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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NSG, '마미톡' 베트남 진출 MOU[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먼스케이프가 베트남 현지 컨설팅 회사 NSG(North South Global)와 손잡고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의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휴먼스케이프는 전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서 NS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와 쩐부남(Tran Vu Nam) NSG 대표, 양사 자문인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NSG는 2017년 설립된 컨설팅 회사로 여러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현지 사업 파트너로 기여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부터 법무법인, 석유화학기업 등 산업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수 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 개발을 지원했다. 양사 자문으로 활동하는 조 교수는 과거 베트남 정부 인구정책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현지 정책은 물론 시장 전반에 능통한 전문가다. 이번 MOU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신·육아 플랫폼인 마미톡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인구 성장이 가파른 동남아시아 지역과 선진 시장으로 분류되는 미국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호 진출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130곳을 웃도는 현지 파트너 병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MOU를 통해 양사는 첫 단계로 베트남에서의 산모,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미톡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지 사정을 반영하는 마미톡 어플리케이션 현지화 작업도 병행한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들은, 인구 분포상 향후 15년 이상 지금의 신생아 출산 규모가 견조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임산부들에게도 생애주기별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 희귀난치성질환 통합 솔루션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레어노트는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맞춤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주도하는 민관합동 프로젝트 'AI for Children'에 참여해 소아희귀질환 맞춤형 예후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2022-09-07 10:08:28이석준 -
휴메딕스, 탈모약 개발 속도…에피바이오텍과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에피바이오텍과 탈모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치료 관련 자체 플랫폼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기술',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조 기술', '오가노이드 기반 모낭 세포 분화 기술', '유전자 편집 기술' 등을 보유한 탈모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탈모치료제 아이템에 에피바이오텍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탈모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사제 제조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만큼 탈모치료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모유두세포의 3D배양을 통한 스페로이드(spheroid) 배양 기술 확립과 이와 관련한 바이오 잉크 등 생체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스캐폴드를 개발하고 있다. 3D바이오프린팅 기술과 휴메딕스 핵심원천기술 생체고분자 응용기술을 접목해 세포치료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번 협약이 신규 연구 파이프라인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에피바이오텍은 '2022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BIC 2022)'에서 모유두세포를 활용한 탈모치료제 'EPI-001'을 소개했다. EPI-001은 환자의 모낭을 채취해 분리한 모유두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뒤 다시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제다.2022-09-07 09:54:12이석준 -
파마리서치문화재단,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후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 박필현)은 지난 5일 사단법인 강릉바우길과 강릉시 문화예술 발전과 올바른 걷기 문화, 방문하고 싶은 도시 강릉 만들기를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11월 제1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성공적인 개최, 운영 및 강릉시 문화발전 및 예술 산업 활성화 지원이 목적이다. 강릉바우길은 국내를 대표하는 걷기 코스 중 하나다. 바우길을 포함한 올림픽 아리 바우길, 계곡 바우길, 대관령 국민의 숲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다. 강릉바우길은 이번 GIAF가 펼쳐지는 각 장소와 꼭 걸어야 하는 강릉 명소를 포함한 예술 바우길 트레킹 코스를 새로 개장한다. 강릉바우길은 예술바우길을 운영 및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강릉 방문객들의 문화 향유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예술바우길 등 강릉바우길의 각 구간별 안내와 전체 지도, 다양한 걷기 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강릉 바우길 홈페이지(https://www.baug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9-07 09:24:05이석준 -
