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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팜, 1Q 이익률 39%…"내년 TPD 신약 임상 본격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SK바이오팜이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을 4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자체개발 뇌전증 치료제 미국 매출이 2000억원에 근접하면서 매출 증가분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결과다. 회사는 자체 신약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신약 창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에 이어 표적단백질분해(TPD) 후보물질과 플랫폼 전략을 구체화하며 중장기 성장축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치… 엑스코프리 본연의 성장세 확인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7% 늘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79억원으로 전년보다 57.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27억원으로 423.5%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39.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률 17.8%보다 2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23.8%와 비교해도 15.6%포인트 개선됐다. SK바이오팜이 매출 100원당 39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겼다는 의미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다. 올해 1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1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3억원보다 48.4% 증가했다. 전분기 1708억원과 비교해서도 15.8%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는 1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형래 SK바이오팜 글로벌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일시적으로 둔화됐던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세가 올해 1분기 다시 가속화됐다"면서 "전년 말 일시적 요인은 1분기에 온전히 해소됐고 본연의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 연간 매출 가이던스로 5억5000만에서 5억8000만달러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을 단순 연환산하면 약 5억4000만달러 수준으로 가이던스 하단에 근접한 흐름이다. 처방 지표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세노바메이트 월별 미국 내 처방 수(TRx)는 올해 1월 4만3541건, 2월 4만1780건, 3월 4만693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3만6643건과 비교하면 처방 기반이 확대됐다. 조 본부장은 "1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처방이 다소 영향을 받았음에도 신규 환자 처방 수는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 3월에는 신규 환자 처방 수가 처음으로 월간 2000건을 돌파했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 직접(Direct-to-consumer·DTC) 광고 재개와 의료진 대상 마케팅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세노바메이트의 지속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타 매출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1분기 기타 매출은 총 301억원으로, 용역수익 171억원과 DP/API 매출 131억원으로 구성됐다. 세노바메이트 기타 국가 승인 마일스톤에 따른 용역수익이 발생했다. 특히 수익성 개선 폭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1분기 매출총이익은 2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에서 제품 제조·공급에 직접 들어간 원가를 뺀 이익으로 신약 판매가 실제 이익으로 얼마나 남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판매관리비는 1238억원으로 같은 기간 14.4% 늘었지만 매출 성장률 57.8%보다 낮은 수준에 그쳤다. 매출은 빠르게 늘어난 반면 비용 증가는 상대적으로 제한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셈이다. 세노바메이트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고정비 부담을 흡수하고 매출 증가분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매출 증가 속도 대비 이익 개선 폭이 더욱 가팔라지는 수익성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노바메이트 확장·TPD 구체화…R&D 선순환 전략 속도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과 함께 후속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회사는 세노바메이트 적응증과 연령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세노바메이트 현탁액 제형은 지난 3월 미국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 현탁액은 약 성분을 액체에 분산시킨 제형으로 정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나 소아 환자 등에서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회사는 일차성 전신 강직 간대 발작(PGTC)과 소아 적응증 확장을 위한 추가 허가 신청도 연내 목표로 제시했다. 아시아 지역 상업화도 진전됐다. 조 본부장은 "연내 일본 세노바메이트 승인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시장 기대 수준보다 더 크게 오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또 "세노바메이트 미국 판매망을 활용할 세컨드 프로덕트 도입도 임상 3상 이상 후기 단계 자산으로 확대해 검토와 협상 중"이라고 했다. 신규 모달리티에서는 RPT와 TPD가 핵심 축이다. 앞서 SK바이오팜은 ▲RPT ▲TPD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세 가지 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후속 신약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TPD 후보물질과 플랫폼 전략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p300 선택적 분해제 후보물질 'SKT-18416'을 개발 중이다. SKT-18416은 암세포 성장과 생존에 관여하는 p300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TPD 후보물질이다. 