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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반기 영업익 38.3% 증가…플렌뷰산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는 올 반기 매출액 388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38.3% 증가했다. 지난해 '플레뷰산' 도입을 위한 임상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올해 정상화되면서 전반적인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고 봤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되던 외자사 도입 품목 ADHD 치료제와 천식치료흡입제 판매 계약이 올해 종료되면서 매출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동기대비 세계 최초 1L 장세정제 오리지널 신약 '플레뷰산' 45%, 항우울제 파마설트랄린정 50%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2022-08-12 14:46:59이석준 -
씨젠 "상반기 매출 11%·영업이익 37% 감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진단키트 기업 씨젠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회사는 글로벌 코로나19 PCR 검사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씨젠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은 57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27억원으로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45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매출 신기록을 세웠지만, 2분기 들어 1284억원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상반기 매출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씨젠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각 국가별로 기존에 보유한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코로나 외(Non-COVID) 진단시약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씨젠의 코로나19 외 진단시약은 상반기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올해 2분기의 경우 1분기 대비 코로나 외 진단시약 매출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일상 회복과 분자진단의 대중화로 코로나 외 진단시약의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전 세계에 증폭장비 5704대, 추출장비 2803대를 설치하면서 글로벌 영업기반을 강화했다. 씨젠의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를 출시했고, 유럽 인증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씨젠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서 자체적인 R&D와 제품 개발, 생산 능력을 갖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엔 미국 현지법인장과 의과학부문장, R&D 담당을 영입했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전략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완료할 방침이다. 이철곤 씨젠 IR실 전무는 "가을철 이후에는 과거처럼 독감 등 호흡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씨젠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등 호흡기감염증을 동시 진단하는 제품 등 다양한 신드로믹 기반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활용해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확대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외 제품 판매 확대, AIOS 확산을 통한 신규 PCR 수요 창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견실한 매출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2022-08-12 14:24:44김진구 -
대웅제약·제일약품 약진...4500억 '플라빅스' 시장 요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 4500억원 규모 클로피도그렐 항혈소판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 300억원 가까운 처방실적을 내던 종근당 '프리그렐'의 판매가 지난해 3개월 간 중단되자 경쟁 업체들이 이 공백을 집중 공략했고 주요 제품 간 희비가 엇갈렸다. 제약업계에선 최근 국내 뇌졸중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처방 현장에서 클로피도그렐 성분 항혈소판제의 쓰임새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3개월 시장 공백…종근당 프리그렐 '회복 쉽지 않네' 12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클로피도그렐 성분 항혈소판제 시장의 원외 처방 규모는 1149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1111억원과 비교하면 1년 새 3% 증가했다. 최근 클로피도그렐 시장은 종근당 프리그렐의 판매 중단 여파로 크게 요동쳤다. 종근당 프리그렐은 지난해 4~7월 판매 중단 이후로 좀처럼 기존 처방 실적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프리그렐의 올해 2분기 처방액은 2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8억원 대비 38% 증가했다. 다만 2020년 2분기 73억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프리그렐은 종근당이 변경 허가 없이 첨가제를 임의 사용한 사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면서 지난해 3개월 간 판매가 중단된 바 있다. 직전까지 70억원 내외였던 분기 별 처방실적이 18억원으로 곤두박질쳤다. 이어 3분기 15억원으로 저점을 찍은 뒤 4분기 19억원, 올해 1분기 24억원, 2분기 28억원 등으로 처방실적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회복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웅·제일, 프리그렐 공백 집중 공략 성공 반면 경쟁 업체들은 클리피도그렐 시장에서 연 300억원 가까운 처방실적을 내던 프리그렐의 공백을 집중 공략하면서 처방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 기간 대웅제약과 제일약품의 처방실적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클로아트'는 2020년 2분기 25억원이던 처방액을 지난해 2분기 프리그렐 공백과 함께 29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2분기엔 34억원으로 2년 새 25% 증가한 모습이다. 제일약품 '필그렐'은 2020년 2분기 22억원에서 올해 2분기 29억원으로 2년 새 24% 증가했다. 