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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크레젯' 신규 함량 출시…처방 영역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크레젯' 신규 함량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크레젯은 10/5mg, 10/10mg, 10/20mg 등 총 4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은 로수바스타틴 함량을 2.5mg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 8729;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에게 새로운 처방 옵션이 될 수 있다. 약가는 1정당 750원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등 30개 기관에서 실시한 크레젯 10/2.5mg 3상 임상 진행 결과, 대조약 로수바스타틴 5mg 대비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를 9.6% 낮췄다. 잔여심혈관관계 위험인자(총 콜레스테롤, TC), 비-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Non-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아포지질단백질B(apolipoprotein B, ApoB) 등)도 각각 6.6%, 8.3%, 5.7% 감소시켰다. 크레젯10/2.5mg은 알약 크기(장축 10.2mm, 단축 5.2mm, 두께 3.7mm)를 줄였고 의료진 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품 포장 방식도 기존의 압박포장(PTP)이 아닌 병포장으로 변경했다.2022-11-08 09:24:24이석준 -
끌라삐엘 화장품, 중국 광군제 앞두고 수출 흥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사 오스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끌라삐엘(clapiel)이 지난 6일 대만 인플루언서 마비스(halo mavis)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매년 11월11일 광군제를 앞두고 이뤄졌다. 약 3시간의 방송에서 오가닉 및 히비스커스 제품 등을 소개했고 대만 판매가 기준 1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병장 끌라삐엘 대표는 "유니온제약의 특허 성분과 잘 어울리는 제품에 개발에 집중했다. 여기에 제약사 신뢰성을 기반으로 소비자들 공감 얻어 높은 판매 수치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장품 외에도 유니온제약과 협업하에 생산한 유산균 '유니락토'도 방송 10분만에 준비된 2만개가 모두 매진됐다. 회사는 향후 대만 소비자 맞춤형 건강식품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을 진행한 대만출신 하비스(mavis)는 대만 현지에서 수십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방송인 겸 유명 인플루언서다. 광군제를 앞두고 한국투어를 기획하면서 끌라삐엘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오스코리아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화장품 수출을 강화해 동남아시아 및 일본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대만 이커머스 '쇼피'에 진출하여 마비스(mavis)와의 인연도 이어갈 방침이다.2022-11-08 07:36:25이석준 -
"코로나 백신 유통 값진 경험…한국형 콜드체인 만들 것"[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원아이팜이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 개발에 한창이다. 코로나19 백신 유통으로 콜드체인 경험을 쌓은 이 회사는 한국 상황에 맞춘 고도의 콜드체인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세웠다. 동원약품 자회사 동원아이팜은 지난해 화이자와 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전국 유통을 담당했다. 당시 대한통운·용마유통 등 대형 물류회사가 거론됐지만, 요양기관 유통에 특화된 의약품유통업체 동원아이팜이 최종 협력자로 선정됐다.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초저온 백신에 대한 염려가 높았지만, 탄탄한 물류 인프라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 철저한 직원 교육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전국 1만5000여곳 접종센터와 의료기관에 차질없이 공급했다. 성공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원아이팜은 지난 1일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의약품유통업계 첫 수상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한국물류대상은 국가 경제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동원아이팜은 IoT 기반의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의 콜드체인은 제약사에서 의료기관까지의 온도관리가 이뤄진다.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 접종까지 백신이 어떻게 온도관리가 이뤄지는 지 파악이 힘들다. 동원아이팜은 의료기관 내 백신 온도뿐 아니라 재고 관리까지 가능한 의약품 냉장고 개발에 나섰다. 특히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 차원에서 재고 파악이나 온도 관리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 의약품 냉장고를 활용하면 의약품 유통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제약사 출고부터 환자 접종까지 전 단계 콜드체인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동원아이팜은 지난 8월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와 의약품 콜드체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는 "그간 축적한 백신 유통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위니아에이드와 협력을 통해 시제품을 완성했으며, 위니아에이드의 기술력과 동원아이팜의 의약품 유통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콜드체인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백신 유통은 의약품유통업체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던 시간"이라며 "의약품 물류 최전방에서 자사만이 가진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시스템을 현실화하고자 한다. 의약품 물류 최전방에서 효율적이고 독자적인 모델로 제약사들이 믿고 의약품을 맡길 수 있는 유통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2022-11-08 07:25:45정새임 -
