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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약사들, 대한약사회 회무·회비 징수 거부경남약사회 전 임원단과 소속 분회들이 조찬휘 회장의 책임을 촉구하며 향후 대한약사회 회무 보이콧, 회비 납부 거부 의사를 밝혔다. 경남약사회(회장 이원일)는 24일 저녁 도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사퇴권고 거부에 따른 긴급 임원확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성명서 채택과 향후 대응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채택에는 경남약사회 의장단과 감사단, 회장단을 비롯해 산하 18개 분회가 참여했다. 성명에서 도약사회는 성명에서 조찬휘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문재빈 총회의장과 이호우, 양명모 부의장은 지난 임시대의원총회 결과대로 조 회장 사퇴권고,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 감사단과 16개 시도지부장은 이번 사태 문제해결의 근원지인 만큼 사태 수습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며 “우리의 분노와 질책, 지지와 참여를 가슴깊이 새겨 지부회원을 대표한자로서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앞장서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약사회는 “지난 임총에서 조찬휘 회장 사퇴권고와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은 압도적으로 가결됐고, 이에 조 회장의 정상적 회무 수행은 불가능해졌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물러나지 않겠다고 버티면 버틸수록 갈등과 혼란만 더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혹시 조 회장과 집행부가 얄팍한 인적 쇄신과 시간의 흐름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본다면 앞으로 우리가 행할 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조 회장과 그 집행부에 있을 것”이라며 “조 회장의 빠른 퇴진를 위해 경남약사회 의장단과 감사단, 회장단 및 산하 18개 분회는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고 덧붙였다. 도약사회는 향후 민생회무를 제외한 대한약사회 회무에 참여하지 않는 동시에 전국 약사축구대회와 9월 전국약사대회, FIP총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한약사회 회비 징수를 거부하는 동시에 조찬휘 회장 사퇴촉구를 위한 전 회원 서명운동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2017-07-25 14:05:34김지은 -
이범식 약사 "가계약금 1억, 재건축 마중물 되고팠다"약사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사태의 당사자 중 한명인 이범식 약사가 "그동안의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가계약금을 제공했다"며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이범식 약사는 2014년 조 회장에게 회관 재건축 관련 운영권 확보 가계약금 1억원을 전달하고 이후 7000만원만 되돌려 받았다. 이범식 약사는 25일 약학정보원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소 문화예술을 사랑하던 약사의 한사람으로 약사회관 신축문제는 제게 큰 관심거리 였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재건축은)그러나 열악한 건물 입지적 조건으로 결정이 정체되고 늦춰졌다"며 "재건축 문제는 14년전 IMF 시대의 혹독한 경제 시련기에 저의 모교인 성균관대 건물 신축에 대한 에피소드를 떠 올리기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선의로 저의 왼팔을 자르는 아픔을 감수하는 마음으로 또 한사람의 졸업생으로 기부를 실천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성공적인 약대건물 신축에 기여한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때와 같은 생각으로 같은 금액을 마중물로 생각하고 가계약금을 제공했다"며 "만약 많은 임차 경쟁이 벌어지면 공개입찰을 통해 안되더라도 마땅히 포기하고 가계약금을 반환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계약서는 그저 개인적인 선의의 약속으로 생각했다"면서 "예상보다 절차상 회관 신축이 지지부진하고 계획자체가 무산되자 포기하고 가계약금을 회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 자세한 내용은 사정당국에서 부르면 기꺼이 응하겠다"며 "저 개인의 문제로 신성한 약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용서해달라"고 덧붙였다.2017-07-25 13:49:52강신국 -
무더위에 필요한 건기식은 '알로에겔·비타민'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발표했다. 더위에 지친 환자에게 약국이 권하기 좋은 성분을 효과별로 정리했다. ◆건조해진 피부 건강하게 '알로에겔, 핑거루트추출분말'=여름철 높은 습도와 온도는 많은 땀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와 수분이 빠르게 고갈된다.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건조함을 넘어 손상 단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알로에는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수분 보충에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몸 속 면역력을 높여주고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를 감소시켜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핑거루트추출물도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지방 및 셀룰라이트 감소 기능성도 보유하고 있다. ◆활성산소 제거에 안성맞춤 '비타민, 클로렐라'=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체내 유해 산소인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생성하는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제(B, C, E 등)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식품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면 종합 비타민제를 선택해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는 것도 좋다. 