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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2Q 매출 20%↑...박카스·일반약 매출 확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박카스, 일반의약품 등의 판매 호조로 지주회사 전환 이후 최대 규모 매출을 나타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10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4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집중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분기 매출은 지주회사 전환 이후 최대 규모다. 주요 자회사가 고른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제약의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7.1% 증가한 145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32.8% 늘었다. 박카스,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부문이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박카스는 지방선거 특수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739억원을 나타냈다. 감기약 판피린은 전년보다 48.6% 증가한 127억원어치 팔렸고 해열진통제 챔프의 매출은 38억원으로 228.3% 확대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54.9%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자체브랜드 라인바싸(탄산수)와 천년수(생수) 매출 증가로 2분기 매출이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인상 및 유통비 상승으로 17.7%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다.2022-08-09 16:19:28천승현 -
KRPIA "정부 급여 개선안, 환자 약물 접근성 저하 우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KRPIA가 정부가 내놓은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에 대해 강력한 반발 의사를 드러냈다. 오히려 환자 접근성을 저하 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9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PRIA)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제고 및 급여 관리 강화 방안'은 중증희귀질환 신약 치료제에 대한 실질적인 환자 접근성 개선보다는 '사용량-약가 연동 인하율 개정'과 '외국약가 기반 약가조정' 등 보험약가의 사후관리 강화에만 초점이 맞춰진 방안이다. 또한 이번 관리방안에 포함된 '급여평가& 8729;협상 병행 등을 통한 신속등재' 내용 중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 치료제의 경우 현행 규정 210일의 심의기간 중 60일을 단축한다는 부분은 실질적인 기간 단축 효과가 없다. 이는 현재 신약을 개발중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에 대한 동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를 위축시킬 수 있어 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새정부 기조에도 역행한다는 주장이다. 2022년 연구조사를 보면 최근 10년간 등재된 신약의 평균 급여소요기간은 희귀의약품이 690일 이상, 항암제는 930일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협회는 이를 통해 이미 실제 법정기간 보다 평균 3~4배이상 소요되는 현행 급여평가체계에서 일부 기간(60일) 단축으로는 환자들이 체감하는 접근성 개선 효과가 매우 미미할 수밖에 없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KRPIA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에도 명시된 '중증& 8729;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에 대한 이행이 단순히 현행 평가절차나 방식을 유지하는 선에서 기간을 단축하는 데 그쳐서는 결코 안된다. 보다 전향적인 신속등재제도 검토 및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관리방안 발표에 포함된 '사용량-약가 연동제의 인하율의 확대', '경제성평가 생략 제도를 소수환자로 추가 제한'하는 내용 등은 혁신 신약을 개발할 동기를 저하시키고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저해할 수 있는 점을 간과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현 제도는 이미 외국약가 비교를 통해 전세계 거의 최저가 수준으로 보험등재하고 평가기간도 길어 다른 선진국보다 늦게 국내 환자들이 신약을 사용하게 돼 국내 신약 출시는 글로벌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연구개발 중인 제약사에게도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 KRPIA는 관리방안 검토 과정에서 관련 업계와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는 "이러한 중대 사안에 대해 당사자인 업계가 정책의 검토 및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새정부가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민& 8729;관을 아우르는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바이오제약업계를 배제한 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부가 지난해 초부터 운영해 온 심평원, 건보공단 및 제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 기구인 '약가제도개선 민관 협의체'를 통해서도 업계와 함께 충분한 사전 검토 및 논의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검토 과정에서 의견수렴없이 공개했다는 것은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발전적인 신뢰 관계에 의문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2022-08-09 16:14:27어윤호 -