급여재평가 불안에도...항궤양제 '레바미피드' 고공행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위궤양과 급성·만성 위염에 쓰이는 레바미피드 치료제 시장이 1년 새 20% 가까이 성장했다. 정부가 이 성분 치료제를 2023년도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시장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재평가 시기가 다가올수록 처방 규모는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제약업계에선 2019년 '라니티딘 사태' 이후로 같은 적응증에 쓰이는 레바미피드 성분이 반사이익을 얻은 데다, 지난해 발매된 서방정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레바미피드 시장, 1년 만에 292억→347억원 쑥 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레바미피드 성분 항궤양제 시장의 원외처방 규모는 347억원이다. 작년 3분기 292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레바미피드는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점막을 보호하는 소화성 궤양 치료제다. 위궤양과 급성·만성 위염에서 위점막병변 개선 등 적응증을 갖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은 한국오츠카제약의 '무코스타'다. 오츠카제약은 지난 1991년 이 제품을 허가받았다. 오리지널 허가 이후 30년이 지났고, 2003년 이후 100개가 넘는 제네릭이 진입하면서 이 성분 치료제 시장의 처방실적은 2019년 2분기까지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2019년 3분기 라니티딘 성분 항궤양제가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불순물 초과 검출을 이유로 퇴출되면서 레바미피드 성분 항궤양제가 반사이익을 얻었다. 이듬해 레바미피드 성분 항궤양제 시장은 처음으로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올해는 1300억원 이상 처방실적이 예상된다. ◆발매 30년 넘었는데도 신규 제네릭 허가 잇달아 주요 제품 대부분의 처방실적이 크게 늘었다. 오리지널인 오츠카제약 무코스타는 작년 3분기 45억원에서 올해 3분기 54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유한양행 '레코미드'는 35%(12억→17억원), 휴온스 '뮤코라민' 30%(11억→14억원), 대웅제약 '뮤코트라' 36%(10억→13억원), 셀트리온제약 '레바트' 41%(8억→12억원) 등 각각 증가했다. 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업체도 꾸준한 모습이다. 라니티딘 사태 이후로 레바미피드 성분 후발의약품을 신규 발매한 업체만 19곳에 이른다. 전체 허가 품목(141개) 중 13%가 라니티딘 사태 이후 발매된 셈이다. 레바미피드 성분 의약품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제형 개발도 잇따랐다. 유한양행·녹십자·대웅제약·대원제약은 공동으로 서방정을 개발, 2020년 12월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널을 보유한 한국오츠카제약도 한 달 뒤 무코스타서방정을 허가 받았다. 서방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이던 제품을 1일 2회로 복용 횟수를 줄인 제품이다. 올해 초에는 정부가 이 성분의 급여재평가를 예고했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정부는 올해 2월 레바미피드를 포함해 8개 성분의 급여재평가를 예고했다. 재평가는 내년 진행된다. 재평가 결과에 따라 급여 목록에서 삭제되거나 급여 범위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네릭사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6월 마더스제약을 비롯한 33개 업체는 무더기로 레코미드서방정 제제특허에 도전장을 냈다. 제약업계에선 제네릭사들의 대규모 특허 도전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우판권(우선판매품목허가)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2022-11-08 06:20:54김진구 -
크리스탈지노믹스 잇단 R&D 성과...기업가치 연동되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 전진 등 R&D 성과를 내고 있다. 쌓이는 성장동력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R&D 이벤트는 하반기만 봐도 다수 발생했다. 췌장암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는 8월 17일 미국 1b/2상 첫 환자, 9월 말에는 4번째 환자 투여까지 이뤄졌다. 현재는 코호트1환자 모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임상은 UCSF, UCLA,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MD Anderson Cancer Institute 등 25개 이상 임상기관에서 진행된다. 1b상은 18명, 2상은 52명을 모집한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얼마전 유럽 특허도 취득했다. 염특허 획득은 38개국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글로벌 지적재산권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10월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국내 허가도 진행했다.