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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치매치료제 국내 임상3상 진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아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임상3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R1001 글로벌 임상3상의 한국 임상시험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시험은 미국 600명, 유럽 400명, 한국 150명, 중국 100명을 목표로 총 1250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먼저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유럽과 중국 임상3상도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준비 중이다. AR1001의 국내 임상3상은 삼진제약과 공동으로 150여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투약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며 추후 일정에 따라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치매센터에서 임상 환자 모집이 시작된다. AR1001은 다중기전 경구용 치매치료제다. 강력한 PDE5 억제작용으로 치매 진행 억제와 환자의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정재주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3상을 통해 임상 2상에서 확인한 AR1001의 효과를 재확인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미국 환자군을 통해 보인 효과가 한국인, 유럽인 및 중국인에서도 동일하게 보여지는지에 대한 검증의 기회다”라고 말했다.2023-08-29 17:37:0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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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크지 않지만...제약사들, 잇단 임상 실패로 '뒤숭숭'[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업계가 연이은 임상재평가 실패로 인한 시장 철수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옥시라세탐과 세프테졸에 이어 날록손 주사제도 유효성 입증 실패로 사용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임상재평가 의약품의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처방 현장에서의 신뢰도 하락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실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치료 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 임상재평가 결과 날록손염산염이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신경장애’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식약처는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뇌신경 장애 효능·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행정조치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날록손염산염은 ‘천연·합성마약, 프로폭시펜, 메타돈 및 마약길항진통제 등의 아편류에 의한 호흡억제를 포함하는 마약 억제의 전체적 또는 부분적 역전’, ‘급성마약 과량투여시 진단’, ‘뇌신경장애’ 등 총 3개의 적응증을 보유한 약물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 날록손염산염 적응증 중 뇌신경장애에 대한 임상재평가를 지시했다. 삼진제약이 지난 2017년부터 재평가임상시험을 진행했고 지난 7월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임상재평가 결과 뇌신경장애 유효성 실패로 적응증이 삭제될 예정이다. 날록손염산염을 보유한 다른 업체들은 임상재평가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이미 뇌신경장애 적응증이 삭제된 상태다. 다만 날록손염산염의 다른 2개의 적응증은 유지된다. 날록손염산염의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제약사들이 입는 타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단독으로 수행한 삼진제약의 삼진날록손염산염의 작년 매출은 9억원에 불과했다. 삼진날록손염산염은 2018년 19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점차적으로 매출 규모가 하락 추세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누적 매출은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임상재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들도 날록손염산염제제의 연 매출은 1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제약사들이 임상재평가로 실패한 약물은 총 3개로 늘었다. 지난 3월 식약처는 항생제 ‘세프테졸’의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할 것을 주문했다. 세프테졸의 임상재평가 결과 ‘복잡성 요로감염, 신우신염’에 대해 다른 항생제와 비교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신풍제약의 신풍세프테졸과 삼진제약의 세트라졸 2개 품목이 임상재평가 실패로 적응증이 삭제됐다. 세프테졸의 시장 규모도 크지 않은 편이다. 신풍세프테졸과 세트라졸의 작년 매출은 22억원이다. 신풍세프테졸과 세트라졸이 각각 13억원, 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임상재평가 실패에 따른 타격은 크지 않다는 의미다. 올해 임상재평가 실패 의약품 중 옥시라세탐의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 옥시라세탐제제는 지난 1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혈관성 인지장애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처방·조제가 중단됐다. 옥시라세탐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다발경색성 치매, 뇌기능부전으로 인한 기질성 뇌증후군 등으로 인한 인지장애의 개선 용도로 허가받았다. 인지장애는 기억력·주의력·집중력 감소, 언어·행동 장애, 정서불안, 의욕결핍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 3월 옥시라세탐의 임상재평가를 공고했다. 임상재평가 디자인에 따라 2019년 혈관성 인지 장애 개선으로 적응증이 조정됐다.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옥시라세탐의 외래 처방금액은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옥시라세탐 성분 의약품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308억원, 310억원의 처방 시장을 형성했다. 지난 2019년 적응증 조정 이후 2020년 처방규모가 226억원으로 2년 전보다 26.6% 감소했고 2021년과 지난해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올해 임상재평가 실패로 적응증 삭제 철퇴를 맞은 의약품의 연간 시장 규모는 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연이은 임상재평가 실패로 처방현장에서의 신뢰도 하락을 우려한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임상재평가 실패는 정상적으로 허가받고 문제없이 판매했지만 최신 과학 기준에 따라 유효성 검증에 실패한 것이다. 적응증 삭제로 그동안 효과 없는 제품을 팔았다는 오해를 받을까 우려된다”라고 말했다.2023-08-29 12:00:57천승현 -
