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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치료제 2상 신청[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상 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호흡곤란증상 개선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으로 3상 조건부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는 전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약물인 만큼 신속한 시판을 위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임상시험책임자(PI) 결정 후 IND 승인 즉시 임상을 시작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 등 해외 임상과 글로벌 유통 판매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UI030 성분은 전임상 실험에서 항바이러스와 면역조절 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UI030은 흡입형 치료제로 자가 투여가 가능하며 약물이 폐에 직접 닿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2020-09-18 10:39:55정새임 -
삼진제약,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지원 사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게보린소프트X미소여신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대중이 SNS에 '게보린소프트' 제품사진 또는 자신이 미소짓는 사진에 해시태그를 걸어 포스팅하는 캠페인이다. 게시물의 개수만큼 일정금액을 삼진제약에서 기부하고, 조성된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삼진제약은 캠페인 시작에 맞춰 게보린소프트 광고모델 에이프릴 이나은씨의 인증참여를 통해 대중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제품사진 또는 자신이 미소짓는 사진에 미소여신, 기부여신, 게보린소프트, @게보린소프트를 해시태그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증에 참여하면 생리대 후원 외에도 매월 100명을 선정,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함께 증정한다. 성재랑 삼진제약 전무이사는 "경제적인 사유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하는 여성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게보린 소프트X미소여신 캠페인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0-09-18 10:33:42김진구 -
무좀약 '주블리아' 누적매출 500억...'틈새 전략 주효'[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에스티의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발매 3년 여만에 누적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제형이라는 편의성과 경구제 수준의 효능을 갖춘 전문의약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시장 리딩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8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주블리아'의 올해 누계매출은 165억원으로 전년동기 138억원대비 19.6% 늘었다. 9월 중순 회사 자체 출하량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지난해에 이어 연매출 신기록 경신이 유력시된다. 발매 이후 올해 9월까지 누계매출은 505억원을 기록했다. '주블리아'는 지난 2014년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에피코나졸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 신약이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카켄제약으로부터 '주블리아'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이듬해 6월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블리아'는 발매 첫해 39억으로 출발해 이듬해 연매출 120억원을 돌파하면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다. 발매 2년 여만인 2019년 11월까지 30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주블리아'의 시장점유율은 59.7%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주블리아'가 제형과 효능, 2가지 측면에서 기존 손발톱무좀 치료제와 차별성을 갖춘 덕분에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진단한다. 일반적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되던 경구용 항진균제가 치료효과는 우수한 반면 간독성과 소화기계 부작용, 약물상호작용 등의 우려가 높았다. 국소도포용 항진균제는 체내 약물대사를 거치지 않아 부작용이 낮지만 치료 효과가 부족하다고 알려졌다. '주블리아'는 국소도포제로서 부작용이 낮음에도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경구제형에 뒤지지 않는 효과를 갖췄다. 2018년 대한의진균학회 손발톱무좀 가이드라인에서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효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주블리아가 6월과 7월, 2개월 연속 3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1월부터 8월까지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59.7%의 점유율을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데이터를 축척해 주블리아가 손발톱무좀에 독보적인 치료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0-09-18 09:39:03안경진 -
