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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메프라졸 개량신약' 4품목 약가 30% 인하에스오메프라졸 성분제제 개량신약 4개 품목의 보험 상한가가 30% 인하된다. 최근 2년간 청구실적 등이 없는 보험약 72개 품목은 급여목록에서 퇴출되고, 유즙분비 억제제 카버락틴정(카베르골린)는 신규 등재된다. 복지부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이 같이 개정 추진 중이다. 시행일은 내달 1일부터다. 20일 복지부에 따르면 먼저 에스오메프라졸 제제인 엘지생명과학 넥사졸캡슐20mg, 에스케이케미칼 에소메드캡슐20mg, 경동제약 에소프라졸캡슐20mg, 진양제약 에스졸캡슐20mg 등 4개 약제는 제네릭 등재에 따라 상한가가 983원에서 688원으로 조정된다. 이어 이들 약제는 내년 7월31일 가산 기간 종료에 맞춰 다음날인 8월1일부터 현 상한가의 53.55% 수준까지 추가 인하된다. 반면 한국교와하코기린의 미토마이신씨교와10mg주는 상한금액 조정신청이 수용돼 내달 1일부터 상한가가 1만4207원에서 2만143원까지 인상된다. 또 동구바이오제약의 카버락틴정은 약가협상이 체결돼 정당 2280원에 신규 등재된다. 이밖에 경보제약 컴파운드347액 등 72개 품목은 2년간 청구실적이 없어서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한편 한국알콘의 백내장 수술 후 통증 및 염증치료제 네바낙점안현탁액은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결렬돼 비급여 결정됐다.2014-10-21 06:14:55최은택 -
네오티가손캡슐10mg·씨제이주사용수 ' 약가 인상'CJ헬스케어 씨제이주사용수와 종근당 네오티가손캡슐10mg, 신일제약 신일베타메타손정이 내달부터 퇴장방지약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동시에 약가가 오른다. 기존 퇴방약인 종근당 테라싸이클린캅셀250mg과 앰씰린캅셀250mg, 태준제약 미드린피점안제 등도 원가보전을 고려해 약제 가격이 인상된다. 복지부는 이 같이 기등재약 33개 품목을 퇴장방지의약품 신규 지정하고 일부 약제는 상한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적용 예정일은 내달 1일부터다. 세부안을 보면 생산원가보전이 필요한 18개 약제 품목이 퇴방약으로 신규지정되고, 3개 품목은 신규지정과 동시에 약값이 오른다. 또 기존 퇴방약 가운데 12개 품목은 약값이 인상된다. 신규지정 약제에는 유한양행 유한메토트렉세이트정(142원), 한독테바 엠텍세이트정(199원), JW중외제약의 엔에이케이주200(1162원)과 20(1457원), 중외주사용수(156원) 등이 포함됐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메토트렉세이트정(89원), 제일제약 제일멸균주사용수6ml(90원), 신일제약 티니다진정150mg(41원)과 500mg(95원)도 각각 퇴방약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생산원가보전 신규지정과 약가인상이 동시에 이뤄진 품목은 CJ헬스케어 씨제이주사용수로 1245원에서 1390원으로 인상되고, 종근당 네오티가손캡슐10mg은 494원에서 502원, 신일제약 신일베타메타손정은 16원에서 2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또 종근당 테라싸이클린캅셀250mg이 54원에서 62원으로, 앰씰린캅셀250mg 72원에서 87원, 삼일제약 포타딘연고 43원에서 57원으로 각각 가격이 인상된다. 모두 기존 퇴방약 중 원가보전을 위해 가격이 오르는 제품들이다. 이밖에 크라운제약 크라운덱사메타손정은 6원에서 9원으로, 태준제약 미드린피점안제은 247원에서 313원, 휴온스 휴온스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주1%는 377원에서 432원으로 각각 인상된다.2014-10-21 06:14:54김정주 -
네번째 위험분담약 엑스탄디, 보험 상한가 2만9천원한국아스텔라르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엔자루타미드)의 위험분담제 적용을 받아 다음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상한가는 캡슐당 2만9000원.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탄디는 아스텔라스제약와 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리펀드(환급형) 방식의 위험분담계약을 체결해 캡슐당 2만9000원에 다음달 1일부로 급여 등재될 예정이다. 이 신약은 도세탁셀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된다. 경쟁약물은 얀센의 자이티가정, 바이엘의 조피고주, 사노피아벤티스의 제브타나주 등이 있는 데, 엑스탄디는 이번 협상체결로 급여권에 첫발을 딛게 됐다. 한편 위험분담제가 적용된 약제는 소아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치료제 에볼트라,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 전이성 직·결장암치료제 얼비툭스에 이어 엑스탄디가 4번째다.2014-10-21 06:14:52최은택 -
"병원 영리자법인 운영, 100병상 이상 규모면 가능"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에 따른 병원 영리자법인 허용 사업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병원은 100병상 이상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오늘(20일) 밤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정감사 증인심문에 참여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박 회장은 "현재 의료법인들은 영리자법인 부대사업과 관련해 깊이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예의주시할 뿐 의지를 확고히 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협 또한 아직은 깊이 연구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능력있는 대다수 병원이 조금이라도 경영 악조건에서 도움이 된다면 정부가 발표한 부대사업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100병상 이상을 보유한 비교적 큰 병원들이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만 "정부 사업안의 범위가 당초보다 상당히 보수적이고 축소됐고 현재로서는 논란이 많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점이 있다.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2014-10-20 22:38:3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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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의료시스템 개편 필요…의료채권도 방법"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경영악화를 호소하는 병원계의 타계책으로 의료채권을 국회에서 언급했다. 박 회장은 오늘(20일) 밤 국회에서 계속 중인 국정감사 증인심문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의 질의에 이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의 재난적 의료비 보장성강화 정책에 따라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이 급여권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병원계는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복지부가 손실보전을 고려해 수가개선을 약속했지만 현재 모니터링 중으로 논의를 위해서는 일정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김 의원은 병원계 경영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은 한정된 건보재원으로 충당된다는 점에서 건보재정 외 시스템 개편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박 회장의 견해와 병협 입장을 물었다. 