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환자 10명 중 7명 골다공증 검사 안한다
- 이현주
- 2006-10-31 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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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골다공증학회·골대사학회 조사, 환자 인식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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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다공증학회와 골대사학회가 지난 9월부터 한달간 13개 병원 골다공증성 골절 경험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7명이 골절 전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골절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6명은 골절 후에도 골다공증 질환을 의심한 적이 없으며 이들 중 단 3명만이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은 근본적 치료보다는 골절 증상의 외과적 처치와 식습관 개선에만 치중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져 골다공증 위험성에 대한 인식 또한 기대 수준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순천향의대 변동원 교수는 "이번 결과는 골절을 경험한 환자들조차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지 못했다는 점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 김기수 회장은 "골다공증은 소리없이 찾아오는 간과되기 쉬운 질환"이라며 "골다공증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합병증인 골절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다공증학회와 골대사학회는 실태조사 발표에 앞서 탤런트 김창숙씨를 골다공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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