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사회장, 비대위에 재반박 "투쟁 로드맵있나?"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문재인 케어 투쟁을 반대하지 말라는 공개비판에 직면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재반박에 나섰다. 김 회장은 언론 인터뷰·제보로 문 케어 투쟁 활동을 방해했다는 비대위 주장을 정면 부정했다.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협상 등 문 케어 대응 역량 부족도 지적했다. 25일 김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비대위의 비방은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을 밝혔다. 오는 12월 의사 3만명 동원을 목표로하는 광화문 궐기대회는 의사회원들의 적극 참여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일반회원들에게 정책이슈에 대한 공론화 작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김 회장 시각이다. 때문에 궐기대회를 하더라도 더 체계적이고 꼼꼼한 준비절차를 거쳐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무작정 진행한 대규모 집회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 의협 비대위 문 케어 협상력이 되레 지금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한의사 의료기기 입법로비 추가고발, 탄원서, 신문광고를 시도회장단이 반대했다는 비방에 대해서도 비대위원 운영단 표결에 따라 시행하지 않은 것이지 시도회장단이 좌우한 게 아니라고 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이 비대위 발대식 불참 후 복지부를 만난데 따른 성명서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김 회장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지적한 것 뿐이라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비대위가 구성된지 시간이 흘렀지만 구체적인 투쟁 로드맵과 문 케어 대응전략이 정리되지 않았다. 대규모 집회는 반 모임 활성화 등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아무 준비가 안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토대로 나를 배신자로 몰고 무작정 집회를 반대한 것 처럼 호도한 것은 비대위"라고 강변했다. 김 회장은 "(궐기대회가) 실패하면 의사들의 협상력은 더 떨어진다. 비대위 회의 중 반대 의견을 낸다고 이를 비대위 방해행위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오류"라며 "투쟁과 협상은 별개가 아닌 하나의 목표다. 협상이 필요하다는 견해 피력을 투쟁반대로만 규정하는 것은 왜곡"이라고 덧붙였다.2017-10-25 15:23:01이정환 -
의협 비대위, 김숙희 서울의사회장에 "내홍유발 말라"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과 전국시도의사회장들을 향해 비대위 내홍을 일으키지 말라고 공개 반박했다. 김 회장을 필두로한 시도의사회장단들이 비대위 집행부(각 위원장단)의 불통회무를 비판하는 것은 아무 근거없는 비방이자 혼란유발 행위라는 게 비대위 측 주장이다. 특히 시도의사회장들이 문재인 케어 투쟁을 반대하고 친정부적 행보중인 추무진 회장을 옹호하는 등 비대위 흔들기 중심에 서 있다고 꼬집었다. 25일 비대위는 "언론을 통해 비대위를 비방하는 김숙희 서울시의장을 공개 반박한다. 의사회원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다"라고 공표했다. 비대위는 김 회장과 전국시도회장들이 비대위 집행부가 추진중인 회무를 사사건건 반대하고 익명으로 비대위 비방기사를 양산중이라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시도의사회장단이 비대위 집행부가 추무진 회장을 향한 비판 성명서 발표 전 상세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일방적 통보하는 불통 회무를 진행중이라는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피력했다. 비대위는 "40명 비대위원은 4개 위원회로 나눠 소속됐고 각 위원회 대표인 위원장, 간사, 집행위원이 위원장단 회의를 진행중"이라며 "비대위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14명으로 구성된 위원장단 회의를 규정에 따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각 위원회 대표로서 위원장단 회의에 추가 참여하고 싶을 경우 얼마든지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중이다"라며 "추 회장 비판 성명서는 이런 절차를 거쳐 비대위 전체 논의끝에 배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회장단은 비대위가 투쟁만 한다고 한다. 아직 투쟁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두 차례 성명서가 나갔지만 시도회장들은 모두 반대했다"며 "사실과 다른 비방 인터뷰를 반복중인 김숙희 회장 등은 비대위 규정에 따라 해촉대상"이라고 덧붙였다.2017-10-25 12:33:25이정환 -
약사 손이 '금손'…약국 안팎 디자인·아이디어 향연현장 | 서울 마포구 '건강이 활짝 파란문약국' 고정 처방전도 없고, 인근 유동인구도 많지 않은 주상복합 상가. 차가운 콘크리트 외벽으로 둘러쌓인 건물 안 유독 눈에 띄는 약국이 있다. 전면 유리 외관에 파란 문이 따뜻함을 주는 이곳,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파란문약국이다. 간판에 '건강이 활짝! 파란문약국'이라 적힌 그대로 약국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와 파란색 대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다. 개국 1년이 채 안됐지만 '예쁘고 친절한 약국'으로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매출도 기대 이상 상승세다. 그 비결에는 약국 인테리어부터 판매 제품 선택, POP 디자인까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해내려 노력하는 홍경아 약국장이 있다. 약대 졸업 후 개국가에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약국에 모두 쏟아붓고 있다는 홍 약사. 뜻이 맞는 동료 약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약국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그의 약국 경영 스토리를 들어봤다. 