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루드, 헵세라 대비 임상효과 우수"
- 정현용
- 2006-10-31 1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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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S, 'ETV-079' 연구결과 발표...개선된 바이러스 소멸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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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헵세라(아데포비어)'에 비해 바이러스 소멸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은 31일 이같은 내용의 'ETV-079'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내달 초 열리는 제57차 미국간학회(AASLD) 연례회의에서 부분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항바이러스제 투약경험이 없고 e항원(HBeAg) 양성인 만성 B형 간염환자 65명을 대상으로 바라크루드 0.5mg(33명)과 아데포비어 10mg(32명)을 1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12주차에 바라크루드 투여군의 간염 바이러스 DNA의 감소수준은 평균 6.23 log10 copies/mL, 아데포비어 투여군은 평균 4.42 log10 copies/mL로 바라크루드 투여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24주차에는 바라크루드 투여군의 45%에서 바이러스 농도가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조절된 반면 아데포비어 투여군은 13%로 3배 이상의 격차가 나타났다.
안전성은 두 투여군이 유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심각한 유해반응 발생률은 바라크루드 투여군에서3%(1명), 아데포비어 투여군에서 9%(3명)였으며 모든 유해반응 발생률은 바라크루드 투여군에서 69%(25명), 아데포비어 투여군에서 79%(26명)로 유의한 격차는 없었다.
홍콩 앨리스 호뮤링 네더솔 병원 낸시 렁(Nancy Leung) 박사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있어 의료 전문가들의 목표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바이러스 농도를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이라며 "바라크루드와 아데포비어라는 두 항바이러스제를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바라크루드를 투여한 환자들은 12주차와 24주차에서 모두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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