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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55기 의료경영MBA 석사과정 모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희대학교는 의료계, 제약, 기기, 경영행정 분야 등의 핵심 인력을 배출하는 의료경영MBA 석사과정(5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본 학과는 의료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교과목에 집중하고 있다.모집분야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의료정책 분야 ▲의료 빅테이터 경영 ▲의료브랜드마케팅과 전략분야 ▲병원경영관리 분야(조직관리, 의료법, 병원회계와 세무, 의료창업, 의료복지 등)이다.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야간은 전공과목 중심으로, 주말에 전공기초 과목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특히 성적 우수자, 원우회 임원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마련돼 있다.김용태 주임 교수는 국내 의료경영MBA 석사과정 교수 가운데 유일하게 병원경영 및 의료비즈니스에 관한 경험자이며 본교 출신자이다.이러한 부분이 동문과 재학생들 간의 교류 역할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또한 김 교수는 의료경영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경영MBA 석사과정에 입학하면 재학생과 졸업한 동문이 함께하는 국내외 병원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는 선진의료 탐방과 비즈니스 마인드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4월 18일부터 2박 3일 간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일본 의료기관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2024-04-12 08:45:19노병철 -
삼바에피스, 스텔라라 시밀러 '에피즈텍' 국내 허가 획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에피즈텍(프로젝트명 SB17)'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스텔라라는 글로벌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다.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레마로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에피즈텍 품목 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에피즈텍)까지 보유함으로써 자가면역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 정병인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품목 허가를 받음으로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내를 비롯한 총 8개국의 판상 건선 환자 503명을 대상으로 SB17의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등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2024-04-12 08:41:24손형민 -
"부정맥,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모비케어 등 웨어러블 패치형 심전도기 발달...장기간 데이터 확보로 정밀진단 가능최수연 교수.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장박동과 비정상적인 심장수축을 야기하는데,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심장질환·만성 성인병의 증가로 유병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부정맥의 대표적 질환인 심방세동 진료 인원은 2016년 18.1만명에서 2020년 24.5만명으로 35.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연 평균 7.9% 증가한 셈이다.최수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순환기내과 교수는 "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 뿐만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증상이 없거나 애매한 경우도 많으므로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부정맥 발생의 고위험군인 분은 정기적인 정밀 검진을 통해 진단과 치료율을 높일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부정맥 검사를 위해서는 병의원에 방문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검사가 필요한데, 이 같은 기존 검사는 10초 내외의 짧은 데이터만 수집할 수 있어 부정맥 발견에 한계가 있었다.그렇지만 최근에는 흉부에 부착 후 최대 7일 동안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한 패치 타입의 모비케어 웨어러블 활동심전도검사가 활성화돼 기존 심전도 검사의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다음은 최수연 교수와의 일문일답.-부정맥은 어떤 질환인가=심장의 혈액 박출활동은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완)의 반복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심장의 수축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심장근육(심근) 세포에 전기 자극이 전달돼야 일어난다. 심장에는 이러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는 자극 생성 조직과 이를 심근세포에 전달해주는 자극 전도 조직이 있다. 심장의 자극 생성 조직에서 규칙적으로 1분에 60~100회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면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신체 각 조직으로 필요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된다.심장에서 전기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혹은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해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해지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한다.부정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모든 부정맥을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로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면서 반드시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하는 심방세동 부정맥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전기신호가 심방의 여러 곳에서 빠르게 발생해 심방이 균일하게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가늘게 떨고 있는 부정맥이다.