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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독감 유행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도 '불티'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독감치료제와 더불어 위생용폼, 관련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일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면역력 증강을 위한 건기식, 영양제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 통상 독감 바이러스는 A·B형으로 나뉘고 A형은 12~2월에, B형은 소규모로 3~5월에 주로 발생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예년과 달리 A·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병원과 약국에는 독감 환자가 급격히 늘었고, 영아와 어린이들 중에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독감 환자가 크게 늘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연일 집단 생활에서의 주의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있는데 이런 내용이 강조되면서 이미 감기, 독감 증상을 앓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시민들도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손소독제 판매도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실제 지난달부터 각종 의약품 온라인몰 의약외품 코너에는 일회용 마스크와 방한대 등이 주문량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평소 독감을 예방하거나 이미 감기, 독감에 걸린 환자들이 증상을 빨리 회복하기 위해 면역 증강,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건기식, 영양제 등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런 고객이 많아지자 일부 약국은 관련 제품을 전진배치하거나 약국 전용 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례적으로 이번에는 예방접종을 이미 했는데도 독감에 걸린 환자가 많다보니 평소 면역력이나 기초 체력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면서 "연초이기도 하고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부들이 가족의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구입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마지막주(24일~30일) 독감 의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 당 71.8명으로, 11월 4주(19일~25일)차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을 때에 비해 한달여 만에 9배나 늘어났고, 이달 말 독감 유행이 정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독감 예방, 확산 방지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1-10 12:14:59김지은 -
세이프약국, 서울 25개구 확대?…5억8천만원 투입올해 서울시 세이프약국에 시예산 5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예산 대비 약 2000만원 가량 줄었다. 1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당초 4억8581만원의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의회 심의과정에서 포괄적 약력관리 서비스료 인상을 골자로 1억원이 순증된 5억8581만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이 의회에서 1억원씩 증가하는 게 올해도 반복됐다. 순증된 1억원은 사업설명회, 자문홍보, 교육 및 교재개발에 1000만원이, 포괄적 약력관리 서비스료에 9000만원이 배정된다. 이에 포괄적 약력관리 서비스료는 3억7000만원에서 4억6000만원으로 예산이 증가했다. 세이프약국은 2013년 4개 자치구 48개 약국에서 시작됐고 2017년에는 15개 자치구 313개 약국으로 확대됐다. 세이프약국 주요 사업은 사업내용 ▲포괄적 약력관리 ▲건강관리 ▲금연사업 ▲자살예방 등이다.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결과, 중복투약 감소와 약제비 절감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5회당 1만2000원인 세이프약국 상담료 현실화와 복잡한 입력 프로그램 개선, 서울지역 전체 자치구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2018-01-10 12:14:56강신국 -
그린스토어, 새해 떡국 나누기 '2018 쪽방까치' 후원그린스토어가 늘픔약사회와 함께 쪽방촌 이웃 돕기에 나섰다. 그린스토어는 지난 6일 '2018 쪽방까치' 행사를 주최한 늘픔약사회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늘픔약사회와 함께 동대문 쪽방촌을 찾아 떡국을 함께 먹고 부탄가스, 영양제, 보온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약대 동아리 '늘픔'과 '늘픔 약사회'가 주최했다. 늘픔약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쪽방산타'라는 이름으로 이웃돕기를 진행했으며, 작년부터 '쪽방까치'라는 이름으로 새해 첫 주 주말에 이웃돕기에 나섰다. 그린스토어는 지난 2017년 건강기능식품 후원을, 올해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쪽방의 겨울은 유난히 춥다. 어려운 이웃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스토어는 1만1000여 약국에 영양치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영양치료전문기업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8-01-10 11:42:12정혜진 -