인테리어·POP까지 약사 손으로…따라하고 싶은 약국으로 홍 약사가 이번 약국을 선택한 데는 여유있는 시간이 가장 컸다. 기존에 처방전 조제와 복약지도에 쫓겨 환자와 여유있게 대화하거나 상담을 할 수 없는 게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같은 건물에 성형외과, 치과가 있지만 약국으로 들어오는 처방전은 거의 없다. 오히려 단골 고객이 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일부러 가져온 처방전이 있으면 그에 맞춰 약을 주문해 조제를 하는 정도다. 하지만 홍 약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상담 전문 약국을 꿈꾸는 그인 만큼 이번 약국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으로 그간 해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실현시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인테리어부터 약사의 손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전반적인 디자인부터 투약대, 진열대까지 홍 약사가 직접 고안해 꾸몄다.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도 많았지만, 약국 개국 전 적지 않은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일하는 그 중심에는 약사와 직원이 행복하고, 찾아온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란 확고한 생각이 있었다. "장시간 일하는데 우선 제가 약국 안에서 즐거워야 하잖아요. 또 고객이 우리 약국에 와서 잠시나마 쉬었다며 가며 리프레시(refresh)했으면 했어요. 한마디로 고객에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요즘 약국 외 다른 업종들에선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약국 문밖과 약국 안에 벤치를 많이 비치해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고요. 위치 특성상 주변에 사무실이 많은데, 꼭 뭘 안사시더라도 일하시다 우리 약국에 잠깐 들려 쉬시는 모습을 보면 기쁘죠." 전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놀랐다면, 이 약국 진열대나 외벽 곳곳에 부착된 POP나 적혀있는 문구 등도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는 홍 약사는 제약사에서 제공한 POP를 그대로 약국에 진열하는 법이 없다. 문구나 디자인을 직접 고안하거나 아이디어를 내 제작하고 있다.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재밌게 하고 있어요. 시도해보고 고객 반응을 체크한 후 수정하기도 하고요. 병행 중인 일이 있다보니 제가 아이디어를 내면 기술적인 부분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맡아 해주고 있어요. 사실 혼자면 쉽지는 않은 일이죠.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이나 노하우는 다른 동료 약사님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장사꾼? 제품 신뢰하니 자신있게 권해"…직접 써보고 먹어보고 약국 인테리어와 더불어 홍 약사가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 중 하나는 취급 제품이다. 마진을 떠나 최대한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그의 신념은 오히려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역시 아이 셋을 둔 워킹맘인 만큼 자신과 아이와 가족들이 제품을 직접 먹어보거나 사용해본 후 신뢰할 수 있는 약이나 제품만을 깐깐하게 선택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약국에서 함께 일하는 근무약사와 직원들에도 판매할 모든 제품은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믿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약사도 자신있게 상담을 하고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동료 약사님들 중에 매약을 하시는 것을 민망해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 고객이 강매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하거나, 자신이 장사꾼이 된것 같다고까지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품을 약사가 직접 써보고 효과를 확인한 후 고객에 권하면 상황은 달라져요. 자신있게 설명하며 권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고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도 들죠. 그러면 상담과 매약이 훨씬 수월해져요." 그런 약사의 신념은 진열대에도 투영돼 있다. 판매 약사뿐만 아니라 고객도 구입 전 제품을 직접 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 약국 특성상 매대 밖으로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약국 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약 등 조제 위주 약국에 비해 많은 제품들이 진열대 있지만, 일일이 샘플을 함께 비치해 놓았다. 연고제나 파스 등은 기본이고 일반약 PTP나 정제까지 모두 고객이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약을 구입해 간 후 정제 크기나 냄새, 모양 등이 맞지 않아 복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려는 약사의 배려다. "취급 제품에 공을 들이는 편이에요. 제품에 확신이 있어야 약사, 또는 파라눈 약국이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마진을 신경안써 경영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제품을 판매하니 무엇보다 재구매로 연결되는 확률이 높아요. 요즘 젊은 고객들은 무턱대고 약사가 설명부터 하는 걸 불편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샘플과 제품을 비교하며 셀프 선택 기회를 준 후 약사의 설명을 원하면 그때그때 응대를 하고 있습니다. 20~30대가 우리 약국을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뜻 맞는 약사들과 커뮤니티도…"새 약국 모델 함께 만들 것" 홍 약사는 이번 약국에 쏟아붓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그에 따른 결과를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동료 약사들과 공유하고 싶은 꿈도 갖고 있다. 