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로닉 '홈쎄라' 렌탈 서비스 월 70%↑ 고성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띠베뷰티(하이로닉 자회사)' 가정용 미용기기 '홈쎄라(HOMETHERA)' 렌탈 서비스가 출시 후 월 평균 70%가 넘는 고성장을 하고 있다.하이로닉이 개발한 가정용 초음파 기반 피부 미용기기 홈쎄라는 집속형초음파(HIFU) 기술로 주름 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가의 피부과 시술을 가정에서 편리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기존 RF(고주파) 방식의 경쟁 제품들과 달리 집속형초음파(HIFU) 방식으로 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진입 장벽이 있었다.아띠베뷰티는 소비자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한달애'라는 렌탈 플랫폼을 통해 월 14만5000원에 렌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선보였다.서비스 출시 후 한달애를 이용한 고객 수는 올 3월에만 489명이 이용하는 등 월 평균 72.2%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달애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 중 상당수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매월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아띠베뷰티 관계자는 "홈쎄라의 우수한 피부 미용 효과는 체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데 그 간 높은 가격으로 많은 고객이 체험하기 어려웠다. 한달애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홈쎄라 체험 고객이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렌탈비와 기기 판매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아띠베뷰티는 한달애 렌탈 플랫폼을 하이로닉이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의 시장 선점 및 매출 성장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2024-05-09 13:08:45이석준 -
미 FTC "오젬픽 등 300개 약물, 특허등재 부적절" 제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주요 당뇨병·비만, 천식 치료제를 개발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허위로 특허 목록을 제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독과점·공정거래를 규제하는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달 30일 주요 당뇨병·비만 치료제 등 300개 약물의 특허 목록에 이의를 제기했다. 또 해당 업체에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FTC가 경고 서한을 보낸 기업은 노바티스, 노보노디스크,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코비스파마, 노튼, 테바, GSK, 암파스타 등 10개사다.주요 품목에는 ▲오젬픽·삭센다·빅토자(노보노디스크) ▲바이듀리언(아스트라제네카) ▲시브리·우티브론(노바티스) ▲에어듀오·알모네어(테바) ▲스트리베르디·스티올토(베링거인겔하임) ▲QVAR(노튼) ▲아노로·트렐리지·인크루즈·브레오엘립타(GSK) ▲투도자·듀어클리어(코비스파마) ▲바크시미(암파스타) 등이 포함됐다.FTC는 주요 제약사들이 부적절하게 특허를 등재해서 경쟁 제품 발매 시기를 늦추는 방식으로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이번 FTC의 특허 이의 제기는 지난해 11월 천식 흡입기인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 등 기타 의약품 제조업체가 보유한 100개 이상의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이후 두 번째 조치다.당시 FTC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간하는 일명 '오렌지 북'에 부적절하게 또는 부정확하게 등재된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FDA가 발간하는 오렌지 북은 오리지널의약품, 제네릭의약품 등 승인의약품 리스트를 의미한다.제약사가 오렌지 북에 특허를 등재하면 일반적으로 30개월 동안 저가의 제네릭 대체의약품을 포함한 경쟁 의약품의 도입을 금지하는 법정 유예가 발생한다. 등재가 부적절한 경우 공정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지난해 FTC로부터 첫 번째 경고장을 받았던 GSK, 칼레오, 임팍스 등은 특허 등재를 취하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등은 천식 흡입기 제품의 월 본인 부담금 상한선을 35달러로 설정하겠다고 발표했다.리나 칸 FTC 위원장은 “허위 특허 목록을 제출해 제약사들이 경쟁을 차단하고 처방약 비용을 부풀려 환자들이 의약품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도록 강요한다”며 “FTC는 정크 특허 출원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이러한 불법적 전술에 대응하고 환자들이 필요한 혁신적이고 저렴한 버전의 의약품에 적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05-09 12:00:00손형민 -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 투자 14년 만에 경영진 입성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경영진으로 입성한다. 고교동문인 고 임성기 회장의 권유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사들인 지 14년 만이다.한미사이언스 지분 12.2%를 보유한 신동국 회장은 연초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임종윤·종훈 형제 측에 힘을 실어줬고, 이는 이들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내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2인·기타비상무이사 1인·사외이사 1인을 선임한다.사내이사 후보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는 신동국 한양정밀 대표다. 사외이사 후보는 국림암센터 출신의 남병호 헤링스 대표다.대체로 기타비상무이사는 경영 실무를 직접 맡진 않는다. 다만 이사회 일원으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사외이사와 달리 임기나 자격에 제한이 없다. 주요 주주가 기업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임시주총에서 신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면 향후 한미약품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신 회장이 한미그룹 외부에서 '우군' 역할만 수행해왔다면, 앞으로는 경영에 더욱 깊게 관여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신 회장이 한미그룹과 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0년이다. 신 회장은 한미약품이 동신제약을 인수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그는 동신제약 지분 60만주를 한미약품에 장외거래로 넘겼다. 여기에 고 임성기 회장이 보유한 개인지분을 더해 한미약품은 동신제약 지분 21.6%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2010년엔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입했다. 