-부정맥의 원인은=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발생과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데, 특히 심방세동의 유발 요인으로는 고령으로 인한 심장의 노화 외에,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심장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오는 여러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등의 만성 대사성 질환, 활동부족, 비만, 흡연, 과음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갑상선 기능항진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들 수 있다.-부정맥의 대표 증상은=심장은 늘 뛰고 있지만 건강한 정상인은 이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한다.부정맥의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 그리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 흉통으로부터 실신과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심방세동 부정맥의 경우는 1/3 환자에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증상이 없는 심방세동도 반드시 치료·관리해야 한다.또한 맥이 지나치게 느려지는 서맥형 부정맥 중에는 깨어있는 동안 심박수가 분당 40회 미만 지속되거나, 맥박 사이의 간격이 3초 이상 늘어지게 되면 전신에 공급되는 혈액이 불충분해져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실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이런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다.또한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부정맥의 증상이 매우 모호해 간혹 원인 모를 실신이나 공황 장애 등으로 잘못 진단되는 분도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최근 다양한 간편한 활동심전도 부정맥 검사가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검사 받아보기를 권유드린다.심전도 파형의 종류. -부정맥의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 뿐만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한부정맥학회에서도 무증상이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의 조기 발견을 위해 1년에 1번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도록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다시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발견해야 한다.심방세동은 만성질환으로, 환자의 20-30%에서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이 오게 된다. 특히, 심장 내 혈전(피떡) 형성으로 이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중풍)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오는데,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뇌졸중 위험은 5배, 급성심장사 등의 사망률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허혈성 뇌졸중의 20-30%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심방세동이 있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뇌졸중이 와서 심방세동 부정맥이 진단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그러나, 조기에 진단하여 초기부터 약물·시술 등의 치료로 관리하면 정상 리듬으로 되돌릴 수 있는 확률도 올라가고 ,혈전생성을 막아주는 항응고제의 복용으로 뇌졸중의 위험을 70%까지 낮출 수 있어서, 심방세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이로 인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부정맥을 발견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부정맥 발견을 위해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심전도 검사가 필요하다. 다만 대부분의 부정맥은 간헐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검사를 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심전도 검사(표준12유도 심전도)는 단 10초만 기록, 부정맥 발견에는 한계가 있다.개인용 스마트 워치나 핸드폰 연동 개인용 심전도 측정기기들도 활용이 되고 있는데, 대개 측정을 하는 30초 동안의 심전도만이 기록이 되고 연속 모니터링은 되지 않는다. 또한 측정 오류로 부정맥으로 잘못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개인용 심전도 측정 기기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반드시 병원에서 하는 의료용 심전도 기기로 재 검사가 필요하다.따라서 오랫동안 편하게 심전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의료용 활동심전도 검사 방법이 필요하며, 최근 매우 간단한 패치 타입의 활동심전도 기기가 나와서 진단율이 올라가고 있다.2022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팀이 심방세동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72시간 장기 연속측정을 수행한 모비케어는 기존 24시간 홀터심전도 검사 대비 심방세동 검출률을 1.6배 증가, 조기발견이 중요한 발작성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는 검출률이 2.2배 더 높았다.-모비케어 검사가 기존 심전도 검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모비케어는 웨어러블 센서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분석 신속성을 갖춘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다. 19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비케어 검사는 흉부 부착 후 최대 7일 동안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하면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10초 기록 심전도 검사 대비 부정맥을 더 정확히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모비케어는 심전도 파형과 패턴 자동분류, 이상구간 체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기간의 심전도 데이터를 의료진이 정밀하고 편리하게 판독할 수 있다.증상 버튼이 있어 검사 중 이상 증상을 느끼는 경우, 환자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증상 구간 심전도를 자동 추출하여 주므로, 증상이 부정맥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피부가 약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분은 이런 장기간 부착하는 패치형 심전도로 피부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모비케어는 측정 기간 중 자가 탈부착이 가능해 피부 부작용 부담이 적다.