22년 만에 창업주 퇴임...'1세대 벤처' 메디포스트의 변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메디포스트의 창업주 양윤선 대표가 회사 창립 이후 22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최대주주가 사모펀드로 전환되면서 경영진도 재편됐다. 메디포스트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CDMO) 등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메디포스트는 오원일 연구개발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오원일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2004년 메디포스트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메디포스트의 창업주 양윤선 대표이사는 일신 상 사유로 사임하고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메디포스트 창립 이후 양 대표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양 대표가 삼성의료원 임상병리과 전문의로 재직하던 중 제대혈 은행 설립과 줄기세포 분야 연구를 위해 창업한 바이오벤처 1세대다. 양 대표는 창립 이후 22년 간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다른 사람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동종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 201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환자(ICRS grade IV)의 무릎 연골결손 치료 용도로 사용된다. 카티스템은 국내 개발 줄기세포치료제 중 유일하게 상업적인 성과를 낸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카티스템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카티스템의 매출은 17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성장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카티스템은 2018년과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6.1%, 16.6% 성장했는데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전년보다 3.2%, 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메디포스트의 최근 실적은 좋지 않은 편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작성 중이지만 2011년 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10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메디포스트의 대표이사 교체는 최근 최대주주가 사모펀드로 변경되면서 경영진도 재편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지난 6월 메디포스트는 최대주주가 양윤선 외 2명에서 스카이메디로 변경됐다. 스카이메디는 PEF 컨소시엄으로 공동 투자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다. 양 사의 컨소시엄 지분 비중은 50대 50이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지난 3월 경영참여형 투자자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및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와 총 14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포스트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메디포스트는 각각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 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만으로 140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6월 투자금이 최종 납입되면서 인수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양 대표도 보유 주식 일부를 팔았다. 메디포스트가 투자계약을 맺을 때 양 대표는 보유 주식 100만1002주 중 40만주를 200억원에 스카이레이크 등에 양도했다. 메디포스트는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신성장동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지목했다. 지난 5월 캐나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 '옴니아바이오(OmniaBio)'에 9000만 캐나다달러(약 886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메디포스트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카티스템과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원일 대표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CDMO사업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 명실공히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2022-08-09 12:14:54천승현 -
고지혈증 가이드라인 개정…아토젯 시장에 날개 달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고지혈증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이 예고된 가운데 주요 약물의 처방 실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약업계에선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이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최근 이 시장에 대거 진출한 국내 제약사들도 가이드라인 개정을 염두에 둔 마케팅·영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한창인 모습이다. ◆고위험 고지혈증 환자 '적극 치료'…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수혜 전망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오는 9월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새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다. 만성신장질환(CKD) 1~3단계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간주하고 이들의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을 적극적으로 낮추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재는 고위험군 환자의 LDL-C 수치를 70까지 낮추도록 하고 있는데, 개정되는 가이드라인에선 이 목표치가 50으로 더 낮아진다. 제약업계에선 에제티미브와 아토르바스타틴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에제티미브의 경우 스타틴 단독 요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에 스타틴과 병용요법으로 쓰임새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아토르바스타틴은 로수바스타틴 등 다른 스타틴 약제에 비해 기전 상 신장에 부담이 적다. 신장이 아닌 간으로 배설되는 작용 기전이기 때문이다. 새 가이드라인이 만성신장질환 1~3단계 환자를 고위험군으로 본다는 점에서 신장질환 여부와 큰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토르바스타틴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수바스타틴의 경우 사용 상 주의 사항으로 ‘중증의 신부전의 신장애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이라는 내용이 제품 설명서에 명기돼 있다. 피타바스타틴도 투여 금기 환자 중 하나로 ‘중등도~중증의 신장애 환자’를 포함하고 있다. 