휴젤, 학술마케팅 강화…미용·성형 최신 지견 공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휴젤의 지역 맞춤형 학술 행사로 7월 인천 세미나에 이어 지난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회차가 진행됐다.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테마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2년 미용/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하안부 성형 시술(Mid & Low face Petit Procedure)’을 주제로 한 강연과 휴젤의 신제품(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BYRYZN)’, PCL봉합사 ‘블루로즈클레어’) 소개까지 3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휴젤은 지난 3월 최근 6개월 내 톡신 또는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2040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미용/성형 시술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시술 병원및 브랜드 선택 기준/연령별 선호 시술 등 다양한 결과들이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톡신은 응답자의 약 80%, 필러는 약 50%가 재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이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제품 선택의 기준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톡신 및 필러 시술 경험자의 과반수 이상은 ‘실 리프팅’ 시술을 받아보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실제 리프팅시술 경험자의 약 87%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설문자의 약 60%가 스킨부스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시술 경험자 중 절반 가량은 미백/피부톤/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받는다고 답변했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이경은 넬의원 원장, 장두열 체인지클리닉원장, 배우리 나인원의원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톡신, HA필러, 실 리프팅 등 다양한 안면시술의 작용 기전부터 각 시술간의 차별점, 시술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근 스킨부스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HA 스킨부스터의 특장점, 기존 물광주사와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연자 발표 뒤에는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진행 아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시술 트렌드 및 정확한 시술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시술 제품 간 병행 사용방법과 유의점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각 지역 미용/성형 전문가에게 심도 있는 학술 교육 및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밀접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인천, 부산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보다 다양한 지역 전문의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9-07 09:07: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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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 리스크에도 처방시장 순항...'위드 불순물' 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올해 불순물 위험성이 불거진 천식 치료제와 조현병 치료제 처방 시장이 전혀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사르탄, 라니티딘 등과 같이 대규모 판매 금지나 회수가 진행되지 않은 데다 불순물 의약품의 인체 유해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처방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불순물 파동 초기와는 달리 문제의 제품에 한해 회수를 진행하면서 처방 시장 혼란도 최소화하는 양상이다. 6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몬테루카스트 단일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처방액 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고 2분기에는 252억원으로 15.4% 확대됐다. 몬테루카스트는 천식 방지 및 지속적 치료, 계절 및 연중 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한국오가논의 싱귤레어가 오리지널 의약품이며 국내 제약사 101개사가 제네릭 제품을 판매 중이다. 몬테루카스트제제는 올해 초 불순물 위험성이 불거진 약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제약사들에 제조·수입하는 몬테루카스트 성분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에 대해 불순물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몬테루카스트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프로필라민(NDPA, N-nitrosodipropylamine)이 검출됐다는 안전성 정보에 따른 사전 예방 조치다. 원료 제조·수입업체는 시중 유통 가능한 대표성 있는 제조번호에 대해 시험 검사 결과를 제출했다. 몬테루카스트제제는 처음으로 불순물 위험성이 등장했는데도 처방 시장은 호황울 누린 셈이다. 최근 몬테루카스트제제 처방 시장의 성장세는 코로나19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으면 하루 수십만명 쏟아지면서 감기약 등의 수요가 늘었고 소아청소년과에서 많이 사용되는 몬테루카스트의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불순물 위험성이 제기된 조현병 치료제 쿠에티아핀도 처방 시장은 큰 움직임이 없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제약사들에 쿠에티아핀 함유 의약품의 불순물 N-니트로소아릴피페라진(NNAP· N-Nitroso-Aryl Piperazine) 검토 자료를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쿠에티아핀 성분 단일제에서 NNAP가 검출됐다는 안전성 정보에 따라 진행하는 사전 예방 조치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쿠에티아핀의 NNAP 발생 가능성 평가, 공정검토 자료, 자체 잠정관리기준 및 설정 근거 등을 식약처에 제출했다. 쿠에티아핀은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제품은 알보젠코리아의 쎄로켈이다. 현재 국내 제약사 30여곳이 제네릭 제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 상반기 쿠에티아핀제제의 처방 규모는 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1분기 처방액 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고 2분기에는 78억원으로 0.5% 줄었다. 