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교체 효과봤나...탁솔·제넥솔, 상반기 동반 상승
- 김진구
- 2023-08-30 06:18:40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넥솔, 상반기 매출 120억원…전년동기 대비 12%↑
- 오리지널 탁솔, 1년 새 매출 29% 늘리며 제넥솔 추격
- 연초 판권 연쇄이동…탁솔-보령·제넥솔 HK이노엔 구도
- AD
- 1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3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탁솔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1억원이다. 작년 상반기 39억원 대비 1년 새 29% 증가했다.
탁솔은 파클리탁셀 성분 세포독성 항암제다. 난소암·유방암·폐암·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 두루 쓰인다. 국내에 1996년 허가된 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쓰임새가 넓다.
작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던 탁솔의 매출은 올해 들어 반등했다. 탁솔의 매출은 2019년 105억원에서 2020년 95억원, 2021년 90억원, 2022년 77억원으로 꾸준한 감소세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들어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매출 실적을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제약업계에선 탁솔의 반등에 대해 보령의 가세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보령은 올해 1분기부터 탁솔의 판매를 맡았다. 항암제 영역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한 보령이 탁솔을 판매하면서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제넥솔은 올해부터 HK이노엔이 판매를 맡고 있다. 작년까지는 보령이 삼양홀딩스와 공동 판매했다. 그러나 보령이 제넥솔 대신 탁솔의 공동 판매를 선택했고, 삼양홀딩스는 HK이노엔과 손을 잡았다.
공동판매 파트너사가 동시에 바뀌면서 두 제품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탁솔의 분기매출은 작년 4분기 19억원에서 올해 1분기 보령이 가세하자마자 2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2분기 들어선 22억원으로 줄어들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제넥솔은 작년 4분기 64억원이던 매출이 공동판매 파트너 교체와 함께 올해 1분기 58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엔 61억원으로 회복하는 양상이었다. 제약업계에선 3분기 이후 두 제품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령과 HK이노엔은 과거 이미 한 차례씩 탁솔과 제넥솔의 판매를 담당한 바 있다. HK이노엔은 삼양홀딩스가 파클리탁셀 제네릭으로 제넥솔을 개발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이 제품을 공동 판매했다. 이어 올해 초 10년 만에 재결합했다.
보령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간 BMS와 탁솔을 공동 판매했다. 이어 작년까지 제넥솔을 공동 판매했다. 이 기간 제넥솔은 오리지널인 탁솔을 제치고 시장 1위로 올라섰다.
관련기사
-
'장점과 장점의 시너지'...국내제약 실속형 협업 확대
2023-07-04 12:10
-
항암제 '탁솔' 1년새 매출 53% 껑충...판매사 교체 효과
2023-06-05 06:17
-
파클리탁셀 판권 연쇄 이동...300억 시장 판도변화 예고
2023-01-16 12:11
-
삼양홀딩스, HK이노엔과 항암제 '제넥솔' 공동판매
2023-01-16 09:33
-
매출 1600억 시장 특허 도전...보령, 항암제에 승부수
2022-05-04 06:1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6"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7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8복지부·진흥원, 혁신형 제약 집중 육성…"산업 생태계 전환"
- 9"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 10동물 신약 2종 허가 문턱…대웅제약, 선두주자 굳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