반면 아토르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은 투여 금기 사항에 이러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고지혈증 복합제 경쟁 가열 예고…"가이드라인 개정 맞춘 디테일 준비 중"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경우 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이 시장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 복합제가 이끌고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반기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원외처방실적은 232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처방실적은 503억원에서 908억원으로 80.6% 늘었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지난해 제네릭이 대거 가세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까지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한국오가논의 아토젯 1개 품목이었다. 2020년 10월 종근당이 동일성분 복합제 리피로우젯을 허가 받은 이후 지난해 6월까지 113개 제약사가 제네릭을 허가 받으며 아토젯 시장에 뛰어들었다. 일선 제약사들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시장의 성장세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고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동시에 가이드라인 개정에 맞춘 마케팅·영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한창이다. 해당 품목을 판매 중인 한 제약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개정을 인지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 하반기 이 부분에 집중해 처방실적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른 변화는 종합병원에서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컬 영역에서도 새 가이드라인에 맞춘 처방 확대를 위해 관련 디테일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2022-08-09 12:12:27김진구 -
일동 자회사 아이디언스 "베나다파립 美 FDA 희귀약 지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 과제명 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로, 현재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위암·유방암·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다. 아이디언스 측은 베나다파립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결과 등을 토대로 최근 FDA로부터 위암과 관련한 희귀질환 치료 물질로 지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는 희귀 질환의 예방·진단·치료에 필요한 약물을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해당 후보 물질의 개발 과정에서 임상연구 지원 및 관련 규제 완화, 세금 감면,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약품으로 시판될 경우 향후 7년간 동일 성분의 다른 의약품이 해당 적응증 분야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권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아이디언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에서 베나다파립의 위암 치료 병용 요법과 관련한 임상 1b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베나다파립과 관련한 임상 및 허가 추진 등 상용화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신약허가신청(NDA)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고 협력 파트너 발굴, 라이선스 아웃 등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나다파립의 유효성을 확증하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관련 학회 등을 통해 개발 진척 상황 및 성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08-09 12:01:53김진구 -
쎌바이오텍, 어린이 맞춤형 '듀오락비타면역꾸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9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6~8세 하루 권장량 100%로 설계한 ’듀오락비타면역꾸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으로 맞춤 설계됐다. 6~8세 한국인 어린이 하루 권장량 기준, 9가지 멀티비타민 미네랄의 100% 함량을 하루 3구미(정)에 담아낸 것. 3~5세 어린이는 2구미, 9~13세 아이들은 4구미를 섭취하는 등 연령별로 섭취 개수를 달리할 수도 있다. 듀오락비타면역꾸미에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포함하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도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과 비오틴, 비타민B6 등 총 9가지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이 들어있어, 17가지의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들의 장 케어를 위하여 ‘100% 한국산 프리미엄 유산균, 듀오락’의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을 부원료로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꾸미 젤리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DSM사의 고품질 비타민 원료가 사용되었고, ▲합성 향료 ▲글루텐 ▲아스파탐 등 7가지 무첨가 원칙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모양으로, 달콤한 천연향 딸기맛을 더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간식처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1박스에 7일분 지퍼 파우치 4개입으로 개별포장돼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비타면역꾸미 출시를 기념해 듀오락몰에서 제품 △2개 구매 시 10% 할인 △4개 구매 시 15% 할인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회원가입 시 제공되는 축하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그동안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듀오락 연구소의 높은 기술력과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100% 충전할 수 있는 ‘듀오락비타면역꾸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전문적으로 설계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8-09 09:30:24노병철 -