프리그렐 공백이 발생한 지난해 2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크지 않았으나, 최근 1년 새 처방액이 급격히 늘었다. '플라빅스'의 경우 올해 2분기 29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2분기 255억원이던 플라빅스 처방액은 지난해 2분기 285억원으로 10% 늘었고, 올해 2분기엔 여기서 다시 4% 증가했다. 플라빅스는 사노피가 개발한 오리지널 약물이다. 국내 생산은 한독이, 판매는 사노피가 하고 있다. 한미약품 '피도글'의 경우 2020년 2분기 30억원에서 지난해 2분기 33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33억원의 처방실적을 유지했다.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2년 새 처방실적이 1%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처방액은 173억원이다. 동아에스티 '플라비톨'은 2년 전과 비교해 처방 실적에 큰 변화 없이 71억원을 유지 중이다. ◆쓰임새 넓히는 클로피도그렐…삼진의 고용량 제품 발매 이유 제약업계에선 최근 처방 현장에서 클로피도그렐의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더욱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최근 국내외에선 잇달아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조합의 '이중 항혈소판제 요법'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5월 스텐트 시술 후 항혈소판제 사용 시 아스피린보다 클로피도그렐이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0월엔 스텐트 시술을 한 환자에게 '티카그렐러+아스피린' 조합보다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조합의 사망·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결국 올해 6월 대한뇌졸중학회가 공식으로 임상진료지침을 개정했다. 13년 만에 개정된 가이드라인에선 고위험 뇌졸중 관리에 아스피린 단독요법 대신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병용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처방 환경의 변화에 주요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플래리스를 보유한 삼진제약이 고용량 제품을 발매한 것도 이 연장선 상에서 설명된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10월 75mg 용량의 플래리스를 발매한 지 16년 만에 300mg 제품을 발매했다. 300mg 제품은 오리지널에도 없는 용량이다. 삼진제약은 “300mg 제품은 스텐트 시술 전 초기 부하용량으로 쓰이는 약물”이라며 “국내 연간 스텐트 시술 환자는 7만명 내외로, 기존 75mg 제품과 함께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2022-08-12 12:13:55김진구 -
급여삭제 유예에도...재평가 탈락 생약제제 처방 급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급여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생약제제 2개 성분의 처방 시장이 크게 주저앉았다. 지난 5월까지 건강보험 급여 삭제가 유예됐고 상당수 제품은 집행정지로 급여가 유지됐는데도 재평가 결과 발표 이후 하락 폭이 컸다. 급여재평가 탈락으로 처방 시장에서 신뢰도가 하락했고 일부 업체들이 일반의약품 시장을 두드리면서 처방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리마린(밀크시슬추출물) 성분 외래 처방금액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축소됐다. 지난 1분기 처방액이 73억원으로 전년보다 9.3% 감소했고 2분기에는 64억원으로 18.3% 줄었다. 실리마린은 독성간질환, 간세포보호, 만성간염, 간경변 등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건강보험목록에 등재돼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실리마린은 지난해 급여재평가에서 탈락한 이후 처방 규모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포도씨추출물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 및 포도엽 추출물) ▲아보카도소야 ▲은행엽건조엑스 ▲빌베리건조엑스 ▲실리마린 등 5개 성분 의약품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따지는 재평가를 진행했다. 급여재평가 결과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는 급여 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삭제가 예고됐다. 실리마린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8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는데 급여 삭제 발표 이후 처방 규모가 급감했다. 빌베리건조엑스의 처방 시장 하락 폭은 더욱 컸다. 올해 상반기 빌베리건조엑스의 원외 처방실적은 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줄었다. 1분기 처방액 6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7% 감소했고 2분기에는 50억원으로 36.7% 내려앉았다. 빌베리건조엑스는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개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빌베리건조엑스는 작년 3, 4분기에 80억원 안팎의 처방 규모를 기록했지만 급여 삭제 결정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 모두 지난 5월까지 급여가 유지됐는데도 급여 삭제 결정 이후 처방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는 보건당국의 급여 삭제 공고 이후에도 급여가 유지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의 급여 삭제를 공고하면서 올해 2월까지 급여를 유지해주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급여 탈락에 따른 처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를 보유 중인 일부 제약사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복지부는 이들 2개 성분의 급여 삭제 유예기간을 5월까지로 연장했다. 6월부터는 급여 삭제 집행정지 인용을 받아낸 제품만 급여가 유지되고 있다. 실리마린의 경우 경동제약, 다나젠, 대원제약, 동광제약, 동국제약, 동방에프티엘, 부광약품, 삼성제약, 삼일제약, 서흥, 시어스제약, 신일제약, 알피바이오, 영일제약, 일동제약, 일화, 케이에스제약, 테라젠이텍스, 한국유니온제약, 한국파마, 한국휴텍스제약,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급여 등재 제품을 보유했다. 이중 지난달부터 부광약품, 삼일제약, 서흥, 영일제약, 한국파마, 한국휴텍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7개사 9개 제품만 급여목록에 남은 상태다. 빌베리건조엑스는 JW신약, 국제약품, 대우제약, 라이트팜텍, 마더스제약, 삼성제약, 삼천당제약, 씨엠지제약, 영일제약, 유니메드제약, 이연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종근당, 코스맥스파마, 태극제약, 풍림무약, 한국휴텍스제약, 한미약품, 휴비스트제약 등이 5월까지 급여가 유지됐다. 6월부터는 국제약품, 삼천당제약, 씨엠지제약, 영일제약, 유니메드제약, 태준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 7개사만이 집행정지를 통해 급여 삭제를 미룬 상태다. 