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보유한 클로렐라도 식약처로부터 황산화 기능과 면역력 증진기능을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무더위 이길 면역력 증진 '홍삼, 인삼, 당귀혼합추출물'=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같은 일상을 보내더라도 더 큰 피로를 느낀다.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서 피로감은 물론 면역력 체계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과 인삼이 있다. 두 원료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산성다당체'는 유해 산소를 억제해 피로 회복을 돕고,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면역력을 증진시켜준다. 국내 재배한 당귀, 천궁, 백작약 등으로 만들어져 개별 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당귀혼합추출물 역시 면역체계 강화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약해진 장 보호 '프로바이오틱스, 차전자피식이섬유'=기력이 약해지고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는 차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복통, 설사 등 장 질환을 겪게 된다. 장이 약해지면 영양소 소화 및 분해에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피부 및 면역체계에도 악영향을 주므로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의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준다. 식약처에서 정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하루 섭취량은108~1010 CFU이며, 이 이상으로 섭취하더라도 기능성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섭취량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차전자피는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주고 식물성분이기 때문에 섭취 부담이 적다.2017-07-25 13:43:2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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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메디, 청주 수해지역에 화장품 1억원어치 전달굿메디가 충정지역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화장품 1억2000원어치를 전달했다. 굿메디(대표 황정권)는 지난 22일 청주시청을 찾아 화장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선크림 3200개와 비비크림 3100개로, 시청을 통해 침수 피해를 이은 이들에게 전달된다. 황정권 회장은 "굿메디의 사훈은 사랑, 나눔, 성김으로 이번 지원은 피해 수재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2017-07-25 13:34:23정혜진 -
경기 의사들 경영난 타파 똘똘뭉쳐 협동조합 설립경기지역 개원의사들이 수익모델 다양화를 통한 동네의원 경영난 해소를 위해 똘똘뭉친다. 25일 경기도의사회는 이달 내 용인시청에 의사협동조합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지역 의사회원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단순 진료수익 외 이익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왔다. 협동조합이 성공운영 될 경우 동네의원 의사들이 팍팍한 경영난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게 돼 양질의 환자 진료 현실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의사회는 현재 막바지 정관, 회칙, 운영계획 구축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22일에는 의사회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추후 운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경기도가 협동조합 설립에 나선 이유는 비뇨기과의사회 협동조합이 설립 첫 해1억3000여만원 수익을 올리고 조합회원 의사들에게 배당금까지 분배하는 성공사례가 영향을 미쳤다. 비뇨기과 협동조합은 비뇨기 개원의 60%에 해당되는 570여명 의사들이 가입중이다. 경기도의사회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동네의원 살리기를 위해 협동조합 설립 구체화에 나선 셈이다. 특히 의사회 협동조합은 단순 수익창출에 그치지 않고 의사들의 정책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모임적 성격도 띌 전망이다. 의사회 관계자는 "경영난을 겪는 의사들이 협동조합 가입으로 진료 수익 외 이익이 생기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양질의 의료가 경기도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아직 사업계획이 구체적으로 완성되지는 않았다. 이제 정관, 회칙 작업을 마치고 시청에 등록신청을 앞두고 있다"며 "협동조합은 단순 비즈니스 목적보다 법정단체인 의사협회가 하기어려운 디테일한 정책이슈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2017-07-25 12:14:54이정환 -
'약국 만 약국상호 사용법'에 간판 바꿔달은 카페개설등록 약국 외 '약국' 등 유사명칭 상호명 사용불가법 영향으로 수 년째 영업중이던 카페가 간판을 교체해 주목된다. 서울 용산구 소재 '김약국 커피'는 정상영업을 이어가던 중 약사법 개정에 따라 지역 구청이 두 번에 걸친 과태료 부과와 추가 처분을 예고하자 약국이 빠진 'ㄷ커피'로 상호를 변경했다. 24일 해당 약국 경영주 A씨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나라의 법이 바뀌어 김약국 커피 상호를 못 쓰게 됐을 땐 속상하고 억울했었다. 하지만 일단 법을 수용해 간판을 바꿨다"고 말했다. A씨는 2013년 11월부터 김약국 커피를 개업하고 운영에 나섰는데 해당 부지가 30년 이상 약국자리로 운영돼 상호에 김약국을 넣었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동네 주민들로부터 김약국이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고, 커피라는 업종이 일정부분 고객들에게 힐링을 주는 요소인 점에 착안해 김약국 커피라는 상호로 구청에 영업신고를 했다는 게 경영주 입장. 