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시험약 GMP '평가·밸리데이션' 생략시중 의약품과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던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대해 7월 신약부터 시행되는 새GMP제도에 맞춘 별도 지침이 마련됐다. 식약청은 16일 약사법 시행규칙 중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기준' 가이드라인을 제정, 임상시험의 신뢰성과 부적합 의약품으로부터의 피험자 보호에 나섰다. 특히 가이드라인에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GMP 특성에 따라 밸리데이션을 비롯해 일탈·기준일탈 조사, 연간품질평가, 중요 기계·설비 적격성 평가, 변경관리, 원자재 제조업자 평가, 시험기록의 중간검토 및 적합성시험 등의 실시가 불가할 경우 생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새 GMP 지침에서는 또 현행 GMP의 경우 제조관리자를 약사로 규정했지만, 임상시험 GMP에서는 임상시험관리책임자로 의학·약학·치의학·한의학 또는 이와 유사한 학과를 졸업한 자로 확대 규정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조관리자를 제조소마다 두도록 했던 GMP기준과 달리 임상시험 GMP의 경우 임상시험관리책임자를 품목마다 두도록 명시했고, GMP 평가신청 및 3개 로트(LOT)생산을 의무화하던 것을 GMP 평가신청 및 3개 로트생산이 필요없도록 바꿨다. 이때 임상시험관리책임자는 제조부서관리자 및 품질부서관리자 업무 감독, 제조공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탁제조자에게 위탁하는 경우 해당 수탁제조자 제조소의 제조 품질관리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토록 했다. 또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를 적절히 이행하기 위한 제품표준서, 품질관리기준서를 승인 운영할 것,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GMP결과를 적정하게 평가해 제조소로부터의 출하 여부를 결정하는 등의 업무를 명시했다. 식약청은 또 임상용 의약품 제조부서, 품질부서 관리자의 책임, 위탁제조와 위탁시험에 대한 구체적 범위를 확정, 일선 제약사들이 GMP 관리를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품질균일성, 시판 후 제품과의 동일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보증함으로써 신뢰성,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 부적합 의약품으로부터 피험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 사람에게 투여되는 약물이라는 점이나 허가신청 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임상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그 제조 및 품질 관리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07-03-16 12:38:00정시욱
-
"정부, GMP시설 개선비용 지원 검토"FTA체결 이후 제약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KGMP를 국제수준으로 강화하고, GMP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16일 전문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약산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방안은 제약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지원, 기술경쟁력 향상과 상업화 촉진, 세계시장을 겨냥한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KGMP국제화, GMP시설 개선비용 지원, 혁신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 특허지원센터 설립 등이 세부안으로 제시됐다. 이 원장은 그러나 "지원내용은 정부 각 부처와 검토, 협의중인 단계로 시설 개선비용 규모나 일정 등 세부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협상은 결국 양자간 무역규제를 완화하는 문제가 골자"라면서 "제약계 뿐 아니라 보건산업분야 전체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FTA협상과 연계, 그동안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토대로 올해는 보건의료분야 산업화의 전기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의료법 등 최근 정부와 의료공급자간 갈등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산업화 측면에서는 일부 시민단체를 제외하고는 갈등관계가 없다"면서 "앞으로 정책수립 과정에서 공급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1월30일 보건산업진흥원장에 취임, 오는 2010년 1월29일까지 3년간 진흥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보건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고 보건의료기술 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2007-03-16 12:37:03최은택 -
"한미, 의약품위원회-리베이트 척결 합의"한미FTA 김종훈 수석대표는 16일 "한미간 의약품위원회 설치와 윤리적 영업관행 등 약제비적정화 방안 시행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절차적 방안에 대해 상당부분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한미FTA체결특위에서 제8차 협상결과와 관련 이같이 보고했다. 김 수석대표의 발표내용 가운데 의약품위원회는 FTA협정 발효 이후 설치될 한미FTA위원회 산하 소위원회 형태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위원회'를 일컫는다. 이 위원회에서 향후 한미FTA 협정 준수 및 진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또, 윤리적 영업관행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제약사의 리베이트를 척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약제비적정화 방안 시행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절차적 방안은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치를 의미한다. 다만 김 수석대표는 신약의 최저가보장 등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07-03-16 12:20:54홍대업 -
23일 서울대병원 3차 의약품 입찰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의 3차 의약품 입찰이 23일 실시된다. 이지메디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병원 '코데인포스페이트 20MG TAB 외 659종', 분당서울대병원 'Albothyl 36% 100ML BTL 외 614종', 치과병원 '아목시실린클라블라네이트 1.2G VIAL 외 14종'에 대한 연간 소요 의약품 3차 입찰을 23일 오후 2시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차입찰에 앞서 일부 품목에 대한 예가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입찰 동록 및 마감은 22일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지난 8일까지였던 의약품 1차 발주에 대해서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거의 납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2007-03-16 12:19:46이현주
-