GSK 한국법인 수장 교체…줄리엔 샘슨 사장 본사 발령[데일리팜=어윤호 기자] GSK 한국법인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는 16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진행, 줄리엔 샘슨(Julien Samson, 43) 현 대표이사가 오는 11월을 끝으로 한국법인 수장으로써 임기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줄리엔 샘슨 대표는 12월부로 영국 본사로 거취를 옮기게 된다. 샘슨 대표의 뒤를 이어 한국법인을 이끌 후임자는 로버트 캠튼(Robert Kempton) 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사의 부사장이 내정됐다. 그는 2017년 GSK 엘립타 포트폴리오 세일즈 담당 필드 부사장으로 입사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감염 질환 관련 스페셜티 의약품 글로벌 커머셜 리드 부사장으로 재직중이다. 2018년 2월부터 한국GKS를 이끌어 온 샘슨 대표는 국내 법인의 첫 외국인 사장이었다. 이 회사는 글락소웰컴 시절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김진호 전 회장 이후 2014년 홍유석 사장을 선임했는데, 홍 대표가 2018년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로 영전하면서 샘슨 대표를 선임했다. 프랑스의 공립병원과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고,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았던 바 있다. 한편 MSD 한국법인 역시 수장이 교체된다. 아비 벤쇼산(49) 현 대표이사는 오는 11월부로 미국 본사로 영전하며 한국MSD는 후임 사장으로 케빈 피터스 현 태국MSD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과 줄리엔 샘슨 대표의 해외 발령에 따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사회 구성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아비 벤쇼산은 현재 KRPIA 회장을, 줄리엔 샘슨은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2020-09-18 06:21:14어윤호 -
범정부 R&D지원 선정률 27%...합격·탈락 이유 살펴보니[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9년 동안 범부처 전주기신약개발 사업단에 응모한 신약 과제 중 27%만이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과 바이오의약품이 각각 절반 정도 차지했고 천연물 과제는 극히 드물었다. 선정된 과제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신규 기전이나 새로운 물질 등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탈락된 과제는 효능 차별화가 부족하거나 근거데이터가 부족한 사례가 많았다. 17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KDDF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동안 총 162건의 R&D과제를 지원했다. 총 590개 과제가 접수됐는데 이중 27% 가량만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KDDF의 R&D 지원금은 총 2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선정 과제 1개당 평균 16억원 가량 지원받은 셈이다. KDDF는 국내 유일한 범정부 차원의 제약 R&D 지원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출범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부처 경계를 초월한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약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8일 9년 간의 사업을 종료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가장 많은 29개 과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2년(24개), 2016년(23개), 2017년(25개)에 각각 20개 이상이 R&D 지원 과제로 낙점됐다. 2012년 접수과제 62개 중 24개가 선정돼 가장 높은 선정률을 보였고 2011년은 지원 대비 선정 비율이 6.8%에 그쳤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가 KDDF의 지원을 받았고, CJ헬스케어의 신약 ‘케이캡’도 KDDF 지원 대상 중 하나다. 한미약품, 녹십자, 제넥신, 충남대, 앱클론, 동아에스티, 유한양행, 대웅제약, 알테오젠, LG화학, 종근당, 에이비엘바이오, 동화약품,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파멥신, 큐리언트 등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기업들이 KDDF의 R&D 지원을 받고 신약개발에 속도를 냈다. KDDF의 지원 대상 물질별로 보면 162개 중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이 각각 82개, 76개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천연물은 4개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9년 동안 접수된 천연물 과제도 26개에 그쳤다. KDDF 지원과제로 선정된 약물 중 질환별로는 항암제가 51개로 가장 많았다. 중추신경계(22개), 면역(19개), 대사(16개), 감염(15개) 순으로 많은 지원을 받았다. 개발 단계별로는 후보물질 이하가 가장 많은 85개로 집계됐다. 비임상 32개, 임상1상 27개, 임상2상 18개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KDDF는 지원과제에 대해 선정 요인을 분석했다. 경쟁력, 개발 전략, 시장성 및 상업화 가능성, 과제의 독창성, 과제의 개발체계 등 키워드를 추출해 선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효능 경쟁력과 신규 기전이 각각 56개로 가장 많은 선정요인으로 꼽혔다. 