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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비상할 100년" 경희약대, 15일 70주년 기념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약학대학이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5일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1955년 설립된 경희약대는 약학과·한약학과·약과학과의 세 학과로 구성된 약학대학으로, 설립 70주년 기념식과 함께 7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도 진행한다. 행사는 ▲환영사 및 기념사 ▲7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및 비전 선포 ▲발전기금 약정식 ▲기금 장학 수여식 ▲축사 및 축하공연 ▲만찬 및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움은 '정말의약과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그리고 임상적 도약(Development of Precision Medicine and Gene & Cell Therapy and Clinical Translation)'을 주제로 유전자세포치료제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조망해 본다는 계획이다. 임동순 학장은 "경희약대는 지난 70년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국민 건강증진과 약학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왔다. 이는 약학대학 구성원과 대학에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지원 덕분"이라며 "행사가 70주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약학대학 100주년을 향한 담대한 도약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임동순 학장, 김동근 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25-06-12 10:12:32강혜경 -
성남시약, 18일 소외계층 지원 위한 자선다과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전성표)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사무동)에서 제32회 자선다과회를 개최한다. 자선다과회는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유덕임, 위원장 신유진)주관으로 진행되며, 행사 수익과 모금된 성금은 전액 성남시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노숙자 지원 ▲저소득가정 및 청소년 장학금 ▲가정폭력 상담 및 보호 지원 ▲새터민 정착 지원 ▲불우환자 돕기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유덕임 여약사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봄날 같은 위로가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약사회 회원과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간단한 공연과 다과, 후원금 전달식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와 함께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며, 성금은 성남시약사회 사회공헌계좌(우체국 104869-02-292951)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2025-06-12 10:09:09강신국 -
신신제약, 신신파스 브랜드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국내 최다 파스 라인업을 보유한 ‘신신파스’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과 개인 맞춤 기능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신파스’는 대표 제품 ‘신신파스아렉스’를 포함해 붙이는 첩부제만 20여 종에 달하는 국민 파스 브랜드로, 다양한 제형과 탁월한 제품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신제약은 이러한 신신파스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 기능은 ‘내게 맞는 파스 찾기’다. 제형, 성별, 통증 부위, 피부 타입 등 소비자 개개인의 조건을 고려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붙이는 파스 외에도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먹는 경구제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군을 아우르며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의약품인 파스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약국 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신신제약의 공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주변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까운 약국 정보를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 통증 부위별 파스 부착 가이드, 올바른 파스 사용법, 파스의 어원 및 작용 원리, 종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의약 상식 콘텐츠도 강화했다. 특히, 1959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신신파스’부터 최신 제품인 ‘신신파스플렉스 시리즈’까지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스 진화도’는 흥미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파스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품임에도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파스에 진심인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웹사이트와 동일한 수준의 모바일 버전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뉴얼된 신신파스 브랜드 홈페이지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UX(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GDWEB DESIGN AWARDS)’에서 ‘위너프라이즈(Winner Prize)’를 수상했다.2025-06-12 09:20:54노병철 -
안국약품, 중앙대 의대에 어준선 연구·장학금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최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진과 연구장학기금 수혜자 4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중앙대 대학원 의학부 정영훈 교수에게 연구지원금 1000만원, 의학과 배중현 박사과정 학생과 김재우, 김하영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고(故)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기금이 추가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다. 그간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연구·장학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36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모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기금 취지에 따라 중앙대는 매년 대학원 석·박사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의학부 교수 1명에는 별도의 연구 지원금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57명에게 5억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의학부 교수 11명에게 연구기금 1억1000만원을 수여했다. 중앙대 박상규 총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학업과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대학원생들과 공공의료기관에서 옮겨와 헌신하는 교수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5-06-12 09:14:39노병철 -