부산 영도구약 "국민에 약사 건강돌봄 역할 알리자"부산 영도구약사회(회장 최정신)는 9일 다미뷔페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어 오래 예산 2700여만 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최정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논란, 전자처방전 도입,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약국 경영 환경이 녹록지만은 않다"며 "편의점에서는 절대 받을 수 없는 복약지도와 건강 상담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 돌봄이'라는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국은 의약품 가격이 아닌 조제 및 약료 서비스, 건강증진 서비스의 제공 수준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며 의약품 판매 질서를 유지하면서 영도구약사회의 단합된 전통을 이어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만 이야기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부산시약사회가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회원 결집을 위한 구심점이 될 뿐 아니라 약국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총인원 78명 중 참석 67명, 위임 11명으로 성원됐다. 이어 2017년 세입세출결산 2983만5419만 원을 통과시키고, 2018년 사업계획인 본인부담금 할인에 대한 지도단속, 분회 및 반회 연수교육 개최, 폐의약품 수거 및 폐기사업, 사회공헌사업 등과 그에 따르는 예산 2756만6016 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밖에 영도구보건소와 (재)행복영도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 윤혜숙 부산시여약사부회장, 주원식 부산약사신협 이사장, 각 구 분회장, 부산시약업협의회원사 등이 참석했다.2018-01-10 11:35:0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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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약 "약사회 중심 단합해 어려움 극복하자"부산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는 지난 6일 국제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 2015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류장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비의약품 확대 등 어려운 사안이 있지만 약사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극복해나가겠다"며 "보건의료 전문가인 약사들이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약사의 사회적 위상을 확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부산시약사회관이 동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동구약사회의 발전이 곧 부산시약사회의 발전이다.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구약사회가 나날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방문약손사업 등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더욱 강화해 국민과 함께 걷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삼석 동구구청장은 "65세 이상 노인과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동구지역에서 약손사업, 불우이웃돕기, 구민행정 활동 등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구약사회에 감사하다"며 "약국이 자율적으로 점검을 시행해 법령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약사감시에서 단속보다는 지도 점검 위주의 행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총인원 70명 중 참석 28명, 위임 24명으로 성원됐다. 아울러 2017년 세입세출결산 1942만2997 원을 승인하고, 합동반회활성화, 팜파라치 퇴치 강화, 특매사업, 회원단합 행사 등 2018년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2015만899 원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동구보건소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전종엽 전 대약회장, 박삼석 동구청장, 김진홍& 8231;김종환 부산시의원, 최연옥 동구보건소장, 박희정 여약사회장, 각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우국노인회원, 동구 산악회원, 동구 초심회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동구청장 표창=류장춘(대림약국), 강중순(창공약국), 김광숙(보생약국), 박옥희(미소약국), 박민우(주차장약국), 손영빈(열린약국)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홍순제(대경약국) ▲동구약사회장 감사패=최연옥(동구보건소장), 이길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최진희(동구보건소 의약계장), 황진경(동구보건소 주무관), 이재열(우정약품), 박정훈(약사신협)2018-01-10 11:30:4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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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추 회장·복지부 의료전달체계 졸속추진말라"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추무진 회장과 보건복지부를 향해 의료전달체계 권고안 작업의 졸속추진을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비대위는 의료전달체계 권고안에 대해 21개 진료과 중 18개 과가 반대하고 있고 1, 2, 3차 의료기관 다수도 반대 의사를 표명중이라고 했다. 10일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료전달체계는 국가의료 공급 시스템의 백년지 대계로 충분한 준비와 검토가 필요한 문제이므로 신중해야한다는 게 비대위 입장이다. 특히 복지부가 의료계 반대를 무릅쓰고 1월중 강행을 예고해 문제라고 했다. 의료전달체계의 인위적 개편으로 재원을 관리하고 의료지출을 통제하는 것은 문재인 케어 강행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복지부의 무리한 문케어 강행에 의료계가 반대중인데도 추무진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협조해 회원 권익 반대에 섰다는 지적이다. 비대위는 "복지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보다 수가의 원가보전, 정확한 비급여 재정추계, 건보율 인상 국민 동의 등을 준비해야 한다"며 "추무진 집행부는 문케어 전권을 지닌 비대위 뜻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중단하라"고 했다.2018-01-10 11:27:40이정환 -
