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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28년 일한 A씨 무릎관절염 산재 신청했는데...약국에서 28년동안 일한 직원이 격무에 시달리며 무릎 관절염이 생겼다며 산업재해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 청주지방법원은 최근 약국직원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질환은 업무상 재해로 보기 힘들다며 근로복지공단의 손을 들어줬다. A씨는 "약국에서 사무장으로 28년 동안 1일 13시간 이상 근무하며 수시로 약국 진열장에 서거나 쪼그려 앉아 약품을 진열하고 매일 1시간 정도 약국에서 약 50~60m 떨어진 지하 약품창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무게 약 20kg의 드링크 박스를 한번에 1~3개씩 등에 지고 운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장기간 무릎에 힘이 가는 업무를 반복,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해 누적손상이 생긴데다가 무릎 관절염까지 발생했다"며 복지공단 처분은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법원은 "원고의 업무 중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작업, 즉 드링크제를 운송하는 업무의 비중이 크다고 볼만한 자료가 없다"며 "약품 진열 등을 하면서 이 사건 상병을 유발할 정도의 과도한 무릎 꿇기나 쪼그리는 자세를 무리하게 반복했다고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법원은 "K병원의 응급의료 임상기록을 보면 원고가 주말 및 동문회 관계로 외출후 전날 활동을 많이 했고 통증이 있으면서 걷지를 못해 병원에 내원했다고 돼 있다"며 "간호기록지에도 원고가 1년전 빙판길에서 넘어진 이후 무릎 통증이 있었다고 돼 있어 약국 업무 외 다른 요인이 이 사건 상병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원고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2016년 4월25일 전날까지 지속적으로 장기간 무릎 및 관절부위에 관한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이 사건 상병은 원고의 기왕증 등 개인질환의 요인이 크고 업무와 인과관계는 낮다는 의학적 소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 사건 상병은 업무상 재해라고 할 수 없어 공단의 처분은 적법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2017-10-31 06:14:57강신국 -
식약처 "향정약 식욕억제제·졸피뎀 이렇게 처방을"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와 졸피뎀 오남용 문제와 관련해 식약당국이 사용 권장사항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관리과는 이 같이 요양기관에 협조 요청했다. 최근 향정약 식욕억제제와 졸피뎀 정제의 다량·중복처방 등 오남용 우려와 졸피뎀 정제의 범죄 연관성, 인터넷을 통한 불법유통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된 데 따른 조치다. 30일 식약처에 따르면 향정약 식욕억제제는 허가사항을 참고한 적절한 체중감량요법(식이·운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 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BMI 27kg 이상인 외인성 비만 환자에서 운동, 행동 수정· 칼로리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체중감량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에 사용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향정약 졸피뎀 정제 처방의 경우 환자 불면증 진단 시 신중을 기할 것과 허가사항에 명시된 치료기간을 가급적 준수해야 한다. 여기서 치료기간은 보통 수 일에서 2주, 최대 4주로, 장기간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식약처는 졸피뎀 복용 환자에서 수면운전과 같이 복용 후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행동하는 복합행동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는 약물투여 중단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복용 후 7~8시간 이내에는 운전, 기계조작 등을 피하도록 환자에게 안내하거나 주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또 "향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내역 데이터 정밀분석을 통해 동일인이 다수 의료기관에서 중복 처방받는 사례 등을 추적하는 등 환자별 투약 현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투약을 할 때 본인 확인을 가능한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2017-10-31 06:14:54김정주 -
약본부, 의약품 안전사용 체험형 학습교재 내놓는다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참여형 및 체험형 교육 교안을 제작해 본격적인 시연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6가지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약이란 무엇인가? ▲약의 사용기한과 보관 및 관리방법 ▲올바른 약의 복용 및 사용 ▲가정상비약과 외용제의 올바른 이해 ▲약의 오용과 남용 및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다짐 ▲약사 직업체험 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6가지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의 교안 및 학습지도안의 초안이 완성됐고 초안 수정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애형 본부장은 11월 중으로 인근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각각 선정해 교육 내용에 대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통한 현재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 개선을 할 예정이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국회 회관에서 11월 15일~16일 의약품안전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11월 26일 제2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박람회에 참가한 전국 약사 강사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하는 방법으로 교육 내용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교안 및 학습지도안을 배포하겠다"고 소개했다.2017-10-31 06:00:22강신국 -
약준모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즉각 사퇴하라"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의 즉각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서 병원장은 백남기 농민 사망을 조작하고 최순실과 밀착관계로 뇌물까지 수수해 국립병원장을 맡을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다. 31일 약준모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약준모는 서 병원장이 최순실 최측근인 의사 김씨와 그 부인 박씨로부터 뇌물을 받고 특혜를 줬다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경찰이 백남기 농민에 물대포 살포해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도 사망진단서를 외상이 아닌 심폐정지로 인한 병사로 조작한 사망진단서를 승인했다고 꼬집었다. 약준모는 "문재인 정부는 서 병원장을 당장 파면하라"며 "국공립병원들이 권력자가 아닌 환자중심으로 돌아가도록 개선하라"고 밝혔다.2017-10-31 06:00:06이정환 -
