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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협, 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권석형)가 지난 31일 협회 회관에서 한국바이오협회(협회장 서정선)와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업협력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기술개발, 신 사업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각 회원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체제 구축이다. 또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 대응책 모색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두 산업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기에 앞으로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여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협회장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2017-11-01 14:41:1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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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약 개선제안 귀담아듣는 곳은 역시 "국내 제약"유사한 포장과 PTP, 처방과 맞지 않는 포장 단위, 식별이 불가능한 정제, 별다른 표기가 없는 위험 의약품까지. 병원 약국에서 한해 동안 제약사에 개선을 요청한 문제 의약품 보고서가 빽빽하다. 약사들의 요청은 단순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기간에 상관없이 각 제약사들에 회신을 요청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적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넘는 기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일부는 요청 후 1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회신도, 개선도 없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몸담은 병원을 넘어 약을 조제하고 투약하는 모든 곳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이 다뤄질 수 있도록 문제 의약품 보고를 지치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제약사들은 약사들의 이같은 노력에 포상으로 보답하는 등 약을 만드는 제약사, 약을 짓고 투약하는 약사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긍정적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 색·글씨부터 포장단위 변화까지…"실수 막고, 복용 편의 높이고"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가 데일리팜에 제공한 문제 약품 보고서에는 요청 내용과 개선 내용, 변경전과 변경후 약품의 변화 등이 세부적으로 기록돼 있다. 약사들이 제약사에 요청한 내용 중에는 유사한 포장이나 PTP, 포장단위 등 포장 변경이 가장 빈번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예로 부광약품 부광미다졸람주의 경우 15mg과 5mg 포장 함량 표기가 작아 구분이 어렵다는 약사들의 문제제기에 따라 제약사는 15mg 약의 라벨과 포장 상에 숫자를 빨간색으로 변경해 차별성을 높였다. 또 알보젠코리아의 카리메트과립은 기존에 100개 단위 포장으로 약국에서 조제와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소포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는 기존 100개 포장 내 20개씩 소포장으로 변경 조치했다. 한미약품 졸피드정 10mg도 최대 처방기간이 28일인데, 기존에 포장단위가 30정으로 돼 있어 개선을 요청했고, 제약사는 약사들의 요청대로 한병에 28정으로 변경했다. 정제 모양이나 식별 기호, 색이 유사해 조제실수를 유발하는 약에 대한 보고와 개선도 일부 있었다. 기존에 한독 엑스페인정과 엑스페인ER세미서방정의 정제 모양과 크기, 색상이 거의 동일하고, 식별 기호도 한면은 동일해 약사들이 개선을 요청했다. 한독은 약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중 엑스페인ER세미서방정의 성상기호를 기존 HD, T37에서 XP, ER/S로 개선했다. 약사가 조제하거나 환자가 약을 복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한 경우도 있다.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프렉스정은 기존에 정제가 쉽게 깨지고 층분리가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했었다. 약사들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업체는 정제를 일부 경도로 바꿨다. 국내 제약사 개선 의지 보여…다국적 제약은 미흡 국내 제약사는 약사들의 요청에 일정 부분 개선 의지를 보인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문제약품 개선을 요청하면 일단 회신율이 높고, 절반 이상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절반 이상은 개선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병원의 요청이란 점이 제약사들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대다수가 요청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본사 차원에서 해결돼야 할 문제라며 거절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대형 병원은 인근 지역 약국들과 정기적으로 갖는 간담회 자리에서 조제나 투약 시 문제가 되는 의약품에 대한 의견을 받아 그중 선별해 제약사에 공문을 발송하기도 한다. 약사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업체에도 긍정적이라고 본 제약사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의 경우 지난해 동아ST로부터 관련 내용으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 제약사에서 제조하는 류코스팀주사액이 기존에는 10바이알 박스를 개봉하 때 바이알이 튕겨져 나오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던 것. 