특히 일회용 모비케어는 여러 환자가 함께 사용하는 다회용 심전도 기기와 비교하여 감염 위험이 적고 검사에 필요한 소모품이 포함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의료진의 편의성 또한 높여줄 수 있다.부정맥 검출용 심전도기 모비케어를 부착한 모습. -검사 종료 후 검사기기 반납은 어떻게 하나=모비케어 검사는 국내 최초로 택배회수 서비스를 지원해 온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로 환자가 검사 후 기기 반납을 위해 병원을 다시 내원할 필요가 없다.디지털헬스케어의 발전으로 과거에 비해 보다 더 정밀하고 편리한 검사 방법들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모비케어 검사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에도 많은 검진센터들에서 사용되고 있어, 인류의 심장 건강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2024-04-12 06:00: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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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청산·합병 등…제약바이오 해외 현지법인들 '격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대적으로 해외에 보유한 현지법인의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다.셀트리온은 작년 말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따라 기존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소유로 있던 해외법인들을 대거 종속기업으로 포함시켰다. 동시에 일부 해외법인을 청산했다.일양약품은 28년 만에 중국 통화일양의 청산을 결정했다. 종근당은 호주법인을, 동아에스티는 브라질법인을 각각 청산했다.휴온스는 베트남법인을 신설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고, SK바이오팜은 미국의 신약개발 업체를 인수하며 미국법인을 하나 더 늘렸다.셀트리온, 해외법인 교통정리 속도…싱가포르법인 청산 가능성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작년 말 기준 32곳의 해외법인이 추가됐다. 작년 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기존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산하에 있던 해외법인들이 대거 통합 셀트리온 소속으로 바뀐 것이다.기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며 전 세계 각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해외법인 32곳의 소속이 셀트리온으로 바뀌었다. 유럽에선 헝가리법인을 비롯해 네덜란드·영국·아일랜드·덴마크·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벨기에·노르웨이·프랑스·핀란드·체코·루마니아·폴란드에서 각각 현지법인을 운영했다. 아시아에선 일본·홍콩·대만 법인과 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법인을 각각 운영했다. 북미에선 미국과 캐나다에, 오세아니아에선 호주와 뉴질랜드에, 중남미에선 멕시코·브라질·콜롬비아·칠레·페루·아르헨티나에 각각 현지법인을 설립했다.해외법인들의 소속 변경과 함께 셀트리온은 기존 해외법인 중 일부를 청산했다. 기존 셀트리온 산하의 셀트리온 그룹 홍콩(Celltrion Group Hongkong)을 청산했다. 대신 이 법인 산하에 있던 Shanghai Vcell Biotech의 지분은 신규 취득했다.제약업계에선 통합 셀트리온의 해외법인 교통정리가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올해 1월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지난 2020년 인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케어(Primary Care) 사업권 중 일부를 싱가포르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금액은 55억8000만 태국바트(THB, 약 2100억원)이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전문의약품 사업권을 먼저 매각하고, 나머지 일반의약품 사업권은 다른 업체와 별도의 매각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아·태 지역 사업을 담당하던 Celltrion Asia Pacific PTE의 청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법인은 셀트리온이 다케다 제품 일부를 인수하며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해 이 법인의 매출은 1120억원으로 2022년 1360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억원 흑자에서 72억원 적자로 전환했다.이에 앞서 셀트리온은 2022년 셀트리온USA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통합셀트리온 출범 후 미국에 직판망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일양약품, 28년 만에 통화일양 청산…종근당·동아도 해외법인 '선택과 집중'셀트리온 외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지난해 대대적인 해외법인의 교통정리에 나섰다.이 가운데 일양약품의 중국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청산이 두드러진다. 일양약품은 작년 8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통화일양의 해산을 결의했다. 현재는 중국 파트너사와의 합자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 중이다.일양약품은 지난 1996년 합작기업의 형태로 중국 길림성에 통화일양을 설립한 바 있다. 이후 28년 간 통화일양은 일양약품의 매출에 적잖은 기여를 해왔다. 2022년엔 통화일양에서만 4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양약품은 중국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통화일양 청산을 결정했다. 통화일양이 청산되면 일양약품의 중국법인은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양주일양만 남는다. 양주일양의 지난해 매출은 1149억원이다.중국 길림성 통화시에 위치한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모습. 종근당은 호주 법인인 'PacificBlue Health Pty Ltd'를 지난해 청산했다. 종근당바이오의 종속기업인 PacificBlue Health은 호주에서 건기식 사업 등에 나선 바 있다. 다만 매출은 기대 이하였다. 이마저도 2020년 3억원, 2021년 2억원, 2022년 1억원 등으로 매년 감소했다. 동시에 당기순손실은 2020년 20억원, 2021년 27억원, 2022년 17억원 등으로 매년 적자가 누적됐다. 결국 종근당은 호주법인의 청산을 결정했다.동아에스티도 비슷한 이유로 브라질 법인 'Dong-A Brasil Farmaceutica'를 지난해 청산했다. 브라질 법인은 2021년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2년엔 1억원 미만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1년 1억원 흑자에서 2022년 1억5000만원 적자로 전환했다. 