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문 대체조제로 불똥...의협 "절대불가"
- 홍대업
- 2007-06-07 14: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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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임의 대체조제 어불성설...복지부에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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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사태와 관련 의약간 대체조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7일 오전 병원협회에 이어 의사협회도 쥴릭 파문을 틈타 약사단체가 대체조제를 주장하고 나섰다고 경계심을 표출했기 때문.
의협은 이날 오후 ‘의약품 공급을 둘러싼 도매업계 갈등파문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품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약품 처방과 조제에 차질이 생기면 결국 국민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협은 “이번 파문을 빌미로 약사단체가 의약품 공급이 안 된다며 의사의 처방을 임의로 바꾸어 조제하려는 이른바 ‘대체조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해 생동성시험 파문을 거론하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상황에서 무분별한 대체조제를 남발하려는 의도는 국민건강에 중대한 위해를 가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의협은 “무분별한 대체조제 남발은 절대불가”라며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이번 의약품 공급업계의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아울러 도매협회측에도 국민건강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문제를 조속히 매듭지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요청했다.
의협은 이어 “만일 의약품 차질을 이유로 무분별한 대체조제를 확산시키려는 음모가 포착될 경우 의협은 이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부산시약사회는 지난 2일 오후 “쥴릭과 제휴한 17곳의 다국적제약사 제품에 대해서는 의사회와 협력해 변경·대체조제 함으로써 환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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