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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경고' 美연구소 "메트포르민 불순물 위험"[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불순물 라니티닌 위험성을 경고한 미국의 유력 민간 연구소가 이번에는 메트포르민의 회수를 건의하고 나섰다. 미국 내 유통중인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일부 제품에서 일일허용치를 초과하는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는 이유에서다. 한달 전 미국식품의약품국(FDA) 조사 결과와 상반된 분석 결과를 근거로 제시해 진료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밸리슈어(Vaisure)는 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에 대한 NDMA 자체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밸리슈어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검사업체다. 미국 38개주에서 온라인약국을 운영하면서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한 자체실험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해 왔다. 지난해 9월 잔탁을 비롯한 라니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NDMA가 과다검출됐다는 검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대량 회수사태를 촉구한 업체로도 잘 알려졌다. 밸리슈어는 미국 FDA가 NDMA 검사법으로 지정한 LC-MS(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프로토콜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미국에서 메트포르민을 판매하는 제약사 22곳의 38개 제조단위(batch)가 조사대상이다. 밸리슈어의 분석 결과 ▲악타비스 ▲암닐 ▲ACI헬스케어 ▲아포텍스 ▲어센드 래보로토리 ▲오로빈도 ▲그래뉼스 ▲헤리티지 ▲루핀 ▲타임캡래보로토리 등 11개 제약사의 16개 배치에서 일일허용치를 초과하는 NDMA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NDMA 검출량은 분석대상에 따라 편차가 컸다. 동일 제약사가 제조한 메트포르민 제품이라도 배치에 따라 변동성이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미국의 대형 제네릭전문 제약사인 암닐파마슈티컬즈의 배치(AM190107AA)에서 가장 많은 NDMA가 검출됐다. AM190107AA 배치에서 생산된 메트포르민의 경우 NDMA 함량이 FDA가 일일허용치로 제시한 96ng(나노그램)보다 무려 16.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밸리슈어는 또 다른 민간연구소에 의뢰했을 때도 동일한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검증차원에서 NDMA 함량이 가장 높았던 암닐의 AM190107AA 배치에서 생산된 샘플을 에머리파마(Emery Pharma)로 보내 분석한 결과 일일허용치를 초과하는 NDMA가 검출됐다는 설명이다. 에머리파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소재의 검사업체다. 올해 초 유통 또는 보관기관 중 NDMA가 생성될 수 있다는 이유로 라니티딘 성분 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청원서를 FDA에 제출한 바 있다. 밸리슈어의 이번 분석 결과는 한달 전 FDA가 발표한 성명서와 배치된다. FDA는 지난달 3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미국 내 유통 중인 메트포르민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샘플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0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NDMA가 검출됐는데, 검출량이 정제 한알당 0.01~0.02마이크로그램(mcg) 수준으로 일일허용섭취량 미만이어서 회수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FDA는 밝혔다. 밸리슈어는 메트포르민이 미국에서 4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실험결과를 공개한 당일 FDA에 NDMA가 과다검출된 메트포르민 배치생산 제품을 회수하고,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의 시민청원서(citizen petition)를 제출한 상태다. FDA와 동일한 분석방법을 적용했음에도 분석 결과가 차이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지목하지 않았는데, 밸리슈어는 발사르탄, 로사르탄과 고혈압 치료제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와 유사해 보인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등 해외 업체들이 공급하는 원료의약품 등의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밸리슈어의 데이비드 라이트(David Light) 최고경영자(CEO)는 "검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몇가지 변경사항을 제외하고는 FDA 프로토콜을 준수했다. FDA가 선정한 샘플의 대표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발생으로 의약품 공급에 혼란이 가중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메트포르민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목적으로 1차치료제다. 미국에서 4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의약품으로, 지난해 기준 약 8000만건의 처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다. 밸리슈어의 지적대로 불순물 사태가 가시화할 경우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불순물 메트포르민 사태는 지난해 말 불거졌다. 싱가포르 보건부(HSA)가 현지에서 판매 중인 메트포르민제제 46개 품목을 조사하고 1일허용치인 96나노그램 이상의 NDMA가 검출됐다는 이유로 3개 제품의 회수에 나서면서다. FDA는 작년 12월 초 미국 내 메트포르민 제품의 NDMA의 검출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NDMA가 과다 검출된 메트포르민 제제는 회수를 권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MA 역시 기업들에게 메트포르민의 NDMA 검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FDA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피터 카셀 (Peter Cassell) FDA 대변인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규제기관 차원에서 밸리슈어 측에 직접 응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암닐, 어센드, 악타비스 등 관련 업체들도 블룸버그의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2020-03-03 12:20:05안경진 -