실리마린과 빌베리건조엑스가 5월까지 급여가 유지됐는데도 처방이 감소한 요인은 신뢰도 하락이 지목된다. 건강보험 급여 삭제 결정 이후 약물의 효능에 대한 불신으로 처방 기피 현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급여 삭제를 수용한 제약사들이 처방 시장을 포기하고 일반의약품 시장을 두드리면서 처방 규모 축소를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요 제품의 처방액을 보면 품목 간 큰 기복을 나타냈다. 실리마린제제는 부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휴텍스제약 등이 처방 선두권을 형성했는데 이들 업체 모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집행정지를 통해 급여가 유지되고 있다. 부광약품의 레가론은 상반기 처방실적이 69억원으로 전년보다 9.2% 감소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하노마린350은 6월까지 처방액이 15억원으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한국휴텍스제약의 가네리버는 상반기에 9억원대의 처방실적을 올리며 49.2% 상승했다. 한미약품의 실리만과 한국파마의 리브롤은 작년 상반기보다 처방액이 각각 31.9%, 24.1% 줄었다. 빌베리건조엑스제제 중 국제약품의 타겐에프는 상반기 처방액이 25억원으로 전년대비 58.4% 감소했다. 한국휴텍스제약의 아겐에프는 18억원의 처방액으로 작년보다 11.7% 늘었다. 태준제약의 큐레틴은 상반기 처방실적이 전년보다 11.8% 감소한 14억원을 기록했다.2022-08-12 06:20:08천승현 -
반기 매출 신기록 대한뉴팜, 주가는 '지지부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뉴팜이 반기 매출액 신기록을 세웠다. 900억원을 넘기며 창립 첫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해졌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은 13.2%로 업계 평균(7~10%)을 상회했다. 다만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11일 종가는 약 두달전보다 20% 가까이 빠졌다. 2015년 한때 4900억원에 육박하던 시총은 현재 1500억원대에 불과하다. 수년간 알짜 실적에도 미래 가치 평가 부문은 박한 점수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뉴팜은 올 반기 매출액이 962억원으로 전년동기(838억원) 대비 14.8% 증가했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은 13.2%다. 순이익은 라이트팜텍 승소 관련 89억원 환입 등으로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89억원)와 견줘 67.4%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체의약품과 동물의약품 시장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성장세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년째 알짜 실적…주가는 요지부동 대한뉴팜은 수년째 알짜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 10년만 봐도 2012년(7.29%)을 제외하고 매년 10% 이상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4년 연속 15% 이상이다. 매출 성장 속에서 수익성도 유지했다. 매출액은 2011년 445억원에서 2020년 1495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동시에 영업이익 규모도 커지면서 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1666억원)과 영업이익(282억원)도 창립 이래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종가 기준 올 5월 3일 1만3600원에서 8월 11일 1만950원으로 20% 가량 떨어졌다. 현 시총은 1572억원이다. 동일 상장주식수(1435만4920주) 대비 고점인 2015년 5월 20일 4888억원과 비교하면 7년 새 3분의 1 토막이다. 범위를 3년으로 좁혀도 흐름은 비슷하다. 대한뉴팜 시총은 2017년 2월 28일 2713억원으로 고점을 찍고 현재 1572억원으로 내려온 상태다. 수 년 간 시총 감소 현상이 지속됐다는 의미다. 시총과 연동되는 미래 가치는 시장의 냉랭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시총은 실적 반영은 물론 미래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이기도 하다. 대한뉴팜은 실적은 안정적이지만 자금조달 등을 통한 대규모 투자(시설 및 R&D)는 인색한 편이다. 미래 가치를 논할 때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대한뉴팜의 외부 자금 조달은 2012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한 50억원 조달이 마지막이다. 대한뉴팜의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바꿀 모멘텀은 동물의약품 사업이 꼽힌다. 동물의약품 사업부는 하반기 알트로노제스트 돼지용 호르몬 제품, 스트레스 완화제, 수산용 스트레스 완화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 5월에는 반려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디앙쥬'도 런칭했다.2022-08-12 06:13:58이석준 -
기면증 신약 '와킥스' 급여 후 빅5 상급병원 처방권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기면증 신약 '와킥스'가 빅5 종합병원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와킥스(피톨리산트)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을 포함,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와킥스는 지난 2월부터 보험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독테바의 '누비질(아모다피닐)'과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 약의 급여기준은 기면증으로 확진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서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에서 평균 수면 잠복기가 8분 이하로 나타나고, 2회 이상의 수면 개시 렘수면(SOREMPs)이 나타나거나 ▲뇌척수액(CSF) 하이포크레틴(hypocretin-1) 면역반응성 수치가 정상 수치의 1/3 이하 또는 110pg/mL 이하로 측정된 하이포크레틴결핍증 환자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히스타민 H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역작용·길항제인 와킥스는 뇌 속 히스타민 농도를 증가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이다. 수면발작치료제 '프로비질(모다피닐)'의 활성 이성질체인 누비질은 뇌의 도파민을 활성화해 각성을 촉진, 기존 약물의 지속시간을 개선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기면증은 국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모다피닐, 옥시베이트나트륨, 솔리암페톨, 피톨리산트 등이 기면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모다피닐과 이성질체인 아모다피닐만 허가된 상태다. 한편 기면증은 뇌의 히포크레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뉴런의 소실로 수면 각성 주기의 혼란과 렘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수면장애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주간 과다 졸림(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 각성 상태에서 렘수면이 발현하는 탈력발작(cataplexy)이 대표적이다. 탈력발작은 기면증 환자의 70%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탈력발작에 대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허가받은 치료제는 와킥스가 처음이다.2022-08-12 06:07:53어윤호 -