해당 카페부지의 건물주는 약사인데, 주변 경영상황이 수십년 새 빠르게 급변하면서 약국 문을 닫고 카페를 임대주기로 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하지만 2015년 개설약국 외 약국 상호 사용불가 약사법이 발효되자 김약국 커피는 개설약국이 아닌 이유로 위법사항에 처하게 됐다. 특히 용산구청에 김약국 커피를 향한 약사법 위반 민원이 제기되자 구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이 뒤따랐다. A씨는 "처음엔 과태료 30만원만 부과하면 계속 김약국 상호를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납부 후 지속 사용했었다. 하지만 또 한 번 법이 바뀌어 위반사항 미개정 시 늘어난 과태료 추가 처분이 뒤따르게 됐고 경영 수익적 타격을 감내하고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A씨는 "대중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약사들의 품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게 해당 약사법 개정 취지인데, 김약국 커피가 어떻게 혼란을 주고 품위를 떨어뜨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경영주 입장에서 브랜딩 비용 등 추가금이 들 수 밖에 없는데도 법이 바뀌어 따르는 것 외 선택지가 없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용산구약사회는 별도로 해당 카페 관련 민원을 제기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김약국 커피를 대상으로 위법소지 민원신고를 한 적은 없다. 해당 카페가 법 변경에 따라 스스로 상호명을 바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2017-07-25 12:14:54이정환 -
연매출 3~5억 약국, 내달 카드수수료 0.7%p 인하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5억 원 구간 약국의 카드수수료가 0.7%포인트 인하된다. 연매출 2~3억원 구간 약국은 수수료 0.5%포인트 인하 효과를 본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31일부터 개정안을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2억∼3억원에서 3억∼5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이들 구간 약국은 신용카드 수수료 평균 2%에서 1.3%로 0.7%포인트 인하 효과를 볼 전망이다. 정부가 추정하는 연매출 2억∼3억원 신용카드 가맹점 18만8000 곳이 추가 인하혜택을 보는 것이다. 또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은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분류, 수수료가 1.3%에서 0.8%로 0.5%포인트 인하된다. 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31일 부터 영세·중소가맹점 재선정 시점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이들 업체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약사회가 조사한 약국 매출 구간에 따르면 연매출 2~3억원 구간 약국은 전체의 9%로, 약 1900여개 약국이 0.5%포인트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보는 셈이다. 또 3~5억원 구간 약국은 약 18%로 3800여개 약국으로, 이들 약국은 0.7%포인트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본다.2017-07-25 12:05:18정혜진 -
집행부 첫 내부 반란…김대원 "조 회장, 용단 내려야"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정관과 회계규정을 위반한 것은 회장으로서 치명적 잘못으로 조찬휘 회장이 결자해지 자세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조찬휘 회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자신도 상근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현 집행부 임원이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처음으로 촉구한 것이어서 조 회장의 부담감도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원 소장은 25일 오전 11시께 기자회견을 자청 "(대한약사회) 혼란과 위기 상황에 대해 조 회장은 결자해지 자세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서영준 약국위원장(연구소 상임이사)도 배석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조찬휘 회장과 최두주 실장은 대한약사회관 정문에서 이를 막기 위해 김 소장 상대로 설득에 나섰으나 끝내 김 소장 의지를 꺾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김 소장은 "이러한 혼란과 위기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도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야 한다"면서 "아무리 선의라 하더라도 정관과 회계규정을 위반한 것은 회장으로서 치명적인 잘못으로 비록 한 푼도 개인적으로 사취하지 않았다 해도 총회 승인도 나지 않은 재건축을 빌미로 비선에서 돈을 주고받고 약사회에 전혀 보고하지 않은 것은 정상 회무에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회장이라는 직책은 엄중한 자리다. 본인의 의도와 상관 없이 발생한 일이라 해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며 회장의 순수한 열정을 이용해 이권에 개입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다면 이를 제지할 책임도 회장에게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전국약사대회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만큼 회무 동력은 떨어졌고, 외부의 시선은 약사회를 마치 부도덕한 집단 보듯 하고 있다"며 "아울러 회원들의 자존심은 땅에 떨어졌고, 회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투쟁은 들불처럼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어떠한 수습책을 내놓아도 들끓는 민심을 가라앉히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면서 "또한 제2, 제3의 고발이 있을 수도 있다. 