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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약물 진출에도...아일리아, 황반변성약 선두 굳건[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 신규 약물들이 출시됐지만 아일리아의 매출에는 타격이 없었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매출 9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바비스모와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가 지난해 등장했지만 존재감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모양새다.24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아일리아의 매출은 967억원으로 2022년 804억원 대비 20.2% 증가했다.아일리아는 바이엘과 리제네론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로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를 억제한다. 지난 2013년 국내 허가된 아일리아는 이듬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으며 본격 시장에 등장했다. 아일리아는 2015년까지 만해도 경쟁품목인 루센티스 대비 매출이 낮았지만 2016년 3분기부터 순위가 바뀌었다.이후 아일리아의 매출은 지속 증가하며 2019년 468억원, 2020년 603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800억원 돌파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10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아일리아는 지난 달 특허 만료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경쟁자들의 공세를 방어해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천당제약 등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원개발사 바이엘과 리제네론은 바이오시밀러의 공세를 대비해 아일리아 고용량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 고용량 제형을 출시해 투여 간격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 등 확보하고 있는 적응증에 대해 모두 아일리아 고용량을 허가받겠다는 계획이다.노바티스의 루센티스는 지난해 1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매출이 20.2% 줄었다. 루센티스는 2020년 370억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매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2022년에는 294억원, 지난해에는 200억원 매출도 기록하지 못했다.루센티스는 아일리아와 마찬가지로 VEGF-A를 억제하는 기전은 동일하지만 투여 간격이 짧다. 2개월에 1회 투여 가능한 아일리아 대비 루센티스는 1개월에 1회 투여해야 한다. 또 시력저하가 심한 당뇨병성 황반변성에서도 아일리아가 루센티스 대비 개선 효과가 우수했다.노바티스는 후속 황반변성 약물인 비오뷰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오뷰는 아일리아처럼 2개월에 1회 투여가 가능하다.지난 2021년 3분기 국내 출시된 비오뷰는 같은 해 8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 165억원, 지난해에는 213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작년 신규 진입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매출 도합 19억원’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와 로슈의 바비스모는 존재감을 크게 나타내지는 못했다.시장에 가장 먼저 등장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종근당의 루센비에스는 지난해 5억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이 공동판매하는 아멜리부는 8억원 매출에 그쳤다. 종근당은 가격 인하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루센비에스의 가격을 기존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하했다. 오리지널의 루센티스가 병당 58만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멜리부는 병당 35만원 수준이다. 경쟁 품목이 약가를 크게 깎은 만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향후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출시 전부터 크게 기대를 모았던 바비스모는 지난해 매출 6억원을 올렸다. 다만 바비스모의 급여 적용 시점은 지난해 10월이기에 진짜 경쟁은 올해부터 시작될 전망이다.바비스모는 로슈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 이 약은 VEGF뿐만 아니라 혈관 안정성 회복을 위해 안지오포이에틴-2(Ang-2)도 함께 차단한다. 두 경로를 독립적으로 차단하게 되면 염증, 누출, 비정상적인 혈관 성장 감소 효과가 VEGF 단독 차단 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황반변성 치료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TENAYA, LUCERNE 연구에서 바비스모는 아일리아 대비 모두 비열등한 수준의 시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지속기간은 24개월에 달했다. 바비스모는 1~2개월에 1회 투여해야 하는 다른 치료제들 대비 4개월에 1회 투약으로 다른 치료제와 동등한 치료 효과를 거뒀다.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바비스모의 매출이 아일리아를 바짝 뒤쫓고 있다. 바비스모는 출시 2년 만인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3조 5600억원을 올리며 아일리아 7조8000억원의 절반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2024-02-24 06:20:04손형민 -
허승범 삼일 회장, 장내매수 스타트…실적 자신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허승범(43) 삼일제약 회장이 올해도 장내매수를 단행했다. 책임경영이자 향후 실적 자신감에 대한 표현으로 풀이된다.공시에 따르면 허승범 회장은 2월 22일 1만3049주를 장내서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8430원이다.허 회장의 장내매수는 꾸준하다. 2023년 6월 1785주(취득단가 7295원), 7월 1300주(7483원), 2022년 12월 4750주(8000원) 등이다. 올해도 장내매수 스타트를 끊었다. 허승범 회장은 허용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허강 전 회장의 장남이다. 허 회장의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 및 향후 실적 자신감에 대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삼일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96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9.3%, 56.1%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매출은 창립 최대 실적이다.