파란문약국 옆에 적힌 1호점이란 글귀도 그런 그의 뜻이 담겨 있는 부분이다. 연중무휴 저녁 9시까지 약국 불을 밝히는 그는 파란문약국이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언제든 편안함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길 바라고 있다. 그런 파란문약국이 전국 곳곳에 새로운 약국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계획도 있는 것이다. 그런 그의 뜻을 이어받아 홍 약사와 함께 일하던 근무약사가 최근 다른 지역에 그 이름을 이어받아 2호 파란문약국을 열었다. 연내 3호 파란문약국을 개설하겠다는 약사도 있는 상태다. "여럿이 모이면 분명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약국에서 쌓이는 노하우와 데이터를 동료 약사님들과 나누고, 학술적인 부분도 계속 발전시키며 새로운 약국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고객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약국도 대비를 해야 하잖아요. 현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데 향후 약사가 부담없이 함께할 수 있는 약국 체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이렇게 약사님들이 모이면 파란문약국 이름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싶은 꿈도 있고요."2017-10-25 12:15:00김지은 -
세이프약국 상담사례 보니…"힘은 들지만 꼭 필요""10년 동안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 60대 남성분이 발치후 피가 난다고 해 오메가-3 섭취 중단을 권유했지요." 이는 세이프약국을 통한 포괄적 약력관리 상담사례다. 세이프약국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경우 동작구약사회장은 24일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열린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서 상담사례 등을 공개했다. 주요 상담사례를 보면 60대 남성은 혈압약 레보텐션과 아스피린을 처방 받았왔다. 치과에서 임플란트로 인해 항혈소판제를 빼달라고 약국을 방문했다. 환자는 발치 후 약국을 방문해 3주가 지났는데 아물지 않고 피가 난다고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환자가 10년 동안 건기식 오메가-3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김경우 약사는 건기식이 약은 아니지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중단을 권유했다. 이후 방문시 지혈이 됐다며 만족했다. 70대 초반 여성환자는 치매 유사증상과 자궁적출 수술 후 잦은 방광염으로 박트림, 옥시부틴을 처방 받아 복용 중이었다. 다른 병원에서는 치매약 아리셉트를 처방받아 복용 했다. 상담 과정에서 여성환자는 폐암 발견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빈뇨증상이 있어 비뇨기과 약을 받아 복용한 후 소변을 거의 못보고 일어나지도 못한다고 걱정을 털어 놓았다. 김 약사는 환자가 복용한 비뇨기과약을 확인해 보니 Bup-4 항콜린약으로 치매약과 반대작용 및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의사에게 연락했고 환자는 약을 중단, 재활운동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 혈압약과 관절약을 복용 중인 61세 여성은 세이프 상담 중 사별 후 딸과 같이 살다 딸 마저 외국으로 이민을 가 우울증과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여성은 일반약 수면 유도제와 술로 외로움을 달래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었고 김 약사는 보건소 정신상담을 받도록 권유, 상담후 우울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30대 직장남성은 일반약 겔포스와 타이레놀을 자주 구매했다. 영업을 하다보니 매일 술과 담배와 함께했고 결국 속쓰림과 만성두통이 변이 등이 발생한 것. 김 약사는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과 절주를 권유하고 약에 대한 부작용과 잘못된 약 복용에 대한 상담 후 많이 증상이 호전됐다. 김 약사는 "세이프약국을 해보니 2013년에는 만성질환, 연령이 높은 어른신 위주였다"며 "올해는 건강관리와 예방, 대상 연령층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세이프약국을 통해 건강관리 정보 이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 및 우울증 상담, 금연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2017-10-25 12:14:59강신국 -
강릉시약, 지역 복지단체에 사랑의 장학금 기탁강원 강릉시약사회(회장 우준기)는 24일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애지람을 방문해 원생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애지람은 만 18세 이상 성인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프란체스코회 수도자들이 함께 하는 복지시설이다. 장학금을 전달한 우준기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의 사회생활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애지람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 상위 5% A등급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애지람은 강릉 시내에 월세로 운영 중인 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의 전셋집 마련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테너 강신옥 바오로 수사와 함께 하는 ‘애지람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7-10-25 12:05:00강신국 -