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PD-1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 2020년 6월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았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국내서 폐암, 간암, 위암 등 모든 암종 대상 캄렐리주맙 단독 혹은 병용요법 대한 임상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있다. 캄렐리주맙은 최근 중국에서 혁신치료제로 지정 받기도 했다. 아이발티노스타트와 캄렐리주맙이 R&D 무형자산이라면 아셀렉스는 즉시 전력감이다. 아셀렉스는 11월부터 급여가 확대됐다. 아셀렉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국산 22호 골관절염 치료제다. 염증, 통증 등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형성에 작용하는 2가지 동종 효소인 시클로옥시게나제(COX-1, COX-2) 중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급여 확대로 주 적응증 골관절염 경우 60세 미만 모든 연령대 환자들에게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상부 위장관의 궤양, 출혈, 천공의 치료 기왕력에 확인되는 경우 등 일부 급여 기준이 삭제되며 처방 범위가 넓어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과거 (같은 계열인) 비아트리스 쎄레브렉스 급여기준이 완화되면서 20% 이상 성장한 사례가 있다. 아셀렉스는 연령 제한이 없어져 병원에서 약을 처방하기 더 쉬워졌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셀렉스는 최근 일본 특허도 취득해 상품 독점판매 기간 연장 등이 가능해졌다. 시장 관계자는 "크리스탈지노믹스 시가총액은 7일 종가 기준 2406억원이다. 52주 최대인 지난해 12월10일(5117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이상이다. 다만 최근에는 모든 제약바이오주가 부진하다. R&D 이벤트가 크리스탈지노믹스 시가총액과 연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2022-11-08 06:00:08이석준 -
빈속에 복용 가능한 페노피브레이트 145mg 시장 가열[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160mg 정제와 달리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이 가능한 145mg 정제 시장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7월 유한양행이 관련 제품을 첫 급여 등재한 데 이어 한국애보트 제품도 등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보트는 현재 페노피브레이트 정제 1위 품목인 리피딜 슈프라의 원개발사여서 애보트 등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보트는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리피딜엔티정'을 허가 받고, 급여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제품은 페노피브레이트 145mg 정제로,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동일제제로는 유한양행의 페노웰정145mg, 녹십자 네오페노정145mg이 있는데, 둘 모두 유한양행에서 제조한다. 급여목록에 오른 건 지난 7월 페노웰정145mg이 유일한 상황이다. 원발성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는 주력 제제가 160mg 정제이다. 특히 녹십자가 판매하고 있는 리피딜 슈프라는 작년 한해 16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100억원 이상 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다만 160mg 정제는 위장 내 흡수 문제 때문에 식후 즉시 경구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145mg은 제제 개선을 통해 위장관에서 흡수가 빨라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에서는 이전부터 145mg이 출시돼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유한 제품이 급여 등재 전까지 없었다. 이번에 허가 받은 애보트 '리피딜엔티정'은 유한·녹십자보다 늦게 허가 받아 제네릭으로 분류됐지만, 오리지널이나 다름없는 제품이다. 145mg 정제 자체를 애보트가 개발해 승인 받았고, 160mg 정제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리피딜 슈프라 역시 애보트가 원개발사이다. 유한이 145mg을 국산화하면서 애보트도 쥐고 있던 카드를 내놓은 셈이다. 시장에서는 리피딜엔티정 등장에 따라 녹십자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보트가 원개발사인 리피딜 슈프라를 녹십자가 국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한 수탁 생산으로 허가 받은 네오페노정145mg을 유한과 달리 급여 등재하지 않은 점을 미뤄볼 때 리피딜엔티정 판매에도 관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더해지고 있다. 녹십자는 심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145mg 복합제인 콜립정도 지난 2015년 애보트와 함께 공동 판매한 바 있다. 약가 산정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7월 처음으로 등재된 유한 페노웰정145mg의 상한금액은 339원. 기존 160mg 정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등재된 터라 후발주자들도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022-11-07 17:03:48이탁순 -
