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이사장 "의료영리화 정책 찬성입장 아니다"
- 최은택
- 2015-04-03 12: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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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공급자 가교 역할 최선...수가협상 치우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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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이사장은 3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 사견을 전제로 이 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이사장 내정 당시 의료계 출신 인사가 공적보험기구의 수장이 되는 데 대한 우려와 비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영리병원 지지자라는 평가도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성 이사장은 "의료계에서 일해온 게 사실이고, 우려도 알고 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려가 해소되도록) 잘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그동안 의료계에서 일하면서 공급자 현안을 많이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강보험 정책은) 가입자인 국민을 향해야 한다는 데 최우선을 두고, 가입자와 공급자 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하고, 수가계약 등도 (일방에) 치우치지 않도록 업무를 추진하려고 각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영리화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는 "의료영리화, 투자개방형병원, 원격의료 등에 대해 찬성한 적 없고, 그런 문제를 거론한 입장도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가 논의해야 할 사항이다. 개인적 견해를 묻는다면 (의료영리화 등은)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찬성입장도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도 말을 이었다.
성 이사장은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의 과중한 부담을 줄이고, 능력있는 피부양자들이 무임승차하지 못하도록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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