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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SK바사 등 주가↑...'코로나 수혜주' 또 주목받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풍제약과 셀리드, SK바이오사이언스, 일동홀딩스,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등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이들은 과거 코로나 팬데믹 당시 주가가 급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국내 코로나 재확산 상황이 이들의 주가 상승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13% 오른 1만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우는 23.49% 상승한 3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우는 오전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차적으로는 뇌졸중 치료제 임상3상 신청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풍제약은 지난 9일 장 마감 후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SP-8203'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의 코로나 재확산도 신풍제약의 상승 흐름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신풍제약 주가는 뇌졸중 치료제 임상3상 신청 공시 전부터 꾸준한 상승세였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5일 종가 기준 1만460원이던 주가가 9일 1만3770원으로 급등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31.64%에 달한다. 신풍제약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주가가 급상승한 대표적인 종목이다. 당시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의 코로나 임상에 나서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신풍제약을 포함해 과거 코로나 수혜주로 평가받은 종목들이 최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6.68% 오른 5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6일부터 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9일엔 0.36% 하락했지만, 12일 장이 열린 이후론 6% 넘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팬데믹 당시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으로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일동홀딩스는 9.23% 오른 906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은 3.67% 상승했다. 일동홀딩스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의 공동 개발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셀리드의 경우 5.83% 오른 8330원에 거래 중이다. 셀리드 주가는 오전 한때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범위를 확장하면 지난달 23일 이후로 상승폭이 가파르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31일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3거래일 연속 10% 넘게 상승했다. 이어 지난 9일엔 다시 한 번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22일과 비교하면 최근 약 2주 동안 350% 가까이 상승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 등 진단키트 관련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6일부터 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37.18%에 달한다. 현재는 이보다 4.08% 오른 1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씨젠 역시 지난 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폭은 38.43%다. 12일엔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5주차 코로나 입원 환자는 861명으로 직전 주(475명)보다 1.8배로 증가했다. 약 1달 전인 7월 1주차 91명과 비교하면 8.5배 늘었다. 제약업계에선 8월 첫 주에도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2024-08-12 12:00:20김진구 -
비급여 코로나치료제 조제료는?…늘어난 환자에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로 약국에서 치료제 조제가 늘면서 관련 청구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약국에서 조제료 책정 등을 두고 혼란을 겪는 이유는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으로 하락하면서 국비 지원이 모두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에 대한 약값 무상지원이 중단되고 치료제에 대한 본인부담금 5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등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에 한해서는 무상 지원이 유지됐다. 해당 조치로 약국에서는 기존 조제료 국비지원 시 MT043 “3/02”를 기재하던 것을 기재하지 않게 됐다. 코로나 치료제 관련 처방이 기존 보험에서 비급여로 바뀐데 대해 약국에서는 조제료 책정 등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비급여로 처방전이 발행되다 보니 환자에게 조제료 등의 본인부담금을 어떻게 책정할지 혼란을 겪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 치료제 처방이 급증한 탓도 있다. 일부 분회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치료제 처방은 비급여로 발행되고 있어 약국에서는 청구 프로그램 사용 시 관련 처방전에 대해 비급여를 보험으로 변경해 기본 본인부담금(약값) 5만원 외에 추가로 5일 분 조제료를 책정해야 한다. 약국가의 따르면 평일 주간 기준 65세 이상의 경우 총 5만1000원이, 일반은 5만2200원이 책정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5월 1일 이전에는 보험, 급여로 처방전이 발행됐지만 그 이후는 비급여로 처방전이 발행되다 보니 약국에서 혼란을 겪는 것 같다”며 “청구 프로그램에서도 비급여로 체크된 것을 보험으로 변경해야 하는 것으로 안다. 청구 프로그램 상에도 비급여로 체크되다 보니 약국에서는 5만원의 본인부담금 이외 추가로 조제료를 책정해야 하는지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5월 1일 정책이 바뀐 이후에는 코로나 환자가 많지 않다보니 약국에서도 별다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지만, 최근에 관련 처방 조제가 늘면서 혼선이 빚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치료제 조제, 청구가 가능한 전담약국은 전국에 5200여 곳이다.2024-08-12 11:57:37김지은 -