약사들은 이에 따른 포장 개선을 요청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돌아온 업체의 반응은 대다수의 다른 제약사들과 달랐다. 약사들의 요청대로 박스 디자인을 변경해 기존에 발생하던 문제를 개선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6월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에 동아ST CCM팀에서 우수 보고 병원으로 선정됐다며 포상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은숙 약제부장은 "병원에서 문제 약을 보고한데 대해 제약사에서 긍정적인 개선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제안을 한 약사들에 포상을 한 것은 드문 케이스"라며 "제약사들의 이런 인식 변화가 약을 만드는 제약사와 사용하는 약사가 협력해 안전하고 용이한 의약품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7-11-01 12:15:00김지은 -
슈도에페드린 일반약 대량 판매약국 자격정지 처분약국에서 구입한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가지고 불법 마약류를 제조한 사례가 경찰에 또다시 적발되면서 약국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슈도에페드린제제 병포장 등 비상식적인 수준의 판매 행위에 대한 자율관리가 도입된다. 즉 무더기로 슈도에페드린제제 일반약을 판매한 약국에 대해 약사회가 윤리기준 위반으로 자격정지 처분을 복지부에 의뢰하게 된다. 현행 약사윤리규정을 보면 '약사 품위를 손상시키는 비도덕적 약사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을 용법, 용량 등의 설명 없이 적정 사용량을 초과해 청소년 등에게 판매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같은 윤리기준을 적용해 비상식적인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을 판매하면 자격정지 처분을 의뢰하겠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또한 올해 중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 300정, 500정, 1000정 병포장을 60정 이하 소량병포장으로 전환하고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약 병포장에 '조제용' 문구를 삽입하도록 했다. 이미 식약처는 약국협조 사항을 공개한 바 있다. 먼저 슈도에페드린제제 중 처방, 조제용으로 공급되는 대용량포장(덕용포장)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판매하도록 했다. 슈도에페드린제제 중 낱알포장(PTP, FOIL 포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인에게 최대 3일분(최소 포장단위가 3일분을 초과하는 경우 1개 포장단위)에 해당하는 양만 판매해야 한다. 동일 지역 내 약국에서 슈도에페드린제제를 다량 구입하거나 구입 목적이 불확실한 경우 즉각 식약처 마약정책과(043-719-2806)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감기약을 약국에서 대량으로 사들여 마약을 제조업자를 적발했다. 슈도에페드린이 코감기약과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에 널리 쓰인다는 점을 악용해 이를 대량으로 구매, 직접 익힌 제조법으로 필로폰을 만들어낸 것이다. 경찰이 제조업자에게 압수한 감기약의 양은 3만6000정에 달했다. 압수된 감기약을 높은 수준으로 정제할 경우 최대 2.1㎏ 분량의 필로폰을 제조할 수 있다. 필로폰의 1회 투약량이 0.03g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약 7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많은 양이다.2017-11-01 12:14:57강신국 -
의협-한의협, 논란유발 한약재 '마황' 놓고 티격태격최근 불법 다이어트약 제조와 국내 야구선수 도핑위반을 야기한 한약재 마황이 도마위에 오르자 의료계와 한의계가 사용주의라는 진단은 같이했으나, 처방은 각기 달랐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위는 한의사의 마황 사용규제와 함께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 의무화를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체중감량 목적 마황 함유 한약은 한의사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1일 의료계와 한의계는 논란중인 한약재 마황에 대한 입장을 각각 공표했다. 경찰은 최근 한약사를 고용해 마황이 들어간 다이어트 한약을 불법 제조판매한 일당을 무더기 검거했다. 이들은 82억원 상당의 다이어트 한약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 등에 처해졌다. 또 국내 한 프로야구 선수는 금지약물인 마황이 포함된 한약을 복용해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3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의협 한특위는 이같은 상황을 근거로 한의사 마황 사용규제와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을 주장했다. 한특위는 "에페드린 성분 한약재 마황은 심장마비, 뇌졸중, 부정맥에 따른 사망 등을 유발한다. 미국FDA는 2004년부터 건기식 마황 사용을 금지했다"며 "20살의 어린 야구선수는 한약과 한의사 부주의로 시즌 4분의 1에 해당되는 36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한약 조제내역서 발급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의협도 마황과 관련해 불법 오남용이 자행되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마황은 식품이 아닌 한약재로, 한의사 진단·처방을 받아야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이 마황 불법 유통사례 근절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지했다. 한의협은 "마황은 다이어트 등에 사용되는 약재다. 기준 용량을 맞춰 쓰면 큰 부작용 없이 체중감량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환자 상태와 체질에 맞춰 마황을 소량에서 차츰 증량하는 방식으로 처방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한약국도 마황을 쓸 수 있지만 정해진 용량만 사용가능하다. 다이어트약 처방은 한의사만 가능하다"며 "마황 함유약이 한의의료기관 외 판매된다면 즉각 경찰과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2017-11-01 12:14:56이정환 -
