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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띠 두른 고양지역 약사들, 편의점약 확대 규탄경기 고양지역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불가를 천명했다.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2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강당에서 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붉은색 머리띠를 맨 약사 300여명은 피켓을 들고 '편의점약 확대하면 약화사고 증가한다', '재벌이익 보장위해 국민안전 포기마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부 정책을 맹비난했다. 이어 약사들은 투쟁경과, 국내외 안전상비약 성분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며 약사에 의한 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진 회장은 "의약품은 편의성으로 가볍게 다뤄서는 안된다"며 "공공성, 안전성, 접근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공공심야약국의 확대가 분명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안전상비약 지정 심의위원회 해체와 편의점약 약국 환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채택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시약사회는 편의점약 확대저지, 회원권익 수호, 약국운영 환경 개선.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1억 8000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함삼균 총회의장은 "회원 수로 단순 산정된 통계가 아닌 회무와 내실로 전국 1등 분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면서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해 고양시약사회가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도 "새롭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31대 집행부가 약속한 소통회무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수상자 명단]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정일영(품안에약국) 한하수(보리수약국) ◆고양시장 표창 김미경(국립암센터) ◆국회의원 표창 주선주-심상정 의원 오현희-정재호 의원, 최종민-유은혜 의원, 박희순-김현미 의원 ◆고양시약사회장 표창 김현철(고운맘약국) 이미라(사랑약국) 정경화(근무약사이사) 고영은(삼송제일약국) 이미현 노은재(메디팜다나약국) ◆약국장기개설 회원 표창 주경천(새천년약손약국) ◆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 손현(크레소티) 고혁구(광동제약) 장영철(녹십자)2018-01-12 21:14:57강신국 -
권혁노 구로구약사회장 "선거의 해, 올바른 투표를"구로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편의점 판매의약품 확대를 비롯한 약사회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권혁노)는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권혁노 회장은 "희망찬 새해가 돼야 하는데 편의점약 문제로 약사들에겐 희망보단 걱정과 우려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됐다"며 "정부는 편의점약 품목수를 확대할 것이 아니라, 제도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서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회장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이라고 하는데, 세상에 안전한 약은 없다"면서 "심야시간 약 구입이 불편한 것은 의원과 약국을 연계한 공공심야약국 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지, 편의점에 약을 풀어놓고 알바생이 판매하게 해선 안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자료집 이외에 별도로 대한약사회의 '가계약 1억원 금품수수 및 연수교육비 2850만원 회계조작 사태'를 제목으로 한 프린트물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권 회장은 "지난 2년 대한약사회 회무 난맥상으로 인해 우리는 큰 좌절과 상실감을 맛봤고 그 경과를 알려드릴 필요가 있어 진행 상황을 나눠드리게 됐다"면서 "올 연말 중앙, 지부, 분회 선거가 시작된다. 학연 등 개인적 이해관계는 접어두고 약사와 약사회 미래를 위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5232만9384원, 2018년 예산액 1억4690만955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는 올해 신상신고회비를 동결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올해로 6년차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 약사 직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간 서울시약사회는 약사는 약료전문가이면서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자가, 약국은 건강관리센터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무술년 무수리처럼 약사사회 궂은 일을 맡아 하겠다. 끝까지 초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구로구약사회 송경희 총회의장, 이성 구로구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창순 구로지사장, 서울남부신협 윤석순 이사장, 고대 구로병원 김영미 약제팀장, 구로구보건소 송은철 의약과장, 나정현 약무팀장, 구로구약사회 이호섭 자문위원, 강명순, 권인숙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정묘광(참조은약국), 정동만(1번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김영훈(강서약국), 김원희(믿음약국), 박이경(아름솔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배재현(대웅제약), 최만수(티제이팜)2018-01-12 20:34:06김지은 -
간협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입건 우려…진실규명 시급"대한간호협회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의 진실규명 필요성을 12일 강조하고 나섰다. 경찰과 국과수 조사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다. 신생아 사망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추정된다는 이유만으로 간호사 2인과 수간호사 1인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것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확한 진실 규명 없이 간호사를 입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신생아 집단 사망과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병원의 중환자실 인력과 장비, 근무조건 기준을 현행보다 대폭 강화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정부가 제공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간협도 신생아 집단사망과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간호사 보수교육을 통해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간협은 "간호사 3인을 포함한 의료인 5명을 입건하겠다는 경찰 발표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희생물로 간호사와 의료인을 선택한 것처럼 비쳐진다"며 "향후 의료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사실 규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열악한 신생아 중환자실에 대한 국가 투자는 오로지 시설과 장비에만 쏟아졌고 병상증가에만 치중돼 시스템 개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신생아 중환자실은 간호 1등급의 경우 1명의 간호사가 3∼4명의 환아를 담당한다. 초극소미숙아 출생이 증가하면서 환아의 중증도가 높아졌고 세심한 간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이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2018-01-12 18:30:26이정환 -
