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약, 상비약 확대 불만...노원구의사회장도 공감"지난해 대한약사회 내부 갈등이 발생하면서 많은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빠른 시일 내 모든 약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약사회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 서울시 노원구약사회가 작년 발생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신축약사회관 운영권 무단계약과 연수교육비 횡령 의혹 등 혼란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정상적인 약사회가 지속되면서 대처해야 할 많은 현안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라고 했다. 특히 이날에는 노원구 의사회장이 참석해 약물 전문가인 약사집단 견해를 무시한 편의점약 확대 시도를 문제라고 지적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14일 노원구약사회는 노원구청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성지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대한약사회 조직 내 극심한 갈등으로 소모적 갈등과 반목이 지속중이다. 빨리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영인 회장도 "작년 대한약사회 갈등으로 약사들의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조속히 약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약사회 사태를 보며 느낀점은 약사 회원간 단합 필요성이다. 전체 회원을 하나로 뭉칠 수 있어야 약사사회를 어렵게 하는 이슈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 회장은 "편의점약 확대 이슈에 원활히 대응치 못한 점에 대해 집행부 한 사람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콘택600 등 멀쩡히 잘 팔리던 약도 어느 한 순간 부작용이 많고 사망례가 많은 약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제한없이 판매하려는 정부는 명백한 직무유기다. 안전상비약 명칭에서 안전이란 표현은 반드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원구의사회 최창수 회장도 정기총회에 축하차 참석했다. 최 회장은 편의점 상비약 확대로 약사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데 공감을 표했다. 최 회장은 "의사들은 자긍심이 가장 훼손되는 일이 심평원으로부터 삭감을 당하는 것이다. 소신진료가 힘들다. 상당히 자존심 상하고 경제적 문제도 있다"며 "스멕타, 겔포스를 편의점약으로 확대하는 것을 보고 약사 전문가 의견을 안 듣고 실적위주로 정부가 정책을 이끄는 현실이 서글프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은 병의원과 달리 1층이라 임대료도 더 높다. 편의점약 확대로 약사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을거라 생각하며, 이에 의사들도 상당부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2282만9323원과 2018년 예산액 1억3130만932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국약사대회 취소로 발생한 환불비용은 약사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올해 상계처리해 신상신고비로 납부키로 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 표장=이형우(새고운), 김은석(푸른바다) ▲노원구청장 감사장=박유경(영신), 윤기욱(상계동문) ▲노원구경찰서장 감사장=김남주(다정), 이흥식(백경) ▲노원구약사회장 표창=김태우(동문), 김은선(마들하나로) ▲의약품부작용관리보고 우수회원 표창=허연구(사랑), 조중제(재성) ▲우수반=불암1반(소망), 중계2반(동문), 노원1반(자연) ▲공로패=김영호(前청백약국), 김상신(前온누리공릉약국) ▲근속패=임윤선(노원구약 사무국장)2018-01-14 16:50:30이정환 -
금천구약 "병원·병원부지내 약국 개설 강력 대응"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이명희)가 병원내 약국개설과 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 움직임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13일 약사회관에서 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먼저 이명희 회장은 "병원과 병원부지내 약국 개설 움직임이 대두돼 모든 언론의 관심이 금천구를 향하고 있다"며 "의약분업 원칙에 위배되는 약국 개설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안전상비약이란 이름으로 둔갑한 약이 더 이상 확대돼 편의점으로 나가지 않게 공공심야약국 확대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전 회원의 반회화를 추진하겠다"며 "대학로 소극장 공연 관람, 고궁답사, 서울 시티투어, 래프팅체험, 힐링 여행 등 회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계획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선 총회의장도 "희망보다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인데 슈퍼에 가면 약국이 하나 있는 것 같다"며 "어떻게 결론이 날지 모르지만 정부에서는 편의성 고려하는데 이 세상에 안전한 약 없다. 