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의약분업…약사 월급 150만원
- 영상뉴스팀
- 2011-12-22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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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사 수, 8만·1만 5000명 추정…약국 운영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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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선 북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의약분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명의의 병의원과 약국 개설은 허용되지 않고 있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의원과 약국은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약국 규모는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통상 2~3명의 약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대 졸업 후 진로는 대학병원 약제부와 일반 약국, 보건 당국 등으로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의과대학은 평양·청진·함흥·사리원의학대학 등 8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중 평양의학대학이 최고 명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의대, 6년제]
이들 8개 의학대학은 모두 부속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대 재학생별 규모는 학년 당 평균 30여명 수준이며, 전체 의사 수는 약 8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인턴·레지던트 과정이 없다는 것도 특이점입니다.
약대는 의학대학 내 분과형태로 소속돼 있습니다.
약대를 운영 중인 대학은 평양·청진·사리원의학대학 등 3~4곳인 것으로 추정됩니다.[약대, 5년제]
의학대학 내 학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의학과 ▲약학과 ▲동의학과(한의) ▲위생학과 ▲치과로 구성돼 있으며, 약학과는 다시 신약반과 동약반으로 나뉩니다.
'초임 약사 월급은 약 150·10년 차 약사는 이 보다 많은 250만원 수준(체감물가지수환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 약국 약사들의 근무시간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입니다.
한편 북한의 대형제약사로는 평양제약공사와 청진제약공사를 꼽을 수 있으며, 철저한 사회주의 국가인 만큼 제약 영업사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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