3호 아토피 생물학제제 엡글리스 등장…듀피젠트 정조준[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아토피피부염(이하 아토피) 시장에 세 번째 생물학적제제인 엡글리스(레브리키주맙)가 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듀피젠트(두필루맙)를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빠른 급여진입과 약가설정이 시장 공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한국릴리의 인터루킨(이하 IL)-13 억제제 계열 아토피 신약인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를 허가승인했다. 엡글리스의 허가 적응증은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에서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다. 이번 허가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성인 및 청소년 10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 건의 3상 임상시험인 ADvocate-1, ADvocate-2, ADhere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ADvocate-1, ADvocate-2은 엡글리스 단독 요법, ADhere은 엡글리스 및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 이하 TCS) 병용 요법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ADvocate-1, ADvocate-2, Adhere 세 임상시험의 공동 1차 평가변수는 IGA 0 또는 1(‘깨끗함’ 또는 ‘거의 깨끗함’)이고 기저치 대비 최소 2점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 및 기저치에서 16주까지 EASI 75(EASI가 75% 이상 감소)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이었다. 연구결과 엡글리스군은 유도 기간(0~16주) 동안 위약군 대비 모든 1차, 2차 평가변수에 있어 개선을 나타낸 비율이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피부 염증 개선 및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응호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은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는 의학 발전과 다양한 치료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이질적인 질환 특성상 장기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제인 엡글리스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의 증상 완화와 장기적인 질병 관리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엡글리스가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동일한 IL-13 억제기전 생물학적제제 계열 치료제인 듀피젠트와 아트랄자, 그리고 JAK 억제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엡글리스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 진입한 치료제들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급여진입이 릴리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듀피젠트가 하반기 영유아 중증 아토피까지 급여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허들도 존재한다. 또 현재 건강보험 급여 치료제 간 교체투여가 제한된 상황에서 급여가 적용되는 것을 넘어서 약가의 설정도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현재 JAK 억제제 계열 경구치료제인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존재하는 만큼 두 치료제가 공존하기 위한 전략도 고민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태현 한국릴리 면역사업부 전무는 "기존에 허가된 IL-17A 억제제 탈츠,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 IL-23 억제제 옴보에 이어 IL-13 억제제 엡글리스까지 탄탄한 면역 질환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면역 질환 환자들이 새로운 의약품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2024-08-12 11:45:50황병우 -
건기식 중고거래 개봉판매 여전...플랫폼 "안정화 단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중고거래 시범사업이 약 3개월을 넘긴 가운데, 먹다 남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직구 제품을 거래하는 위반 사례는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의약품 판매도 확인할 수 있지만, 초창기 대비 의약품 판매 사례는 크게 줄어들었다. 시범사업 운영 플랫폼인 ‘당근’에서는 미준수 사례가 3%로 줄어 안정화 단계라며 자체 평가하고 있다. 건기식 개인간 거래는 지난 5월 8일부터 번개장터와 당근을 통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행 초기 건기식뿐만 아니라 의약품 거래 사례들이 쏟아져 나오며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계속됐다. 아직도 일반약인 안약과 연고 등 의약품 거래를 전부 막지는 못하고 있었다. 다만 비타민과 파스, 정맥순환개선제까지 거래됐던 초창기보다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은 “규정 미준수로 제재되는 비율이 3% 미만으로 줄었다. 시범사업이 안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반 사례 상당수는 개봉 판매로 파악하고 있다. 시범사업 지침에 따르면 ▲미개봉 ▲소비기한 6개월 이상 남은 제품 ▲직구나 구매대행 제품 금지 ▲연 10회 누적30만원 이하 제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먹다 남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직구 제품을 재판매 하는 사례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판매자가 직접 게시글을 올리는 방식이고 시스템상으로 개봉 여부와 직구 제품 여부 등을 걸러내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게시글 모니터링을 통해 조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식약처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건기식 개인거래 관리 강화 관련 질의에 모니터링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약사들은 선도 플랫폼에서 관리가 되지 않는 상황을 보면 시범사업을 확대했을 때의 부작용을 예상해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A약사는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업체들도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맡았을 때는 더욱 부실 관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 개인 거래를 가장한 영업이나 광고가 늘어날 수 있어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1년 시범사업 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2024-08-12 11:40:42정흥준 -
"판매가 1만원"…코로나에 약국 키트가격 파죽지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이 아닌 '키트코인' 이슈가 꺼지지 않고 있다. 약국에서도 코로나 환자에 대한 체감도가 지난 달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분위기다. 키트는 물론 코로나 치료제, 감기 관련 제제 등 전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인데, 비트코인과 자가검사키트의 결합인 키트코인이라는 합성어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키트 수급에는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식간에 재고가 빠지기는 하지만, 소량씩 입고 물량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A약사는 "여전히 키트가 품절이지만 타액자가검사키트나 일부 키트 수급에 있어 재고가 일부 풀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가격이 너무 비싸다 보니 추가 사입이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7월 말과 8월 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공급가격이 3배 가량 인상된 데 이어, 최근 풀린 물량까지도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공급가가 인상되면 판매가격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약국 판매 가격도 1만원으로 인상한 상황이지만, 가격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약국들 역시 주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키트 수요와 공급 재개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이 없다 보니 자칫 많은 양을 주문했다가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B약사는 "키트가 없기도 없고, 공급가도 너무 비싸다. 