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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거머리 봉파라치 기승...서울·제주지역서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약사들을 뒤?는 팜파라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서울 강서구와 제주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팜파라치들이 드링크를 구매한 뒤 비닐봉투를 요구하고, 봉투값을 받지 않은 약사를 캠코더로 촬영해 이들을 골탕먹이고 있는 것. 강서구약사회(회장 최두주)는 비닐봉투 무상제공 사례가 지난 4월 2건에 이어 5월에는 6건이 관할구청에 접수돼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환기 사무국장은 "한 달 사이 두 번씩이나 처벌받은 방화동 S약국 사례도 있다"면서 "적발을 목적으로 잇따라 방문하는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10명의 민원 중 1명이 남성이었으나, 올 들어 여성이 10명중 6명으로 늘어나 여성 팜파라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접한 영등포구약(회장 박영근)은 구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계도차원으로 '봉파라치 주의하세요' 안내문을 16일 게재했다. 제주지역의 경우에도 2만원의 사례금을 노리고 캠코더를 이용해 약국을 포착하는 팜파라치들이 출몰해 약국가가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제주시청에 따르면 비닐봉투 무상제공 사례와 관련된 신고가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5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은 "지역적 특성상 단골환자가 한정돼 있어 약국들도 이젠 팜파라치를 알아 볼 정도"라며 "특히 적발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이른바 찰거머리 수법을 쓰고 있어 피해약국도 안도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청 환경과는 지난 5월초부터 약국에서 봉투를 무상제공한 사례가 급증한 것과 관련 제주시약을 통해 계도를 당부하는 공문을 조만간 발송할 방침이다.2006-06-17 07:19:31박유나 -
일반약 소포장 "약국·고객 다 잡는다"소비자 구입부담을 줄인 소포장 형태의 일반의약품 출시가 늘고 있다. 약국판매에 적합한 포장단위를 찾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 선택을 손쉽게 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제약업체들의 전략인 셈이다. 삼아약품은 최근 새로 발매한 비타민영양제 '비타레이디Q'를 8개들이 츄정 포장으로 발매했다. 하루 3개씩 복용하면 이틀치 조금 넘는 분량. 회사 관계자는 "츄정이라 복용하기 편하고 들고다니기 쉽기 때문에 젊은층을 공략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8개들이 소포장이라 약국 입장에서도 손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100캡슐 포장인 간장약 '헬민200'을 60캡슐 병포장으로 출시했다. 100캡슐 포장이 약국에서 드링크와 함께 낱개로 주로 팔린 제품이라면 60캡슐은 가정에 비치해두고 복용하는 간장약 개념을 타깃으로 했다. 동화측은 "음주 후 일시적으로 복용하던 제품에서 간장보호를 위해 상시 복용하는 품목으로 컨셉을 전환하기 위해 60캡슐 포장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제약 변비약 '비코그린' 역시 포장단위를 최근 변경했다. 코오롱은 비타민을 첨가한 업그레이드 제품 '비코그린 플러스'를 기존 15정에서 20정으로 전환했다. 최초 10정 포장이었으나 2004년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15정으로 바꿨고 이를 또다시 20정으로 변경한 것.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를 목적으로 했으나 15정 단위포장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며 "1일 2정으로 복용방법을 바꾸면서 포장단위를 20정으로 변경했는데 사실상 10정때로 돌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의 약국용 유산균 제품 '듀오락'의 6정 단위 SP포장도 포장단위 차별화 케이스다. 쎌바이오텍은 병단위로만 출시됐던 성인용 유산균 '듀오락 츄어블 7.1'을 6정 단위의 SP포장으로 출시, 약국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마케팅팀 관계자는 "유산균은 여름철 세균성 설사환자에게 권하기 좋은 제품이지만 병단위로 판매됐기 때문에 소비자나 약국 모두에게 부담이 있었다"며 "1판짜리 SP포장은 피서지나 가정에서의 상비약 개념으로 접근하기에 좋다"고 강조했다.2006-06-17 07:18:55박찬하 -
