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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콘셉트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콘셉트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종근당건강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일관되고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기업이념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9월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2023-08-30 10:59:50노병철 -
휴젤 웰라쥬, '리얼히알루로닉 토너' 올리브영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신제품 ‘리얼히알루로닉100 토너’를 올리브영에 선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얼히알루로닉100 토너는 웰라쥬 독자 성분인 히알水를 93%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히알水는 3차 정제를 거쳐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히알루론산(HA)을 휴젤만의‘하이드로 나노 테크TM(Hydro Nano TechTM)’ 공법으로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초저분자 원료다. 전문 임상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의 속건조 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제품 사용 시 피부 표면의 보습량은 201.52%, 피부내부 각질층 20층까지의 보습량은 85.99% 증가했으며, 이 제품과 웰라쥬 ‘리얼히알루로닉100 앰플’을 병행 사용 시 앰플 단독 사용 대비 약 1.5배 많은 보습량으로116.56%의 높은 보습 개선율을 보였다. 또한 인체 피부 일차자극 시험을 통해 비(무)자극성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웰라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대용량 토너(300ml)와 순면 멀티 화장솜(60매)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도 마련, 해당 세트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웰라쥬 관계자는 “웰라쥬의 리얼히알루로닉 라인은 풍부한 보습감과 강력한 속건조 개선 효과를 자랑하는 브랜드 대표 라인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춰 휴젤/웰라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8-30 10:56:14노병철 -
더좋은, '리포좀 액상 글루타치온'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처방기업 더좋은이 리포좀 제형기술을 적용한 ‘더좋은 리포좀 액상 글루타치온’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루타치온은 근육, 간 등 몸 전체에 존재하고 스스로 합성되는 단백질이지만 체내 글루타치온 농도는 영양부족, 환경변화, 스트레스, 노화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감소하기에 꾸준한 보충이 필요하다. 더좋은 리포좀 액상 글루타치온은 독자적인 리포좀 제형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인지질 코팅으로 캡슐화 된 형태의 리포좀 글루타치온은 위산으로부터 글루타치온을 보호해 쉽게 흡수된다. 여기에 흡수가 빠른 차별화 된 액상 제조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글루타치온 매커니즘에 근거해 영국산 비타민C,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시너지 영양성분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더좋은 담당자는 “글루타치온 제품 선택 시 흡수, 함량, 맛이 핵심이다. 독자적인 리포좀 제형기술과 액상 제조공법을 적용하여 글루타치온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고, 레몬 농축액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된 맛있는 레몬맛으로 영양과 맛을 한번에 잡았다.”고 전했다. 더좋은 리포좀 글루타치온은 14포 규격, 하루1포 섭취하는 액상스틱제품이다.2023-08-30 10:54:41노병철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한국인 대상 효능·안전성 입증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의 한국인 항체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된다. 지난 5월에는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 대상 헴리브라의 약효와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한승민 교수 연구팀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 헴리브라를 6개월 이상 투약한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 16명(성인 9명, 소아 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헴리브라 투약 전후 연평균 출혈 빈도(ABR, Annual Bleed Rate)와 이상반응 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헴리브라 투약 전 10.5회(0~48)였던 환자들의 ABR 중간값(median ABR)은 투약 후 0.00회(0.00~1.47)로 유의적으로 줄었다. 소아의 경우 7.0회(2~12)에서 0.35회(0.00~0.99)로, 성인은 14.0회(0~48)에서 0.00회(0.00~1.47)로 감소했다. 헴리브라 투여 후 환자들의 연평균 관절 출혈 빈도 중간값(median AJBR)은 0.00회(0.00~1.24)이며 소아 0.00회(0.00~0.35), 성인 0.00회(0.00~1.24)로 각각 나타났다. 임상기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무출혈(Zero Bleed) 환자는 9명으로 56.3%를 기록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헴리브라 투약 후 약물관련이상반응(Drug related adverse events)은 발생하지 않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의 실제 헴리브라 처방 데이터를 통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항체 중증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헴리브라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Roche)의 자회사인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헴리브라의 국내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고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2023-08-30 10:09:5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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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플, 칼리디노게나제 원료 독점계약 체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이플은 중국의 Jiangxi Haoran Bio-pharma Co., Ltd사와 '칼리디노게나제'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칼리디노게나제(Kallidinogenase)는 말초순환장애 및 갱년기장애 등에 의한 여러 증상의 개선에 효능을 나타내는 원료의약품이다. Jiangxi Haoran Bio-pharma사는 동물 장기에서 추출성분을 이용한 원료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하며 유럽, 일본, 한국, 미국 등 10개국 이상에 수출을 하고 있는 업체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개발되는 품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칼리디노게나제의 KDMF 등록은 2022년 완료됐다.2023-08-30 08:59:49이석준 -