기존 p300·CBP 이중 저해제는 구조가 유사한 두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해 혈소판 감소 등 독성 우려가 있었지만 SKT-18416은 CBP에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p300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도록 설계됐다. 2027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이 목표다. 최종길 SK바이오팜 투자회사관리담당은 "p300은 암세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오래전부터 관심이 높았지만 실제 신약 개발이 어려운 언드러거블 타깃으로 인식돼 왔다"면서 "SKT-18416은 p300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퍼스트인클래스 후보물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담당은 "기존 p300·CBP 이중 저해제는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혈소판 감소증 등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었다"며 "p300 선택적 분해제를 통해 전임상에서 혈액 독성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전립선암과 CBP 변이암 전임상 모델에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IND 제출을 위한 전임상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임상 진입 목표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SK바이오팜이 우선 검토 중인 적응증은 전립선암, 다발성골수종 등 p300 의존성이 높은 암종이다. 최 담당은 "전립선암, 다발성골수종 등 p300 의존성이 높은 암종에서 적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임상 개시를 위해 IND 패키지를 준비 중이고 다수 미국 유망 병원과 임상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자접착제 발굴·분석 플랫폼 'MOPED'도 확보, 후속 TPD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MOPED는 표적 단백질과 E3 리가아제 간 결합을 유도하는 분자접착제를 발굴하고 단백질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최 담당은 "기존 TPD는 표적 단백질에 결합하는 바인더와 E3 리가아제에 결합하는 바인더를 링커로 연결하는 구조로 분자 크기가 커져 약물성 측면의 한계가 있었다"며 "분자접착제는 단일 화합물로 두 단백질의 결합을 유도할 수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담당은 "MOPED의 경쟁력은 기존 CRBN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30개 이상의 E3 리가아제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고감도 스크리닝과 인공지능(AI) 기반 모델링을 통해 원하는 질환 표적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2026-05-07 11:20:10차지현 기자 -
조국 후보, 평택을 선거구 유일 공공심야약국 방문 예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국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지역의 유일한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이 자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동행해 함께 해법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날 일정은 조국 후보가 캠프 출범 첫날 “평택 신입생으로서,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진짜 필요한 말씀을 듣기 위해 생활 현장 곳곳에 찾아가겠다”고 밝힌 연장선이다. 실제 조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평택을 지역 8개 읍·면·동 현장을 샅샅이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전국 240개소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 평택을엔 단 한 곳이다. 조 후보는 이날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와 면담을 갖고 운영상의 고충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늦은 시각 약국을 찾은 시민들과도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현재 평택시 전체 공공심야약국은 세 곳에 불과하다. 남부권·서부권·북부권에 각각 한 곳씩 운영 중이며, 북부권에는 한 곳이 더 있었으나 폐업했다. 특히 평택을 지역에는 단 한 곳만 남아있다. 조 후보는 “한밤중에 아픈 시민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시장 논리에 맡길 일이 아니라 국가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심야와 의료취약지의 의약품 접근성은 선택이 아니라 시민의 기본권”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조 후보는 “현행 약사법은 공공심야약국 지정을 ‘할 수 있다’는 임의조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의무화되어 있지 않다”며 “그 결과 평택을처럼 항만·산업단지·신도시·농촌·미군기지가 공존하는 광활한 생활권에도 심야약국이 단 한 곳밖에 없는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할 방침이다. 조 후보는 당선되면 정부, 경기도와 적극 협의해 공공심야약국 지정과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묵묵히 헌신해 온 약사들에게 걸맞은 보상 체계를 만드는 공약을 마련했다. 또한 의료취약지에 공공약국이 설립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언제든 안전한 투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26-05-07 10:52:14이정환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 약대와 연구노트 협약 체결[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미래 약학 및 바이오 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 약대는 향후 5년간 서울대 약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공동 운영한다. 양측은 우수 연구 사례 발굴과 전자연구노트 작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노트는 연구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로, 연구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성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연구 신뢰도를 입증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학부 과정부터 올바른 작성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산학협력 활동 중 '전자' 연구노트를 도입한 첫 사례다. 회사는 디지털·AI 시대 산업 트렌드에 맞춘 연구 기록 문화와 실무 노하우를 대학 현장에 전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대학에 전파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 양성하는 데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건욱 서울대 약대 학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의 노하우가 대학 연구 현장에 접목돼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5년부터 고려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전남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전국 7개 대학과 연구노트 경진대회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전파하기 위해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6-05-07 10:49:29황병우 기자 -