군포시약, 음양실전약학 공개강의 마무리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2주간 2시간씩 약사회관에서 진행한 솔빛피앤에프(대표 손원록)의 경기남부속성 “음양실전약학”의 공개강의가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진행된 강의를 속성으로 진행했고 수강에 참석한 약사는 “지난 2월 강의 후 환자상담 및 복약지도를 쉽게 접근해 매출이 증대됐고 영업직원의 차별화된 자료와 다른 약국의 사례를 통해 매출에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개최한 김미숙 회장은 "지난 2월 진행된 강의에 분회 약사들의 약국 매출증대와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돼 다시 속성과정으로 강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특화된 상담과 나만의 약국만들기에 대해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 시흥, 의왕시약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약사들의 정보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솔빛피앤에프는 강의를 수강한 군포시약 신규 약사들에게 앞으로 진행하는 솔빛피앤에프의 세미나와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17-10-30 21:31:00강신국 -
수원시약, 희망 나눔 음악회 열고 사랑의 선율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28일 저녁 6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17 희망·나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약사회가 후원하는 시설 15곳에서 195명, 수원시민 80명 및 회원과 가족 204명 등 총 48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움과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눔 음악회의 진행은 전 KBS아나운서 김경란씨가 맡았으며, MIOS 피아노5중주, 성악앙상블 Sop. 남지은& Ten. 강정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박애리&팝핀현준의 열정어린 공연이 이어졌다. 한일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 나눔 음악회에 함께 해준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희망 나눔 음악회는 수원시 관내 430개 회원약국 약사들의 정성과 수원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준 김경란 아나운서, 박애리와 팝핀현준,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미오스팀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소중한 음악회"라고 소개했다.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김영진, 백혜련 국회의원, 김이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공연에 앞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약물 남용 예방 홍보캠페인에 회원자녀 13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2017-10-30 21:18:34강신국 -
군포시약, 청계산 가족 등산대회 열고 화합 도모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는 29일 청계산에서 제7회 가족 동반 등산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약사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참가해 가을 산행을 즐기며 자연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숙 회장은 "맑고 청명한 날씨에 일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내 참가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7-10-30 21:00:36강신국 -
경북·전북·강원도약, 치악산서 화합의 한마당 진행경상북도, 전라북도, 강원도약사회는 지난 29일 원주 치악산 구룡사를 시작으로 원주일원에서 화합의 한마당 자리를 갖고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3개 지역 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원주 치악산에서 만나 오후에는 오크밸리 뮤지엄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복 강원도약사회장은 "단풍이 한창인 요즘 강원도를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개 도약사회 친선교류회가 영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태옥 경상북도약사회장은 "강원, 경북, 전북 3도약사회 친선교류회가 오랫동안 지속돼 감사드린다"며 "내년은 경상북도 주관인 만큼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했다. 서용훈 전라북도약사회장도 "3도약사회 친선교류회를 준비하신 이경복 강원도약사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이날 저녁만찬에서는 전라북도약사회 소현숙 부회장이 치악산 구룡사에서의 느낌을 즉흥시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 전북, 강원 3개 지역 약사회 친선교류회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2017-10-30 17:20:46김지은 -
성북구약, 보충 연수교육에 회원 약사 60여명 참석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 약학위원회(부회장 김동엽, 위원장 권유경)는 지난 28일 구약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미필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권 교수가 ‘약국한방과 복약지도’를, 이영숙 약사가 ‘비만, 대사성 질환의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별다른 사유 없이 이번 보충 연수교육에 불참한 회원 약사는 관련 규정에 의해 상급회에 명단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10-30 17:14:18김지은 -
마산보건소·창원시약, 마약퇴치 캠페인 진행마산보건소와 창원시약이 합동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와 시약은 28일 창원시 마산국화축제장에서 열린 '가고파국화축제'에 참여해 마퇴캠페인 을 주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마산보건소와 창원시약사회 외에도 마산대학생들이 참여해 시민 대상 홍보 효과를 높였다. 행사에는 마산보건소 직원 5명과 보건소 명예지도원인 이흥희 감사, 최재훈 감사, 류길수 회장, 이용수 총무이사 등 시약사회 임원과 창원시약 강효국 홍보이사, 장윤경 근무약사이사, 이영근 반장이사, 사무국 직원 2명이 참석했다. 또 김정현 마산대학 응급구조학과 학과장 외 학생 등 마산대학교 교수와 학생 20명이 함께했다.2017-10-30 15:01: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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