'미생물 신약 개척지', 마이크로바이옴...원천기술로 승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한 다양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며 우리 몸을 함께 공유하며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을 지칭하며,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진단 등 헬스케어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확장하고 있다. 이 분야 글로벌 외형은 7조원 정도로 추정되며, 얀센, 로슈, 화이자, 엘러간, 다케다, 애브비 등의 빅파마들이 상호작용경로와 차세대 항세제와 항암제 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상호작용경로 관련 치료제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서 생산된 대사체에 대한 분석에 기반하고 있고, 전체 마이크로바이옴 투자 중 1/4이 여기에 할애될 만큼 각광받고 있다. 이 분야 선두주자는 존슨앤존슨, 화이자 등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염증과 통증 치료를 위한 미생물 매개 표적의 화합물을 개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프랑스계 바이오텍 엔테롬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효소를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으로 크론병에 적응증을 둔 저분자 화합물을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차세대 항생제 분야는 내성 균주를 타깃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주요 부작용을 해결하는 약물개발이 목표다. 스페로테라퓨틱스와 엘리고바이오사이언스 등은 해외 표적 펩타이드와 유전자조작 박테리오파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대형제약사와 바이오기업들도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 공유와 직접 개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시장 선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놈앤컴퍼니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활용해 헬스뷰티 제품 공동개발& 8729;상업화에 협의, 유한양행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한 SMART-Selex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양해각서 체결로 안정적 단백질 선별 과정 생산성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GC녹십자는 천랩의 정밀분류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일동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유래물질 RHT-3201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쎌바이오텍은 2020년 임상1상을 목표로 단백질 합성 유산균 치료제 개발을 위해 2018년 제4공장 건설에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대조군과 최종 임상지표 설정에 대한 증명 ▲박테리아 배양 조건에 따른 시료생산 품질관리 ▲후보물질의 특허 출원 제한사항 면밀 검토 등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성공적 시장 진입 요건으로 들고 있다.2020-03-03 12:16:35노병철 -
들쭉날쭉 마스크 입고량...유통업체 "공급량 예측 불가"[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의약품 유통업체가 약국 공급 공적마스크 배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스크 생산업체의 유통물량과 시기를 예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당초 정부의 계획은 국내 생산량의 50%를 공적마스크로 정해 약국과 우체국 등 정부가 정한 판매처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었지만, 각 마스크 공장의 생산량이 일정치 않으면서 도매업체와 약국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3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공적마스크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도매업체에 마스크가 입고되는 수량과 시간이 일정치 않다. 도매업체들은 약국 주문을 시간대별로 나눠 체계적인 배송 시스템을 갖춰놓았던 터라, 추가적인 마스크 배송량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작업시간이 업무를 더디게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오영 컨소시엄에 포함돼 서울지역 일부 약국의 마스크 배송을 맡고 있는 A도매업체는 지난 주말인 지난달 29일과 1일 모두 전직원이 출근해 마스크 포장, 배송 근무를 진행했다. 그러나 어제에 이어 3일인 오늘은 마스크 입고계획이 없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공장으로부터 들어오는 마스크 양이 일정하지 않은데다 그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A도매업체는 1000곳 가까운 약국의 마스크 배송을 담당하는데, 지난달 29일 오후 5시반, 다음날인 1일 오전 11시반 쯤 두 차례 마스크가 입고됐다. 수량은 담당 약국 배송분량에 딱 맞춰 입고된 터라, 다른 거래처나 지인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건 아예 불가능한 시스템이다. 어제까지 마스크 포장업무로 분주했지만 3일인 오늘도 마스크 입고계획이 없어 마스크 포장 인력은 의약품 배송업무에 투입된 상태다. 도매업체로 입고된 마스크가 없어 어제오늘 해당 약국들에도 마스크가 나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지역 마스크 배송을 담당한 다른 B,C,D도매업체도 비슷한 상황이다. B도매업체 관계자는 "마스크가 들어오면 빠른 포장과 배송을 위해 전직원이 마스크에만 매달리느라 다른 업무를 할 수 없고, 마스크가 들어오지 않으면 약국 문의와 항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스크 배송을 맡은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 입고가 들쭉날쭉인 이유는 생산업체의 생산 현황이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어서다. 일부 생산업체는 정부가 50%를 공적판매로 묶은 이후 원가 대비 이익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생산량을 점차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원재료로 쓰이는 고급부직포 수급도 원인 중 하나다. 중국의 마스크 원재료 수입이 전면 중단되면서 모든 수요가 국내산으로 집중됐고, 이에 따라 국내산도 점차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국 중에는 전날 물량을 받아 다음날 일정한 시간에 일괄 판매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도매업체는 여전히 마스크 입고시간과 양을 예측할 수 없어 약국에 제대로된 안내도 할 수 없다"며 "정부는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만 정해놓고 모든 것을 업체끼리 자율적으로 계약하도록 한 상태라 현장에서 돌발적인 변수가 너무 많다"고 꼬집었다.2020-03-03 12:14:47정혜진 -