쿠에티아핀제제 역시 새롭게 불거진 불순물 이슈가 처방 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몬테루카스트와 쿠에티아핀의 경우 과거 발사르탄이나 라니티딘과는 달리 대규모 회수가 진행되지 않아 처방 시장이 전혀 영향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몬테루카스트는 식약처의 불순물 조사 지시 이후 아직 회수된 제품이 없다. 쿠에티아핀은 지난 7월과 8월 한미약품, 환인제약, 알보젠코리아 등이 총 18개 제조번호에 대해 불순물 초과 검출로 사전 예방적 조치로 자진 회수를 진행한 바 있다. 알보젠코리아 쎄로켈의 회수 규모가 9개 제조번호로 가장 많았고 환인제약의 쿠에타핀과 한미약품의 스무디핀이 각각 7개, 2개 제조번호가 회수됐다. 향후 회수 규모가 많아지면 처방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대체 약물이 많지 않은 특성 상 약물 전체로 불순물 위험성이 확산하지 않는다면 처방 시장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18년 발사르탄을 시작으로 불순물 이슈가 반복되면서 처방 시장의 공포도 크게 희석된 것으로 관측된다. 불순물 리스크는 2020년 발사르탄에서 NDMA가 초과 검출되면서 촉발됐다. 이후 라니티딘, 로사르탄, 니자티딘, 메트포르민, 바레니클린, 이르베사르탄, 몬테루카스트, 플라보노이드, 쿠에티아핀, 아시클로버 등도 불순물 위험성에 노출됐다. 최근에는 항생제 클래리트로마이신을 대상으로 NDMA 점검이 시작됐다.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더라도 인체 유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와 대규모 회수와 같은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처방 시장에서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제약사들은 발사르탄 구상금 채무 부존재 소송에서 식약처와 해외 보건당국의 발표를 근거로 불순물 발사르탄이 여전히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말 불순물 위험성이 노출된 로사르탄은 처방 시장이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 상반기 로사르탄 단일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341억원으로 전년보다 35.7% 줄었다. 1분기와 2분기 처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35.5% 감소했다. 로사르탄은 대규모 회수가 진행되면서 대체 의약품으로 처방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3개 성분 73개 품목 183개 제조번호가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됐다. 작년 말에는 로사르탄제제 전반에 걸쳐 불순물 문제가 노출됐다. 지난해 12월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되거나 초과 검출이 우려된 98개사 로사르탄제제 295개 품목에 대해 자진 회수가 진행됐다. 시중에 유통 중인 99개사 306개 품목 중 무려 96.4%가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당시 전체 로사르탄제제 295개 중 총 34개 업체의 94개 품목은 사용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면서 사실상 판매 중지를 모면했지만 대규모 회수로 로사르탄 전체 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했다. 보건당국이 최근에는 불순물 문제가 확인된 제품만 선별해 회수를 진행하면서 처방 시장의 혼란이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발사르탄의 경우 식약처는 2015년 1월부터 문제의 원료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라니티딘제제는 퇴출됐다. 니자티딘제제의 경우 NDMA 초과 검출 제조번호에 대해서만 회수를 결정했지만, 회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2020년 메트포르민제제는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31개 제품 전체에 대해 제조·판매 중지와 처방 제한 조치를 내렸고 이후 문제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판매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불순물 문제가 없는 제품도 회수 대상에 포함되면서 제약사들의 손실은 커졌고, 판매 중지로 인한 매출 손실도 커졌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 ‘불순물 발생에 따른 의약품 회수 시 조치 방안’을 통해 불순물 검출 의약품이 발생하면 기준을 초과한 제조번호에 한해 회수와 함께 판매 중지·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진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동일 제품이라도 기준 이내 제품은 제조와 판매 등을 허용한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만약 종전처럼 불순물 초과 검출 의약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면 불순물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해당 성분 시장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고 전했다.2022-09-07 06:20:55천승현 -
제약사 5곳 중 2곳 추석 상여금 지급…연휴 최장 6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약바이오기업 5곳 중 2곳이 명절 상여금 지급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업체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의 추석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일양약품 등 5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 ◆국내사 31곳 중 13곳·다국적사 6곳 중 4곳, 상여금·상품권·포인트 지급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상여금 지급 계획을 갖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은 최소 17곳으로 확인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1곳과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6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HK이노엔, 삼진제약, 동국제약, 대원제약,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환인제약 등 13곳이 상여금 혹은 이에 상당하는 상품권·복지포인트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가운데선 한국로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젠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4곳이 상품권 혹은 복지포인트를 상여금 명목으로 지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룹사 차원에서 공통으로 기본급의 10% 수준 상여금이 지급된다. 