
- 8깔창이 환자 상태 읽는다…월 처방 1천건 피지컬AI의 가능성
- 9'포스트 케이캡 찾아라'…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수장 교체
- 10"지역약국 다 죽는다"…인천 분회들, 창고형약국 조례 추진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