그해 7월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를 출범시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같은 해 10월 신 회장은 420억원을 들여 한미사이언스 지분 12.5%(113만1692주)를 사들였다. 신 회장은 고교동문인 고 임성기 회장의 권유를 받아들여 지분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이후 한미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사고팔면서 작년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2%(849만8254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 지분은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 당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을 지지했다. 신 회장 지분을 등에 업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경영권을 확보했다.이와 별개로 신 회장은 한미약품 주식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그가 보유한 한미약품 지분은 7.7%(96만9213주)다. 주요 주주 가운데 한미사이언스(41.4%), 국민연금(9.7%)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다만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신 회장은 이사로 선임되지 않았다.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이 주주 제안을 통한 이사 선임 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주주 제안 당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던 신 회장은 이사 후보로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다.대신 신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한미약품 이사회에 진입하게 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이끌던 그가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영에도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 셈이다. 동신제약 지분 매각으로 한미약품과 연을 맺은 지로부터 24년,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입한 지로부터는 14년 만의 일이다.한양정밀은 지난 198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878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다. 신동국 회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통진종합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졌다.2024-05-09 12:00:00김진구 -
CAR-T치료제 신장암 가능성 확인…후발주자도 잰걸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신규 기전을 앞세운 CAR-T 치료제가 고형암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간 CAR-T는 혈액암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고형암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는 못했다. 이에 개발사들은 유전자가위, 신규 단백질을 타깃하는 차별화된 상용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TX130이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반응률을 확인했다. 이 치료제는 신장암에서 과발현되는 CD70을 타깃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다.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에 CAR을 발현시키는 유전정보를 조합해 만든 면역세포치료 항암제다. 이처럼 CAR-T는 T세포 수용체를 변형시키기 때문에 암 조직내의 섬유아세포 등 종양미세환경이 T세포의 접근을 방해하고 표적항원의 발견이 어려워 고형암 적응증을 확보하지 못했다.크리스퍼는 3세대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9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크리스퍼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CTX130에 동종 세포를 투여하는데 성공했다.COBALT-RCC 명명된 임상1상 연구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체크포인트 또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를 신세포암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 평균 연령 중앙값은 63세로 남성 비율은 87.5%에 달했다.임상은 환자들에게 CTX130의 다양한 용량을 투여하고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신세포암 환자 16명 중 75%에서 안정병변(SD)를 보였다. 환자 1명에게서는 완전반응(CR)이 확인됐다. 환자 81%는 질병 조절에 성공했다.안전성 측면에서 이상반응은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의 사례가 관찰되지 않았고 2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크리스퍼는 CTX130뿐만 아니라 T 세포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편집된 차세대 CAR-T 치료제인 CTX131의 임상1/2상도 진행 중이다.아스텔라스, 고형암 CAR-T 개발 참전…국내기업도 임상 진행후발주자들 역시 고형암 CAR-T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아스텔라스는 최근 회사인 자이포스를 통해 포세이다와 CAR-T 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자이포스는 항원 표적 플랫폼 MicAbody를 보유하고 있다.이를 통해 자이포스는 포세이다의 동종유래 CAR-T 플랫폼과 결합해 고형암 적응증을 타깃하겠다는 계획이다.HK이노엔은 자체적으로 T세포에 면역관문인자 ‘HLA-G’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를 발현시킨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HLA-G는 우리 몸에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관문 인자다. HLA-G는 특정 암세포에 과다하게 발현돼 면역체계를 망가뜨린다. HK이노엔의 CAR-T 치료제는 국가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됐으며 본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박셀바이오는 ‘VaxCAR2301’을 개발 중이다. VaxCAR2301은 PD-L1과 EphA2를 동시에 타깃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이다.전임상에서 VaxCAR2301는 CD8 양성 전문살상 세포에서 CAR 발현율이 78%에 달했다. 이는 아벨루맙 CAR-T 58%, 아테졸리주맙 CAR-T 45%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VaxCAR2301 투여 시 종양 크기가 통제됐고, 실험 관찰 종료 시까지 빠른 체중 회복과 연장된 생존 기간을 보였다.이외에도 GC셀, 앱클론, 큐로셀 등 다양한 기업들이 고형암 CAR-T 개발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2024-05-09 12:00:00손형민 -