셀트리온과 유한양행, 삼진제약, HK이노엔, 대원제약 등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상여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상여금을 복지포인트나 상품권의 형태로 지급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한미약품은 추석 상여금 대신 선물 혹은 복지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녹십자와 환인제약은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별도 상여금이 없더라도 일동제약과 JW중외제약을 비롯한 많은 업체가 임직원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일양약품 최장 6일 휴무…5일 연휴 10개 업체 연휴는 일양약품이 6일로 가장 길다.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공휴일 3일(9~11일)과 대체휴일(12일)로 총 4일인데, 일양약품은 9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더 쉰다. 이외에도 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HK이노엔,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 9곳이 8~12일 혹은 9~13일 총 5일 간 연휴를 계획하고 있다. 나머지 업체들은 4일 휴무를 공식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개인연차를 연휴의 앞뒤에 붙여서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또 동구바이오제약을 비롯한 많은 업체가 공휴일 시작 전날(8일) 조기 퇴근할 계획이다.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가운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8일부터 12일까지 5일 쉰다. 한국로슈, 암젠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휴무한다.2022-09-07 06:20:13김진구 -
고덱스, 급여재평가 이어...PVA로 약가인하 '이중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셀트리온제약 간장질환용제 고덱스캡슐이 급여 재평가 악재에 이어 사용량 약가연동에 포함되면서 약가 인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고덱스는 사용량 약가연동제 적용으로 이달 1일부터 기존 약가 371원에서 15원(4%) 삭감된 356원에 등재·처방된다. 그동안 고덱스캡슐은 2009년 434원, 2011년 433원, 2016년 3월 431원, 2016년 12월 422원, 2017년 2월 422원, 2017년 11월 413원, 2018년 402원, 2019년 388원, 2020년 376원, 2021년 371원, 2022년 9월 356원 등 11번의 약가 인하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00년 허가된 고덱스는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를 주성분으로 리보플라빈, 시아노코발라민, 아데닌염산염, 오트르산카르니틴, 피리독신염산염, 항독성간장엑스 등 7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특허만료됐지만 생동 입증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후발 의약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 23년 동안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 온 이 약물은 올해 7월 심평원 급여재평가 심의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해 현재 이의신청 조정 중이며, 조만간 향방이 결정될 예정이다. 고덱스는 이 같은 상황 변수 발생과 함께 사후관리시스템 중 하나인 사용량 약가연동제도 관리 범주·조건에 부합되면서 1캡슐 당 15원이 삭감되면서 외형 성장의 발목이 잡혔다. 잠재 위협 요소인 급여 재평가를 제외하더라도 고덱스 연간 매출 600억원에서 24억원(4%) 가량의 손실을 앉아서 보게 된 형국이다. 한편 사용량 약가 연동 협상(PVA)은 약가 관리 강화와 적정 사용 유도 목적으로 급여 등재된 약제의 청구금액이 일정 비율 이상 증가한 경우, 협상을 통해 최대 10% 범위 내에서 가격을 조정하는 제도로 2006년 선별등재 제도와 함께 도입됐다. 이 제도는 크게 신약과 제네릭 부문으로 나뉘는데, ▲유형 가(신약) ▲유형 나(신약) ▲유형 다(협상하지 않고 등재된 약제·제네릭) 등으로 구분돼 있다. 유형 '가'는 건보공단과 협상된 예상청구금액이 30% 이상 증가한 경우가 대상이며, 유형 '나'는 유형 '가' 협상에 의해 상한금액이 조정된 제품이 전년도 청구금액보다 ①60% 이상 증가, ②10% 이상 증가하고, 50억원 이상 증가한 경우다. 유형 '다'는 등재 4년차부터 매 1년마다 전년도 청구금액보다 ① 60% 이상 증가 ②10% 이상 증가하고, 50억원이상 증가한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연간 청구금액이 15억원 미만인 품목 또는 상한금액이 동일제제 산술평균가보다 낮은 약제의 경우와 퇴장방지의약품 등은 PVA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2022-09-07 06:00:23노병철 -
일성신약, 3거래일 만에 53% 급등…거래량도 신기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신약이 3거래일 만에 53% 급등했다. 해당 기간 거래량도 52주 신기록을 매일 경신했다. 실적, 지분 구조, 유동 주식 수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일성신약은 2분기만 99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주식 투자 관련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신약 종가는 6일 12만1500원으로 전일(11만3000원) 대비 7.54% 상승했다. 이로써 일성신약 주가는 종가 기준 1일 7만9300원에서 6일 12만1500원으로 3거래일(9월2,5,6일)만에 53% 올라갔다. 5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거래량도 매일 신기록을 경신했다. 1일 414주에 불과했던 거래량은 2일 6만1189주, 5일 15만404주, 6일 32만2203주로 급증했다. 해당 수치는 52주 통틀어 1,2,3위 거래량이다. 시가 총액도 단숨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 종가 기준 1일 2109억원에서 6일 3418억원으로 1300억원 넘게 증가했다. 실적, 지분구조, 유동주식수 반영 업계는 일성신약 주가 급등을 실적, 지분 구조, 유동주식수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한다. 일성신약은 2분기에만 순이익 999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순이익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물산 주식 투자 관련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일성신약은 올 4월 대법원 결정에 따라 삼성물산 주식 매수가액 결정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여기서 추가 이익이 발생했고 회사는 이를 2분기 장부에 반영했다. 