약국 공급가 보다 저렴하던 온라인몰 가격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면서 "언제 입고될 지 모르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키트 가격을 확인해 본 결과 1개입의 경우 4500~5000원 선에, 10개입의 경우 4만원대 후반에서 5만원대 후반에 가격이 책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경우에는 10개입 기준 9만5990원까지도 제품이 올라와 있었다. 지난 주 약국가에서는 메이저 유통사별 키트 입고 일정 등이 퍼지기도 했으나 이는 대부분 사실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C약사는 "지역약사회로부터 내려왔다는 공지가 약국에 돌기는 했지만, 직접 도매상에 확인해 보니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었다다. 대체로 입고를 검토하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 등을 알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도매업체 담당자별로 25개씩 분배가 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라며 "전체 약국을 커버하기는 한참 못 미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31주차(7월 28~8월 3일) 확진환자 수가 861명으로, 전 주 475명 대비 81.3%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6월 말부터 코로나19 증가 추세가 지속 중이며, 28주 148명→29주 226명→30주 475명→31주 86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달 새 환자가 5.8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질병청은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들의 생산시설과 기술, 능력은 충분한 수준으로 8월 내 500만개 이상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데믹 이후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줄어들며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축소해 왔으나 7월 말부터 코로나19 검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조업체들은 생산·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약국,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해 보다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질병청은 복지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점검회의 등에서 논의된 대응 방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10월 중 시작하는 백신 접종 등을 적극 권고했다.2024-08-12 11:32:27강혜경 -
앨리스랩, 초임계 비타민 'K2&D3+' 건기식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트래디스바이오의 약국 브랜드 앨리스랩이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된 비타민 K2(나토균배양추출물)와 D3를 결합한 약국 전용 제품인 ‘초임계 비타민 K2&D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 K2와 D3의 강력한 시너지로 뼈와 혈관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령 인구의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을 가장 많이 찾지만,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체내에 돌아다니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브리티시 의학잡지(2011)에 따르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섭취하는 칼슘이 오히려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BMJ(2008)에 실린 연구에서는 "폐경기 여성의 칼슘 섭취 시 심근경색 발생률이 220% 증가한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고령 인구의 칼슘 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고 고칼슘혈증을 예방하려면 비타민K2가 중요하다. 비타민 K2는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 오스테오칼신을 활성화하며, 혈관 및 연조직에 침착된 칼슘(석회화)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Osteoporos Int (2013)에 따르면, 골다공증 여성에게 비타민K2를 섭취시킨 결과 척추골밀도, 대퇴골, 경부골밀도가 모두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비타민K2가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받기도 했다. 비타민 K2는 보통 장내 미생물에서 만들어지며, 낫토, 풀을 먹고 자란 소의 버터, 치즈, 방사 사육 닭의 노른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 K2 생성은 감소하고, 식품으로 1일 섭취량 70ug를 채우려면 많은 양이 필요하다. ‘초임계 비타민 K2&D3+’는 낫토균 발효 유래 비타민 K2(MK-7)를 사용해 합성 성분이 아닌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잔류 용매가 남지 않는 국내 특허기술이 적용된 저온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비타민 K2(MK-7)는 높은 생체 흡수율을 보이며, 1일 성분 기준치 대비 200%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D3는 500% 고함량으로 함유되어 비타민 K2와 함께 칼슘 대사를 돕는다. 앨리스랩 관계자는 “비타민 D3는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비타민K2는 칼슘이 혈액에서 뼈로 이동하는 데 필요하다. 이 두 조합은 뼈와 혈관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약사분들이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초임계 비타민 K2&D3+’는 특히 골유실이 높아지는 갱년기 여성, 노년층,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 비타민 K와 D가 부족한 현대인,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2024-08-12 11:06:46정흥준 -
나만의닥터, 한국MSD와 손잡고 가다실 접종예약 서비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한국MSD(대표 알버트김)와 가다실9 웹사이트 내 병원 찾기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가다실9 웹사이트에서 병원 찾기 링크를 클릭하면 나만의닥터 사이트로 연결된다. 소비자는 나만의닥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다실9 접종이 가능한 병원 찾기와 백신 접종을 위한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HPV 백신 접종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을 통한 접종 스케쥴 관리 등도 가능해, 2-3회에 걸쳐 진행하는 가다실9 접종의 완전접종 과 복약순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만의닥터 손웅래 공동대표는 “글로벌 제약기업 MSD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HPV 관련 질환 예방에 대한 장벽을 낮춰 접종 여정이 더욱 편안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만의닥터 플랫폼에서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통해 모은 ‘닥터포인트’ 재화를 의료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로 지불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24-08-12 10:59:57정흥준 -