신규 물질(55개), 신규타깃(46개), 안전성 경쟁력(42) 등이 높은 선정 요인으로 지목됐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기존과 타깃을 갖고 있거나, 경쟁약물에 비해 차별화된 효능을 가진 신약 과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KDDF는 “대부분 경쟁 물질이 존재하는 신약개발 특성상 차별화가 가능한 효능이나 안전성 측면의 경쟁력을 지닌 과제가 선호됐다”라면서 “신규 기전 및 타깃으로 접근하는 과제는 선정 가능성이 높은 것은 퍼스트 무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제가 선정 확률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 개발용이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지원과제로 낙점된 약물도 27개로 나타났다. 대부분 개발 후가 단계의 과제들이 향후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수를 받았다는 게 KDDF 측의 분석이다. KDDF는 지원 과제로 선정되지 못한 약물의 탈락 요인도 분석했다.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탈락 의결된 372개 과제를 대상으로 기전 및 타깃, 개발 전략, 차별화 가능성, 시장성 및 상업화 가능성, 특허성, 개발체계 등의 키워드로 분석했다. 가장 많은 탈락요인으로 지목된 키워드는 차별화-효능으로 218개에 달했다. 안전성 차별화 미흡으로 128개 과제가 탈락했다. 경쟁약물에 비해 차별화된 효능과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과제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근거데이터 부족으로 탈락한 약물도 193개로 집계됐다. KDDF는 “기전이나 타깃, 효능, 적응증 선정 등에 있어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과제 제안 과정에서 제시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제품화 전략이 미비해서 탈락된 과제도 97개에 달했다. 향후 개발을 이어나가 상업화까지 진행하기 위한 전략이 신약 개발에서 중요한 과정인데 이 전략을 정교하게 세우지도 않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과제도 많았다는 얘기다.2020-09-18 06:19:34천승현 -
진화하는 국내제약 특허전략…등재건수 역대 최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사들의 특허전략이 진화하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특허등재 건수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냈다. 다국적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등재가 많아진 상황이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특허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약바이오 분야 특허권 등재건수는 총 134건이다. 이 가운데 국내사의 특허등재는 67건으로 정확히 절반을 차지한다. 반대로 말하면 다국적사의 특허등재 역시 67건이었다는 의미다. 국내사가 특허등재 건수로 다국적사와 동일한 실적을 낸 셈이다. 특허등재에 있어 국내사가 다국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특허등재는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했다. 2014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1331건의 특허가 등재됐는데, 국내사 등재건수는 26%인 341건에 그쳤다. 신약을 많이 보유한 다국적사일수록 특허등재 건수가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신약 개발에 성공한 국내사가 많아지면서 특허등재 건수도 덩달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국내사간 특허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오리지널을 보유한 국내사들도 특허방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의 경우 종근당·SK케미칼·보령제약·LG화학 등이 신약·개량신약으로 특허등재를 주도했다. 종근당은 텔미누보(4건), 써티로벨(4건), 라파로벨(3건), 에소듀오(3건), 테노포벨(1건), 등으로 총 15건을 등재했다. SK케미칼은 '리넥신(3건)', '큐덱시(4건)', '온젠티스(6건)' 등 총 13건을 등재했다. 보령제약은 '듀카로'로 10건을, 제일약품은 '론서프'로 8건을, LG화학은 '제미로우'와 '젤리프서방정'으로 5건을 각각 등재했다. 이밖에 코오롱제약(3건), 대원제약·지엘파마·한국유나이티드제약·한림제약(각 2건), 대웅제약·지엘팜텍·태준제약·한미약품(각 1건) 등을 등재한 것으로 확인된다. 상반기 국내사들의 특허등재 건수의 증가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하반기 통계가 나와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특허등재 건수를 살피면 총 42건 중 국내사가 17건(40%), 다국적사가 25건(60%)로 기존보다는 국내사 비중이 높아진 점을 살필 수 있다. 한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국내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특허를 등재하고 있다"며 "한 가지 물질에 한 가지 특허만 등재하던 데서 나아가, 한 물질에 여러 특허를 등재하는 식으로 방어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전체 특허건수는 국내사들의 등재 증가에 힘입어 반기별 수치로는 2014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국내 특허권 등재는 2012년 한미FTA 체결 이후 본격화했다. 2013년까지 2년간 폭발적으로 등재가 몰렸다. 2012년 563건, 2013년 868건이 각각 등재됐다. 한미FTA 체결 전까지 등재되지 않았던 특허가 대거 목록에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4년부터는 등재건수가 매년 200건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2014년 181건, 2015년 234건, 2015년 223건, 2017년 223건, 2018년 126건, 2019년 210건 등이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까지 134건이 등재됐다. 반기별 특허등재 건수로는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관찰된다. 제네릭사의 특허도전이 더욱 거세지면서 오리지널사들도 방어 목적의 특허등재를 늘린다는 것이 제약특허 관계지들의 설명이다.2020-09-18 06:18:44김진구 -
