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원료 TR-pep 세계최초 개발
- 홍대업
- 2007-12-28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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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약대 김성훈 교수팀 "주름개선·미백효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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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대는 27일 김성훈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벤처기업인 (주)이매진과 함께 주름개선기능과 미백효과를 동시에 보유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TR-pep를 세계 최초로 개발, 국제화장품 원료등재기관인 CTFA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TR-pep는 피부조직 재생능력을 가진 인체 유래 단백질. 그동안 유사한 기능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EGF에 비해 뛰어난 복합기능을 지닌 피부보호 및 활성화 펩타이드이다.
TR-pep는 EGF에 비해 활성의 안정성이 높고 분자량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콜라겐 합성, 섬유세포 활성화 및 증식, 미백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복합 기능의 펩타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EGF가 외국에서 처음 개발한 것을 국내에서 모방하는 원료이지만, TR-pep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기능이 밝혀진 펩타이드이며, 그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도 국내에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TR-pep는 우리 연구실과 (주)이매진이 7년여 간 기초연구를 통해 발굴한 신기능 펩타이드”라며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원료이자 독자적으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 신기능 물질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연구진은 TR-pep를 활용해 조직재생과 상처치료 등에 사용되는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분자생물학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01년부터 서울대 약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이달의 과학자 상(2003.9)’, ‘한국과학상(2003)’,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2006)’ 등을 수상했으며, 월간조선 선정 ‘한국을 먹여 살릴 과학자’, 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등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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