경동제약, 비만·당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아울바이오와 비만& 8231;당뇨 치료 장기 지속형 주사제 'AUL009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2022년 아울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연구개발 제휴 확대다.이번 계약으로 경동제약은 비만 및 당뇨 치료를 위한 1개월 장기지속형주사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AUL009 주성분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이다. 해당 성분의 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과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프리필드펜'은 이미 국내 허가를 받았다. 두 품목 모두 투약주기는 1주다.기존 제품은 주 1회 투여하는 반면 AUL009는 월 1회 투여로 한 달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AUL009 공동개발로 아울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1개월 약효가 지속되는 주사제로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기술력이 뛰어난 바이오벤처와 공동개발 및 투자에 적극 나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위해 연내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추가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5-09 11:14:18이석준 -
유통협회 "국공립병원 입찰 과열...업체간 공생해야"[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의약품유통협회가 서울 대형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나타난 지방업체 진출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고 자정 목소리를 높였다.의약품유통업계 친목모임인 수요포럼은 8일 청평마이다스CC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의약품유통업계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은 병원 대금 결제 기한 연장, 블루엠텍 등 신규 업체의 진입으로 의약품유통업계의 위기가 찾아온 만큼 의약품 입찰 시장을 바로잡아 공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박호영 회장은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서로 상생하지 않고 입찰 질서를 지키지 못한다면 모두 공멸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중앙회 입찰질서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열된 입찰 분위기를 다잡고 의약품유통업체간 공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의약품유통업계의 내부 결속과 상생을 강조하는 것은 블루팜텍 등 신규 업체들이 대거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병원의 대금 결제 기한 연장도 유통업계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가 대거 이탈하며 대형병원들의 경영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에 주요 대형병원들은 의약품유통업체에 대금 결제 기한 연장을 통보하고 있다.이미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의약품 대금 결제일을 3개월 연장했다. 또 일부 대학병원들은 카드 결제를 통해 의약품 대금 결제 기한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른 카드 수수료가 4%가 넘어서고 있다. 여기에 이들 의약품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의약품유통업체들도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정성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의대증원 문제로 의료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병원의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고 이로 인해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의약품유통업체들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고 있어 혼란스러운 약업계 상황에서 업계가 공멸할 수 있다"며 "서울 지역 업체들은 물론 지방 의약품유통업체들도 함께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05-09 10:29:24손형민 -
JW중외제약 당뇨망막병증 후보물질, 잠재 가치 입증JW중외제약은 이달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유일한 히스타민 관련 연구결과 발표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이달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안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길항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과 질환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정훈 교수와 함께 2022년부터 약 2년간 진행했다.해당 연구는 당뇨를 유발시킨 마우스(실험용 생쥐)를 활용해 4주, 16주 경구 투여 후 망막의 모세혈관 기능과 형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아교세포(astrocyte)와 혈관주위세포(pericyte)를 관찰했다. 이와 함께 혈관 손상으로 발생하는 혈액 구성성분의 누출량(망막혈관누출, vascular leakage) 변화도 측정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4주, 16주 투여군 모두 당뇨에 의해 증가된 망막혈관누출이 감소했으며, 망가진 혈관 주변의 별아교세포가 회복됐다. 특히 병증 후기단계에서 손상되는 혈관주위세포가 16주 투여군에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회사측은 기존 점안제에 비해 먹는 약으로서 망막 손상과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앞으로 H4R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을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히스타민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당뇨망막병증 치료제(First-in-Class)로서의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특성과 기존 임상시험에 확인한 우수한 안전역을 바탕으로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2024-05-09 10:01:04노병철 -
