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 케이트롤산 등 33개 품목 매각 추진
- 박찬하
- 2006-11-22 0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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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 구조조정 차원...미생산 중심, 비급여 품목은 자진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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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은 이미 탐슬로신(전립선), 히알루론산나트륨(관절), 디클로페낙주사(소염진통), 오메프라졸(소화성궤양), 터비나핀(항진균), 설린닥(염증), 로바스타틴(고지혈증) 등 미생산 6개 품목에 대한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이외 보험약가를 보유하고 있는 미생산 33개 품목에 대한 매각을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도가격은 계약체결이 완료된 6개 품목을 기준으로 봤을때 품목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고 7,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생산 품목 중 비급여 대상인 20개 제품은 허가를 자진취하하기로 의견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건일은 이와함께 현재 생산 중인 품목에 대해서도 중장기 사업전략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순차적으로 매각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따라서 매각대상 품목 선별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품목의 경우 이미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유 재고분에 대한 판매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전후로 생산품목에 대한 매각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건일은 이같은 품목 구조조정 작업을 통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순환기계, 항생제, 소화기계 등 분야를 비롯해 회사측의 중장기 비전에 적합한 품목군들을 집중 육성하는 전문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중 사장은 "회사의 장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역량집중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품목 구조조정 작업이 중장기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회사정책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의 약제비 적정화 정책과 한미FTA 등 정책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제약업계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품목 전문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건일제약 외 한림제약도 최근 중외신약과 피부과 영역인 자사 보유제품 3종을 양도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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