휴온스그룹, 제약 영업 등 26개 부문 채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책임 경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일환이다. 모집 부문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바이오인허가 ▲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 ㈜휴온스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 등이다. 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분석연구 ▲개발, ㈜파나시(대표 박병무)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이다. 그룹 총 26개 부문이다. 이중 휴온스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10월 4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직무는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모집 부문별 학력 요건, 세부전공, 우대사항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휴온스 공식 채용 사이트 및 휴온스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리딩코리아월드클래스잡페스티벌'과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다. 휴온스그룹 인사 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드할 산업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청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경직된 청년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2020-09-17 19:51:29이석준 -
개원가 "독감백신 빨리달라"…영업사원도 '진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정부가 국내 인구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독감 백신 물량을 확보했지만 개원가 현장에서는 백신 수급 어려움에 따른 항의와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사적시장에 배정된 물량이 적어진 데다 접종 초창기부터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심리가 '수급난'을 낳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확보된 독감 백신은 전 국민 대비 57%로 약 2950만 도즈다. 지난해 2467만 도즈 대비 약 20% 늘어난 셈이다. 정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접종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각 기업에게 생산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전체 생산량으로 보면 올해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선 병·의원에선 독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서울 소재 A의원 원장은 "모든 제약사 담당자에게 전화를 돌렸지만 독감 백신 물량이 없다는 답변만 계속 들었다. 보건소에서 받은 수량도 얼마 안돼 벌써 걱정이 크다"라며 "계속 담당자에게 물량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도 독감 백신을 주문할 수 있는데, 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100개로 제한했음에도 재고가 풀리기 무섭게 품절됐다. 독감 백신을 담당하는 제약사 영업 직원들의 휴대폰은 주문을 요청하는 병원들의 전화로 불티난다. 그들은 지난해 8월 중순 프라이빗 시장에 풀리기 시작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넘치는 발주 요청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독감 백신 담당자인 영업직원 B씨는 "담당 지역 병원에서 점심, 저녁, 주말 가릴 것 없이 주문 넣을 수 있냐는 전화가 쏟아진다. 재고가 없어 죄송하다는 말을 몇번이고 한다"면서 "배정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못 드리는 병원이 많다"고 말했다. 생산량이 늘었는데도 현장에서 독감 백신을 확보하지 못하는 이유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프라이빗 시장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는 약 1900만명으로 전년보다 519만명 늘어난 규모다. 무료 접종용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도매업체가 제약사로부터 해당 수량을 받아 유통하므로 자연스럽게 프라이빗 시장에 배분되는 물량이 이전보다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프라이빗으로 운용 가능한 수량은 전년 대비 7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생후 6개월~만 12세 무료 접종을 담당하는 소아과의 경우 상황이 더 어렵다. 다른 무료 접종 대상 물량은 보건소로부터 예상 수량을 신청해 받는 반면, 생후 6개월~만 12세 대상 물량은 병·의원이 개별적으로 도매업체나 제약사로부터 수량을 받아 접종 후 비용을 보전받는 형식이다. 그런데 NIP 가격과 프라이빗 시장간 두 배 가까운 가격 차이로 개별적으로 조달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게 됐다. 제약사 입장에선 가뜩이나 부족한 물량을 일반인 대상 병의원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아과는 의사회 차원에서 제약사로부터 독감 백신을 공동 구매하는 방안도 모색했지만, 실제로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코로나19라는 펜데믹으로 올해 유독 초창기 주문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독감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증상이 유사해 혼선을 빚지 않기 위해선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접종 환자가 몰릴 것을 대비한 병·의원들이 미리 충분한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심리에 백신이 출하되자마자 최대한 많은 주문을 넣고 있는 것. 