삼진제약 위시헬씨, 건기식 '이너펙타' 리뉴얼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질요로 건강 이너펙타'를 이커머스 기업 위드나미(대표 안남희)와 함께 리뉴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시헬씨 질요로건강 이너펙타는 질 건강을 위한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리스펙타와 요로 건강을 위한 파크랜 크랜베리 분말을 캡슐에 담아 한 팩으로 설계한 제품으로서 장 건강은 물론 질 건강과 요로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두 성분이 조합된 건강기능식품으로서 검증된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 휴대가 간편한 멀티팩 포장 등 다양한 특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의 재구매 빈도와 제품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출시되는 질 요로 건강 이너펙타는 캡슐에 사용되었던 부형제 이산화티타늄 삭제와 이에 더불어 서랍 형태의 제품 패키지를 뚜껑식으로 변경하는 등 소비자 편익 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 질 요로 건강 이너펙타 리뉴얼 출시에 함께하는 론칭 파트너사 위드나미는 인플루언서인 안남희 대표가 뷰티, 건강 등 다양한 제품 소개 및 고객과의 소통으로 공고한 팬덤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 및 채널이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관계자는 “질 요로 건강은 전 연령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엄선된 원료와 위생적인 멀티팩 등 리뉴얼된 ‘이너펙타’를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2023-08-29 11:41:45노병철 -
동국생명과학-베올리아,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생명과학은 프랑스 다국적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안성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생산공장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전기 생산 도입 등으로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투자를 진행한다. 2024년 상반기에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비용 상승 등의 시장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에너지 절감 19%, 온실가스 저감 11%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부문별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베올리아와 협력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사업 등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으로부터 분사해 설립됐다. 조영제는 물론 AI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2023-08-29 11:35:53이석준 -
신신제약, 해외의료봉사단체 엠지유에 의약품 후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엠지유의 2023년 인도네시아 메단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엠지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로, 신신제약은 이들의 선한 마음이 신신제약의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사회공헌 철학과 맞닿아 있음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은 엠지유의 28번째 해외 의료봉사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메단 및 사모시르 지역 대상 봉사 활동을 위한 것으로,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 및 봉사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상비약으로 구성됐다. 밴드와 반창고 등 기초 의약품과 함께 파스를 포함한 다양한 제형의 진통 소염제, 해충 기피제, 치질 치료제 등 인도네시아 현지의 환경을 고려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은 2023년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활동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신신제약이 제공한 의약품을 활용해 현지 환자에게 적절히 투약 및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신신제약의 엠지유 의료 봉사 후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엠지유의 편지 한 통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대상 무료 진료와 캄보디아 포이펫 의료 봉사 등에서도 의약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사장은 “소외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엠지유의 자발적 의료 봉사 활동이 인류애에 기반함에 깊은 공감을 했다”라며 “신신제약은 이런 선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23-08-29 11:34:58노병철 -
휴젤, 중국성형협회 추진 '정품인증시스템' 참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중국 앤트그룹(AntGroup)의 간편결제서비스 알리페이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의료미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알리페이 앱(App)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의료미용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베이징/상해/광저우/항저우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휴젤 제품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국내 제품명:보툴렉스)’는 물론 중국 시장 내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HA필러 브랜드 ‘퍼스니카(Persnica, 중문명 붜안룬, 국내 제품명:더채움)’의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알리페이 정품인증 시스템의 공식 론칭을 기념해 