이에 지난해 말 544억원이던 현금및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이 올 반기 말 3593억원으로 급증했다. 같은 시점 이익잉여금도 4028억원에서 5021억원으로 늘었다. 매출도 올 반기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189억원) 대비 1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지분 구조와 유동주식수도 영향을 줬다는 진단이다. 일성신약 최대주주는 8.44%를 쥔 윤석근 회장이다. 동생 윤형진씨(8.03%)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창업주 윤병강 명예회장이 9월 1일 별세 후 이런 지분 구조가 부각됐다. 단 윤석근 회장 등 특수관계인(윤형진씨 포함)의 지분율은 31.81%다. 수 년 간 이 같은 구도는 유지되고 있다. 의결권을 살릴 수 있는 자사주도 42.34%를 쥐고 있어 경영권이 굳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통 주식 수가 적은 상태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과 자사주 지분율이 70%을 넘어서고 국민은행(파인트리자산운용)도 8.85%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 유통 주식 수는 사실상 20%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매수세가 붙으면서 거래량이 늘고 주가가 상승했다는 진단이다.2022-09-07 06:00:01이석준 -
휴메딕스, 국내 첫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DMF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등록(DMF)을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 등록 완료가 목표다. 휴메딕스가 DMF 신청한 헤파린나트륨은 수술 후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 수혈, 체외순환, 투석 시 혈액응고 방지 등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에녹사파린, 와파린 등과 혈액응고에 처방하는 3대 의약품으로 등재됐다. 헤파린나트륨은 돼지 내장에서 추출하고 정제·가공해 만들어진다. FDA는 헤파린나트륨 생산에 소해면상뇌증이나 과황산콘드로이틴(OSCS)으로 오염될 우려가 있어 소와 같은 반추동물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헤파린나트륨은 약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중국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원료 수급 사정이 악화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급등하고 있다. 국내는 전량 중국 원료를 수입해 주사제 또는 연고 등 완제의약품에 사용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조품 원료를 공급 받아 국내 유일하게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중국에 의존했던 헤파린나트륨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로 이끌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HA, PDRN 원료와 더불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세계 원료의약품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코히어런트 마켓 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헤파린나트륨 시장은 2026년 14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2022-09-06 14:01:28이석준 -
힌남노 할퀸 제주도 약 수급 '비상'…포항도 배달 차질[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제주도 내 의약품 수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태풍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항공편은 재개됐지만, 여전히 바닷길이 막힌 상태인 데다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연휴가 끝날 때까지 약국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제때 배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포항 등 침수 피해가 많은 일부 지역에도 약 배송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태풍 직접 영향권에 속했던 제주도는 이날 아침을 기점으로 태풍 영향에서 점차 벗어났다. 육상과 해상 전역에 발효됐던 태풍경보도 주의보로 한 단계 약화됐다. 전날 오후 2시 이후로 전편 결항됐던 항공편도 6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재개됐다. 하지만 바닷길은 여전히 통제된 상태다. 태풍 영향으로 제주도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약을 받기 힘든 실정이 됐다. 항공편이 재개돼도 의약품이 주로 전달되는 선박편은 완전히 끊긴 상태이기 때문이다. 제주 지역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보통 월초 약 주문이 몰리는데 주문했던 약이 오지 않고 있다"며 "지금 재고가 있는 약들은 배송하고 있지만, 내일이나 모레쯤 재고가 바닥나는 약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배송 일자가 정해져 있는 냉장의약품은 더욱 수급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주문이 몰리는 감기약 등 호흡기 치료제들도 재고가 아슬아슬한 실정이다. 여기에 추석 연휴까지 겹쳐 약 배달은 더욱 원활치 않을 전망이다. 이미 배송이 줄줄이 지연된 데다 일부 업체들은 6일 이후로 들어온 주문은 추석 연휴 이후에 배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침수 피해가 큰 일부 영남 지역도 의약품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부분 내륙에 위치한 도매업체들은 침수 피해를 받진 않았지만, 도로 통제로 약국으로의 배송이 힘든 상태다. 시간당 110mm 물폭탄을 맞은 포항이 대표적이다. 포항은 남구 송도동, 오천읍 등 곳곳이 침수되면서 해안도로 위주로 통행이 통제됐다. 영남권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시내 쪽은 물이 빠졌지만 저지대나 하천 부근의 약국들은 아직도 무릎까지 물이 차있다고 들었다. 어떤 약국은 물이 천장까지 올라찼다고 한다"며 "일단 배송을 실시했는데, 통제 상황에 따라 약을 배달하기 힘든 약국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침수로 물에 젖은 의약품들을 반품 처리하는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물에 젖어 쓸 수 없는 의약품들을 반품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2022-09-06 12:23:58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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