종근당 벤포벨 라인업 확장...블록버스터 일반약 공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출시 4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 종근당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이 라인업을 강화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약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벤포벨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을 살펴보면 2016년 벤포벨정 론칭 이후 2018년 벤포벨B 180정 출시, 2019년 프리미엄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G를 선보였다. 이후 2020년 3월 벤포벨B 30정을 출시, 같은 해 매출 100억원을 넘기며 종합비타민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7월에는 메코발라민 500마이크로그램이 첨가된 벤포벨S를 내놓으며, 종합비타민 시장 리딩 제품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벤포벨B는 벤포티아민 100mg, 리포플라빈 100mg, 피리독신염산염 100mg, 시아노코발라민 1000배산 100mg, 우르소데옥시콜산 30mg 등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D, E, B1, B6, C가 포함돼 육체피로, 발육기, 임신수유기, 노년기, 병중·병후의 체력저하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 뼈와 치아 발육 불량, 각기, 구루병의 예방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더해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 어깨결림, 구각염, 구순염, 구내염, 설염, 습진, 피부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만 12세 이상 청소년·성인은 1회 1정,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 벤포티아민은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보다 각각 4,8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B군(B1, B2, B3, B5, B7)은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에너지 대사,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줘 심신이 지치기 쉬운 수험생에게 유용한 활성비타민이다. 벤포벨G는 비오틴(B7)과 비타민(B3, B5, B9), 마그네슘을 보강, 육체·눈의 피로·체력저하·신경통·근육통·구내염에 효과가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벤포벨S는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 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 분량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벤포벨S는 개정 사항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벤포벨S는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500㎍ 추가하고, 활성비타민벤포티아민100mg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30mg을 동시에 함유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함량을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인 60mg으로 높이고 타우린, 메티오닌, 오르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S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불균형 등으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군과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하루 한 알로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피로 회복 효과를 극대화한 벤포벨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인업 확장을 통한 탄탄한 외형 성장에 따른 마케팅 방향성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종근당은 "차원이 다른 피로엔 오래 가는 비타민"이라는 콘셉트하에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구매 접점에서의 소비자 노출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원인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 대상 맞춤 복약지도를 위해 고함량 B군의 피로회복 효과와 약물에 의한 고갈 영양소 및 다양한 질환과 연계할 수 있는 학술적 복약지도 툴을 약사들에게 제공하며 학술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벤포벨을 포함한 종근당 OTC의 궁극적인 방향성은 소비자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파악해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영업·마케팅 방향성은 종근당 특허공법 'Ilet'을 벤포벨에 적용, 정제 사이즈를 축소시키고 B군 특유의 냄새를 개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2022-08-12 06:00:08노병철 -