노원구약, 자선다과회 열고 1300만원 성금 모금노원구약사회(조영인 회장)는 여약사위원회 (정진혜 부회장, 박유경위원장) 주관으로 구약사회관에서 자선다과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120여명 내외빈이 참석한 다선다과회에는 나눔실천을 위한 성금 1100여만원과 구약사회 전회원이 만원씩 기부한 200만원을 합해 총 1300여만원이 모금됐다. 과다지출 예방차원에서 자선 도우미 여약사위원들은 작년에 구입한 양장으로 복장을 갖추고 귀빈들을 맞이했다. 특히 정혜원 감사의 커피머신으로 아포가또 커피와 아메리카노, 라떼커피 등을 준비하여 참석 귀빈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성금을 내주신 분들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각 구 서울시 분회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약우회원사 그리고 노원구 회원들이다. 조영인 회장과 정진혜 부회장은 약국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채 성금을 보내주신 노원구 약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2017-11-01 10:35:32이정환 -
덕성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 갖고 동문 화합 다짐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은주)는 지난달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6차 정기총회 및 제15회 운현제를 열고 화합을 다짐했다. 김은주 회장은 "덕성약대는 신약개발 혁신센터를 비롯해 많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의 많은 후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동문회는 약사 역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약계위기 속에서도 각자 일에 충실하며 단합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문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 4500만원과 모교 지원사업, 장학사업 활성화, 약사회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번 행사에서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은 김은주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은주 회장은 약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조덕원 부회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약학회 문애리 회장, 덕성여대 김영숙 총동창회장, 장욱 대외협력처장, 김영미 약학대학장, 정기화·신승원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2017-11-01 09:13:49김지은 -
마포구약, 유치원생 대상 약사 체험 프로그램 진행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달 31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 사용 교육과 약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홍익대사범대학부설유치원 원생 52명이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최순숙 부의장(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이, 약사체험 부스에서는 안혜숙 부회장, 박명희 위원장이 참여했다고 전했다.2017-11-01 09:03:29김지은 -
성큼 다가온 겨울…H&B숍 골든존에 진열된 상품은이주 들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H&B스토어의 겨울제품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1일 대기업 3사의 H&B스토어 주력 품목과 세일 상품을 살펴본 결과, 겨울 주력상품과 보습 화장품 등이 가격 세일과 함께 매장 전면에 배치되면서 날씨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었다. 아울러 매장 인테리어가 기념일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10월 마지막주에 있는 할로윈데이 관련 제품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과자류도 쉽게 눈의 띄었다. 올리브영과 왓슨스, 롭스 모두 공통적으로 보습 관련 화장품을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아벤느, 비쉬, 바이오더마 등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은 가격 세일이나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헤어 제품도 보습을 강조한 제품을 진열, 세일은 진행한다는 점이다.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 뿐 아니라 헤어 보습 팩, 유명 핸드크림 등을 매장 밖에 진열해 손님을 유인하는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핫팩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PB제품인 캐릭터 핫팩을 단독 매대에 배치했고, 롭스 역시 일본 유명 핫팩에 하나의 매대 전부를 할애했다. 왓슨스는 핫팩 대신 마스크팩에 가장 많은 공간을 배분했다.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한 매대에 진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할인 과자류도 매장 입구에 배치했다. 롭스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보습·미용제품을 매장 입구에 진열해 가격 할인 행사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파스와 눈 안대 등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기 일본 제품들이다. 이러한 H&B스토어의 진열 트렌드는 올리브영의 매출과도 연관이 있다. 올리브영이 기온이 갑자기 낮아진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방한용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핫팩, 스타킹, 차(茶) 제품 등이 100% 이상 씩 더 판매됐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실제 매장 입구와 카운터 옆 골든존에 핫팩과 스타킹을 진열해 구매자들이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한 H&B스토어 관계자는 "요즘은 추운 날씨에도 맵시를 생각해 얇은 옷에 핫팩을 붙여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핫팩이 많이 팔리고 있다"며 "또 보습 화장품은 가격 할인을 하거나 SNS에서 입소문을 타는 제품들 위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동인구 중 젊은 층과 대학생이 많다보니, 과자류도 많이 판매되는 편"이라며 "젤리와 같은 간단한 간식, 과일 음료수 등이 반응 좋다"고 덧붙였다.2017-11-01 06:14:56정혜진 -