반짝 회복했지만...재평가 혹사에 소염제 '소멸 위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스트렙토제제)’ 성분 시장이 반짝 회복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담제 수요가 늘면서 지난 몇 년 간의 처방 침체에서 모처럼 반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재평가 착수 이후 적응증 축소로 시장 규모는 4년 만에 절반 이상 축소됐다. 최근 보건당국의 급여재평가 결과 보험급여 탈락 위기에 몰리면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시장 퇴출마저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스트렙토제제 외래 처방금액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 늘었다. 지난 1분기 73억원의 처방 실적으로 전년보다 75.2% 수직 상승했고 2분기에는 62억원으로 37.1% 성장했다. 스트렙토제제는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와 ‘호흡기 질환에 수반하는 담객출 곤란’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스트렙토제제는 지난해 3분기 4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이후 4분기에 53억원을 나타내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더욱 시장 규모가 커졌다. 스트렙토제제의 상승세 요인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거담제 용도로 사용되는 스트렙토제제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 진해거담제 등 수요가 갑작스럽게 늘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스트렙토제제가 최근 반짝 상승했지만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시장 규모가 크게 축소된 상태다. 스트렙토제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각각 590억원, 577억원 규모의 대형 시장을 형성했다. 2017년과 2018년 상반기에 각각 292억원, 29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4년 만에 절반 이상 쪼그라든 셈이다. 식약처의 임상재평가 지시 이후 일부 적응증이 축소되면서 시장 규모가 축소됐다. 식약처는 지난 2017년 스트렙토제제의 효능 논란이 불거지자 임상재평가를 지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지난 2017년 “이 약은 독일 의약품집을 근거로 최초 허가를 받았지만 독일 의약품집에서 삭제돼 존재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임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즉각 해당 제품의 효능·효과를 삭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제약사들이 재평가 임상시험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2018년 말 당초 적응중 중 하나인 '수술 및 외상후, 부비동염, 혈전정맥염 질환 및 증상의 염증성 부종의 완화'가 '발목 수술 또는 발목의 외상에 의한 급성 염증성 부종의 완화'로 사용 범위가 축소됐다. 스트렙토제제는 적응증 축소 직후인 2019년 1분기 처방액이 7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효능 논란이 지속되며 지난해 분기 처방액이 40억원대까지 떨어졌다. 한미약품의 '뮤코라제'는 지난 상반기 처방액이 23억원으로 전년보다 58.4% 증가했지만 2018년 상반기 47억원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SK케미칼의 '바리다제'는 올해 6월까지 전년보다 28.9% 증가한 9억원을 기록했는데 4년 전 25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스트렙토제제는 임상재평가 자료 제출 기한을 1년 앞두고 있는데 최근 급여재평가로 처방 시장 퇴출 위기에 몰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스트렙토제제 등 6종 약물에 대해 건강보험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계획 공고를 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스트렙토제제의 급여재평가 검토 결과 급여 적정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임상적 유용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건강보험 급여 지원 대상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의미다. 해당 제약사는 결과 통보 후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내용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만약 스트렙토제제의 급여 퇴출이 확정되면 5년 간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처방 시장에서 소멸되는 셈이 된다. 이런 이유로 제약사들은 스트렙토제제의 급여재평가 1년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스트렙토제제의 효능·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거액을 들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급여 퇴출은 납득하기 힘들다. 당국은 임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트렙토제제의 급여재평가 결과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2022-08-09 06:20:50천승현 -
유나이티드 '스타틴+오메가3' 돌풍..새 성장엔진 장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아트맥 콤비젤'이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유나이티드가 다섯 번째 개량신약으로 지난해 발매한 이 약물은 발매 2년 차인 올해 연간 처방액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아트맥 콤비젤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83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12억원에서 1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발매 후 빠른 속도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 라면 올 연말까지 200억원 내외의 처방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제약업계에서 나온다. 아트맥 콤비젤은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가 결합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월 다섯 번째 자체 개발 개량신약으로 이 약물을 허가 받았다. 오메가3 연질캡슐 안에 스타틴이 들어있는 '콤비젤'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스타틴+오메가3 복합제 시장에서는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 조합의 약물이 경쟁을 펼쳤다. 건일제약 로수메가가 대표 품목으로 시장을 이끌었다. 로수메가의 작년 처방액은 99억원이다. 