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기준, 의사 788만원-약사 556만원
- 최은택
- 2006-09-05 12:28: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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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15개 전문직 평균 공개...의·약사 신고액 1.4배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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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평균 보수월액이 의사는 788만원인데 반해 약사는 556만원으로 1.4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고소득 전문직 15개 업종별 평균보수월액은 692만원으로, 변호사가 1,487만원으로 가장 많고, 의사 788만원, 변리사 784만원, 회계사 589만원, 약사 566만원, 관세사 563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수의사 198만원, 건축사 277만원, 노무사·법무사 각 327만원, 학원 419만원, 공증인 444만원, 감정평가사 471만원 등으로 비교적 적었다.
의사와 약사의 평균보수월액 차는 1.4배 수준으로, 지난해 수가공동연구에 반영된 인건비 1.7배(의사 813만원-약사 476만원)와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 변동현황에서도 의사는 지난 2003년 713만원에서 지난해 788만원으로 75만원, 약사는 같은 기간 466만원에서 556만원으로 90만원이 각각 증가해 약국 증가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사는 187만원에서 198만원으로 11만원이 3년간 12만원이 증가하는 데 그쳤다.
평균보수월액은 보험가입자가 신고한 월보수월액을 모두 합산해 가입자 수로 나눈 값이다. 건강보험공단은 국세청 소득신고 자료와 평균보수월액을 비교, 평균액보다 낮게 신고한 전문직 사업장을 탈루혐의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형외과나 치과 등 비급여 수입이 많은 사업장은 평균보수월액이 낮다”면서 “그러나 심증은 가지만 공단에서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적정 보험료 부과와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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