주요 품목 '리박트',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 성장과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에서 고르게 매출이 성장한 결과다.올해도 성장 동력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2022년 11월 완공된 베트남 CMO(위탁생산) 공장은 올 상반기 베트남 DAV와 한국 MFDS GMP 승인을 목표한다. 이후 1~2년 내 미국 FDA cGMP, 유럽 EMA EU GMP, Health Canada GMP 승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베트남 공장은 삼일제약이 1000억원 가량을 투입한 핵심 프로젝트다. 국가별 인증 작업을 마치고 풀 가동 시 연간 1회용 점안제 1억4000만관, 다회용 점안제 5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공장생산능력(CAPA)은 최대 연 6000억 수준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공장 본격 가동은 대규모 수주를 뜻하며 이는 실적으로 이어진다.신제품 효과도 기대된다.삼일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위탁 판매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라니미주맙)' 판매를 시작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애플리버셉트)'도 공동판매한다. 루센티스와 아일리아는 황반변성치료제 대표 약물이다. 아필리부는 2월 23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지난해 출시한 개량신약 '레바케이'도 기대주다. 레바케이(레파미피드)는 안구건조증치료제 중 가장 최근 허가받은 새로운 성분의 신제품이다. 동일 성분 점안액은 일본에서 10년 이상 쓰이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현탁액이었던 기존 제품을 클리어 솔루션으로 개선해 시안성, 특유의 자극감 그리고 이물감을 개선했다.2024-02-24 06:00:41이석준 -
아말로이드 표적 치매 신약 '레켐비' 국내 상용화 임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의 국내 상용화가 예고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에자이와 바이오젠코리아의 레켐비(레카네맙)의 시판 허가를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중이다. 레켐비의 허가 신청은 지난해 제출됐으며 상반기 내 승인이 가능한 상황이다.구체적인 허가 신청 적응증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이다.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β-amyloid, βA)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매커니즘으로 질병의 진행속도를 감소시키고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것이 입증된 약물이다.이 약은 연구인 Clarity AD를 통해 주요 1차 평가 지표와2차 평가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레켐비 투여군이 18개월 동안 위약군 대비 뇌 기능의 임상적 저하를 27% 지연시켰다.다만 레켐비와 같은 아밀로이드 표적치료제 시장에서는 치매 발생을 지연시키는 효과 만큼은 인정을 받는 분위기지만, 치료제 사용에 따른 특징적인 부작용 문제는 걸림돌로 꼽히고 있다.문제로 언급되는 ARIA 이상반응의 경우, 약물을 사용했을 때 MRI 영상검사상 뇌부종이나 미세출혈 등 비정상적인 신호들이 포착되는 것을 말한다.부작용 발생 양상에 따라, 뇌의 혈관성 부종 및 혈관외 삼출물 현상이 관찰되는 'ARIA-E'와 미세출혈 및 혈철소증(hemosiderosis)을 소견으로 하는 'ARIA-H'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아말로이드 타깃 신약들이 부작용 이슈를 해소하고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한편 레켐비는 지난 1월 중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앞서 미국(2023년 7월), 일본(2023년 9월) 등에서 승인됐다.2024-02-24 06:00:11어윤호 -
쎌바이오텍 "국가대표 유산균 기업으로 우뚝 설 것"美 FDA GRAS 등재 세계 최다 취득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민국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쎌바이오텍이 이달 22일 김포 본사에서 FDA GRAS 등재 유산균 세계 최다 취득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쎌바이오텍은 1995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5번째로 유산균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연 1세대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며, 대한민국 유산균 수출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10년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유지, 유산균 본고장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K-유산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한 국가적 성과를 발표했다. 쎌바이오텍은 최근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세계 최다로 취득했다. 덴마크의 크리스찬 한센(9종), 미국의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의 모리나가(6종) 등이 포함된 단 68종의 GRAS 등록 균주 리스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꺾고 한국 기업이 1위에 올라섰다.쎌바이오텍은 16명의 박사진을 포함, 47명의 미생물 전문가와 함께 국내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균주 유전체 분석 ▲항생제 내성 검사 ▲독성 유전자 검사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쎌바이오텍은 이토록 상당 부분의 연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FDA의 검증 과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인증받은 유산균은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 전 제품에 주원료로 활용되고 있는 특허 균주다.쎌바이오텍은 이번 인증을 기폭제로 하여 유산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장 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기능성을 넘어, 알려지지 않은 유산균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제품의 균주명과 배합비율 고시를 유지하고, 유산균 안전성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기존 수출하고 있던 아시아, 유럽 포함 전 세계 40여 개국의 국가 외,향후미국과 중국 등의새로운 시장 진출 계획도검토 중에 있다.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은 “단순한 유산균 전문기업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하는 생활의 파트너이자, 한국산 유산균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는 국가대표 유산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2-23 19:53:59노병철 -
