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 악의적 제보 대책 마련해야
- 최봉영
- 2010-10-15 06: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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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조사에 국내 제약사 불안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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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정위 조사는 제보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제약사들의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문제는 공정위 조사가 이미 조사를 실시한 몇 개 제약사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조사가 끝난 제약사 중에서 리베이트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제약사들은 조사 자체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사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제약사가 없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중론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리베이트를 하지 않는게 방침이라 해도 영업직원 사이에서는 개인적으로 알게 모르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부 제약사에서는 이 같은 행위를 알면서도 묵인하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개인적으로 돈을 쓰면 인센티브 명목으로 채워주는 사례도 다반사다.
이들 제약사들이 공정위의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에는 법을 어긴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 중에서는 영업 사원의 포상금을 노린 악의적인 제보에 의한 희생양이 되는 사례도 발생하게 된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정부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제약사를 보호할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공정위의 조사가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함이지 제약사를 처벌하기 위한 조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해서는 제약사의 노력도 선행돼야 하겠지만, 정부도 제도적인 장치를 보완해서 제약사들에게 더 좋은 사업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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