결국 지난해 브라질 법인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대신 동아에스티는 미국법인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법인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의 지분 추가 취득하며 지배력을 획득했다. 뉴로보는 관계기업에서 종속기업으로 편입했다. 지난해엔 뉴로보를 통해 비만치료제와 MASH(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 치료제의 새로운 글로벌 임상 단계에 착수한 바 있다.이밖에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법인 중 하나인 'Daewoong Bio Indonesia'의 지배력을 상실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미국 법인인 'Hanmi Healthcare'를 지난해 청산했다.SK바이오팜, 미국법인 인수…휴온스, 베트남법인 신설해외법인 신설에 나선 기업도 눈에 띈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8월 미국 로이반트(Roivant) 사이언스로부터 프로테오반트(Proteovant) 사이언스의 지분 60%를 취득했다. 이후 회사명을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이후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SK바이오팜의 기존 미국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49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2년 3882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의 처방 확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987억원) 대비 4년 새 5배 늘었다.휴온스는 베트남 법인을 신설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베트남에 'HuM&C Vina'를 설립했다. 휴온스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에서 뷰티·웰빙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앰플·바이알 등 주사제 용기의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휴온스는 베트남 타이빈성에 의료용기 생산공장을 구축했다.광동제약은 'Korea e platform'이라는 이름으로 체코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상품도매업으로 분류된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2억원이다.2024-04-12 06:00:00김진구 -
'매각 추진' 보령바이오파마, 매출 6%↑·영업익 32%↓보령바이오파마 진천공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매각을 추진 중인 보령바이오파마가 전년대비 매출이 6% 늘고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에 처음 나섰던 2022년 말 상황과 비교해 외형은 확대된 반면, 수익성은 악화한 셈이다.보령은 현재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와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인데, 해당 논의 과정에서 외형이 확대되고 수익성은 악화한 작년 실적이 주요 변수로 고려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매출 6% 증가·영업익 32% 감소…영업이익률 7%로 낮아져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바이오파마는 16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1590억원 대비 6%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2억원에서 110억원으로 32% 감소했다.보령바이오파마는 보령그룹의 백신 전문 개발 자회사다. 일본뇌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예방백신), A형간염 백신 등을 생산한다. 전체 매출에서 백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한다. 이 외에도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 회사의 매출 규모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년 전인 2019년 990억원이던 보령바이오파마의 매출은 이듬해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22년엔 1500억원을 넘어섰다. 2019년 대비 4년 새 외형이 1.7배 확대된 셈이다.반면 영업이익은 감소세다. 2019년 223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20년 113억원으로 줄었다. 2021년 199억원으로 다시 늘어나긴 했으나, 이후로는 2년 연속 감소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4년 새 영업이익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영업이익률 역시 2019년 23%, 2020년 10%, 2021년 14%, 2022년 10% 등으로 감소하는 경향이다. 지난해엔 7% 수준으로 더욱 줄어들었다. 이 회사의 제품 매출은 2022년 1215억원에서 지난해 1209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상품 매출은 같은 기간 286억원에서 390억원으로 36% 늘었다.여기에 올해부터 MSD의 백신 4종(조스타박스·프로디악스23·로타텍·박스뉴반스)을 공동 판매함에 따라, 이 회사의 상품매출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체로 상품매출 비중이 클수록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유진PE와 매각 논의 중…앞선 세 차례 협상은 무산이러한 보령바이오파마의 최근의 실적 경향은 이 회사의 매각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이 최초 보령바이오파마의 매각에 나섰던 2022년 말 상황과 비교하더라도 매출은 소폭 늘어난 반면, 수익성과 영업이익률은 악화한 상황이다.현재 보령은 유진PE와 보령바이오파마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다만 유진PE는 아직 정식으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진 않았다.보령은 2022년 말부터 보령바이오파마의 매각에 나선 바 있다. 이듬해 2월엔 지분 100%를 매각하는 방안을 두고 동원산업과 정식으로 협상했으나 결렬됐다. 매각가격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이후로도 6월 화인자산운용, 9월 케이엘앤파트너스 컨소시엄과 매각을 두고 협상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협상이 결렬됐다. 지속적으로 매각 협상에 실패하며 매각금액도 5000억원대에서 4000억원대로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외형 확대·수익성 악화 등 실적은 보령과 유진PE 측이 제시할 수 있는 각각의 협상 카드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보령바이오파마의 최대주주는 보령파트너스다. 69.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파트너스는 오너 3세인 김정균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기업이다. 김은선 보령 회장과 김정균 대표는 보령바이오파마 지분 4.42%와 1.77%를 개인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신한바이오파마신기술투자조합 8.77%, 코리아바이오컴페니언 5.54%, 미래에셋증권 3.69% 등이다.보령은 보령바이오파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경영권 승계와 신사업 투자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그룹에선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보령바이오파마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고 이를 경영권 승계 작업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김정균 대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우주사업에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2024-04-11 12:00:00김진구 -