부산 해운대구약 "약국 스스로 변화해야 할 때"부산 해운대구약사회(회장 채수명)는 5일 그린나래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2800여만 원을 의결했다. 채수명 해운대구약사회장은 "대기업들의 계속적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논의, 전자처방전 확대 등의 사회변화 속에서 약사와 약국도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 당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약사 본연의 업무인 복약지도를 충실히 이행해 약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최창욱 부산시약회장은 "올해도 상비의약품확대, 최저임금인상, 불용재고의약품 등 약국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헬스케어부분과 셀프메디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약국 모델을 직접 보여주는 등 시약차원에서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 처방조제에만 매달려서는 약국의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조현모 총회의장은 "올해는 사회적으로 긍정과 희망의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약사회의 대동단결 전통을 잊지 말고, 상비약 품목 확대, 원내약국개설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시도에 하나 된 힘으로 맞서 새로운 시대를 적극적으로 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는 총인원 303명 중 참석 72명, 위임 131명으로 성원됐다. 회원들은 2017년 상비약POP 사업 등에 따른 세입세출결산 3517만9482원을 통과시키고, 반회활성화를 통한 약국자정과 문제약국 시정, ATC 공동구매, POS 무료배포 지원 사업 등 2018년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2844만5232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해운대구청에 희망나눔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하고, 본인 부담금 할인에 대한 철저한 정화 활동을 시약에 건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조봉수 해운대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시여약사회장, 조현모 해운대구총회의장, 이영재 해운대구약사회 자문위원,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패=전광우(한솔약국) ▲해운대구약사회장 공로패=김지경(롯데화인약국), 서은려(조약국), 김성희(해맑은약국) ▲해운대구약사회장 감사패=성문경(복산약품), 전병관(삼원약품), 이윤석(아남약품)2018-01-10 11:24:3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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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대 경쟁률 6.9대 1…인하대 22대 1로 '최고'수도권 의대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6.88대 1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의·치대 입시전문기관 프라임스템이 발표한 '2018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지원 현황' 분석 결과 각 대학이 마감 직전 발표한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70%를 밑도는 지원율을 나타내면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을 보여줬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인하대로 11명 모집에 244명이 지원, 22.18 대 1이었으며, 아주대가 1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19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의대 중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인하대와 아주대는 모집군 중 다군에 속한다. 다군은 대학 선택 폭이 좁고, 상위권 이공계 고득점자들도 지원하기에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의대가 포진된 나군에서는 연세대가 4.28대 1(25명 모집 107명 지원), 울산대 4.25 대 (12명 모집 51명 지원), 가톨릭대 4.00 대 1(26명 모집 104명 지원), 성균관대 3.93 대 1(15명 모집 59명 지원), 고려대 3.84 대 1(25명 모집 96명 지원) 순으로 대학 선호도에 따른 소폭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 이중 서울대는 3.37 대 1(30명 모집 101명 지원)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희대는 8.35대 1(23명 모집 192명 지원)로 다소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의 경우 93명의 추가 합격이 진행됐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 경쟁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학원계의 설명이다. 또 한양대는 올해 경쟁률이 3.67대 1(66명 모집 242명 지원)로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고, 수도권 의대 중 서울대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프라임STEM 유준철 대표는 "작년 대비 동점자가 증가하고 수도권 주요 의대의 경우 경쟁률이 소폭 상승해 합격권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면접을 진행하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인제대 특히 인제대와 아주대의 경우 면접이 점수화돼 최종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8-01-10 10:43:19김지은 -
