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심은 변화·투쟁 원했다"...권영희, 대역전 드라마
- 김지은
- 2024-12-12 2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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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여성 회장 당선…김종환과 단일화로 시너지
- 분회장부터 지부장, 대약회장까지 한번에 당선…'선거의 여왕'
- "조대·성대 표심 유효, 서울 넘어 전라도·충북 지역서 높은 지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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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진행한 5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를 달리던 권 당선인은 병원, 산업 등 비개국 표심이 반영된 선거에선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권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약사회장으로 본격적인 약사회 회무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시의원으로 정치 활동도 했다.
2021년 직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해서는 재선에 도전한 한동주 후보, 최두주 후보와의 경선에서 초반 열세를 딛고 뒷심을 발휘해 최종 당선되는 이변을 만들었다.
지난 3년간 권 당선인은 시약사회장이자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성분명처방 추진, 한약사 문제 해결에 집중적으로 나서면서 최광훈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 당선인의 최대 장점으로는 무엇보다 한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는 악바리 근성이 꼽힌다. 정책이나 현안에 있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다. 본인도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을 일에 몰입하면 끝장을 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그가 처음 도전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첫 여성 약사회장이자 첫 숙명여대 약대 출신 당선인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번 결과를 통해 권 당선인은 경선으로 진행된 서초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까지 재수 없이 한번에 당선되면서 선거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권 당선인의 당선 배경에는 무엇보다 안정보다는 변화와 개혁, 그리고 더 강한 약사회를 바라는 회원 약사들의 민심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수차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해 왔던 최광훈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3위로 밀려나며 재선에 실패한 것도 이를 방증한다.
선거 기간 내내 투쟁가 이미지를 어필하며 약사회 현안 해결과 정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던 점도 약사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권 당선인은 자신의 텃밭인 숙명여대 약대, 서울 지역은 물론이고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며 조선대와 성균관대 표와 더불어 전라도, 충북 지역 표심을 획득한 점도 이번 당선에 유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권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회원을 믿었다. 제 별명은 끝장 권영희다. 결과를 얻을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며 "지난 25년 간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 꼭 해결하겠다. 약사회 미래는 앞으로의 3년에 달렸다. 회원의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서울 지역 약국들을 많이 방문하지 못했다. 서울 내 초대형 난매 약국이 생겼다고 하는데 선거운동 때문에 방문을 못했다"며 "전문약 취급 한약사 개설 약국들도 함께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 당선인은 또 "이번 선거에서 같이 경선한 최광훈, 박영달 후보께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약사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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