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유행에 소아과 북적…비수기 끝나나
- 강혜경
- 2024-10-27 1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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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8월 한 바퀴 돌고 늦게 찾아온 가을철 감기
- "전 달 대비 30% 가량 환자 증가…주말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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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잔혹했던 9월이 끝나고 본격적인 환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2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들어 어린이 감기 환자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가 유행하면서 소아과 마다 환자들로 북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말의 경우 오픈런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아과 인근 A약사는 "10월 중순 이후에야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면서 "예년 대비 유행이 늦은 감은 있지만 본격적인 가을철 감기가 유행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 역시 주말의 경우 대기 환자가 4~5명에 이를 만큼 눈에 띄게 환자 증가가 나타났다"며 "처방이 급격히 줄었던 전 달 대비 30% 이상 처방 환자가 증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통상 9, 10월부터 감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지만 올해는 7월과 8월 코로나19 재유행과 감기가 한 차례 유행하면서 더딘 모습이라는 것.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특히 마이코플라스마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마이코플라스마는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폐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리노바이러스 역시 최근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B약사 역시 "올해는 '집단면역이 형성됐나' 싶을 정도로 환자가 없었는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감기 유행이 시작되는 양상"이라며 "10월 중순까지만 해도 백신접종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특히 기침, 가래가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강한 목의 통증과 함께 기침, 가래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C약사도 "늦게까지 더위가 이어지면서 10월까지도 모기가 기승을 부렸고, 감기 환자도 많지 않았다. 단풍이 늦게 지듯 감기 역시 늦은 유행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소아과의 경우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내과나 이비인후과 등을 중심으로는 뚜렷한 변화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10월 들어 조제건수와 판매금액이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41주차(10.6~12)의 경우 전 주 대비 조제건수와 판매금액이 6.2%와 1.2% 증가했으며, 42주차(10.13~19) 역시 4.1%, 0.8%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열진통제 매출이 6.4%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인후질병치료제 2.4%,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1.4% 등 순이었다. 한편 감기와 마이코플라스마 등이 본격적인 유행을 보임에 따라 지자체도 예방수칙 준수 등 당부에 나섰다.
지자체는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재채기시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시 진료 및 휴식하기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 많은 곳 피하기 ▲환자와 수건, 물컵 등 구분해 사용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등원 자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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