제일약품·유유제약·보령·경동제약·한국프라임제약·한국휴텍스제약 등도 같은 성분 조합의 약물을 2021년부터 판매 중이다. 다만 연간 처방액은 10억원 미만이다. 아트맥 콤비젤의 등장으로 스타틴+오메가3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로수메가의 경우 성장세가 한 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수메가의 상반기 처방액은 4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이 과정에서 스타틴+오메가3 시장 선두도 아트맥 콤비젤에 내줬다. 월 별 처방액을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부터 아트맥 콤비젤이 시장 선두 자리에 올라선 뒤 로수메가와 간격을 넓히는 중이다. 올해 6월엔 로수메가 월 처방액(7억원)의 2배 이상(16억원)으로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맥 콤비젤은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동력으로도 자리 잡는 모습이다. 유나이티드는 아트맥 콤비젤까지 총 5개의 개량신약을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은 지금까지 유나이티드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제품의 지난해 처방액은 실로스탄CR이 431억원, 가스티인CR이 104억원으로 유나이티드 보유 품목의 원외처방액 1·2위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선 두 제품의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실로스탄CR은 올 상반기 20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213억원 대비 5% 감소했다. 가스티인CR도 같은 기간 104억원에서 98억원으로 5% 줄었다. 다른 개량신약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개량신약인 '클란자CR'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8억원이던 처방액이 올 상반기 16억원으로 감소했다. 급성·만성 기관지염에 쓰이는 '레보틱스CR'의 경우 같은 기간 8억원에서 14억원으로 처방액이 늘었지만, 올 상반기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감기약·기침약 수요가 급증한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았다는 평가다.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른 아트맥 콤비젤에 마케팅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2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지난해 발매 후 로컬 시장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종합병원으로 마케팅·영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학술 디테일을 강화하면서 200억원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8-09 06:17:31김진구 -
"노하우 배우자"...국내제약, 다국적사 잇단 인재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사 출신 인재를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경험 노하우를 결합시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핵심 3대 사업에 다국적사 출신 외부 인사를 영입했다. 올 3월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에 이신영 전무, 4월 글로벌 사업 총괄에 이재준 부사장, 7월 생산본부장에 강덕원 부사장을 데려왔다. 이들 3명은 국내사는 물론 다국적사 경험이 존재한다. 이재준 부사장은 한국GSK, 강덕원 부사장 은 미국 스태슨제약, 이신영 전무는 일렉트로룩스 등이다. 한화제약은 얼마 전 마케팅실장에 해외통 오인수 상무를 영입했다. 오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순환기, 내분비, 신경, 소화기 등 다양한 만성질환 제품의 출시 및 프로모션을 담당했다. 지난해 12월 총괄부사장에 AZ 출신 명진 전무를 데려온 데 이은 다국적사 출신 영입이다. 명 부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베링거인겔하임, AZ 등 글로벌 제약사 영업, 마케팅, 신약 보험 등재 및 대외 협력업무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GC녹십자도 최근 1~2년 외부 인사 영입에 적극적이다. 올해도 4월 윤영준 글로벌사업본부 GSM 유닛장, 5월 이한주 디스커버리유닛장을 영입했다. 윤영준 유닛장은 GSK(글로벌, 한국법인) 출신이다. 이외도 다국적사 출신들의 국내사 합류 소식이 많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월 글로벌 IB 메릴린치 출신 송기석씨를 가치혁신실장으로 앉혔다. 제일약품도 같은 달 알보젠코리아 출신 이시범 전무를 제제·분석연구소 총괄로 영입했다. 한국팜비오는 연구개발부문에 한국쉐링(현 바이엘코리아) 출신 채한국 부사장을 임명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사가 다국적사 출신 인사 영입으로 글로벌 회사 마케팅, 영업 등 노하우를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상위 국내사에서 이런 인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2022-08-09 06:16:56이석준 -
현동욱 박스터인터내셔널 한국법인 대표 돌연 사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현동욱 박스터인터내셔널 한국법인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동욱 사장은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 회사를 떠났다. 정확한 퇴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스터는 새로운 수장을 물색 중이며 임광혁 신장사업부 부사장이 대표이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생물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한 현동욱 전 대표는 1999년부터 2004년 까지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에 재직,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업 및 마케팅 요직을 거친 뒤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박스터 대표이사로 재직했다가, 한국MSD 대표이사 역임 후 지난 2018년 박스터 사장으로 다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박스터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1972년 혈액투석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1991년 국내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마취제·영양수액 등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의 복막 투석액, 자동 복막투석 기계 등을 공급하고 있다.2022-08-09 06:15:55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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