엑셀론 급여정지 5개월 지났는데 힘겨운 약국 반품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급여가 정지된 품목의 약국 재고를 제약사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가 제기되고 해결방안을 약속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엑셀론캡슐 1.5mg' 등 9개 품목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이 적발돼 8월 24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6개월 간 급여정지 처분을 받았다. 제약사의 불찰로 처방이 나오지 않게 되자 엑셀론 처방을 받는 약국들은 즉시 반품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도매가 재고를 떠안아 피해를 모면한 약국을 제외한 약국들은 완통 외에 낱알반품을 해결하지 못했다. 한 문전약국 관계자는 "낱알반품은 받을 수 없다는 노바티스와 여러차례 미팅을 하고 반품을 요청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반품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제약사가 행정처분을 받았는데, 왜 약국이 피해를 입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약국들이 문제를 지적한 지난해 8월, 노바티스는 '내부 규정에 따라 불량의약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만 반품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전례 없는 급여 정지로 업계가 받을 수 있는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식 입장 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 벌써 급여정지 기간인 6개월이 거의 지나고 다음달이면 급여정지도 끝난다"며 "그러나 병원이 다시 노바티스 품목 처방을 낼 지는 알 수 없다. 병원이 코드를 다시 심지 않으면 약국 재고 낱알은 폐의약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노바티스 측은 "당사는 유통기한 경과 혹은 변질 제품에 대해서만 반품을 수용한다는 당사 내부 규정에 예외를 두고 행정처분 기한인 2018년 3월 전에 유통기간이 만료되는 제품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반품 및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편함을 느끼시는 고객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약국 관계자는 "제약사가 받은 행정처분으로 인해 약국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번 노바티스 건만 해도, 노바티스 측은 전국 어떤 약국도 급여 정지를 이유로 반품을 받아준 사례가 없다며 거절하고 있다"며 "이런 부조리와 안하무인 식 태도를 관계 당국이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2018-01-10 06:14:55정혜진 -
약국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권리금 비용처리 축소내년 7월 1일부터 약국의 전자계산서와 전사세금계산서 발급이 확대된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먼저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계산서 발급 요건이 완화돼 대다수 약국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대상은 직전연도 과세공급가액 3억원 이상인 사업자였다. 그러나 개정안을 보면 직전연도 사업장별 과세공급가액과 면세공급가액 합계 3억원으로 변경된다. 면세공급가가 포함되면서 조제매출을 합산하면 대다수의 약국이 3억원을 넘기기 때문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확대되게 된 것. 만약 회사직원이 약국에서 드링크, 상비약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세금계산서 발급을 요구하면 내년 7월부터 국세청 이세로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으면 2%, 지연발급과 종이계산서 발급은 1%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전자계산서 발급 요건도 완화된다. 의무발급 사업자 요건을 '전전 과세기간 사업장별 총수입금액(과+면세) 10억원 이상'에서 '직전 과세기간 사업장별 총수입금액(과+면세) 3억원 이상'으로 확대. 의무발급 기간은 7월 1일부터 다음 해 6월 30일까지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과세에, 전자계산서를 면세매출에 발행하면 된다. 그러나 면세 매출에 대한 전자계산서 발급은 약국 환경에서 거의 없다. 또한 기타소득 필요 경비율도 조정된다. 공익사업과 관련된 지상권 등의 설정, 대여소득, 무형자산의 양도, 대여소득, 원고료, 인세, 일시적 강연료, 자문료 등은 필요 경비율이 80%에서 2018년 4∼12월 70%로, 2019년 이후부터는 60%로 인하된다. 이렇게 되면 약국의 권리금에 대한 경비처리가 80%에서 내년부터 60%로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만약 권리금 1억원 중 경비처리가 8000만원까지 가능했지만 6000만원까지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유형고정자산 처분손익 과세 전환에 따른 세부사항 규정도 변경된다. 즉 복식부기의무자가 사업용 유형고정자산을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을 사업소득의 범위에 추가된다. 약국의 경우 시설권리금이 문제가 되는데 시설권리금을 받은 약국장은 소득으로 처리돼 세금을 내야 한다. 2018년 1월 이후 개시하는 과세기간 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요건이 완화돼 약국에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때 국세청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이세로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며 "과세+면세 매출 3억원이면 대다수의 약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임 회계사는 "권리금에 대한 경비처리와 시설권리금 과세도 올해 변경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2018-01-10 06:14: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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