우리의 생존권"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또한 "회장이 회원을 고발하는 등 대약 회무가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다"며 "올 연말에 새로운 리더를 뽑는데 올바른 리더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총회에 참석한 박규동 서울시약 부회장도 축사를 대독하며 금천구약 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17년도 감사보고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7002만원의 예산안을 초도이사회에 넘겨 확정하기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최충온(전 청파약국) 임영래(명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패 김철수(도영약국) 배조일(벽산프라자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기경수(일동제약) 이길우(태극제약) 손창민(동아제약) 한상인(약사공론)2018-01-13 20:08:02강신국 -
강동구약 "편의점약은 적폐...지정심의위 해산해야"서울에 소재한 분회들의 정기총회가 집중된 13일 저녁 강동구약사회(전경준)회장도 편의점 약 확대 정책을 비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정부의 적폐를 축소하기는커녕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약사회 소속 약사들은 이날 "복지부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편의점 상비의약품 품목확대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출범한 현 정부가 국민 건강권과 사회안전망을 흔들었던 지난 정부 적폐인 편의점 약 판매정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기존 편의점 약 판매업소의 광범위한 불법행위와 허술한 관리감독으로 국민건강 주권에 심각한 문제가 노출된 상황에서 소화제 두 품목과 복용 시 많은 주의를 요하는 제산제와 지사제를 스위치하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은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강동구약사회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편의점 약 품목확대 시도 중단을 촉구한다"면서, 안전상비의약품지정심의위 폐쇄, 심야공공약국 조기 도입, 편의점 약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체계 도입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앞서 전경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당면한 현안 문제가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게 없는 허탈하고 암울한 한해였다"면서 "대한약사회가 정신을 차리고 단결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상급회 건의사항 4건을 회원들로부터 접수했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수상자 등 23명을 시상하기도 했다. 확정된 새해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469만6221원 줄어든 1억3716만4531원이다. 건의사항은 품절의약품과 소포장에 대한 지적이 주류였다. 구체적으로 품절이나 공급중단 의약품에 대한 공급계획서를 해당 제약사가 처방의료기관 등에 통보하도록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독려하고, 추가 공급주문이 있을 경우 소포장 생산을 늘리도록 요구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품명은 동일하지만 처방코드 또는 의약품코드가 다른 품목(안약)에 대한 대책 마련과 연고제(내용액제) 소포장 확대 요구도 있었다. 한 회원은 안전상비의약품 논란 등 약사직능의 정책적 위기의 원인을 이야기하면서 약사사회의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약국에서 약사가 아닌 일반인이 약을 파는 경우가 있지만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게 현실이다. 스멕타나 겔포스가 편의점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용법용량이나 복용 주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은 이렇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강신현(무지개약국), 이광희(길동중앙약국) ▶강동구청장 표창장: 박건영(새실로암약국) ▶표창장: 진혜원(진선미 의원 추천), 한백효(심재원 의원 추천) ▶강동구약사회장 표창장: 차미원(명일약국), 김수로(신연세약국) ▶강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김범수(동국제약), 구승회(삼진제약), 이윤석(일동제약) ▶강동구약사회장 공로패: 정태홍(칠형제약국), 김용의(용성약국), 송명자(메디팜신창약국), 김건희(두레약국), 유경희(나아약국), 문영동(제일성심약국) ▶제3회 강동약보 사진콘테스트: 금상 고진아(화인약국), 은상 조진영(위드팜만보약국), 동상 손영재(호원m약국), 동상 김완섭(위드팜천사약국), 인기상 박근희(덕인약국), 인기상 차희수(이레약국), 장려상 장현석(우리약국)2018-01-13 19:59:51최은택
-