펜믹스 근이완주사제 슈가마덱스, EMA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펜믹스(대표 박동규)는 자체 개발 제네릭 주사제 슈가마덱스(Sugammadex)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펜믹스의 제네릭 슈가마덱스 주사제는 유럽 시장 내 약 5000억원 규모의 근이완제로 마취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 효과를 수술 후 빠르게 해제하는 데 사용된다.펜믹스는 이번 허가로 인해 한국에 이어 유럽에 해당 품목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슈가마덱스 주사제는 스페인, 독일, 핀란드 발매를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20개국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펜믹스 관계자는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 중동, 중남미 시장에 슈가마덱스 주사제 공급계약을 마쳤고,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다”며 “펜믹스는 직원들과 함께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만큼 슈가마덱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CDMO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펜믹스는 2020년부터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해 ‘대한민국 최초 글로벌 CDMO’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사제 의약품 개발, 제조, 허가, 품질, 공급 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꾸준히 격상시켜 왔다.펜믹스는 2022년 12월 EU-GMP 승인에 이어 현재 의약품 허가 승인까지 우수한 역량을 증명함에 그치지 않고 2024년 내 미국 FDA cGMP 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다면 전 세계 모든 대륙에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CDMO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4-02-23 17:33:55노병철 -
메디카코리아, 6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 대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대표이사 김현식)는 22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이나 단체, 개인들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한다.1976년 설립된 메디카코리아는 순환기계 및 소화기용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기업으로 2023년 매출 1200억원을 달성했다.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비만 신약 개발 등 R&D 투자도 나서고 있다.2022년부터 서초구 내 8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서초자원봉사센터와 정기적인 '폐의약품 수거 봉사활동' 및 서초구 내 경로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배출 교육 등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 실천하고 있다.메디카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6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됐다. 뜻 깊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지역 사회 나눔활동 등을 통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2-23 16:50:31이석준 -
셀메드 정회원 약국 2500곳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은 셀메드 정회원약국이 2500곳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맞춤형 뉴트리션 브랜드 셀메드를 런칭한 지 5년 만에 이룬 성과다.회사에 따르면 셀메드는 2018년 11월 용인 셀메드주오약국(백경신 약사)으로 시작해 2020년 569곳, 2021년 1158곳, 2022년 1899곳, 2023년 2475곳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23년 12월 기준 전국 약국 2만4707곳 중 10%를 차지하는 규모다.셀메드 정회원 약국이 급증한 배경에는 차별화된 천연물 기반 제품, 약국 채널에 대한 독점적인 공급과 약사회원들의 높은 로열티가 주요했다는 평가다.제이비케이랩은 셀메드 브랜드를 통해 140여종의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외용제품을 개발& 8228;제조& 8228;유통하고 있다. 천연물 기반 제품의 우수성이 입소문으로 퍼져 경쟁력 있는 제품을 원하는 약사들의 호감도를 높였다.셀메드 제품은 약국 전용으로 유통된다는 점도 약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셀메드 정회원 약국만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우수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로 약국의 충성도를 높였다.셀메드 회원들의 열정적인 지지도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학회 세미나가 활발하게 진행돼 세포교정영양요법, 신제품 정보와 상담 노하우도 공유된다. 이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약국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가입 독려캠페인도 한 몫했다.셀메드 2500번째 약국은 양산에 있는 송약국이다. 대표약사 안홍석 약사는 "셀메드의 2,500번째 정회원약국으로 가입하돼 기쁘다. 셀메드를 통해 다양한 약국 운영전략은 물론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제이비케이랩의 대표 장봉근 박사는 "정회원약국 가입 수 2500곳 돌파는 세포 건강, 한 길을 고집해 온 회사의 노력에 깊이 공감해 주셨던 약사님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다. 2024년 3000곳의 정회원약국 모집을 목표로 뛸 것"이라 밝혔다.이어 "올해는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도 도모할 것이다. 이를 위해 차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정회원 약국의 성장을 돕기 위해 결제 서비스 '셀포스'를 도입해 약국의 판매 및 재고 관리시스템을 지원하고 상담을 위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셀메드 이칼리지' 강의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지역과 매출 등급별로 맞춤형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등급제 역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2024-02-23 16:14:48이석준 -