'꾸준한 외형 성장'…지오영, 작년 매출 3조원 돌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의약품유통업체 지오영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지오영은 지난 2020년 2조원대 매출에 진입한 이후 4년여 만에 3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마스크 판매로 호황기를 누린 2020년보다 높은 실적이다. 지오영은 유통 뿐 아니라 병원 구매대행, 물류사업 등 사업 다각화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오영의 지난해 매출은 별도기준 3조63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2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602억원보다 11.7% 늘었다. 지오영은 2020년 매출 2조원 이상을 기록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3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지오영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공적마스크 유통을 통해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다만 영업이익률은 2.2%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의약품을 유통하고 수수료를 받는 유통업체 특성상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다.지오영은 꾸준한 외형 성장과 영업익 개선을 위해 물류사업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그중 지오영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의약품 전문 물류 서비스다.물류 시스템은 형태에 따라 4가지(1PL/2PL/3PL/4PL)로 나뉜다. 3PL은 물류 업무를 외부 업체에 아웃소싱 하는 것이며, 4PL은 물류 아웃소싱 뿐 아니라 적합한 물류시스템을 컨설팅하고 IT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지오영은 생물학적제제, 의료기기, 동물의약품 등으로 물류보관 사업을 확대했다.또 지오영은 바이오시밀러 유통에도 나선다. 지오영은 지난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영이 현재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알파 억제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인플릭시맵)·아달로체(아달리무맙) 등 3종 바이오의약품이다.지오영 천안 제2허브물류센터. 지오영의 천안 물류센터는 바이오의약품 보관에 최적화된 대규모 콜드체인 설비와 시스템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실제로 냉장(2~8도)과 냉동(영하 20도 이하) 콜드체인 설비 모두를 운영하며 현재 20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물류사업 뿐 아니라 병원 구매대행, 방사성의약품 등에서도 지오영은 사업다각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지오영 병원 구매대행 계열사 케어캠프는 지난해 9149억원으로 매출이 1조원에 육박했다. 지오영이 인수한 2014년 매출과 비교하면 197.8% 증가했다. 케어캠프는 국내 1위의 의약품·기자재 병원 구매대행 업체로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 건국대병원 등에 치료재료, 의료기기 등을 납품하고 있다.지오영 또 다른 계열사 듀켐바이오 역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듀켐바이오는 지난해 3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지오영은 2021년 케어캠프의 방사성의약품 부문 분할합병을 통해 듀켐바이오를 인수했다.듀켐바이오는 국내 1위의 암 진단 및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제조& 8228;판매업체다.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전국 12개 대형병원에 제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지오영은 매각설에 휘말려 있다. 지오영 지주사 최대주주인 블랙스톤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톤의 매각 희망 금액은 2조원 이상으로 이는 2019년 지오영 인수 금액의 1조800억원 대비 2배에 이르는 수치다.블랙스톤은 지오영 지주사(조선혜지와이홀딩스)의 지분 71.25%를 차지하는 SHC Golden을 지배하고 있다. 지배 구조는 블랙스톤→SHC Golden→조선혜지와이홀딩스→지오영으로 형성돼 있다. 조선혜지와이홀딩스는 지오영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 지오영 창업주인 조선혜 회장은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22%를 보유 중이다.2024-04-11 12:00:00손형민 -
한미사이언스, 55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9일 종가기준)의 자기주식 156만5390주를 소각했다.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가 회사의 중요한 경영 방침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데 이어 지난 9일 이같이 자기주식을 소각했다고 11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에 대한 등기 및 주식 수량 변경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이사회에서 화합과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향해 도약하자는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주주들과 함께 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주주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2024-04-11 11:28:11손형민 -