파트너 교체 효과봤나...탁솔·제넥솔, 상반기 동반 상승[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파클리탁셀 성분 항암제 탁솔과 제넥솔의 상반기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연초 국내 판권의 연쇄 이동에 따라 탁솔을 품은 보령과 제넥솔을 품은 HK이노엔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30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탁솔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1억원이다. 작년 상반기 39억원 대비 1년 새 29% 증가했다. 탁솔은 파클리탁셀 성분 세포독성 항암제다. 난소암·유방암·폐암·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 두루 쓰인다. 국내에 1996년 허가된 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쓰임새가 넓다. 작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던 탁솔의 매출은 올해 들어 반등했다. 탁솔의 매출은 2019년 105억원에서 2020년 95억원, 2021년 90억원, 2022년 77억원으로 꾸준한 감소세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들어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매출 실적을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제약업계에선 탁솔의 반등에 대해 보령의 가세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보령은 올해 1분기부터 탁솔의 판매를 맡았다. 항암제 영역에서 탄탄한 영업력을 구축한 보령이 탁솔을 판매하면서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파클리탁셀 성분 항암제 시장 1위 제품이자 탁솔의 제네릭인 제넥솔도 지난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다. 제넥솔의 상반기 매출은 12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07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제넥솔은 올해부터 HK이노엔이 판매를 맡고 있다. 작년까지는 보령이 삼양홀딩스와 공동 판매했다. 그러나 보령이 제넥솔 대신 탁솔의 공동 판매를 선택했고, 삼양홀딩스는 HK이노엔과 손을 잡았다. 공동판매 파트너사가 동시에 바뀌면서 두 제품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탁솔의 분기매출은 작년 4분기 19억원에서 올해 1분기 보령이 가세하자마자 2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2분기 들어선 22억원으로 줄어들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제넥솔은 작년 4분기 64억원이던 매출이 공동판매 파트너 교체와 함께 올해 1분기 58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엔 61억원으로 회복하는 양상이었다. 제약업계에선 3분기 이후 두 제품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령과 HK이노엔은 과거 이미 한 차례씩 탁솔과 제넥솔의 판매를 담당한 바 있다. HK이노엔은 삼양홀딩스가 파클리탁셀 제네릭으로 제넥솔을 개발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이 제품을 공동 판매했다. 이어 올해 초 10년 만에 재결합했다. 보령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 간 BMS와 탁솔을 공동 판매했다. 이어 작년까지 제넥솔을 공동 판매했다. 이 기간 제넥솔은 오리지널인 탁솔을 제치고 시장 1위로 올라섰다.2023-08-30 06:18:40김진구 -
삼성제약 반기 CSO수수료 177억 투입…적자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제약이 올 반기에만 CSO(영업판매대행) 수수료 177억원을 투입했다. 실적 개선을 위해서다. 다만 적자는 확대됐다. 하반기 반전이 없다면 11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된다. 회사는 2021년부터 체질개선 중이다. 공장을 팔고 외주 생산으로 돌렸고, CSO 영업을 확대했다. 외형은 커졌지만 적자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제약은 올 반기 지급수수료로 177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동기(139억원) 대비 27.3% 늘어난 수치다. 지급수수료 규모는 확대되고 있다. 2019년 23억원, 2020년 80억원, 2021년 185억원, 지난해 311억원으로다. 2019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3년새 14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350억원 안팎으로 최대 규모가 점쳐진다. 지급수수료는 CSO 등에 지급하는 금액이다. 제약사가 영업을 CSO에 외주로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의 간접 판매 영업이다. 지급수수료 확대는 외형 성장으로 이어졌다. 올 반기 282억원으로 전년동기(238억원)과 견줘 18.49% 늘었다. 2021년 549억원 매출 신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다만 '수익성 악화' 고질병은 지속됐다. 올 반기도 94억원 영업손실이다. 하반기 반전이 없으면 11년 연속 적자를 낸다. 회사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합계 975억원이다. 올해 적자가 25억원이 넘어가면 11년 간 1000억원 이상 영업손실을 기록한다. 바이오벤처를 제외한 제약업계 상장사 중 가장 오래 적자를 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적자는 체질개선의 한 축인 CSO수수료와 연동된다. 회사는 2021년 2월 공장을 팔고 외주 생산을 돌리면서 매출 원가를 낮추고 CSO 영업을 확대했다. 3년 정도 시간이 흘렀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매출 원가는 낮췄지만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서다. 실제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 비중은 2020년 16.56%서 지난해 60.04%다. 올 반기는 62.77%를 차지했다. 통상 CSO수수료 증가는 드라마틱한 외형 확대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수익성도 챙기는 구조다. 다만 삼성제약은 매출이 늘었으나 지급수수료 규모를 따라가지 못해 적자를 보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제약이 체질개선에 나섰으나 결국에는 실리를 챙기지 못한 셈이다. 현 시점에는 직원만 줄고 CSO 사업만 키운 꼴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제약의 직원수는 2017년말 200명에서 올 반기말 70명으로 줄었다.2023-08-30 06:00:50이석준 -