아시아약학연맹(FAPA), 2022년 서울총회 개최 추진FAPA(아시아 약사연맹)이 2022년 서울총회 개최를 추진한다. 남수자 FAPA 명예회장과 장석구 FAPA 부회장은 지난 18일~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FAPA 회장단 회의에서는 2018년 FAPA 총회를 10월 24~27일까지 4일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PICC(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Pharmacists for the Global Goals: Creating Value Beyond Health'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2020 FAPA 총회는 홍콩에서 열기로 하고 일정과 장소는 홍콩약사회와 다시 조정하기로 했다. FAPA 회장단은 의약분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아시아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는 한국 서울에서 2022년 FAPA 총회 개최를 권고했다. 한국은 FAPA 총회를 1982년과 2002년에 개최한바 있어 2022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면 20년만에 열린다. 2022년 FAPA 총회 개최지는 2018 FAPA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FAPA 회장단은 또한 방글라데시, 파푸나뉴니기 가입을 승인해 FAPA 회원국은 24개국으로 늘었다.2017-10-25 10:01:33강신국 -
서대문구약, 관내 재활시설에 비상의약품 전달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장은선)는 지난 20일 관내 재활시설에 비상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은선 회장과 이옥현 부회장, 김희성 위원장은 구세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희망원룸에 노숙인 55인을 위해 비상의약품 4세트를 전했다.2017-10-25 09:46:36김지은 -
부산침례병원 회생 모금활동…약국·도매 관심 집중지난 7월 파산을 맞은 부산 침례병원을 살리자는 모금활동이 시작되면서 침례병원 회생 가능성이 주변 약국과 지역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왈레스기념침례병원(이하 침례병원)은 경영악화로 지난해부터 1년 이상 휴업을 이어오다 지난 7월 파산이 선고됐다. 주변 문전약국 4곳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한 곳이 폐업 신고를 했다. 거래 도매업체 등 피해액이 100억원 규모라는 점과 직원들의 임금체불 등 부채가 수백억원에 육박한다는 점 등이 이슈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전국 침례교회 신도들이 침례병원을 살리자는 모금활동을 시작하며 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침례병원회생추진위원회'가 주도해 전국 3500여 곳 침례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한 모금 운동 안건을 승인한 것이다. 모금액 목표는 300억원. 법원이 산정한 침례병원의 부채 596억원에서 기업가치 463여억원을 제외한 132억원보다 훨씬 큰 금액이다. 그렇다면 300억원이 모금되면 침례병원을 회생시킬 수 있을까. 주변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면과 회의적인 면을 두루 고려하고 있다. 병원이 이미 7월 파산 선고를 받아 파산 절차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부채를 상환할 금액이 마련된다 해도 법적 절차를 중단시키고 법원에서 '회생'을 이끌어내기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지역 약국 관계자는 "파산 절차가 마무리돼 경매에 들어가면 헐값에 병원이 넘어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병원 관계자나 모두 공개입찰로 침례병원을 인수할 주체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에서 병원부지를 매입해 다른 시설이 들어올 수 있다고 추측하지만, 침례병원은 의료법인의 병원부지로 허가를 받은 만큼 복지부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병원 외 다른 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아울러 금정구에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는 점, 침례병원을 제외하면 금정구 내 응급실 부재로 주민 보건의료 편의에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저런 조건들과 현재 병원이 5~6곳이 인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금으로서는 다른 병원이 인수해 새롭게 개원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약국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내 파산 절차가 마무리되고 인수 여부가 결론날 것"이라며 "지금도 개점휴업이나 다름없지만, 약국들이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병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2017-10-25 06:14:56정혜진
-
'5회당 1만2천원' 세이프약국 약력관리료 현실화를5년차를 맞은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이 호평 속에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창원, 이복근 의원은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에서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패널 발제자로 나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정책본부장은 "세이프약국을 하려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금연사업 등 한 사업안에 제공해야 할 서비스가 많아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시범사업 이후에는 각각의 사업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돼 약국 현장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여 한다"고 주장했다. 