최근 중국에서 '2023의료미용 협력 파트너 회의’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알리페이가 중국 의료미용산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최한 것으로, 휴젤 중국 법인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지승욱법인장과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산하 메이옌콩지엔(Meiyankongjian)의 밍잰 마케팅 및 메디컬 총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휴젤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다양한 정품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품인증 우수기업상’을 수여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3정규(의료성형기관의 규범화, 의료진의 전문화, 제품의 합법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알리페이와 중국성형미용협회가 공동으로 론칭한 ‘정품인증 시스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외에도 휴젤이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정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휴젤 톡신 및 필러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8-29 11:27:27노병철 -
오스테오닉, 분기 최대 매출 달성…영업익 '흑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6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분기 신기록이다. 반기 누적 매출액은 13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이다. 전년동기와 견줘 매출액 51%,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다. 호실적은 주력 제품군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미용제품(자연분해 리프팅 실 등)' 군의 고른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 때문이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올해부터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글로벌 OEM, ODM 제품 공급이 본격 이뤄지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독자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을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테오닉의 제품은 분쇄 골절 및 심각한 골절 수술 등에 사용하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들이다. 겨울철에는 빙판길 낙상사고 및 교통사고 발생 건수 증가로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비수기 상반기에 연간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계획 생산하는 생산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상반기 매출원가가 증가하고 적자를 기록하는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 구간에 진입하면서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23-08-29 09:32:15이석준 -
대원제약 "당뇨 3제 복합제 '다파시타엠서방정'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원제약은 당뇨병 3제 복합제인 '다파시타엠서방정'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파시타엠서방정은 SGLT-4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 계열 시타글립틴, 여기에 메트포르민이 더해진 약물이다. 이 성분 조합으로 당뇨병 3제 복합제를 허가받은 것은 대원제약이 처음이다. 지난 4월 지난 4월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이 확대·적용된 후 많은 제약사가 SLG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대원제약은 한 발 앞서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다파시타엠서방정 10/100/1000mg은 3제 당뇨병 복합제임에도 기존의 2제 당뇨병 복합제와 유사한 크기로 출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시에 이보다는 작은 크기의 약물로 동일 조합, 낮은 용량의 다파시타엠서방정 5/50/500mg도 함께 출시했다. 사이즈가 큰 알약 복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줄 효과적인 대안을 고민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다파시타엠서방정 5/50/750mg, 다파시타엠서방정 5/50/1000mg 등을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를 허가받았다. 또한 다파시타정 10/100mg 2제 복합제도 함께 출시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총 5개 옵션으로 구성된 '다파시타 패밀리'는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상호 보완적인 기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메트포르민이 포함된 3제는 단 한 알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다. 당뇨병 진료 지침에도 초기 병용 요법 및 조기 병용 요법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 용량의 제품을 직접 제조해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는 '다파시타 패밀리'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우수한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08-29 09:24:47김진구 -
휴온스 '덱스콤G6'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는 당뇨병 환자 대상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덱스콤G6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기존 21만원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센서 1팩(30일분)은 기존과 동일하다.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만 사용해도 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3개월을 사용해야 했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 시 센서(30일분) 가격 30만원만 부담하면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약 42% 절감이다.