현재의 혼란을 수습하고 약사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결자해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나는 조찬휘 집행부 출범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서 약사회에 대한 봉사로 반평생을 살아오신 조 회장이 더 이상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회장의 용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김 소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약품정책연구소장과 상근임원 겸직에 대한 감사단의 지적에 대해 겸직하는 것이 분명 정관과 규정을 위반한 점은 없지만 회무의 효율성과 의약품정책연구소의 독립성 측면에서 지적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회관 재건축 관련 가계약서 사건이 보도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조찬휘 회장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진언을 드렸다. 상근 임원들과 동반 사퇴도 건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노력은 헛수고가 됐고 이제 더 이상 약사회에 비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러한 때에 감사단의 시의적절한 지적으로 저는 홀가분하게 약사회를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재임중 약사회 회무에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며 "정관과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음에도 굳이 감사지적을 하신 것은 약사회 현안에서 벗어나 연구소장의 업무에 좀 더 집중해 달라는 배려로 생각하고 오로지 의약품정책연구소 업무에만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사회에서도 의약품정책연구소를 독립된 별도의 법인으로 대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약사회의 혼란에 별도의 독립법인인 의약품정책연구소를 끌어들이지 말아달라"며 "연구소는 약사회와 상관 없이 별도의 정관과 규정에 의해 임원이 구성되고 약사회와 상관 없는 외부 용역연구의 비중이 90%에 가깝다. 연구소 이사장을 약사회장이 맡고 있다는 이유로 약사회 임원들이 연구소 임원들의 사퇴를 결의하는 것은 월권으로 이에 연구소 임직원은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소 이사장인 조찬휘 회장이 소장직 사퇴를 권고해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2017-07-25 12:00:01강신국 -
KYPG, 제약사 취업 꿈꾸는 약대생 대상 세미나 진행한국젊은약사회(이하 KYPG)는 오는 8월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제약회사에 관심있는 약사, 약대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단체는 이번 세미나의 부제를 최근 방영 중인 인기 TV 프로그램 명칭을 본떠 '알아두면 쓸데있는 선배들의 JOB이야기'로 하고, 이를 줄여 '알쓸선잡'이라는고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회사에서 근무 중인 선배 약사들이 생생한 사회경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약사에서 약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연구소, 임상, 학술, 허가, 영업 및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약사들이 관련 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KYPG 제약스터디 팀장인 박주연 약사는 "세계 제약, 바이오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고 국내에서도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요즘 단순 연봉을 묻는 시간이 아닌, 제약회사가 실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와 신약 개발이라는 전체적인 과정 속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고민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라고 말했다. 고기훈 KYPG 회장도 "최근 약국에 있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많이 개최되지만 제약사 취업을 희망하는 약사,약대생을 위한 세미나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제약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많은 약사, 약대생 분들이 비슷한 또래의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약사 분들을 만나 실제 직무뿐만 아니라 정말로 궁금한 모든 것들을 배워가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를 위해서는 https://goo.gl/forms/gY7KfvIUAlix8y6t2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KYPG 회장과 제약스터디 팀장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알쓸선잡'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향후 안내 등은 KYPG 홈페이지(kypg.or.kr)나 KYPG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17-07-25 11:05:54김지은 -
조찬휘 회장, 사퇴촉구 회견 하려던 김대원 '제지'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자진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준비했던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조찬휘 회장과 최두주 실장에게 제지 당하며 2층 대한약사회로 들어갔다. 김대원 소장은 서영준 약국위원장과 25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회관에 나타났지만 약사회관 정문에서 최두주 실장의 만류가 시작되며 행동에 옮기지 못했다. 김 소장이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조 회장이 내려와 김대원 소장과 서영준 위원장을 초치해 2층 회장실로 데리고 올라가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김대원 소장과 서영준 위원장은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이번 사안과 별도의 조직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었다. 사전에 기자회견 내용을 입수한 조 회장은 약사회관에 앞에서 기자회견을 바로 앞두고 김 소장을 제지하는 촌극이 빚어진 것이다. 현재 기자회견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2017-07-25 10:11: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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