부광약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치료제 임상기관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부광약품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유럽임상 가속화를 위한 국내 임상기관 추가 계획서가 식약처로부터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JM-010 유럽 임상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4개국의 파킨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에 추가된 기관은 길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 5개 병원이며, 지속적으로 임상수행기관을 추가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JM-010의 유럽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부광약품은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로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평가된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기관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등록해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관련 약물을 필수치료제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2022-11-07 16:27:45노병철 -
유한양행·네이버펫, ESG 캠페인…반려동물 행복권 추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 공식 반려동물 쇼핑몰 유한양행펫스토어가 11월 한달 간 네이버 펫에서 ‘러빙펫’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 ‘러빙펫’ 캠페인은 동물 친구들의 건강한 돌봄을 위한 캠페인으로 네이버펫에서는 반려동물 브랜드 사와 함께 한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한양행펫스토어에서는 2021년 11월 유한양행 대표 반려동물 브랜드로서 첫 선을 보인 윌로펫의 런칭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펫과 함께 동물 구호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 올해 11월 한 달 소비자 구매 건당 100원의 금액을 누적해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한 동물자유연대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화재 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보호소 생활 중인 유기견의 치료와 교육을 위한 모금 행사로, 소형견 위주의 입양 및 구호 활동에서 소외된 중대형견들의 따뜻한 새 보금자리 찾기에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유한양행펫스토어에서는 유한양행의 모든 펫 브랜드를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윌로펫은 최근 론칭한 반려견 건강 상태 맞춤형 소프트 사료 헬시포뮬러 3종 시리즈를 메인으로 매주 사료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하며, 프리미엄 네추럴 펫푸드 브랜드 웰니스는 다양한 브랜디드 사은품을 준비해 증정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천연 덴탈껌 브랜드 윔지스는 윌로펫과 콜라보해 네이버 선물샵 입점 기념 특별 라이브를 11월 8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이 모래 등 반려묘 생활 용품군을 갖춘 암앤해머 제품군도 11월 프로모션에 맞추어 유한양행펫스토어에서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내세운 유한양행은 2021년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며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품목 확대에 나섰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반려동물 의약품, 사료, 간식, 용품 등 우수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유한양행펫스토어의 네이버 러빙펫 ESG 캠페인을 통해 동물권 향상을 위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2022-11-07 16:12:59노병철 -
비엘, 면역항암제 BLS-H01 병용 효과 스페인 발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이 면역항암제 'BLS-H01'의 효능개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2022 EORTC-NCI-AACR' 심포지움에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EORTC-NCI-AACR 심포지엄은 항암 연구 최신 지견 및 주요 제약사 임상 성과가 발표되는 국제 학회다. 유럽암학회, 미국 암연구소, 미국 암학회가 공동 주관해 유럽과 미국에서 매년 개최된다. BLS-H01(폴리감마글루탐산, γ-PGA)은 소장 내 면역수용체에 작용해 NK세포, 수지상세포, T세포는 물론 인터페론의 분비를 촉진시켜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시키는 약리기전을 갖고 있다. 심포지움에서는 대장암, 흑색종 등의 항암동물모델에서 BLS-H01와 PD-1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시 면역세포 활성화와 이에 따른 항암 시너지 효과 결과를 발표했다. PD-1 면역항암제는 올 상반기만 13조원의 매출을 올린 머크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대표 약물이다. 다만 PD-1 면역항암제는 효과를 보이는 반응 환자 비율이 낮아 제한적인 환자들에게만 사용되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과의 병용투여 임상시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BLS-H01의 핵심 성분 감마PGA(γ-PGA)는 식물 유래 성분으로 면역조절 수용체인 TLR4에 작용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암세포, 감염세포 등 정상이 아닌 세포를 신속히 제거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비엘은 다년간 연구를 통해 BLS-H01이 TLR4에 작용해 면역반응의 활성화를 유도하지만 염증 인자에는 작용하지 않는 특이적 약리기전을 규명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BLS-H01을 암세포를 인식, 공격하는 면역세포 및 인터페론 활성도를 증가시키면서도 암세포가 좋아하는 염증성 환경을 차단하는 신개념 항암치료제로 개발중이다. 이외도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폐렴이 수반되는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비엘 관계자는 "많은 제약사가 TLR4 표적 약물 개발을 시도했으나 염증반응 등 부작용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BLS-H01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약물로 기대가 높다. 연구 성과를 토대로 면역항암제 단독으로는 어려운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임상 진입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11-07 14:59:24이석준 -
