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질환 사용 금기약 14만건 버젓이 처방
- 강신국
- 2007-10-22 09:03:2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재희 의원, 질병금기 처방 삭감규정 마련해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특정질병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의약품이 버젓이 처방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재희 의원이 심평원 자료를 근거로 올해 1/4분기 다빈도 처방 10개 품목에 대한 처방내역 분석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동안 특정질환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14만740건(처방인원 8만4975명)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Aspirin(아스피린)의 경우, 식약청허가 사항에 소화성궤양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올해 1분기에만 무려 3309개 의료기관에서 5만1113건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에게 쓰이는 Metformin(메트포민)은 심부전증 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같은 기간 2547개의 의료기관에서 2만2,415건이 처방됐다.
심부전증 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돼 있는 Cilostazol(실로스타졸)도 같은 기간 74개의 의료기관에서 7424건이 처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재희 의원은 "특정 질병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에 대한 DB를 서둘러 구축해 복지부가 추진중인 '의약품 처방·조제 사전점검시스템 구축'시 반영 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복지부, 심평원은 '질병금기'항목에 대한 사전 점검 시스템 및 진료비 삭감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 4"편의점약 품목수 확대...주기적인 재분류 필요"
- 5일반약 10년새 8천개↓·건기식 2만5천개↑...양극화 심화
- 6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정조준…"새해 1조원 투자"
- 7[팜리쿠르트] 한국팜비오·알리코·한국오츠카 등 부문별 채용
- 8'창업주 3세' 윤웅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회장 승진
- 9화장품 분야 '중소기업·R&D 혁신기업' 지원법 제정 추진
- 10한화제약, 약암 아카데미 9기 성료…10년째 지역 인재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