동국제약, 스틱형 액상 마그네슘 센스온스피드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연질캡슐 타입 마그네슘 ‘센스온액티브’에 이어 마시는 액상 마그네슘 ‘센스온스피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센스온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과 비타민 B군 3종(B2, B3, B6)의 복합제로 근육경련과 육체피로, 체력저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마그네슘 영양제는 일반적으로 연질캡슐 형태지만 센스온스피드는 액상 타입으로 개발되어 근육경련과 육체피로 개선에 빠른 효과가 있다. 주성분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은 일반적인 마그네슘 영양제에 쓰이는 산화마그네슘에 비해 설사 등 부작용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포 포장이라 어디서나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수 있으며,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높다. 마그네슘은 헬스나 사이클과 같은 격한 운동을 하거나 골프처럼 일시적으로 근육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 운동 시 발생하는 근육경련이나 육체 피로와 같은 증상을 개선해 준다. 이 외에도 정맥순환장애 증상자 중 다리 경련이 있는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복용할 수 있다. 센스온스피드는 1일 복용량 기준 마그네슘이 300mg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성인의 마그네슘 1일 평균 필요량을 충족하는 수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야외 활동 인구 증가와 더불어, 근육 경련과 피로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센스온스피드와 같이 효과 빠르고 복용 간편한 마그네슘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며 “센스온스피드는 연질캡슐이나 정제의 복용이 어렵거나, 마그네슘제 복용 후 설사 등으로 불만족한 경우, 또는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스온스피드는 30포 박스 내에 6포 소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구입처는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2022-08-11 12:30:33노병철 -
유한양행-약사회, 국가유공자 건강지원 MOU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와 함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상호협력을 위해& 160;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160;& 160; 이번 협약은 유한양행과 대한약사회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령의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에 뜻을 같이해 진행하게 됐다.& 160;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등 자사 제품 일체를 기부하고 대한약사회는 어르신 맞춤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아 매년& 160;8월마다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한양행은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사업을 지난& 160;2017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160;지금까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총& 160;3000명에게 보훈청 및 보훈지청을 통해 안티푸라민 제품을 담은 나눔상자를 전달해 왔다.& 160; 올해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160;1220명에게 안티푸라민& 160;5개 제품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서울보훈청,& 160;서울남부보훈지청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160;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 약사들이 가정을 방문,& 160;전문적인 복약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160; 조민철 유한양행& 160;ESG& 160;경영실 상무는& 160;“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160;8월에 국가유공자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하여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160; 김은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160;“광복절이 있는& 160;8월마다 국가유공자를 위해 지난& 160;5년간 진행한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참여하게 된 만큼,& 160;대한약사회 소속 약사들의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살려 어르신들 대상 복약지도 및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2022-08-11 10:41:24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세트또박 신청 시 평생 50% 할인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헬스케어(구 바이오일레븐)이 드시모네와 김석진랩을 함께 구매하는 세트또박을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생 50%의 혜택과 최대 5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세트또박 2.5.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트또박 2.5.8 이벤트는 드시모네 유산균1종, 김석진랩 건강기능식품1종 등 총 2개를 세트로 구매하면 즉시 50%의 혜택을 평생 누리는 동시에 최대 8가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프로모션이다. 세트또박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2개월마다 정기 배송된다. 드시모네 키즈 유산균 중 1개와 김석진랩 키즈 2종 및 또박한팩 중 1개를 선택해 12개월 세트또박을 신청하면 즉시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드시모네 데일리▲드시모네 캡슐▲듀얼스틱 장케어▲프리미엄 마스크 ▲김석진랩 식물성 루테인▲키즈 멀티비타민 구미▲다이어트 또박한팩 등 5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드시모네 데일리 캡슐 제품 중 1개, 김석진랩 제품 9종 중 1개를 골라 6개월 세트또박을 신청하면 즉시 50% 혜택과 더불어▲드시모네 캡슐 ▲듀얼스틱 장케어 ▲프리미엄 마스크 등을 증정한다. 세트또박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세트또박 구성 내용은 또박케어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박케어 앱에서는 영양제 섭취 기록도 남길 수 있어 꾸준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명품 유산균과 건강기능식품 조합을 프로모션 가격에 정기 배송 받고 푸짐한 사은품까지 챙길 수 있도록 8월 한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50% 혜택을 받아 평생우리 가족 장 건강과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2.5.8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헥토헬스케어는 지난 6월 29일 기존 ‘바이오일레븐’에서 ‘헥토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헥토헬스케어는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개인 맞춤형 종합 헬스케어플랫폼 ‘또박케어’를 선보였다.2022-08-11 10:34: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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