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사업 성장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에서 2024년 1/4분기 목표 매출 100%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안국약품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상황 속에도 2020년 7월 New Vision 2030을 발표했고, 안국약품 60년 전통의 눈영양제 토비콤브랜드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여 B2B 사업에서 고객과 직접 Direct Marketing을 통하여 B2C사업에 야심찬 도전을 진행했다.B2C 사업으로 도전을 하면서 경영진의 일관된 방향성과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지난 3년여 간은 혹독한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광고 진행 및 품목 라인업 확대 등 다각도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매출 달성을 위하여 선전했지만, 혹독한 온라인 시장과 B2C 시장의 높은 장벽을 체험하는 기간이었다.안국약품의 새로운 도전에 소비자들도 조금씩 인지를 하고 반응은 오기 시작한 시점은 2023년 8월로 ‘토비콤’ 브랜드에 루테인 지아잔틴을 접목 시키면서부터다.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에서 반응이 나타났고 월 목표에 근접하는 매출을 보이다가, 2024년이 되면서 안국약품의 2024년 휘호인 ‘적후지공’(두텁게 쌓아 올린 내공이 축적될 때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처럼 지난 3년간 내공이 축적되어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관계자는 “2024년 1분기 매출 달성 이유는 탄탄한 제품 기반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눈영양제의 대명사로 통하는 ‘토비콤 루테인지아잔틴‘, ‘더 블랙 맥주효모 비오틴’을 신속하게 발매하고 온라인 및 홈쇼핑 채널을 집중 공략해 매출달성을 견인했다. 두 제품으로 유입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Rock-in 마케팅 까지 진행을 하여, 광고비용은 절감하면서 성과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러한 성장은 주요 소비자층인 4060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설계, 마케팅까지 전문적으로 접근하며 철저하게 준비해온 결과이며, 오랜 시간 제품 연구에 몰두했던 만큼, 시장에 없는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5-09 09:44:51노병철 -
신신제약, 세종시 어르신 위한 '건강꾸러미'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사 공장이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어르신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부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인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지난 2019년 세종시 소정면에 신신제약 신공장 설립 및 이전을 계기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함께, 사전에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호도가 높은 물품으로 구성해 전달하고 있다.이번에 기부한 ‘건강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면역 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발 건강 관리를 위한 풋케어 스프레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밴드류 등을 담았다. 기부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며, 방문 시 복지 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전달식에 참여한 신신제약 생산총괄 이종민 전무는 “신신제약이 세종시로 터전을 옮긴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세종시 및 소정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그 고마움을 이렇게라도 표현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신신제약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신신제약은 세종공장 이전을 기점으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시민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철인3종협회와 연계한 철인3종 국제 대회 및 문화 공연 개최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한 여민락 콘서트 후원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 가입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학대 피해 어르신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각종 국내외 의료봉사 물품 후원,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후원에도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2024-05-09 09:27:55노병철 -
일일하우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 125ml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는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 125ml'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일일하우는 건강한 하루하루(日日)를 위해 검증된 노하우(KNOW-HOW)로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웰니스 브랜드다. 지난 1월 주 원료 보리쌀과 분리대두단백, 완두단백, 율무, 호두, 잣 등 19곡 견과를 최적의 배합으로 만든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 250ml' 신제품 출시에 이어 휴대성을 높인 저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 125ml는 △식물성 단백질8g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 BCAA 900mg △비타민·무기질9종 △콜레스테롤 zero △당 1g (저당설계) △낮은 50kcal △합리적 가격 등이 특징이다.일일하우는 신제품 출시 및 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 5樂관'이라는 주제로 5가지 다양한 혜택을 주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가정의 달 주요 일정에 맞춰 릴레이 형식의 할인 프로모션은 물론 △9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주느세콰앙상블 (JE NE SAIS QUOI ENSEMBLE) 베이직 티셔츠 증정 △구매왕 이벤트로 네이버 5만 포인트 증정 △포토 리뷰 작성 시 네이버 5000 포인트 증정 △5·15·25·35·45·55번째 구매 고객에게 네이버 1만 포인트 증정 등이다.일일하우 더 맛있는 식물성 프로틴밀 125ml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05-09 08:53:37이석준
오늘의 TOP 10
- 1HLB그룹,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영입
- 2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3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4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5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6셀트리온, 4조 매출 안착…합병 후 수익성 정상화
- 7[기자의 눈] 예측불허 약국 환경, 미래 먹거리 필요하다
- 8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9GIFT 지정된 PBC 새로운 치료제 '셀라델파'
- 10바이오시밀러 심사 속도…식약처, 허가 전담부서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