의협, "이대목동병원 사태…의료진 잘못만 단정해선 안 돼"의료계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태 책임을 의료진에게만 돌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근본적인 원인인 의료시스템을 정비하고 국가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라고 했다.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원인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이라고 발표한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12일 의협은 "신생아중환자실(NICU)의 감염요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NICU 감염 관리를 부실하게 한 해당 병원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환골탈태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며, 의협도 의료인 과실에 대한 부분이 있다면 내부 자정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특정 병원과 특정 의료진의 잘못으로만 이 사건의 원인을 단정 짓는 것은 무리라고 분명히했다. 의협은 "해당 병원 NICU는 5명이 할 일을 2명이 감당하고 있었고 당직근무 체계조차 무너진 상태였다. 의료진 간 긴밀한 협업을 요하며 24시간 예측불허의 상황이 발생하는 NICU의 특성상, 열악한 근무여건이 지속됐다는 것은 이 사건이 예고된 참사였음을 방증한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감염관리에 부족함 없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는 일선 의료현장의 감염관리 인력과 장비, 재료, 시스템 등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현실에 맞게 질 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며 " 감염관리를 위해 투자하면 병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국가가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하며, 그에 따른 충분한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번 사건에 대한 해당 의료기관의 관리실태 및 책임 문제와는 별개로, 진짜 원인은 의료시스템에 있다는 엄중한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중환자실과 중증외상센터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릴수록 병원의 적자가 더 늘어나는 구조 속에서는 제2 제3의 이대목동병원 사태가 일어나지 말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2018-01-12 18:05:2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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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올해 첫 상임이사회서 사업계획안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10일 구약사회관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진행하고, 2018년 세입세출예산과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구약사회는 회원 연수교육으로 관악구보건소 노영남 팀장의 '약국관리와 향정관리' 관련 강의를 확정하고, 올해 5곳 더 확대하는 세이프약국 선정과 3월부터 개최될 학술 강좌, 설날 회원들에배포할 선물 등을 논의했다. 정기총회 수상자와 청소년 장학생 명단도 확정했다. 전웅철 회장은 "오늘이 2018년의 첫 상임이사회로 남은 1년 열심히 하자"며 "올해는 회원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는 회무를 더 많이 구상하고 집행하자"고 말했다.2018-01-12 17:39:08김지은 -
약국 최저임금 지원금 13만원...두루누리 혜택은 덤최저임금 인상으로 정부가 13만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근무자가 반드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동시에 시행 중인 '두루누리' 지원 혜택도 반드시 챙겨볼 필요가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고용보험 가입만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이에 다른 사회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두루누리를 통한 고용보험& 8231;국민연금 신규가입 시 노동자 1명당 사업주의 월 보험료 부담액이 8만4980원에서 8500원으로 대폭 감소된다.이는 5인 미만 업체, 월 보수 157만원(최저임금 100%) 노동자 기준이다 또한 2017년도 주 40시간 월평균보수 185만원을 지급한 근로자를 2018년도 주 35시간 월평균보수 183만으로 적용하는 경우 일자리 안정자원 지원에서 제외되는지도 관건이다. 이에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전년보다 임금이 낮아진 경우 해당사업 지원취지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어 지원에서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위 사례와 같이 근로자 대표와의 합의 또는 노동자와의 개별 동의를 통해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연차사용을 촉진하는 등 합리적이고 정당한 사유로 인해 보수가 낮아지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월 신규 채용된 직원에 대해서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시행일(1월 1일) 이후에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대해 2018년도 1개월분 임금을 지급한 이후 어느때나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1월 입사자의 경우 입사일로부터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최초 1개월분 임금을 지급한 이후 신청하면 된다.2018-01-12 12:14:57강신국 -
의협, 대의원회 비판에 "의료전달체계 개편 끝까지"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집행부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 관련 대의원회 비판에 대해 "충언으로 듣고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멈추라는 의협 대의원회 지적을 집행부가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는 일차의료 살리기 첫 걸음이기 때문에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추무진 집행부 입장이다. 지난 10일 의협 대의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추무진 집행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업무 권한 역시 비상대책위원회에게 넘겨주라고 했다. 문재인 케어 근간이 되는 의료전달체계 작업인 만큼 비대위가 맡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다. 의협은 대의원회 지적에 대해 "집행부가 정책추진을 잘 하라는 충언으로 수용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슈를 지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 특히 대형병원에 불필요한 경증환자가 쏠리는 현상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보 외래 비중이 12% 이하로 급속 감소중이라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 지난해 11월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 초안이 처음 만들어 의학회, 대개협, 각과 학회, 의사회 등 산하단체 의견수렴절차를 적극 진행중이라고 했다. 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가 비대위가 의료전달체계가 문케어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운영 시기와 구성배경, 논의 취지가 아예 다르다"며 "산하단체 의견수렴해 권고문 마련에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2018-01-12 12:14:55이정환 -