올해 독감백신 2800만명분 출하...AZ 비강 분사 제품 포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 약 2800만명분의 국하출하승인이 예상된다. 지난해 2581만명분에 비해 약 220만명분이 늘어났다. 여기에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유통되는 비강 내에 약을 분사하는 방식의 독감백신인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도 포함하며, 총 국내 제조 7개 제품과 수입 7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이 차질없이 출하되고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12일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이 국내 공급됐던 지난해와 달리 3가 독감백신(약 2700만 명분)이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월부터 독감환자에서 B형(야마가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민이 접종 권장기간(10∼11월)에 독감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6-12 09:04:40이혜경 -
JW중외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만1세부터 사용 가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 8231;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는 물론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 8231;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이내로 제한된다. 15mL(철분 750㎎) 투여는 1주일에 1회까지 가능하다. 총 철분 필요량이 이를 초과할 때에는 첫 투여 후 최소 7일 간격을 두고 추가 투여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5월 페린젝트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이어 이번 사용 연령 확대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변경허가로 페린젝트 사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아 환자의 철분 결핍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06-12 09:04:27이석준 -
식약처, 하수역학 조사...5년 연속 사용추정량 감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국 주요 하수처리장의 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코카인 등 주요 불법 마약류 합계 사용추정량(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추정량)이 감소추세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하수역학 조사는 마약류 사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조사기법의 일종으로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의 양과 종류를 분석하고 하수 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식약처는 지난 5년간 전국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도록 17개 시·도별 최소 1개 이상 총 34개소의 하수처리장을 지속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암페타민, MDMA(엑스터시), 코카인, LSD, 대마이며, 지난 2020년 31.27mg/일/천명에서 2024년에는 15.89mg/일/천명로 줄었다. 특히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은 매년 조사된 모든 하수처리장(34개소)에서 검출됐으나, 2024년 사용추정량은 2020년 대비 59% 감소했다. 이는 미국 등 외국과 비교하면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MDMA(엑스터시)의 사용추정량은 20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2024년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역별 사용추정량을 분석한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 인천 및 경기 시화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가 조사한 외국인 밀집 지역(하수처리장 12개소)의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사용추정량은 전국 평균 대비 약 141% 수준이었으며, 이는 외국인 마약 사범 증가 경향과 일치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경찰청, 대검찰청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외국인 밀집 시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외국인을 통한 불법 마약 사용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국 하수처리장(34개소) 모두에서 5년 연속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다는 것은 결코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불법 마약 사용 근절에 나서고 정부도 경각심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식약처는 지난 5년간 조사결과 기반으로 올해 하수역학 조사사업을 광범위하면서 정교하게 추적하기 위한 우리동네 하수 감시망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분석대상 성분을 2024년 불법 마약류 15종에서 의료용 및 신종 마약류를 포함한 200여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입 여부 ▲사용 추세 변화 분석 ▲임시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물질에 대한 신속한 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는 배수 분구 중 10개 이상 지점에서 추가로 채수한다.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경우 관련 건물 정화조 등에서 추가로 채수하여 추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약류 중독자가 방문하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다. 의료용 마약류의 인체시료 분석 결과와 하수역학 분석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불법 마약류 사용량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중독자의 불법 마약류 사용을 감소시키는 방안도 모색한다. 데이터사이언스를 접목해 하수역학 데이터와 사회인구학적·경제학적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마약류 사용지역 분포를 추정한다. 식약처는 "하수역학 조사가 마약류 사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과학적 근거이므로, 작년 조사결과와 올해 강화되는 조사를 통해 마약류 불법 사용을 추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06-12 09:00:01이혜경 -
쎌바이오텍 듀오락, 12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듀오락은 2013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수출 1위를 유지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4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액은 총 584억원이다. 이 중 쎌바이오텍은 약 259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44%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이 무역적자에 직면한 가운데 거둔 ‘역주행’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같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1조 4,417억원, 수출액은 3,802억원으로, 무역수지 적자는 1조 615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듀오락은 12년 연속 수출 1위를 지키며 K-유산균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적으로 입증했다. 쎌바이오텍이 미국 ‘IFF 다니스코’, 덴마크 ‘크리스찬한센’ 등 세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유산균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가 있다. 창립 초기부터 과감한 해외 진출 전략을 펼친 쎌바이오텍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덴마크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아시아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이 3,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기술력 또한 쎌바이오텍의 핵심 경쟁력이다. 30년에 걸쳐 축적한 독자적인 기술력과 100% 한국형 CBT 유산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FDA GRAS 최다 등재 ▲균주 유전체 분석 ▲항생제 내성 검사 ▲독성 유전자 검사 등 국제 기준의 까다로운 안전성 평가를 국내에서 의무가 아님에도 선제적으로 수행해 왔다. 