온코닉테라퓨틱스 '표적항암 후보물질', 새 치료옵션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기존 PARP 억제제는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치료에는 유효하지만, 세포주기 조절을 통해 세포분화나 세포 성장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PTEN유전자의 결손이 없는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AACR 2024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신화 교수팀은 세포수준의 비임상 비교 시험(in vitro)을 통해 네수파립(JPI-547)이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자궁내막암 세포주(HEC-1A, HEC-1B)에 유의미한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PTEN 유전자 결손이 있는 자궁내막암 세포주(Ishikawa)에서는 더 큰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반면, 기존 PARP 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Olaparib(상품명: 린파자)에서는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세포주에서는 유의적인 세포 사멸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 같은 항암 효과는 마우스 실험을 통해 재확인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세포주(HEC-1A)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네수파립(JPI-547)을 투여했을 때, 위약군과 Olaparib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관찰됐다.추가적으로 PTEN 유전자 결손이 있는 세포주(Ishikawa)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네수파립(JPI-547)을 투여하였을 때 28일째 종양성장 억제효과가 위약군 대비 약 60%으로 우수한 효과가 관찰된 반면, Olaparib 투여군에서는 약 24%로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이를 바탕으로 네수파립(JPI-547)은 PTEN 유전자 결핍과 상관없이 자궁내막암 세포 종양 성장을 늦추고 세포 사멸을 촉진할 수 있으며, 특히 PTEN 유전자가 결핍된 자궁내막암 세포에서 더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 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네수파립(JPI-547)은 자궁내막암 치료에 있어서 높은 잠재력을 비임상 시험을 통해확인했다”며 “환자에서 내약성이 확보된 네수파립(JPI-547)의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신약의료기기 상용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사업인 ‘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 사업(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 운영되는 서울아산병원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APEX)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2024-04-11 10:43:51노병철 -
삼진제약·에그이즈커밍, MOU 체결…위시헬씨 브랜드 강화사진 왼쪽부터 성재랑 삼진제약 전무이사,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대표 이명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에그이즈커밍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삼시세끼, 지구오락실, 유튜브 ‘채널십오야’ 등 대표 예능과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드라마를 제작한 국내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사로서 나영석 PD, 신원호 PD 등 걸출한 연출 및 작가진을 두루 갖추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진제약은 에그이즈커밍 임직원 건강을 위한 자사 제품과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에그이즈커밍으로부터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상호간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관여 제품으로는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하루엔진 포맨/우먼/플러스’ 등 하루엔진 6가지 시리즈는 물론, 이중 제형 건기식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 새롭게 출시한 위시헬씨 브랜드의 대표 건강 제품들이다.삼진제약 위시헬씨 담당자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K-콘텐츠 산업의 주역들이 모인 에그이즈커밍과 브랜드 가치 강화 및 대중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연출진 및 작가분들과의 협업으로 건강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4-11 10:22:30노병철 -
쎌바이오텍,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ESG 경영 강화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이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제품 개발 및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쎌바이오텍은 품질환경경영 방침에 따라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환경 영향의 최소화,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쎌바이오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산균 발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버려지던 ‘유산균 발효액’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하고, 김포시와 함께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를 생산하고 있다. 아미노산/효소 등의 생리 활성물질이 포함된 바이오락토는 김포도시농부학교 등에 기부되고 있다.이번 ISO 14001 외에도 쎌바이오텍은 다양한 인증 기반의 국제 표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산균 선진 시장인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GMP ▲ISO 9001▲해썹(HACCP) ▲할랄(HALAL) ▲코셔(Kosher) 인증을 획득해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 유산균 11종에 대해 세계 최상위 안전성 인증 제도 美 FDA GRAS를 취득했다. 11종 등재는 단일 기업 중 세계 최다 건수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꺾고 세계 시장에서 K-유산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국가적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의 듀오락과 듀오랩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세계인의 건강과 신뢰를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도 품질 관리를 넘어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2024-04-11 10:13:2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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