이러한 상황 속 독감 백신 판매처와 거래가 없거나 제한적이어서 수량을 확보할 길이 없는 병·의원들이 다른 제약사 직원을 통해 재고를 문의하는 경우도 빗발친다. 심지어 일부 병원은 독감 백신을 구할 수 없게 되자 난동을 벌이기도 했다. 담당 영업직원이 재고가 없다고 하자 인맥을 활용, 해당 제약사 고위 임원에게 전화해 담당자를 해고하라거나 재고를 달라고 화를 내는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혼란은 조만간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생산된 백신이 빠른 속도로 출하승인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총 2055만명 분량의 독감 백신이 출하 승인됐다. 이는 올해 총 생산량의 7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독감 백신 제조업체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미리 물량을 확보하고 싶어하는 병원이 많아 일부 혼선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아직 백신 공급 초창기이고 매주 물량이 출하되고 있기 때문에 품귀 현상은 조만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9-17 12:16:24정새임 -
로펠바이오, 항암신약 R&D 투자 유치 성공[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 개발기업 로펠바이오(대표 천상호)가 항암 바이오마커·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 개발비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로펠바이오는 아스텍투자파트너스(대표 이정상)와 함께 혁신 신약 연구 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로펠바이오는 5개 투자운용 및 벤처캐피탈로부터 항암 신약 R&D 투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전임상 프로토콜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투자는 로펠바이오가 연구 개발 중인 항암 바이오마커의 연구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시드 투자 성격으로 이루어졌다. 아스텍투자파트너스의 이정상 대표는 “최근 항암제 개발에 있어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연구 기업을 찾던 중 바이오마커 분야에 있어 주목할만한 기술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로펠바이오에 시드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로펠바이오 천상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마커 기술에 관한 연구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바이오 마커는 신약개발에 있어 글로벌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로펠바이오의 바이오마커 기술은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업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창립된 로펠바이오는 바이오마커 관련 기술, TNBC(삼중음성유방암)외에도 대장암 관련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2020-09-17 12:00:24노병철 -
글로벌 코로나 약물 임상 1335건…6개월새 24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재 전 세계에서 1335건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23.8배 늘어난 모습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17일 '코로나19 글로벌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9월 15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335건이다. 이 가운데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83건에 달한다. 지난 3월과 비교해 6개월간 전체 임상시험 건수는 23.8배(56건→1335건) 증가했다. 치료제 임상시험은 23.6배(53건→1252건), 백신 임상시험은 27.7배(3건→83건) 각각 증가했다. 연구주체별로는 공익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26.2배(32건→837건), 제약사가 주도한 임상시험이 20.8배(22건→45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장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이 큰 폭으로 늘었다. 15일 기준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은 132건으로 6개월 전 3건에서 44.0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인 123건(93.2%)가 연구자 임상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선 GC녹십자가 혈장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도전 중인 '항체치료제'의 경우 현재 29건이 진행되고 있다. 6개월 전 1건에서 29.0배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따라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15일 기준 23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이 21건, 백신 관련 임상이 2건이다. 치료제 임상 21건 중 연구자 임상은 8건(38.1%), 제약사 주도 임상은 13건(61.9%)였다. 백신 임상 2건은 모두 제약사 주도 임상이었다.2020-09-17 11:17:35김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