이에 박 회장은 "병원계는 국민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양질의 진료, 의료과학 발전 계승과 국부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는 힘든 상황이어서 다각적으로 정부 지원책이 주어지길 갈구하고 있다"며 "구체적 방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 의료채권을 들 수 있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중해야겠지만 의료채권에 대해 이제 검토할 시기가 됐다"며 "논의가 구체화되면 알려달라"고 밝혔다.2014-10-20 21:39:4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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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도매상 역할하면서 수익 본사에 넘기는 통로"이상석 부회장 "오픈이노베이션 주목해야" 다국적 제약사가 수입도매상 역할만하면서 한국에서 발생한 수익을 본사에 넘기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 의약품에만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소개되기도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20일 국정감사 증인심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1999년 이전에는 수입의약품에는 원칙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다"며 "급여 실시이후 다국적 제약사 공장이 대부분 철수한 상태"라고 운을 뗐다. 실제 2004년 13곳이었던 국내 다국적 제약사 공장은 현재 얀센과 오츠카 2곳만 존재한다고 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바이엘까지 3곳이라고 이후 바로 잡았다. 양 의원은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보험의약품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나든다. 이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 제품의 품절이 많이 발생하는 데, 이들 회사들은 수입도매상 역할을 하면서 한국에서 얻은 수입을 본사에 넘기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더 나아가 "한국 내 다국적 제약사 공장을 설립해 여기서 생산된 제품에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는 주장도 있다"고 소개했다. 양 의원은 결론적으로 "이런 비판들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논의가 있어야 한다. 또 다른 방식으로 국내에 기여할 방안이 있는 지도 찾아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선 "2000년대 들어서 다국적 제약사 본사들 간 M&A가 활발했다. 그 과정에서 해외공장이 통폐합됐는 데, 국내 공장은 생산비용이나 정부지원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해외로 이전됐다"면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상황인데 중국이나 인도 등 특정지역으로 집중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제 제약시장의 트렌드는 오픈이노베이션이 대세다. 다국적 제약사도 후보물질 개발부터 임상시험, 제품판매까지 한 회사가 모두 담당하는 예는 찾기 어렵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공장도 없이 판매만 한다고 비판할 수도 있지만 임상시험은 많이 한다. 다국적 제약사는 한국 제약사와 의료기관의 신약개발 역량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협력해 나갈 수 있고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KRPIA 임원을 증인으로 신청한 같은 당 이목희 의원은 "국민들이 다국적 제약사에 바라는 건 크게 두 가지 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많이 해서 좋은 시장을 만들고, 고용을 늘려주는 게 하나고, 수익을 기부나 나눔, 봉사활동에 써서 한국사회에 환원하는 게 다른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다국적 제약사가 그동안 한국사회에 기여해 온 게 무엇인 지 설명해 달라"고 이 부회장에 주문했다. 또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과 고용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다국적 기업의 계획서를 협회 차원에서 만들어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2014-10-20 21:18: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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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요양원 입소자 모집…25일까지 접수건강보험공단은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 개원을 앞두고 입소를 희망하는 어르신 모집을 위해 20일 모집 계획을 발표하고 공고를 냈다.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제공기준 개발과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요양원을 건립했다. 서울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m²,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신축했다. 입소 150명, 주야간 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입소자 모집 정원은 150명이며, 신청 자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중 시설급여 인정을 받은 사람으로 신청자가 정원보다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해 결정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25일이며,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요양원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팩스(02-3275-8085) 또는 등기우편(서울시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소 선정자는 오는 28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요양원(02-2160-1000)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요양원은 내달 중순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자 모집은 입소 신청 이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2014-10-20 19:05:0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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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병협회장 출신 공단 이사장 후보 논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증인심문]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의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적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증인심문에서도 성 전 협회장을 겨냥한 비판이 이어졌다. 