한의협 최혁용 회장·방대건 부회장 집행부 출범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가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11일 밤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로 2월 1일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관련 접수된 이의신청이 없음을 밝히고 최 회장·방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선관위 당선 확정 발표 이후 최 회장과 방 부회장은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 임원들과 회무 인수인계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신 선관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43대 집행부가 압도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 부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최 회장을 도와 협회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과 방 부회장은 전회원 투표로 실시된 한의협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 '정부를 뚫고 한의사의 자존감을 지켜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을 5대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2018-01-12 12:14:53이정환 -
경찰 "이대목동 신생아, 시트로박터 패혈증으로 사망"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숨진 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과수에 따르면 사망한 신생아 4명 혈액에서 모두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4명 중 3명의 사망 전 혈액과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 동일한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부검 결과 사망 신생아 모두에게서 나온 균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과수는 주사제가 오염됐거나 주사제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일어나 감염을 유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지질영양제 자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과수는 균 감염으로 유사한 시기에 사망에 이르게 된 점은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급격한 심박동 변화, 복부 팽만 등 증세가 신생아 모두에게 나타난 점에 미뤄 비슷한 시기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과수는 신생아들이 로타바이러스나 괴사성 장염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부검 결과 로타바이러스는 소·대장 안의 내용물에서만 국한돼 검출됐고 로타바이러스에 함께 감염됐음에도 생존한 환아들이 있다. 또, 부검 결과 장염은 4명 중 2명에게서만 발견됐다. 광역수사대는 "부검 결과에 따라 지질영양 주사제 취급 과정에서 감염관리 의무를 위반한 간호사 2명과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등 총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치의인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조수진 교수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8-01-12 11:31:2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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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수영구약 "서로 배려해 화합하는 해 만들자"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이동훈)는 11일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동훈 회장은 "약사회 대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이했다"며 "듣는 능력이 사람보다 5배는 뛰어나다는 개의 능력을 빌어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를 배려해 회원 간 인화단결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건강수명 100세 시대'에 약사가 국민의 건강관리를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보다 적극적인 역할로 약사직능을 확대해 나가야한다"며 "시약이 솔선수범해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박재호 국회의원은 "사회생활 첫 걸음을 동아제약 영업직원으로 시작했기에 약사회와는 남다른 정을 느낀다"며 "그동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만드는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달려왔다. 지난 20년간 도와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약사 권익이 신장돼 국민 건강이 안전하게 보장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총인원 191명 중 참석 158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됐으며, 본회의에서 2017년 세입세출결산 5417만3586 원과 올해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5360만5306 원, 약사인력풀제, 불법약국 근절을 위한 자율점검, 회원복지사업, 사회공헌 사업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정부의 자원재활용법에 의해 약국 내 1회용 봉투 유상제공이 실시되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 문제인 약품의 불필요한 포장 낭비부터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에 의견을 전달해 줄 것을 시약에 건의했다. 이밖에 남구와 수영구에 각각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최창욱 부산시약회장, 박재호 국회의원, 이종철 남구청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전봉민 시의원, 허목 남구보건소장, 안재진 수영구보건소장, 박희정 부산시약여약사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조건호 부산시약총무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 도매 임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2018-01-12 11:26:4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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