"7월말 약국 보험청구, 휴가 다녀와서 해야"여름휴가가 본격화되는 7월말에 피서를 가는 약국들의 경우 휴가 전에 보험청구를 하고 갈 수 있을까? 올해 7월은 말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휴가를 다녀와서 보험청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경기 용인 소재 J약국 L약사는 여름휴가로 다음달 29일부터 8월2일까지 해외여행을 가기로 하고, 요양기관 변경사항 통보서상의 변경기간과 출국전 보험청구가 가능한지 여부를 심평원에 질의했다. 질문요지는 근무하지 않은 날을 출국 당일부터 삼아야 하는 지와 출국당일 날인 7월 29일에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지 여부. 심평원은 이에 대해 “출국당일까지 약국 개설자가 진료한 경우에는 요양기관 변경 신고시 진료하지 못하는 기간만을 기재해 신고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7월30일~8월2일까지만 기재하면 되는 것. 7월 29일 보험청구 가능여부에 대해서는 “실제 진료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급여비를 청구할 때는 당월청구는 가능하지 않다”고 회신했다. 현행 규정은 월단위 청구기관의 경우 당월청구를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6월 한달 동안 조제한 내역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다음달인 7월 1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하게 된다. 약국의 경우 대개 매월 마지막 날 밤에 EDI청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 데(주단위 청구기관은 제외), 이는 보험청구분이 KT서버를 거쳐 다음달 1일 접수분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7월31일이 월요일인 관계자로 7월 29일 밤에 EDI 청구를 하더라도 31일 오전에 심평원에 접수, 당월청구 금지규정에 저촉돼 반송된다. 따라서 올해 7월말에 휴가를 떠나는 약국은 결국 휴가 뒤에 청구업무를 처리하거나, 7월31일 밤에 보험청구를 해놓고 갈 수 밖에 없게 됐다.2006-06-17 07:07: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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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록사틴주 등 94품목 신설-485품목 삭제엘록사틴주50mg 등 94품목이 급여목록에 신설되고 뉴론틴정800mg 등 485품목은 삭제된다. 복지부는 16일 신설 94품목, 변경 69품목, 자진허가 취하 485품목 등을 골자로 하는 ‘약제급여.비급여목폭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설된 94품목을 살펴보면 항악성종양제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엘록사틴주50mg(42만8,725원)과 탁소텔주20mg(25만1,386원) 등 8품목이 새로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됐고, 역시 사노피-아벤티스의 크렉산주100mg(1만2,290원) 등 혈전제 5품목도 급여목록에 신설됐다. 넥스팜코리아의 코자릴정(371원)과 하원제약의 로사트정50mg(371원) 등 6품목, 건일제약의 아벤트로흡입액(655원)과 한국프라임제약의 헤드린듀오시럽(44원) 등 진해거담제 5품목도 내달부터 보험적용을 받게 된다. 반면 녹십자의 브롱코박솜캅셀 등 485품목은 자진 허가를 취하해 보험급여에서 삭제됐다. 이 가운데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정800mg은 지난달 15일 코드를 변경, 신규 등재된 바 있다. 이들 삭제품목은 기존 재고량 소진 등을 이유로 오는 12월31일까지는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이번 고시에서 변경품목 69개 가운데 일청플록신점안액(1ml)은 866원에서 500원으로, 메디카코리아의 플루겐정(1정)은 263원에서 82원으로 각각 약값이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먼디파마의 지트람엑스엘서방정150mg(1정)은 715원에서 730원, 지트람엑스엘서방정200mg(1캡슐)은 898원에서 918원으로, 한국로슈의 마도파에취비에스캅셀은 272원에서 278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이날 발표된 한국콜마의 케이트민정 등 17품목이 비급여목록에 신설됐으며, 락타시드액(사노피-아벤티스) 1품목은 업체명이 변경됐다. 또, 에스케이이부프로펜정 등 403품목도 비급여목로에서 삭제됐다. 이와 함께 복지부가 이날 개정한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에서는 치료재료 94품목이 신설됐다. 비급여목록에는 11개 품목이, ‘산정불가품목’에는 4개 품목이 각각 신설됐으며, 상한금액 조정 15개 품목, 비급여목록 변경 1개 품목, 산정불가 4품목 등 변경품목도 21개가 포함됐다. 복지부는 “이번 고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되, 자진허가 취하 품목은 올해 12월까지 보험급여를 하도록 경과규정을 뒀다”고 밝혔다.2006-06-17 07:04:1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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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44% "약국경영 도움되는 정보 목말라"개국약사 절반 가까이는 약국경영에 도움되는 정보가 평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회사의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정보제공이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특히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약사회가 팜엑스포2006 행사에 참관한 약사 중 무작위 선정된 2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우선, 박람회 행사 사후설문에서 '제약사에 바라는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약사의 44%는 '전문적이고 유용한 정보제공'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전문성과 디테일한 정보', '약국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 '기타 비만, 기능성화장품, 자가검사기기 정보'에 대한 갈증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40%는 '다양한 업체 및 품목참여'라고 답했고, 16%는 '신제품, 제품향상 등 제약사 정책'이 궁금하다고 응답했다. '약사에게 유용한 정보는 무엇이었나'는 질문에 응답자의 83%는 '셀프케어 제품'이라고 답했다. 