여기에 세계 특허 기술인 ‘듀얼 코팅(Dual Coating)’을 적용해, 향신료가 강한 한국 식습관 환경에서도 유산균이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듀오락에 사용되는 CBT 유산균은 비코팅 유산균 대비 장내 생존율이 최대 221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쎌바이오텍은 124편의 논문과 107건의 특허 등 총 231건의 R&D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쎌바이오텍은 CBT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대장암 혁신 신약 ‘PP-P8’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개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듀오락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균주 설계를 제안하며 신생아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을 넘어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유산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단순한 수출 실적을 넘어 인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형 유산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알린 결과 12년 연속 수출 1위라는 뜻 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CBT 유산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25-06-12 08:09:56노병철 -
지노믹트리, 얼리텍 중국 허가 신청 마일스톤 10억 수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대표이사)가 ‘산동루캉하오리요우’로부터 대장암 진단제품 ‘얼리텍-C’ 중국 임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 10억원을 수령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노믹트리 2021년 5월 대장암 체외 진단제품의 중국 시장 사업화를 위해 오리온홀딩스와 중국 루캉제약이 공동 설립한 합자법인 ‘산동루캉하오리요우’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총 60억원 규모며 지노믹트리는 2021년 선급금(계약금) 20억원을 수령했다. ‘산동루캉하오리요우’는 이후 중국 현지에서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023년부터 임상시험을 착수해 올해 1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근 임상결과를 토대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대장암 진단 제품의 제조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지노믹트리는 관계자는 “제조 허가 신청 시점에 발생하는 마일스톤 조건이 충족되어 이번에 10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향후 중국 내에서 최종 제조 허가를 획득할 경우 추가 마일스톤 10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파트너사의 매출 달성 실적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마일스톤과 함께 별도의 로열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가암센터와 첸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022년에 약 482만5000명이 신규 암 환자가 발병했으며 이중 대장암 환자는 51만7000명으로 중국에서는 폐암에 이어 대장암이 암 발병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2025-06-12 08:09:51이석준 -
"젊음·열정…벤젠 고리처럼 우리가 함께 뛰는 이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처음으로 21.1km 하프코스를 도전했는데, 중간 중간 들려오는 '삼육약대 화이팅', '약주자단 화이팅' 응원이 엄청나게 힘이 됐어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러닝동아리 '약주자단'을 이끌고 있는 여성진 약사(51)의 얘기다. 여성진 약사를 포함한 36명의 약사들이 1일 열린 제22회 새벽강변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올해 첫 창단된 러닝동아리의 첫 번째 미션이었다. '함께 한다는 데 의의를 두자'고 한 시도였지만, 대회 이후 멤버간 친목은 기대 이상으로 돈독해졌다. 혼자라면 언제든 포기할 수 있는 도전이었지만 서로 이름을 불러주고, 응원해 주며 끝까지 함께 했기 때문이다. "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다 러닝동아리가 꾸려지게 됐고, 어쩌다 동아리 창단을 제안한 제가 단장직을 맡게 됐어요." 그 역시 러닝과 인연을 맺은 지 10년이 넘었다. 주 2~3회, 집 근처 안양천에서 5km씩 러닝을 해오다 올해부터는 하프&풀코스 도전을 목표로 주 30~40km 씩 달리고 있다. 38명이 참여한 SNS 단체방에 러닝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루틴 중 하나다. "매일 뛰시는 분도 있긴 한데, 저는 그렇게는 못 하겠더라고요. 건강관리를 위해, 함께 참여할 대회를 위해 체력을 단련하는 거죠." 이번 대회에 단체로 참가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서로가 서로에게 러닝 메이트가 되어 준다는 부분이었다. 반환점을 지나거나, 겹치는 코스에서 지친 얼굴을 찾아내 북돋워 주고, 화이팅을 외치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게 그의 얘기다. 약주자단(藥走者團)은 벤젠 고리의 화학적 특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특히 심볼로고는 동아리 내 '브레인'들이 챗 GPT와 사투를 벌여 멋진 결과물을 탄생시키게 됐다고 한다. "YZJ를 둘러싼 삼중의 6각형은 삼육대와 육상트랙을 상징합니다. 함께 달리는 공간과 출발과 도착이 하나로 연결된 끊임없는 순환, 끝없는 성장과 도전을 상징합니다. YZJ는 약주자단의 젊음(Youth), 열정(Zeal), 여정(Journey)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코드입니다." 약주자단의 정신은 ▲혼자가 아닌 함께 달린다 - 공명의 에너지 ▲강한 유대감 - 끊어지지 않는 연결 ▲익숙함 속의 새로운 가능성 - 안정성과 도전 ▲약주자단의 미래 - 기본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존재라는 4가지로 요약 가능하다. "벤젠고리는 모든 결합이 서로 연결돼 공명하며 강한 에너지를 만듭니다. 약주자단도 각자의 속도로 달리지만, 함께 뛸 때 더 큰 힘과 리듬을 만들어 냅니다. 서로의 열정이 공명하면서 혼자일 때 보다 더 멀리,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거죠." "벤젠의 여섯 개 탄소 원자는 완벽한 대칭으로 연결돼 있으며 하나라도 빠지면 그 구조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약주자단도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연결 고리입니다. 누군가 지칠 때,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대감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듭니다." "벤젠은 매우 안정적인 구조이지만 다양한 화학 반응을 통해 무한한 새로운 화합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약주자단은 단순한 러닝 동아리를 넘어 서로의 도전과 목표를 응원하는 공간입니다. 마라톤 기록 단축, 새로운 트레일 러닝, 해외 대회 참가 등 각자의 도전이 모여 약주자단의 색을 더 풍성하게 만듭니다." "벤젠은 유기화학의 기본 구조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립니다. 지금은 러닝을 중심으로 모였지만 앞으로는 더 큰 목표와 도전을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레일 러닝, 철인 3종 경기, 전 세계 마라톤 대회까지 우리의 여정은 끝이 없습니다." 여성진 약사는 러닝 동아리 창단도 적극 권유했다. 러닝 열풍에 힘 입은 동아리 창단이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젊은 세대의 참여까지 늘리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설명이다. "동아리가 '약사', '선후배', '러닝'이라는 공통의 특징과 관심사를 내포하고 있잖아요.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고, 늘려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신발도 주고, 시계도 주면서 저를 장거리 레이스로 인도해 준 동문 후배 우성훈·송호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2025-06-12 06:30:0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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