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시 9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전 대비 19% 절감된 금액이다. 1형 당뇨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 8729;2종)과 차상위계층은 전액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덱스콤G6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필요한 의료기기다. 한 번 착용으로 10일 동안, 5분에 한 번씩(하루 최대 288번)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해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 손끝 채혈의 고통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예측될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이 있어 고혈당과 저혈당을 환자가 실시간으로, 그리고 사전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되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등 최대 10명에게 공유할 수 있어 일상 집중에 도움을 준다. 혈당 농도는 물론 변동 추이, 변동 폭도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체계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덱스콤G6 구입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온라인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8-29 09:04:42이석준 -
차세대 성장호르몬제 출격…2500억 시장 판도 바뀔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이 주요 업체들의 신제품 발매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시장 1위 업체인 LG화학은 기존 '유트로핀'을 차세대 제품인 '유트로핀에스'로 대체하며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고, 이 뒤를 동아에스티와 화이자가 추격 중이다. 특히 화이자는 내달부터 주 1회 투약 제품인 '엔젤라'를 라인업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성장호르몬 시장에서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성장호르몬 시장 2500억 돌파 전망…LG화학 '유트로핀에스' 세대교체 성공 2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 규모는 1356억원이다. 작년 상반기 1146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은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2019년 1457억원 규모였던 이 시장은 2020년 1500억원을 돌파했고, 2021년엔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엔 2386억원으로 더욱 확대됐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만 1300억원을 기록, 연말까지 25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업체들의 관련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유트로핀과 유트로핀에스의 합산 매출이 작년 상반기 42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00억원으로 1년 새 19% 증가했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유트로핀에스를 허가받았다. 이어 작년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유효기간이 18개월에서 24개월로 늘었다. 유효기간이 길어져 공급 안정성이 개선됐고, 잔여용량 확인이 가능해졌다는 게 LG화학의 설명이다. 기존 제품과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유트로핀에스의 매출은 작년 4분기 55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3억원, 2분기 197억원 등으로 늘었다. 기존 유트로핀은 같은 기간 155억원, 55억원, 49억원 등으로 감소했다. 합산 매출의 경우 신제품이 가세한 뒤로 상승세다. 시장 3위 화이자, 주 1회 '엔젤라' 발매 예고하며 추격 고삐 LG화학 유트로핀·유트로핀에스의 뒤를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투', 화이자 '지노트로핀'·'지노트로핀고퀵'이 빠르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특히 두 회사의 관련 매출 상승 폭은 시장 선두인 LG화학의 경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투는 상반기 3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상반기 212억원 대비 1년 새 57%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분기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그로트로핀투는 올해 1분기 매출 150억원을 돌파했고, 분기매출 2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시리즈는 매출 상승 폭이 더욱 크다. 지노트로핀·지노트로핀고퀵의 합산 매출은 작년 상반기 141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63억원으로 1년 만에 86% 증가했다. 카트리지 타입 제품인 지노트로핀이 80억원에서 118억원으로 48% 늘었고, 펜 타입 제품인 지노트로핀고퀵은 61억원에서 145억원으로 2.4배 증가했다. 2020년 이후 두 제품의 국내 공급이 안정화하면서 점차 차세대 제품인 지노트로핀고퀵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화이자는 새로운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는 올해 1월 '엔젤라프리필드펜주'를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내달부터 급여 적용된다. 엔젤라는 지노트로핀의 분자를 변형시켜 반감기를 늘린 제품이다. 기존 지노트로핀이 매일 투약하는 방식이었다면, 엔젤라의 경우 주 1회 투약하는 방식이다. 다만 적응증은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만 3세 이상)의 성장부전 치료에 한정된다. 화이자는 엔젤라가 지노트로핀보다 적응증 범위가 적은 만큼, 새 치료제가 발매되더라도 지노트로핀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머크의 '싸이젠'은 작년 상반기 161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상반기 204억원으로 27% 증가했다. 노보노디스크 '노디프로핀노디플렉스'는 작년 상반기 163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상반기 11억원으로 급감했다. 노디트로핀은 작년 3분기 이후 국내 공급이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국내 재공급 시기를 당초 작년 11월 말로 안내했으나, 현재는 미정이라고 정정 안내했다. 싸이젠코리아 '싸이트로핀'은 상반기 매출이 38억원에서 34억원으로 8% 감소했고, 한국페링제약 '조맥톤'은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가했다.2023-08-29 06:20:1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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