아토젯 시장 1년새 40%↑...리피토플러스, 제네릭 선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이 1년 새 40% 증가했다. 관련 제네릭 제품의 합산 처방액이 약 2배 증가하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일약품·비아트리스의 리피토플러스가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년 만에 처방액이 4.6배 늘면서 어느새 제네릭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내는 제품으로 올라섰다. ◆아토젯 제네릭, 1년 새 처방액 96% 쑥…점유율 56%까지 확대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원외처방액은 511억원이다. 작년 3분기 366억원 대비 39.8% 증가했다. 이 성분 오리지널 제품은 MSD 아토젯이다. 아토젯의 3분기 처방액은 225억원으로 1년 새 2.3% 증가했다. 오리지널 제품이 정체된 가운데, 시장의 성장은 제네릭이 이끌었다는 평가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제네릭의 처방액은 작년 3분기 146억원에서 올해 3분기 286억원으로 1년 만에 약 2배(96.1%) 증가했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은 작년 2분기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분기 69억원이던 제네릭 처방액은 3분기 146억원, 4분기 193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엔 221억원의 처방실적을 내며 오리지널(214억원)을 제쳤다. 이후로도 성장세는 지속돼, 3분기 시장 점유율을 56.0%까지 끌어올렸다. 국내에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을 허가받은 업체는 112곳이다. 2020년 10월 종근당이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젯과 동일 성분의 복합제로 리피로우젯을 허가 받았다. 22개 업체가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을 허가 받았다. 위임제네릭은 기존에 허가 받은 제품에서 포장만 바꾼 제네릭을 말한다. 이들은 작년 4월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2월엔 제약사 88곳이 추가로 아토젯 제네릭을 허가 받았다. 이들은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한 달 늦은 작년 5월에 급여 등재됐다. 이 가운데 현재 83개 업체가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판매 중이다. ◆리피토플러스, 낮은 약가에도 제네릭 1위로 성큼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 가운데 리피토플러스의 빠른 성장이 눈길을 끈다. 리피토플러스의 3분기 처방액은 37억원으로, 작년 3분기 8억원 대비 4.6배 증가했다. 동시에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 중 가장 높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처방액은 86억원으로 현 추세대로면 연간 처방액 1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이 아닌 아토젯 제네릭으로 발매됐다.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한 달 늦게 급여 등재되면서 낮은 약가를 부여받았다. 10/10mg을 기준으로 리피로우젯의 보험상한가는 1037원,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은 85% 수준인 881원, 아토젯 제네릭은 이보다도 30%가량 낮은 637원이다. 2020년 7월 약가제도 개편에 따라 리피로우젯과 동시에 등재된 위임제네릭 21개 중 20개는 최고가의 85%의 상한가로 책정됐다. 제네릭 제품의 최고가 요건 2개 중 하나인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직접 실시’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달 뒤 등재된 아토젯 제네릭은 기등재 동일제품이 20개가 넘었기 때문에 최고가 요건 충족 여부와 무관하게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의 85%’ 또는 ‘종전 최저가의 85%’ 중 더 낮은 약가를 받았다. 결국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상한가가 30%가량 낮아졌다. 낮은 약가 탓에 리피토플러스의 발매 초반 성적은 경쟁 제품에 비해 좋지 않았다. 작년 3분기 기준 대웅제약 리토바젯(17억원), 보령 엘오공(16억원), 유한양행 아토바미브(14억원), HK이노엔 제피토(10억원)보다 처방실적이 낮았다. 그러나 제일약품과 비아트리스의 공동 마케팅으로 처방량을 늘리며 처방액 상승에 속도를 붙였다. 리피토플러스는 리피토의 오리지널 원료인 아토르바스타틴을 비아트리스가 공급하고, 제조·생산은 제일약품이, 담당·판매는 양 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가 처방 현장에서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후속 제품인 리피토플러스의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리피토플러스에 이어 대웅제약 리토바젯 36억원, 보령 엘오공 24억원, 유한양행 아토바미브 22억원, HK이노엔 제피토 20억원, 안국약품 리포젯 15억원 등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나머지 제품은 분기 처방액이 10억원 미만이다.2022-11-07 12:13:2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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