삼바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아필리부', 국내 허가 승인[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의 국내 허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에 이어 두 번째로 안과질환 치료제를 승인받게 됐다. 아일리아는 글로벌제약사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멜리부와 아필리부의 판매를 삼일제약과 공동판매 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아멜리부를 출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아필리부 판권 계약까지 체결한 바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6월~2022년 3월까지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임상 결과, 아필리부는 아일리아 대비 효능·안전성 등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필리부 품목허가를 통해 당사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국내 안과질환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02-23 16:13:12손형민 -
유영제약, 정월대보름 맞이 2월 급식 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유영제약의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월 1회 직급별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도시락 배달 및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주임급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실천과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목적으로 매달 지역사회 급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02-23 15:20:51노병철 -
싱그릭스, 단숨에 대상포진백신 시장 선두...점유율 4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새로운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가 발매 첫해에 시장 선두에 등극했다. 비싼 가격에도 강력한 대상포진 예방 효과를 앞세워 단숨에 점유율을 44%로 끌어올렸다. 싱그릭스의 가세로 시장 규모는 2배 커졌다.2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는 870억원으로 전년대비 105.8% 확대됐다.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19년 899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하락세를 나타냈다. 2022년 시장 규모는 423억원으로 3년 전보다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프리미엄 백신 시장이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연도별 대상포진백신 시장 규모(단위 억원, 자료 아이큐비아). 하지만 신제품 싱그릭스가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다.지난해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싱그릭스가 가장 많은 매출 38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부터 접종이 시작된 싱그릭스는 작년 1분기 60억원의 매출로 점유율 28.9%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111억원으로 단숨에 대상포진 백신 선두에 올랐고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99억원, 111억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지난해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싱그릭스의 점유율은 44.2%에 달했다. 사실상 출시 첫해에 전체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4분기 싱그릭스의 시장 점유율은 50.2%로 상승하며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했다.싱그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대상포진 예방 효과다.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ZOE-50) 결과 3.2년 추적관찰에서 97.2%의 방어율을 입증했고, 70세 이상(ZOE-70)에서는 3.7년 추적관찰 결과 89.8% 효능을 보였다. 조스타박스가 50세 이상 환자에서 5%, 70세 이상에서 41% 방어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한 수치다. 스카이조스터는 조스타박스와 유사한 수준이다.싱그릭스는 만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5건의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근거로 일반인 대비 대상포진 위험이 높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저하자에서도 싱그릭스 접종이 가능하다.싱그릭스는 기존 백신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이 시장 조기 안착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도 제기됐다. 총 2회 접종하는 싱그릭스 접종가는 50만~60만원대로 15만~20만원 수준인 기존 백신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대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싱그릭스의 월등한 효능으로 시장에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국내제약사 2곳이 싱그릭스 영업에 가세한 것도 빠른 시장 침투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GSK는 녹십자, 광동제약 등 2개 업체와 손 잡고 싱그릭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대상포진 예방백신 매출 추이(단위 억원, 자료 아이큐비아). 스카이조스터와 조스타박스 등 기존 대상포진 백신 제품들은 작년보다 매출 규모는 커졌지만 싱그릭스에 밀려 점유율은 하락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 매출 262억원으로 전년보다 33.3% 증가했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으로 국내 임상기관 8곳에서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경쟁제품(조스타박스)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카이조스터를 '만 50세 이상 성인의 대상포진 예방’ 용도로 승인받았다. 기존에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이 MSD의 조스타박스 독점 체제가 유지됐지만 스카이조스타 등장으로 경쟁체제로 전환됐다.스카이조스터는 2019년 매출 341억원을 기록한 이후 팬데믹 기간 동안 성장세가 주춤했다. 2021년 매출은 182억원으로 2년새 46.7% 줄었다. 스카이조스터는 2022년 매출 197억원으로 반등했고 지난해에는 성장폭이 더욱 커졌다. 다만 싱그릭스의 약진으로 시장 점유율은 2022년 46.5%에서 1년 만에 30.1%로 내려앉았다.조스타박스는 작년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년보다 0.5% 늘었다. 조스타박스는 2019년 559억원을 기록하며 점유율 62.1%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고 지난해 점유율은 25.7%로 축소됐다.2024-02-23 12:00:5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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