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옥 "경기도약 개혁 마무리 할 터"
- 강신국
- 2006-11-15 0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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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정식 열고 재선도전 공식선언..."다시 한번 기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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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옥 후보는 14일 경기 안양 코오롱센터 4층에서 출정식 및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사랑(Compassion) 등 '4C'를 모토로 반드시 재선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7대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 된지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첫 직선 회장, 첫 여성회장으로 경기도약사회를 변화시키고 개혁하기 위해 온힘을 다해 뛰어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여러 저항과 반대에 부딪쳐 약사 회무를 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껴왔지만 일을 해도 욕먹고 안 해도 욕먹는다면 일을 하고 욕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앞만 바라보며 3년의 임기동안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했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약사회가 많은 개혁을 했지만 아직 기초를 세운 단계로 이제부터는 도약의 단계로 생각한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진행 중인 개혁사업 등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이에 김 후보는 자신의 준비한 선거공약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성분명처방 실시촉구 ▲대체조제 제도개선 ▲약사감시 일원화 ▲일반약 품목 확대 ▲면대약국 및 카운터 척결 ▲조제 수가 현실화 ▲한약 활성화 ▲의료급여 지연 지급문제 해결 ▲약국 테크니션제 도입추진 ▲약사회 인재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내외 귀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희중 전대한약사회장은 "김경옥 후보는 악바리라고 소문이 났다"며 "지역이 넓어 회무를 하기 어려운 곳이 경기도인데 여자회장으로 잘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김경옥 회장 당선의 일등공신이었던 박명희 도의원도 김 후보의 재선을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이날의 백미는 이극선 안양시약사회장의 축사였다. 이 회장은 "꼭 승리하라"는 말로 운을 땐 뒤 "지난 3년간 김경옥 회장의 회무스타일과 운영방식은 2% 부족했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분회장, 상임위원장과의 활발한 토론을 통한 도약사회 운영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옥 후보의 후배들인 이대 약대 학생들이 당선을 기원하는 구호와 축가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및 경기도약사회 임원과 경기지역 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따라 직선 2기 경기도약사회장은 선거는 김경옥, 박기배, 이진희 후보간 3파전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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