오토텔릭바이오, 고혈압·당뇨 동시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인 고혈압·당뇨 동시 치료제 ‘ATB-101’의 글로벌 개발과 사업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해외 우수 기관과의 협력이나 글로벌 대기업의 수요와 글로벌 기술 도입 기반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국책 과제 수행으로 3년간 ATB-101의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 및 사업화를 위해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토텔릭바이오는 2024년 6월에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Chinoin productos Farmaceuticos)사와 독점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멕시코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국책과제 수행으로 미국 등 다른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오토텔릭바이오는 최근 미국 FDA와 Pre-IND 미팅을 진행, 미국 내 허가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의 임상1상만으로도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미국에서의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과제의 책임연구자인 사업화R&D본부 남경완 이사는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ATB-101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유병율이 높은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고혈압·당뇨 동시 치료제를 선보여 환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텔릭바이오에서 개발하고 있는ATB-101은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르탄’과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주성분으로 하여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고혈압 및 제2형 당뇨 동시치료 복합제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약 33여개 기관에서 본태성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ATB-101의 조성물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의 특허 등록이 완료되어 각국 진출 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개량신약 외에도 RNA 기반 항암 신약인 ATB-320(종양미세환경 작용과 혈관신생억제 이중작용기전 항암 RNA 신약)과 ATB-350(조직 타겟이 가능하도록 한 차세대 KRAS 변이표적 항암 RNA 신약) 등을 개발 중이며 흡입형(Inhaler) 항섬유화 신약 파이프라인인 ATB-610(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는 국가신약개발 사업단 과제로 선정되는 등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4-08-12 10:32:44노병철 -
의협 "코로나 확산 심상치 않다"...전문위원회 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은 질병청 표본 감시 결과을 보면 실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행 추세를 고려해 볼 때 8월 말까지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유사하게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의 감염병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렵고,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이에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 긴급하게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소집해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위기 대응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증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민들과 의료계에 아무런 지침이나 안내도 없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국민들이 불안해하는데 정부는 대응의지도 전혀 보이지 않고 또 그럴 능력조차 있는지 의문"이라며 "코로나19에 손놓고 있는 정부와 별개로 자체 대응책을 강구키로 하고 코로나19 대책전문위원회를 즉각 발족해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난 1년여간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국민들께서 계속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의협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2024-08-12 10:26:38강신국 -
공군 입영안내문 '안전상비약' 표기, 일반약으로 변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군 입영 장병들에 배포되는 안내문에 ‘안전상비약’이 명기돼 약사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국방부와 소통해 관련 내용을 변경하는 것으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12일 최근 공군 교육사령부가 입영자 안내문에 기재된 특정 상품명(안전상비의약품)이 삭제되고 효능군명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조치 배경에 대해 “그간 공군 입영장병, 부사관, 학군사관후보생의 경우 입영 안내문을 통해 입영 시 지참 가능한 일반의약품에 있어 안전상비약의 상품명, 포장 단위를 기재해 안내하고 있다는 민원이 일선 회원 약국 등을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공군 입영 안내문은 입영자의 의약품 선택권을 제한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약 구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입영자나 입영자 부모가 동일한 효능·효과군 의약품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는 것으로 인식하게 하는 등 약국을 통한 의약품 구입을 차단하고 있어 시정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약사회는 입영안내문 내용으로 인한 입영자, 입영자 부모와 일선 약국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 공군 교육사령부에 관련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지참 가능 품목 구분을 ‘일반의약품’으로 통일 ▲지참 가능한 의약품의 특정 상품명을 삭제하고 효능군명(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으로 표기(효능군 선정 등에 있어 필요시 약사회 등 의약품 전문가 단체 자문)하는 등의 개선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국회 국방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공군 입영 안내문 중 지참 가능 품목에 기존 ‘안전상비의약품(포장상태 뜯어져 있을 경우 반입 불가)’를 ‘일반의약품(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각 포장단위 1개’로 개선했음을 회신했다고 밝혔다.2024-08-12 10:25:4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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