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 조제를 안해요"...환자민원 잇따라
- 강신국
- 2006-05-20 07:11: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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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지역서 조제거부 민원...보건소, 약사감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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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시간에 조제를 거부 하는 약국들이 있다는 환자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보건소와 지역약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종로구약사회와 구보건소에 따르면 저녁 8시 이후 종로 4·5·6가 일대 약국에서 조제를 거부한다는 환자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약국에 약사가 상주를 하고 있는데도 조제시간이 지났다며 조제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제 거부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자 구보건소는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지역 약국가는 약국에 처방의약품이 없을 경우, 약이 없어 조제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을 환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생긴 해프닝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종로의 한 약사는 "이유 없이 조제를 거부할 약사가 어디 있느냐"며 "환자들이 오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의약분업 위반 포상금을 노리고 보건소에 제보를 했을 가능성도 크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정당한 이유 없이 약사·한약사가 조제를 거부할 경우 약사법 제22조 제1항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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