이 중 건기식 및 비타민제, 신체나이 및 체지방체크기, 당뇨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편, 팜엑스포 행사를 관람한 약사 765명 중 599명(78%)이 '약국 경영활성화 기법에 대한 정보획득 때문에 왔다'고 밝혀 정보에 목말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06-17 07:03:27정웅종 -
동화 카르베딜롤 등 약원료 9종 DMF 공고세파클러 항생제 원료 등 일부 제약사에서 신청한 원료의약품신고( DMF) 대상 성분이 이달 들어 9품목 추가됐다. 식약청은 16일 77개 DMF 대상성분 신고서 평가결과에 따른 공고대상 품목을 발표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클래리스로마이신 등 9개 성분의 의약품 원료 사용을 허가했다. 이번에 공고된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클래리스로마이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파클러(cefaclor)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메프라졸(omeprazole) ▲경동제약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대희화학 록소프로펜나트륨 ▲마성상사 심바스타틴(인도 제조) ▲동화약품 카르베딜롤 등이다. 특히 이들 7품목의 경우 '조건부 공고'로 허가돼 추후 제조소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 공고불가의 사유가 확인될 경우 해당 공고 내용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하나제약의 염산티로프라미드(tiropramide HCl, 삼오제약 수탁)와 브롬화시메트로피움(cimetropium bromide)은 조건부 없이 공고된 품목들이다. 사전실사대상 품목인 이들 2품목은 보완내용이 확인된 경우이며 사후실사대상 7품목은 지난 2004년 9월 이후 접수되어 서류검토만 완료된 상태다. 한편 식약청은 5월 현재 DMF 대상 77개 성분에 대해 지난 2004년 6월 이후 접수된 총 676품목 중 72%에 해당하는 485품목이 조건부 공고(285품목)를 포함해 최종 공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 42품목(6%)은 식약청 검토 중이며 제출자료 미흡 또는 자진취하된 품목은 전체 22%인 149품목으로 최종 집계됐다. 아울러 ‘심바스타틴(고지혈증)’, ‘카르베딜롤(고혈압)’ 등 13개 성분은 성분당 11개 이상의 제조소 품목이 공고된 것으로 나타났다.2006-06-17 07:03:1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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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항암제 ‘하이캄틴’ 자궁암 적응증 확대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항암제 하이캄틴(Hycamtin)의 적응증이 전이성 자궁경부암으로 확대됐다. 미국 FDA는 인체의 다른 조직으로 암이 전이되거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효과가 없는 진행성 자궁경부암에 하이캠틴을 시스플라틴(cisplatin)과 함께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승인에 근거한 임상에 의하면 시스플라틴만 단독사용한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6.5개월이나 하이캠틴을 추가한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9.4개월로 연장된 것으로 보고됐다. 하이캠틴의 성분은 토포테칸(topotecan). 토포아이소머레이즈(topoisomerase) I 억제제로 분류되는 약물로 원래 1차 화학요법으로 실패한 소세포폐암 및 전이성 난소암에 사용하도록 승인된 바 있다.2006-06-17 06:08: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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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바이엘에서 유망 비만시험약 인수화이자가 바이엘에서 비만,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시험약에 대한 전세계 판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화이자가 바이엘에서 판권을 인수한 이 시험약은 지방대사를 조정하는 기전의 DGAT-1 억제제로 현재 바이엘이 1상 임상을 진행하는 약물 중 가장 유망한 시험약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사 간의 거래에 따라 화이자는 바이엘에게 선급금, 개발진행 상황에 따른 비용, 최종시판에 성공하는 경우 판매액에 근거할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2006-06-17 