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중증 난치성천식 원인 찾았다
- 강신국
- 2006-08-22 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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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 남동호 교수팀, 표적단백질 'alpha-enolase'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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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남동호 교수팀(연세의대 이광훈·아주의대 강엽·박해심 교수)은 세계 최초로 '중증 난치성 천식'의 표적 단백질이 'alpha-enolase'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남동호 교수팀에 따르면 천식환자군 161명과 정상인군 58명의 혈액에서 alpha-enolase 단백질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중증 난치성 천식 환자군의 41%, 경증 및 중등증 천식 환자군 11%가 양성반응을 보인 반면, 정상인군의 경우 3%에서만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는 나이, 성별, 폐기능, 아토피 등의 기타 변수들을 보정해 통계를 낼 경우 천식환자가 alpha-enolase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경우 음성으로 나온 천식 환자보다 중증 천식일 가능성이 5.2배 정도 더 높다는 것이다.
남동호 교수는 "alpha-enolase라는 단백질 규명으로 천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은 중증 난치성 천식 및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을 조기에 발견, 천식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천식 관련 주요 국제전문학술지(impact factor 7.7)인 미국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8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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