美 정부 "코로나19 치료제, 이르면 여름 출시 가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의 감염위기기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정부가 이르면 올 여름 치료제 시판이 가능하리란 전망을 내놨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유력하다.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가 이르면 올 여름 또는 초가을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마련된 기자회견이었다. 다만,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은 올 연말까지 나오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언급한 치료제로는 렘데시비르가 가장 유력한 제품으로 꼽힌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가 당초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이다. 글로벌 임상2상까지 마쳤으나, 환자모집이 어려워 3상을 앞두고 차질을 빚었다. 렘데시비르는 바이러스 RNA에 결합해 복제를 막는 기전이다. 바이러스의 종류는 에볼라와 코로나19로 다르지만, 큰 틀에서 보면 둘 다 RNA 바이러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두 바이러스간 유사성이 관찰됐다. 실제 미국과 중국에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투여됐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은 최근 코로나19 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처방한 사례를 NEJM에 게재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 환자는 다른 항바이러스 제제와 항생제 등을 투여했지만 증상이 악화됐고, 결국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뒤에야 증상이 크게 호전됐다.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정부는 긴급으로 임상3상을 승인한 상태다. 중국에선 환자 76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증연구소(NIAID)도 최근 관련 임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렘데시비르의 임상3상이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중증 혹은 중등도 코로나19 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렘데시비르의 임상3상계획서를 승인했다. 업계에선 임상결과가 이르면 4월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임상결과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펜스 부통령이 언급한 대로 치료제의 조기출시도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현재 렘데시비르는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허가·승인되지 않았다. 또한, 현 시점에서 어떠한 적응증에서도 효능이나 안전성이 확인된 바 없다. 다만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를 각국 정부기관과의 협력 하에 긴급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2020-03-03 12:10:59김진구 -
국제약품, 대구시청에 마스크 3만장 긴급지원[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공적판매마스크 수급생산량, 기 계약 주문량, 최근 추가로 들어오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대구·경북지역 우선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안산공장 관계자는 "외부 주문의 납품기일을 못 맞춰 계약위반이라는 일부의 우려도 있지만 전국민이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는 때에, 지역 시민들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로 안산공장에 마스크 생산·포장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보건용마스크(상품명 메디마스크) 4종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마스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공장이 24시간 풀가동 상태다.2020-03-03 10:50:54정혜진 -
오엔케이, 시크릿존 청결제 '블루밍' 클라우드펀딩[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시크릿존 위생 관리 청결제 브랜드 '블루밍 시리즈'를 론칭해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와디즈로 첫 선을 보인 '블루밍'(Blooming) 시리즈는 여성 전용 에센셜 오일 '블루밍 로즈미'(5ml)와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타입의 '블루밍 나이트'(10ml) 2종이다. 제품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여성의 시크릿존을 위생적이고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루밍 로즈미는 불가리안 로즈향을 베이스로 장미, 국화, 라벤더, 제라늄, 로만 카모마일 등에서 추출한 토종약초와 아로마를 함유했다. 물로 씻어내야 하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블루밍 로즈미는 속옷이나 팬티라이너에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는 오일 제형이다. 시크릿존 뿐 아니라 입욕 또는 좌욕 시 온수에 희석해 입욕제처럼 사용하거나, 피부에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향수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밍 나이트는 비자나무 추출물 등 8가지 자연 유래 성분의 아로마 미스트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향(香)이 특징이다. 설명환 오엔케이 커뮤니케이션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결국 연인 간 데이트까지 자제하게 만드는 분위기"라며 "청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독일 프리마베라社의 데메테르(Demeter, 자연추출 원료)를 기반으로 지난 20여 년 간 국내 그루밍족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천연 아로마 전문기업 앤디'의 원천 특허 기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는 목표 펀딩 금액을 100% 이상 달성해야 후원자에게 상품 판매·배송이 가능하다. 오엔케이는 4월 공식 런칭 전 와디즈펀딩을 통해 특별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20-03-03 09:59:08정혜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면역항암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티큐보의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물질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TT-003 항체'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임상 및 비임상용 물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RO(위탁연구),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 일괄 공급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소재의 에스티큐브 R&D센터에서 발굴한 'STT-003 항체'는 다국적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에스티큐브 연구진은 STT-003이 면역세포와 암세포의 표면에 광범위하게 발현돼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새 면역관문 물질임을 확인했다. 특히 STT-003은 다양한 암세포에서 PD-L1 보다 높게 발현돼 기존 항암 치료제 'PD-1/PD-L1 항체' 보다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티큐브 'STT-003 항체' 단독요법은 물론 병용요법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2020-03-03 09:12:18이석준 -
