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우리들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 정현용
- 2006-10-24 1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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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국감서 요청 계획...우리들병원 "당당하게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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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24일 국회대책회의를 갖고 우리들병원에 대한 검찰 수사 및 국정조사를 요청키로 결의했다.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우리들그룹은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의 입막음을 위해서 아주 거대한 비용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맞서고 있다"며 "우리 한나라당은 이 비리를 밝히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장은 또한 "국감 마지막날에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일부를 증인 출석시키고 검찰에 수사요청도 하고 필요하면 국정조사 요청까지 할 예정"이라고 강경입장을 밝혔다.
우리들병원은 이같은 한나라당의 움직임에 대해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대응방침을 거듭 밝혔다.
병원은 한나라당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고경화 의원이 제기한 척추수술건도 사실상 의료계 내부의 진료영역에 대한 이해문제가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학회의 의견만 들어 전체 의료계 의견인양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더욱이 이를 정치 쟁점화하면서 거대 당에 소속된 힘을 빌려 최소한의 법적 방어조차 '의정활동 방해;로 단정하는 것은 비이성적인 행태"라고 비난했다.
병원은 "법조계에서도 정책자료집의 성격보다는 특정인과 특정병원을 비방할 목적으로 만든 정치자료집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민사 소송 대상이 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며 "부디 고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이라는 위치를 자각, 뒷조사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의정활동에 전념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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