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고용량 단독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이 뇌전증 치료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에필라탐 서방정’ 500mg, 750mg에 1,000mg 고용량 제제를 추가한 것이다. 삼진제약은 이를 통해 의료진의 처방 선택 폭을 넓히고, 장기 복용이 필요한 뇌전증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필라탐’은 레비티라세탐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다. 회사 측은 ‘에필라탐 정’이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순위의 기준 기간과 집계 출처는 제공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이번에 출시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레비티라세탐 서방정은 1일 1회 투여하는 제형이지만, 그동안 1000mg 단일 제제가 없어 환자가 500mg 서방정 2정을 한 번에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번, 1정 복용으로 혈중 치료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서방형 제제 특성을 통해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며, 일반 속방형 정제 대비 약물 농도 변동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고용량 제제 추가로 환자 상태에 따른 처방 선택이 보다 유연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장기 복용 환자의 복용 정제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복약 순응도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과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 2월 ‘에필라탐 정’의 약물 구조를 개선한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 정(브리바라세탐)’을 출시했다.2026-05-07 10:38:34황병우 기자 -
JW중외제약, '당부, 스타틴' 캠페인 전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정보를 '당부' 메시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환자가 의료진과 상담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치료 목표, 복약 관련 확인사항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JW중외제약은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치료 가이드라인, 생활 관리 방법 등 질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용 '당부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체크리스트에는 스타틴 치료 시 확인할 수 있는 이상반응 관련 정보와 의료진 상담 때 참고할 수 있는 질문 항목 등이 담겼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스타틴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사용되는 대표 치료 옵션이다. 이상지질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질환과 치료 정보를 확인하고 의료진 상담을 바탕으로 치료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2026-05-07 10:30:34이석준 기자 -
식약처, 성장호르몬 오남용 예방 사용법 안내…과대광고 점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장호르몬 제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 등을 안내하고, 과대광고 행위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 등 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다. 이는 정상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주사 부위의 통증, 출혈, 타박상 등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당 의약품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투여하는 경우 거인증, 말단비대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간 식약처는 환자·소비자단체와 협의해 성장호르몬 제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 등을 제작·배포하고, 전국 병·의원 및 보건소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리플릿 안내와 과대광고 행위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왔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자녀 성장에 대한 관심 증가가 예상되어 성장호르몬 제제를 사용하는 질환, 올바른 투여방법, 투여시 주의사항, 이상 반응(부작용) 보고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 관련 이상사례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향후,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성장호르몬 제제의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적인 의약품의 사용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피해구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2026-05-07 10:21:34이탁순 기자 -
