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 문제 이슈화될까...약사회 용산 시위에 쏠린 눈
- 강혜경
- 2024-09-06 17:42:2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9일 오전 8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필두로 30일까지 1인 릴레이 시위
- 한약사회 "한약사 문제 해결 맞대응 시위 등 검토"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문제에 불이 붙었다. 방아쇠가 된 것이 보건복지부의 현장조사와 행정처분 조치다.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에 한약사 개설 약국으로 전문약이 유통된 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복지부가 217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61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조사대상 가운데 28%에 해당하는 한약사 개설 약국에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것이다.

8월 30일 복지부 발표 이후 9월 1일 약사회는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정부는 한약사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해결해야 하며, 한약사들 역시 면허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조제·판매를 중단하라는 것이다.

최광훈 집행부가 대통령실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것은 2022년 6월 화상투약기 저지를 위한 장외투쟁에 이어 두번째다.

약사회는 전문약 취급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처분 이외 일반약도 업무영역을 명확히 해 처벌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단속 등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당사자인 한약사단체도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약사회는 7일 긴급회의를 열고 맞대응 시위 등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자칫 금천소재 한약사 개설 약국 앞 약사·한약사간 맞불 시위가 재현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해관계자인 약사회에 당사자인 한약사회간 맞불 시위가 진행된다면 문제의 시급성과 심각성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또 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와 관련한 법률 검토 등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전국 약국에 한약사 문제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함으로써 시민들이 약사와 한약사 등을 각각 알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한약사 문제가 일회성 이슈몰이가 되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우세하다. 특히 선거용으로 활용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약업계 관계자는 "약사회가 복지부에 한약사 전문약 취급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한 조사와 처분이 이뤄지는 데 대해서는 고무적인 일이다. 다만 약사회와 한약사회가 올해 연말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선거국면용으로 한약사 문제가 활용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행정처분과 궐기대회, 1인 시위 등 일련의 과정이 케케묵은 한약사 문제를 푸는 디딤돌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약사약국 조사서 드러난 공급내역 허위신고 논란
2024-09-06 10:41
-
약사회, 용산서 한약사 해결 촉구 1인시위...9일부터 시작
2024-09-04 20:39
-
한약사약국 처분 이르면 이주부터…행정소송 가나
2024-09-02 14:24
-
약학과-한약학과 학내 갈등..."선배님, 해결해주세요"
2024-09-03 10:57
-
"한약사약국 마약류 조제 단속하라"...약사 고용해도 불법
2024-09-03 09:47
-
한약사 처분에 고무된 최광훈 회장 "이젠 교차고용 금지"
2024-09-02 17:25
-
약사회, 한약사 전문약 행정처분 후속 대책 고심
2024-09-01 17:21
-
한약사회 "명확한 증거 없이 행정처분 예고 유감"
2024-09-02 11:31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강서구약, 대형약국 개설에 인근 회원들 소집…의견 청취
- 2국민연금, 자사주 꼼수 등 반대…제약사 18곳 의결권 행사
- 3오늘부터 약물운전 처벌 강화…약국 준비사항 확인해보니
- 4허가·수가 막힌 디지털 헬스…제도 장벽이 확산 걸림돌
- 5뉴로벤티 "ROND+모델로 수익·파이프라인 동시 확보"
- 6올루미언트 '중증 원형탈모' 급여 확대 약가협상 돌입
- 7"약가 압박도 힘든데"…고환율에 완제·원료업체 동반 시름
- 8한국릴리, 1년새 매출 194%↑…'마운자로' 효과 톡톡
- 9체크오, 4주년 기념 당 없앤 '아르타민 제로 자몽' 출시
- 10[기자의 눈] 준혁신형 제약 약가우대의 모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