복잡한 입력 프로그램도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권 본부장은 "약국에서 입력할 문항이 많고 프로그램도 불안정해 실제 상담에 대한 어려움보다 입력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면서 "데이터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현재 세이프약국 상담료는 5회당 1만2000원에 불과하다며 해외의 포괄적 약력관리 상담료는 1회당 3만원~7만원으로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권 본부장은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서비스 형평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자치구별로 참여약국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그 수가 비교적 적더라도 내실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약국을 선정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세이프약국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비스 지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김창원 시의원은 "세이프약국이 지차제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특화된 보편적 서비스가 돼야 한다"며 "조례제정으로 약국을 통한 건강증진서비스가 보다 확대되고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복근 시의원도 "서울시 전체 지역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고 더 나아가 중앙정부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시민들에게 세이프약국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 사무총장은 "세이프약국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지 꽤 여러 해가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세이프약국에 대해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제도를 잘 이용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이 증진될수 있도록 홍보 및 활용방안 측면에서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규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토론회를 통해 세이프약국을 알게됐다"면서 "결국 법제화, 제도화, 예산 등이 목표일 것 같은데 약무정책과가 다른 부서와의 가교역할을 해보겠다"고 밝혔다.2017-10-25 06:14:54강신국 -
조찬휘 회장 사건 고소취하 소동…풀리지 않는 의혹조찬휘 회장의 회관 재건축 가계약과 연수교육비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취하 소동이 일단락됐다.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의 실수로 고소 취하서가 잘못 접수됐다고 하지만 석연찮은 구석은 많다. J변호사는 24일 서울북부지검에 고소고발 취하 취소 서류를 제출했다. J변호사는 사유서에서 "10월 16일 고소고발 취하서를 우편으로 발송 17일 송달됐지만 이는 고소 고발인들의 진의와는 무관한 사무 처리상 착오"라고 해명했다. 변호사는 "고소 고발인의 사임계 제출을 한다는 것을 고소 고발 취하서로 잘못 제출했다"며 "이에 17일 접수된 고소 고발 취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취소 사유를 보면 이미 1주일전 고소 취하서가 발송됐다는 이야기다. 결국 조 회장에 대한 기소에 최선을 다해야 할 법률 대리인이 의뢰인인 분회장 5명의 동의 없이 취하서를 제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가장 유력한 분석은 고소 취하서가 이미 작성돼 있었다는 것이다. A분회장은 "이미 고소 취하서가 작성돼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며 "변호사 사무직원이 미리 작성된 취하서와 사임계를 혼동해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B분회장은 "이미 지난주말부터 고소를 취하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며 "석연찮은 부분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석이 맞다면 조 회장에 대한 기소에 최선을 다해야 할 법률 대리인이 고소 취하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이현수 전국분회장협의체 회장이 가장 난처해졌다. J변호사를 선임한 게 이 회장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고소를 취하한 적 없다. 오류가 있었던 같다"며 "원상회복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동료 분회장들의 반발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를 의식해서 인지 전국분회장협의체는 즉각 입장문을 내어 "이번 고소 고발건에 대한 일련의 소동이 벌어진 것에 약계 정상화를 염원하는 회원들께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사태는 사건의 본질적인 흐름과 무관하며 순전히 업무상 오류로 인한 것이 명백하므로 이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말아달라"며 "이를 계기로 조찬휘 회장과 양덕숙 원장 등 피고발인들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더욱 엄중하게 진행돼 약계 정상화를 위한 적법한 조치가 있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결국 조찬휘 회장 고소 취하 사건은 변호사의 업무 착오로 인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2017-10-25 06:14:53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2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3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4"기등재 약가인하 의견 분분한데"…8월 공고 카운트다운
- 5"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6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7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 8경기도약, 편의점약 비상대책기구 가동…전국궐기대회 촉구
- 9'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10부산 연제구약, 통합 반회 마무리…소통의 장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