유유제약, '유판씨 톡톡 비타민C' 청포도맛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유제약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주는 건강기능식품 `유판씨 톡톡 비타민C 청포도맛’을 신규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레몬맛에 이어 청포도맛을 추가한 '유판씨 톡톡 비타민C’는 1일 1포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50%인 비타민C 250mg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 뿐만 아니라 B2와 비타민D를 더한 3-in-1 멀티 배합으로 영국산 비타민C, 독일산 비타민B2, 스위스산 비타민D 등 100%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했다. '유판씨 톡톡 비타민C 청포도맛'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과 더불어 입안에 닿는 순간 녹아 내리는 패스트 멜팅 제형 공법으로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레몬의 옐로우와 청포도의 퍼플 컬러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도 함께 진행해 트렌디함을 더했다. 우승표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 본부장은 “일상 속 활력 충전과 항산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1일 1회 1포로 간편하게 비타민 3종을 섭취할 수 있는 유판씨 톡톡 비타민C를 추천드린다” 며 “비타민 특유의 강한 신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청포도 맛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64년 역사의 비타민C 브랜드 ‘유판씨’를 소비자의 새로운 기호에 발 맞춰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2026-05-07 10:21:13황병우 기자 -
식약처, 국가R&D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 7일 설명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혁신 식품․의료제품의 개발을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정부부처, 전문기관 및 사업단 등을 대상으로 ‘국가R&D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 설명회'를 7일 포스트타워 스카이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는 혁신제품의 개발을 위하여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식약처가 해당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을 검토해 제공하는 제도(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제12조)이다. 이 제도는 국가 재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혁신 식품·의료제품의성공적인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9월부터 운영됐으며, 그간 제도를 이용한 연구자의 높은 만족도 등을 기반으로 올해 검토 요청 건수가 전년 대비 약 7배로 제도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규제정합성 검토 신청 건수는 2024년 5건에서 작년 8건, 올해는 54건으로 폭증했다. 이번 설명회는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국가 R&D사업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 및 운영 현황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의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해 제도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R&D사업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있는 혁신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5-07 10:16:23이탁순 기자 -
남양주시약, 최현덕 시장 후보와 정책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 캠프를 방문해 지역 보건 의료 현안을 전달하고, 남양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시약사회는 6일 최 후보 측과의 간담회에서 ▲24시간 아동 안심의료·돌봄공약과 연계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체계 강화 ▲포괄적 약물관리를 포함한 돌봄체계 도입 ▲창고형약국 문제 등 약사회 주요 현안과 시민으로서의 불편 사항 등을 건의했다. 최 후보는 현안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일이 타이핑해 기록하는가 하면 문제의 핵심을 짚어내며 약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는 "약사님들은 시민 건강의 가장 가까운 파수꾼"이라며 "부시장 재임 시절부터 느꼈던 행정적 경험을 살려 시장이 되면 제안해 주신 보건의료 정책들을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김종길 남양주시약사회장은 "후보님께서 직접 내용을 기록하며 경청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꼈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섭렵한 전문가인 만큼 남양주시의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지역 내 주요 후보자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5-07 10:14:47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비대면 약국정보 개방 반발…"성분명처방 확대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약국 재고 정보 연계 시스템 가동과 관련 “약국 뺑뺑이 문제의 근본 해법은 플랫폼이 아닌 성분명처방 확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비대면진료 플랫폼 연계 오픈 API 시스템에 대해 “현행 약사법상 명시적 근거 없이 추진된 조치”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시약사회는 “심평원이 수집한 약국별 공급내역 및 DUR 이력 정보는 의약품 안전사용 목적의 데이터”라며 “민간 플랫폼 제공은 수집 목적을 벗어난 것으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심의 중인 상황에서 행정 조치만으로 강행한 것은 법치주의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국별 구매·조제 이력은 약국 개설자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할 수 있음에도 사전 동의 없이 민간 플랫폼에 제공됐다”며 “플랫폼 중심 구조는 약사의 전문직 독립성과 직능 자율권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약사회는 이번 논란이 오히려 성분명처방 확대 필요성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동일 성분 의약품 간 대체 조제가 가능한 성분명처방 체계에서는 특정 품목 재고 부족에 따른 환자 불편을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현재 시스템은 DUR 반출량 기반 추정치와 보고 시차 등으로 실시간 재고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환자 피해 발생 시 책임 구조 역시 마련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환자 편의를 명분으로 약사의 직능 자율권을 침해하고 민간 플랫폼에 공공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개방하는 방식은 용인될 수 없다”며 “성분명처방 확대 입법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026-05-07 10:00:26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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