박상근 병원협회장은 이날 최근 의사협회와 의료계 공동현안 해결에 '의기투합'하자고 했는 데 내용이 무엇이었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인이 한 목소리를 내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의료공급자로서 역할을 다하자는 내용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주 의원은 "관련 자료를 입수해서 봤더니 건정심 구조와 수가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면서 "건정심 구조개편 방향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냐"고 재차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상근 회장은 "건정심 구성원의 민주화, 수가결렬 시 사전 조정장치 마련 등을 말한다"고 답한 뒤, "공급자 위원 수가 1/3로 부족하니까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기 위해 숫자를 조정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병원협회 입장에서 건정심 위원 숫자가 부족해 협상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점이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박상근 회장은 "수가협상이 결렬되면 대개는 건정심에서 결렬 직전 마지막 수치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의료공급자들은 이 때문에 좌절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성주 의원은 "(그렇다면) 수가협상 과정에서 건보공단이 고칠 점은 뭐냐"고 질문을 이어갔고, 박상근 회장은 "의료기관의 회계를 더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경영상황에 맞게 수가계약을 해 달라는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성주 의원의 질문이 끝나자 곧바로 같은 당 최동익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건정심에서 의료공급자 위원 수가 1/3 밖에 안돼서 불리하다고 했는 데, 병원협회장 출신이 건보공단 이사장이 되는 것은 부당하지 않느냐"고 박상근 회장에게 추궁했다. 이에 대해 박상근 회장은 "내가 말(답)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자 최동익 의원은 "건정심 위원 숫자가 부족하다는 말은 하면서 건보공단 이사장에 병원협회장 출신이 되는 문제는 왜 말을 못하느냐"며 "불리한 이야기만 하고 유리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그런 말은 꺼내지도 말라"고 다그쳤다.2014-10-20 19:00:46최은택 -
"다국적사, 국내 제약 발전위해 기꺼이 협력할 것"[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증인심문]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한국의 제약산업이 발전하는 데 다국적 제약사는 기꺼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증인심문에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문 의원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다국적 제약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물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전 세계 제약산업 규모는 자동차산업과 IT산업을 합친 것과 맞 먹는다"면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려면 제약산업에 반드시 뛰어들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국적 제약사는 그동안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기꺼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 당 김현숙 의원은 2012년에 비해 2013년도 신규 다국가 임상건수가 14.5% 감소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 부회장은 "신규 임상은 줄었지만 기존 임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 건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 임상 건수가 감소한 것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신약 가치 인정 등 (약가제도 상의) 애로사항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이 부회장은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 의원의 질의와 주문은 더 이어졌다. 그는 "임상시험 건수는 줄었지만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 보고는 오히려 증가했고 임상기준을 위반한 행정처분도 늘었다"며 "임상시험이 활성화되기를 바라지만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금 더 전향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4~5년 전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회원사들이 지키도록 하고 있다"면서 "우려되는 부분은 식약처와 충분히 협의해 임상시험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사회기여 활동을 (지금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계획은 없느냐"는 같은 당 김기선 의원의 증인심문 첫 질의에는 "지금도 여러 사회기여 활동을 벌이고 있는 데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국적 제약사들은 (국내에서 취한) 이윤을 한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2014-10-20 18:12:37최은택 -
에볼라 발병지역에 내달 초 '정부 선발대' 먼저 파견정부가 보건인력(본대)에 앞서 외교부·복지부·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된 '정부 선발대'를 다음달 초순 에볼라 발병지역에 파견하기로 했다. 대상 국가는 보건인력 수요가 높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20일 오후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협의회를 열고 보건인력 파견에 대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이 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복지부, 국방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파견인력의 구성, 파견국가, 파견시기, 안전대책 등이 폭넓게 협의됐으며, 우선적으로 본대 파견에 앞서 내달 초순 외교부, 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된 선발대를 피해지역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견인력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므로 선발대가 먼저 가서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한 뒤, (본대 파견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보건인력 파견 시 에볼라 위기 규모와 확산속도를 감안해 국방부가 자체 선발하는 군 보건인력을 민간 보건인력과 함께 파견하기로 했다"고도 했다. 정부는 또 "파견국가는 보건인력 수요가 높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을 우선 검토하고, 복지부와 국방부는 가능한 한 조속히 보건인력 모집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견에 앞서서는 복지부가 사전교육 및 훈련, 현지활동 시 및 귀국 후 안전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유엔 등 국제사회는 각국 정부가 가능한 한 조속히 보건인력을 파견할 것을 요청하고 있고, 우리도 가급적 파견준비를 빨리 완료하고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이번 보건인력 파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 등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우리 파견인력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이미 에볼라 피해국에 보건인력을 파견한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수준 높은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인력 본대 파견과 관련한 구체 사항은 선발대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2014-10-20 16:57: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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