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많이 먹으면 특정 유방암 더 걸려
- 윤의경
- 2006-11-19 10: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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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촉진 위해 호르몬 처리한 미국 소가 원인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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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젊은 여성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미국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과 하버드 의대의 연구진은 1989년 식이 및 생활습관에 대해 9만여명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 1991년에서 2003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
폐경에 이르지 않고 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에 대해 추적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하루에 1.5인분 이상의 적색육류를 먹는 경우 1주일에 3회 미만으로 먹는 경우에 비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요리하거나 가공한 육류에 발암 화합물이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나타났었으며 이런 화합물이 사람에서도 영향을 주었을 수 있다면서 특히 미국의 경우 소의 성장촉진을 위한 호르몬 처리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유럽에서는 가축 성장촉진을 위한 호르몬 처리를 금지하고 있다.
다른 잠재적 원인으로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종양 발달에 영향을 주는 동물성 지방이나 철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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