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의 제약사 지분투자…인수 전초작업?
- 영상뉴스팀
- 2013-08-26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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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개 상장사 중 16개사 투자 활발...경영참여·투자수익(배당금) 등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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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화일약품 인수가 발표되면서 '제약사의 제약사 지분투자'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토대로 상장 제약사 53곳의 타법인 출자현황을 살펴봤습니다.[실질적 관계사, 무명의 비상장사 제외]
이중 16개 제약사가 ▲경영참여 ▲배당수익 ▲단순투자 등을 목적으로 타 제약사에 지분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타법인 출자에 가장 적극적인 제약사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광동제약, 동화약품 등입니다.
유한양행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국얀센과 한올바이오파마, 테라젠이텍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각 사별 지분율은 30·9·9%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20억·330억·280억원 상당입니다.
한미약품도 동아제약과 크리스탈지노믹스에 각각 3.9·7.1%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투자수익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아제약: 최초가액(365억원·436,397주), 장부가액(541억원) *크리스탈지노믹스: 최초가액(156억원·1,253,262주), 장부가액(150억원)」
광동제약은 바이넥스홀딩스와 씨엘팜 주식 22만주(10.4%), 10만주(1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자목적은 단순투자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 6000만원, 30억원에 이릅니다.
해외 상장 제약사에 투자한 제약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종근당은 미국 제약사인 렉산파마슈티컬 주식 225만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렉산파마슈티컬 지분율은 2.7%며, 금액으로 따지면 7억 7000만원에 달합니다.
동국제약도 미국 아멕스(AMEX) 상장사인 이노비오(0.1%·2억원)와 일본 자스닥(JASDAQ) 상장사 후지파마(0.2%·6억원)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편 10배 이상 장부가액이 상승한 제약사는 제일약품이 지분투자(380억원·235,800주) 한 한국오츠카제약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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