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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속 섬유아세포가 '기미' 발생 주원인"

  • 강신국
  • 2006-05-26 01:01:59
  • 아주대 강희연 교수, 기미환자 50명 대상 연구

기미의 원인이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피부 표피 보다는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아주대학교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기미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피부조직검사 결과를 통해 기미가 진피 속 섬유아세포가 분비하는 SCF(stem cell factor)란 물질이 표피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희영 교수는 "기미는 아직까지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고 있고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연구 대부분이 표피의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세포의 상호관계에 집중되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기미의 원인을 진피에서 찾은 것으로 그동안 표피 위주의 치료를 받아온 기미가 왜 재발이 많은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피부과학회지(Br. J. Dermatol) 6월호에 게재됐고 지난해 2월 인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색소세포 연구학회 베스트 논문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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