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글로벌 약학회로 웅비"
- 영상뉴스팀
- 2010-10-16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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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정세영 대한약학회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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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가 전대미문의 화려한 변신과 개혁을 꾀하고 있다.
지난 8일 제47대 대한약학회장에 당선된 경희대 정세영 교수는 신약개발 선봉장 역할과 글로벌 약학회로 성장하기 위한 선결요건으로 ‘산학연관의 견고한 네트워킹’을 꼽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 당선인의 구체적 실행계획은 ▲약학회 내 16개 분과별 연결 심포지엄 개최 ▲산업계·공직 회원들의 적극적 학회활동 참여 유도로 집약할 수 있다.
“그 동안 대한약학회가 내실다지기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적극적 학술성과를 도출하는 학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약학회는 신약개발에 따른 산업체와 정부 간 정책·행정적 마찰을 최소화하고 중재자 역할을 자임하겠습니다.”
정 당선인의 이 같은 ‘실용 학문’의 추구는 성향적 측면도 있겠지만 지난 3개월 동안의 선거운동에서 만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회무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강하다.
“약학회 최초의 직선제회장인 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 반영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발전적인 산학연관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회원이 함께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타학회와의 왕성한 교류도 필수조건이겠죠.”
약학회의 숙원사업인 영문학회지의 SCI 등재와 약학회관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우선 SCI 등재 건은 화학계와 생물계로 논문을 양분화해 등재하는 방법을 강구 중이다.
덩치만 크고 알갱이가 없는 학회지로 정면돌파하기 보다는 ‘단소정(短小精悍: 작지만 정명하고 강하다)’식 방법을 택하겠다는 공산.
약학회관 건립을 위한 조성금 40억원 확보는 회원들의 십시일반식 기부와 제약사들의 동참 유도로 물꼬를 터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리공론식 약학연구’가 아닌 ‘경세치용식 약학연구’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고 있는 정 당선인의 향후 행보에 약학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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