06:07:5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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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OTC 사업부 팔까말까 고민 중OTC 사업부 매각을 위해 최근 공개입찰을 진행한 화이자가 OTC 사업부를 매각할 것인지, 아니면 계열분리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이자의 고민은 과세 및 현금 흐름과 관련된 것. OTC 사업부를 매각하는 경우 일순간 상당한 현금이 유입되지만 그로 인한 무거운 세금을 피할 수 없는 반면 계열분리를 하면 현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OTC 사업부가 당장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 향후 시장잠재력이 있는 사업부문이라는 점도 화이자의 매각 결정을 주저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이자의OTC 사업부 매입에 관심을 보인 회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앤존슨, 레킥 벤키저로 140억불(약 13조원) 이상을 매입가로 제시했다. 화이자의 대표적 OTC 제품은 구강청정액 리스터린(Listerine), 코감기약 수다페드(Sudafed), 제산제 롤레이즈(Relaids)이며 작년 OTC 사업부의 매출액은 39억불이었다.2006-06-17 06:05:1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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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362건 법안발의...가결률 4.7% 불과17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발의한 법안수는 평균 이상이었지만, 가결률은 평균 이하였다. 데일리팜이 16일 경실련으로부터 제출받은 17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입법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발의법안은 362건으로 1인당 평균 법안발의수(10.5건)을 상회했지만, 가결법안수는 고작 17건(4.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법안발의수는 3,156건에 가결법안수는 269건(8.52%)이지만, 복지위의 경우 정반대 현상이 나타난 것. 각 보건복지위원별로 살펴보면 17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장 부지런히 뛰었지만 실속을 못 차린 의원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인 반면 법안 발의 건수는 적지만 가결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이었다. 안 의원은 총 87건의 법안을 발의, 전체 의원 가운데 1위를 차지했지만, 법안가결수는 고작 4건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의원의 경우 14건의 발의법안 가운데 5건이 국회를 통과해 가결률 35.7%로 전체 의원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위에서 두 번째로 법안을 많이 발의한 의원은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으로, 법안 발의건수는 총 56건에 이르지만 가결된 법안은 단 1건도 없었다. 같은 당 정형근 의원 역시 총 2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가결된 법안은 1건에 불과했으며,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6건을 발의했으나 역시 1건도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과 장향숙 의원도 각각 24건과 22건의 법안을 발의했으나, 가결법안은 1건씩에 그쳤다.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도 21건을 발의했지만 통과된 법안은 전무했다. 이밖에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15건(가결법안 0건), 문병호 의원은 13건(2건), 강기정 의원 10건(1건), 유필우 의원 5건(1건), 김덕규 의원 2건(0건), 이석현 위원장 2건(0건) 등이었으며,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14건(1건), 이성구 의원은 10건(0건), 전재희 의원 6건(0건), 문 희 의원 8건(0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과 민주당 김종인 의원은 발의한 법안이 한건도 없었다. 경실련은 “17대 국회 들어 의원입법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법안이 통과되기까지의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경실련은 또 가결률이 낮은 이유와 관련 “건수 올리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부실한 법안을 발의한다던가 하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입법활동도 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2006-06-16 19:07:5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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