유나이티드, 베트남 현지화 안착…아세안 허브기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설립 21주년을 맞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공장이 현지화에 안착하며,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주목된다. 2003년 가동을 시작한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은 연간 연질캡슐 1억5471만개, 경질캡슐 3444만개, 정제 1억2718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2022년 베트남지사·베트남법인의 매출은 150억원(1200만 달러) 규모로 파악된다. 일부 다국적제약사가 다양한 이유로 베트남에서 철수한 사례로 비춰볼 경우, 현지 고용 인력 창출·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150억원의 실적은 의미있는 수치로 평가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993년 12월 베트남 첫 수출을 시작으로 1998년 호치민에 지사를 세우고, 2001년에는 현지법인인 Korea United Pharm. Int’I JSC를 설립했다.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표제품은 종합비타민제 홈타민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종합영양제 홈타민진셍, 자양강장치료제 실리빈콤프, 개량신약 클란자CR, 뉴부틴SR 등이 있다. 스마트공장을 표방한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생산기지는 2004·2006년 ASEAN GMP와 WHO GMP를 인증 받으며 우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베트남 식약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GMP 인증에 성공했다. 이는 해외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제약사 중에서 최초로 이룬 성과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수출 대비 제조·유통원가를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수입품이 아닌 현지 품목으로 판매가 가능해 빠른 납기가 가능한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병원 입찰 시에는 수입품이 아닌 현지품 분류로 입찰이 가능하며, 상위 GMP 등급(EU GMP, cGMP 등)을 받을 경우 다른 그룹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향후 관세가 철폐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허브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법인은 최근 호치민 의약학대학과 원료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MOU를 체결, 이를 통해 주요 원료 의약품 개발과 실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각각의 전문 지식과 원천 기술을 공유·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장학금 지급과 의약품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며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1월, 베트남 법인은 호치민 항암병원·가족병원에서 환자의 쾌유 기원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베트남 문화교류를 위해 2017년 유나이티드재단과 호치민 국립음악원의 협업으로 창단한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은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다.2023-08-30 06:00:12노병철 -
퍼제타·허셉틴 복합제 '페스코' 암질심 상정...옵션 확대[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퍼제타'와 '허셉틴'의 피하주사형 복합제 '페스코'가 보험급여 등재에 도전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의 페스코(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가 오늘(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이는 항암제 개량생물의약품으로는 최초 사례다. 개량생물의약품은 기존에 허가된 생물의약품에 비해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복약순응도·편리성 등)을 개선하거나 의약기술에 있어 진보성이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한 의약품을 가리킨다. 바이오의약품 산정기준에 따르면 개량생물의약품의 경우, 개발목표제품에 비해 약가를 10%p 우대하도록 명시돼있으며, 희귀질환 최초의 개량생물의약품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넥스비아자임(아발글루코시다제알파)'은 해당 제도를 통해 내달(9월)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 페스코의 경우, 정맥주사로 쓰이던 허셉틴, 퍼제타를 고정용량 피하주사로 바꾸면서 환자 편의성 개선 및 치료시간 감소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항암제 최초의 개량생물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예를 들어, 허셉틴·퍼제타 정맥주사로 3주마다 유지요법 치료를 받던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가 페스코 피하주사로 치료법을 바꾸면 투약 및 모니터링에 드는 시간은 총 270분(90 +180분)에서 20분(5 +15분)으로 기존 대비 약 90% 이상 줄어든다.& 160;또한 페스코는 정맥혈관이 아닌 허벅지에 투여하는 피하주사로, 반복된 정맥주사로 인한 혈관 및 신경 손상 등을 줄여줄 수 있다. 한국에서 페스코는 퍼제타와 동일한 적응증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던 만큼, 급여 대상 역시 퍼제타 기준에 맞춰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NCCN 가이드라인은 페스코가 퍼제타·허셉틴을 대체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영국에서는 페스코 출시 후 1년 동안 허셉틴, 퍼제타로 치료받던 환자 90%가 페스코로 치료법을 바꿨던 만큼, 한국에서도 허셉틴-퍼제타 치료를 받던 환자의 상당 수가 페스코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정용량 피하주사 페스코는 3상 임상 FeDeriCa 연구에서 정맥주사인 허셉틴·퍼제타 병용요법에 비해 비열등한 혈중 농도 및 완전 관해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환자 선호도에 대한 2상 임상 PHranceSCa 연구에 따르면 환자 85%가 병원에 머무는 시간이 짧고 치료 투여가 더 편하다는 이유로 정맥 투여보다 피하주사 치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87%는 남은 유방암 치료는 페스코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응답했다.2023-08-30 06:00:10어윤호 -
대원제약, 에스디생명공학 인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대원제약이 포함된 DKS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서울지방법원 관할 회생회사 에스디생명공학 인수 조건부 투자계약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 코이노, 수성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회생법원은 공개매각공고를 통한 본입찰 등 후속절차를 거처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게 된다. 향후 공개 입찰 절차에서 인수의향자 또는 입찰자가 없거나 DKS컨소시엄의 인수내용보다 더 유리한 인수내용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으면 DKS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 등을 취급하는 화장품 업체다. 2008년 9월 설립됐고 2017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 937억원을 올렸지만 3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34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5% 감소했고 186억원의 적자를 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4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서울회생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시가총액은 149억원이다. 2021년 5월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을 형성했는데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주가가 크게 내려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3월 22일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됐다.2023-08-29 17:54:0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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