"의약품·지재권 등서 대폭양보 기정사실화""의약품과 지적재산권 등에서 정부는 협상타결을 위한 대폭 양보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과 민주당 김효석,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등 여야 의원 38명이 16일 한미FTA 졸속협상을 중단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생존권과 국가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한미FTA 협상이 '시한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한 정부가 미국의 국내법 절차에 불과한 TPA 완료시한에 맞춰 무리하게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맹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자동차와 의약품, 쇠고기, 지적재산권 등에서 정부는 협상타결을 위한 대폭 양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투기자본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투자자-국가 소송제'의 도입을 이미 합의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특히 "무역구제 등 핵심쟁점의 경우 국민적 이해와 공감 없이 이른바 '빅딜' 형태로 고위급회담이라는 '밀실회담'을 통해 독단적으로 합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이들 의원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면서 "협상시한에 얽매이지 않고 국익에 부함하는 협상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을 대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2007-03-16 12:07:21홍대업
-
창원시보건소, 지역병원과 금연사업 연계창원시보건소는 16일부터 창원병원·창원중앙병원과 금연사업을 연계해 올해 연말까지 주 1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측은 "금연클리닉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을 대상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금연사업 분위기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생활신천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중앙병원은 매주 월요일, 창원병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을 이용하는 외래·입원환자 및 가족, 주민, 직원 가운데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리닉은 6개월간 기초설문조사, 니코틴 의존도평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전화상담 등으로 구성됐고, 필요에 따라 가정의학과·내과 등의 환자 진료 시 금연을 권고키로 했다. 또한 금연상담과 함께 각종 교육자료, 니코틴 보조제(패치, 껌, 부프로피온 등) 등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 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 의: 055-299-41082007-03-16 11:39:00한승우
-
순천성가롤로, 'PET/CT 암 조기발견' 강좌순천 성가롤로병원(원장 노성만)은 오는 21일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무료 시민건강강좌 이달 주제로 'PET / CT와 암 조기 발견'으로 정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지열 명예교수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암의 발견, 양성 및 악성의 감별, 치료를 위한 병기 설정, 치료 후 재평가, 재발 진단 등 암 진료의 전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PET/CT 이용에 대해 설명, 상담한다. PET/CT는 양전자 방출 촬영기(PET)와 단층촬영기(CT)를 하나로 합친 것으로,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란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체내에 주사한 후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의 분포를 영상화하여 암의 발생 및 재발 유무 등을 진단하는 방법이다.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오는 4월 PET/CT를 도입하여 5월부터 전격 가동하게 된다.2007-03-16 11:25:13정시욱
-
동성, 액면가 4%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6일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액면가의 4%인 200원의 현금배당안을 의결했다. 이양구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전년대비 13.6% 증가한 629억의 매출달성과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69억원, 경상이익은 188%가 증가한 41억원, 당기손이익은 148% 증가한 3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익잉여금 처분에 대해서는 각종 재무비율이나 유동성 등 여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 주주배당은 전기보다 50원 증가한 주당 2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병원영업 성장과 매출 13,6%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내실경영을 통해 매출성장은 물론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구조 건전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07-03-16 11:20:25박찬하
-
종근당, 임기만료 이종윤 사외이사 유임종근당(대표 김정우)은 16일 오전 10시 충정로 종근당 빌딩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06년도 매출액 2,428억원, 경상이익 351억원 실적보고와 액면가 대비 4%인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및 2.97%의 주식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이종윤 사외이사가 유임됐다. 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딜라트렌, 애니디핀, 포사퀸, 타크로벨, 아벨록스 등 매출증가로 2,428억원을 달성했다"며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 등 오리지널 제품과 항혈전제, 항우울제, 비만치료제 등 퍼스트제네릭 의약품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007-03-16 11:15:14박찬하
-
대원, 매출 600억·영업이익 91억 실적보고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16일 오전 10시 경기화성 향남제약단지 내 공장 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백승호 사장은 매출 600억원과 영업이익 91억원 등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올해에는 펠루비정과 아쿠아폴주사제 등 신약과 비만치료제, 혈행개선제, 소화제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은 이날 시가대비 21%인 주당 210원을 현금배당하는 안도 통과시켰다.2007-03-16 11:10:27박찬하
오늘의 TOP 10
- 1불순물에 기세 꺾였나...클래리트로 항생제 처방시장 '뚝'
- 2매출·현금 다 잡은 중소 제약, IPO 대신 내실경영 가속
- 3급여재평가 1400억 시장 기로...선별급여 등 내년 결론
- 4제약사들, 나프타 파동에 일반약 가격 인상 카드 만지작?
- 5도수치료, 7월부터 '급여권' 편입…가격·횟수 정부 통제
- 6K-바이오, 국제암학회 집결…데이터 좋지만 주가는 희비
- 7'내인성 물질' 생동기준 예외 가능할까…약심 '원칙 고수'
- 8"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늘리자"...지차제 건의안 채택
- 9의협 "일부 업체 소모품 5배 폭리…부당 사례 제보해달라"
- 10[기자의 눈] 의약품 유통 선진화 그늘…거점도매 논란의 본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