건일제약, 워라벨 '일터혁신' 우수사례 기업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은 지난 1월 2020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터혁신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사람관리 방식 등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혁신활동이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생산성본부를 통해 총 1192개의 지원업체를 심사/선발했으며, 노사발전재단(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분야는 생산본부 교육시스템 개편과 개선제안제도 합리화이며, 주52시간 도입 후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컨설팅 해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건일제약은 생산본부 전 직원들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해 제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컨설팅을 통해 직무, 교육운영체계 및 제안제도를 개선하였으며, 리더십, 참여/숙련/보상, 성과 중심으로 일터혁신을 체계화했다. 컨설팅 종료 후인 지난달 1월에는 청와대 일자리수석실과 노사발전재단의 심사를 거쳐 일터혁신 인증제인 ‘일터혁신 우수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3월에는 '일터혁신 CEO 클럽' 창립 멤버로 위촉될 예정이다. 건일제약 강보성 생산본부장은 “워라벨(Work & Life Balance)을 위해 일터에서의 근무혁신은 필수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근로 개선과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공장 추진에도 최선을 하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2020-03-03 09:00:32노병철 -
엔지켐, 미국암학회서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발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오는 4월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신약후보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개선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4월 24~2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2020 AACR Annual Meeting' 학회에서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성과 등 2건이 발표 연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세계 4만여명의 암관련 의료인, 제약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로, 매년 미국에서 전세계 2만여명의 암 분야 연구자 및 병원, 제약회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행사인 'AACR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보고, 혁신의료기술 등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암학회에서 기존 면역항암제에 신약물질 'EC-18'을 병용투여시 EC-18에 의한 종양침윤호중구(TIN) 조절기전을 통해 항암효능이 크게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종양 성장억제 및 호중구 유출조절과 관련된 바이오마커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결과도 공개해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First-in-class 항암제로서의 가능성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빅파마와의 기술라이센싱 미팅도 준비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두번째 연구결과로 EC-18이 항암방사선요법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손상을 신속히 복구하고 혈관 내 호중구 유출을 최소화하면서 '구강점막염'(CRIOM)을 개선하는 First-in-class 기전규명 및 비임상 효능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강점막염'은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시 구강점막세포 손상에 의해 발생한 염증 또는 궤양으로, 치료제가 전무하다. 고통이 극심해 정상적인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치료 중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호중구 유출로 증상이 악화되면 패혈증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항암방사선 치료 시 대표적인 부작용중 하나다. 다수의 다국적제약사들이 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전이 항암방사선 치료 시 암세포가 자신을 보호하는 기전과 동일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물질 'EC-18'이 패턴인식수용체(PRR, TLR4)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고,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학회 발표 선정은 EC-18이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구강점막염을 해결할 유력한 대안으로, 그리고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발표하는 기회"라며 "구강점막염, 호중구감소증, 급성방사선증후군 글로벌 임상 2상을 잘 마무리하고, 글로벌 라이선싱을 성사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0-03-03 09:00:20노병철 -
삼익제약, 코로나19 대비 '재택근무·유연근무제' 운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익제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부터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에 동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영업사원은 주 1회 출근 및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활동으로 감염 위험이 큰 영업사원 보호는 물론 무리한 영업활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내근직은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회사 안에서도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개인위생을 위해 마스크와 1인 1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 회의 및 미팅은 유선-화상 미팅을 권장하고 회사 방문자가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공장의 경우 정기 소독과 개인위생을 관리해 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본부 지휘하에 관리, 감독하고 있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밝혔다.2020-03-03 07:50:3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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