"병원·약국·도매, '마약류통합시스템' 권역별 설명회마약류 의약품 취급 의무 보고 제도 시행이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자 본격적인 제도 홍보가 시작된다. 1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내년 5월 18일 시행되는 마약류 의약품 취급 의무화 제도 설명 및 보고방법 안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권역별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별로 진행되며 마약류취급 제조, 수출입업체, 도매업체, 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마약류 취급 보고제도 소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등 보고방법 교육 등이다. 약국과 병원약제부의 골칫거리였던 마약류 취급 의무보고 제도는 대폭 완화된 수준에서 시행된다. 시행일도 내년 5월로 일괄 조정됐고, 중점관리대상이 아닌 향정약은 일련번호가 아닌 수량정보 기반 보고로 간소화됐다. 그래도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는 만큼 제도 시행 이전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일반 약국에서도 일반관리대상 향정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련번호 보고가 아니더라도 제도 전반을 이해해야 한다. 마약을 취급하는 약국은 일련번호 보고를 해야 하는 만큼 변경된 제도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한편 일련번호 보고를 해야하는 중점관리품목은 식약처장이 고시를 하게 되는데 마약과 주사 향정약 즉 프로포폴 등이 유력하다.2017-11-01 06:14:53강신국 -
문재인 케어로 분열된 집행부-비대위 의기투합하나?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문재인 케어) 정부 대응책을 놓고 협상론과 투쟁론으로 분열됐던 의료계가 갈등을 극복하고 의기투합 분위기다. 최근까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추무진 회장 집행부,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은 문 케어 대책마련에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며 혼선을 빚은 바 있다. 특히 추 회장이 비대위 발대식에 불참하고 복지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문 케어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일부 비대위들은 회장 재탄핵까지 주장하고 나서는 상황이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대위와 시도의사회장단은 긴급회의를 열고 문 케어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법 관련 효율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공감대를 확인하고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의협 비대위는 추 회장 집행부와 발대식을 둘러싼 갈등에 이어 비대위원에 포함된 시도의사회장단과도 정책 온도차를 보이며 내홍을 겪는 모습이었다. 비대위 내부 강경파와 시도회장단 중심의 온건파가 불협화음을 보였던 것인데,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 등은 비대위의 투쟁 로드맵 미흡을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었다. 이에 맞서 비대위 강경파들은 시도의사회장단이 문 케어 투쟁에 적극 찬성하지 않고 사사건건 반대를 표하며 비대위 동력을 상실시킨다는 불만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시도의사회장단이 이같은 비대위 내 잡음을 삭제하고 문 케어 저지로 의사회원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비대위와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한 비대위원은 "시도의사회장들과 비대위 집행부, 강경파 간 문 케어 정책을 놓고 온도차를 보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오는 12월 궐기대회가 확정된 상황에서 비대위 내부 분열이 지속되는 것은 상호 아무런 이익이 없고 의사회원들을 염세주의적으로 만들 것이란 판단을 내렸다"고 귀띔했다. 다른 비대위원도 "광화문 궐기때까지 한 달 남았다. 비대위가 어떻게 전략을 짜고 궐기를 성공시키느냐가 관건이다"라며 "투쟁이냐 협상이냐를 놓고 서로 싸워서는 아무것도 진척이 없을 것이다. 시도의사회장단이 비대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만큼 보다 전향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비대위는 의협 대의원회로부터 전권을 부여받았다. 문 케어 대정부 정책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며 "시도의사회장단이 비대위원에 포함됐기 때문에 비대위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한편 비대위 이동욱 사무총장은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개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 킥 오프 모임에 참석해 문 케어 관련 의료계 목소리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 이 사무총장은 현행 건강보험제도 문제점과 문 케어에 앞서 저수가 보전이 먼저라는 점을 전달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계한 의료 원가의 문제점과 의료 공공성 강화 방향에 대한 재설정 등을 정부와 소통했다.2017-11-01 06:14: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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