중랑구약 "'엄기관인' 정신으로 약사 현안 해결하자"중랑구약사회가 나에게 엄하고 남에게 관대한 '엄기관인' 정신으로 올해를 보내자고 다짐했다.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박상용 의장)은 13일 상봉 피에스타9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진행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했다. 김위학 회장은 "30년 역사를 인생에 빗대면 공자 말씀 '이립' 떠오른다. 기초가 탄탄해져 굳건히 설 수 있게 됐다는 표현은 우리 중랑구약사회를 잘 나타내는 문구다"라며 "많은 자문위원과 선배 약사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약사회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 상비약 확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어려운 문제 풀어가기 위해서는 내부 화합과 단결이 우선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게 엄격하고 상대에 관대한 '엄기관인' 정신이 필요하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가자"고 강조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약국 영업환경이 어렵다. 중랑구는 3~4년 내에 면목동, 중화동 등 지역에 1만세대 뉴타운이 준공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유입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영업환경이 많이 좋아질 거라 예상한다"며 "고령사회에 맞는 약사 행정 체계를 갖출 때가 됐다. 국가 정책도 예상된다. 앞으로 약 오·남용, 충돌을 우리 보건소와 약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편의점 일반약 판매는 이명박 정부부터 시작해 복지부다 품목 확대를 논의중"이라며 "전 정부에서 약사법을 개정하며 국민건강을 위해 시행했다 하지만, 국민의 편의성 뿐 아니라 안전성 보장도 중요한 문제다. 현 정부는 이 문제 잘 챙겨보고 있다. 약사 우려를 감안해 챙겨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약사 권익 관련 문제도 살펴보고 고민하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차의료기관 활성화 위해 동네 의원과 약국을 챙겨나갈 수 밖에 없다. 동네 의원·약국 살리기 위해 문재인 정부 집중 정책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케어가 보장성을 확대하며 적정수가를 보장해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가면 동네약국에도 여러 측면에서 도움될 걸로 확신한다"며 "근거리에서 국민 건강 살피는 노고 잊지 않겠다. 현정부도 약사 권익, 약국 챙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끝맺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편의점에서 물건 사면 깔끔하고 좋은 줄 알았는데, 비싸고 안 좋은 점이 많다. 대기업 마트가 좋은 줄 알았지만 동네 골목상권을 죽이고 업주를 죽이는 는 첨병이었다"라며 "약사들 걱정 처럼, 안전과 효율성, 건강을 위해서라도 약사 의견 잘 대변할 수 있도록 정책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회장 격려사는 박형숙 부회장이 대독했다. 총회는 총인원 230명 중 참석 101명, 위임 19명으로 성원됐다. 중랑구약은 2017년도 결산액 8763만2454원, 2018년도 예산액 8339만23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는 박형숙 서울시약 부회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김태수 시의원, 성백지 서울시의회 시의원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백정순(새백민약국), 나정애(푸른솔약국) ▲중랑구청장 표창=정미영(원플러스약국), 이영수(늘푸른온누리약국) ▲중랑구약사회장 표창=김영석(동부약국), 박경(편안한약국) ▲중랑구약사회장 감사패=강성심(중랑보건소) ▲주랑구약사회장 감사장=김성태(일동제약), 조승환(중외제약) ▲약우대상=방양선(보람온누리약국), 문승철(평화약국)2018-01-13 19:32:00정혜진 -
양천구약 "상비약 확대불가…공공의료체계 대책마련"양천구약사회가 정기총회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불가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13일 저녁 6시 나이아가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한동주 회장은 "복지부가 안전상비의약품이란 이름으로 편의점 판매를 허용한지 5년만에 또다시 품목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며 "안전한 의약품이 없다는 사실은 약사들 뿐 아니라 보건의료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모든 것에 편리함만 추구한다면 구태여 질서유지를 위한 법규가 왜 필요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것은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찾아갈 수 있는 병의원이다. 약사회는 당번의원과 약국 도입 등 공공의료체계 대책을 요구한다"며, "함께 약사직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강조하시지 않았나. 국민의 건강을 편의점에 맡겨선 안된다"며, "새로운 정부가 이전 정부를 계승하는 대신 새로운 약국정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승희(자유한국당) 의원은 "약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의약품 자판기 판매를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 올해는 지역 약국들을 방문하며 개별 약사들의 민원과 약사회 현안들을 경청할 생각"이라며, "올해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상비의약품의 품목확대와 더불어 만성질환 분야 건강관리약국 도입과 오랜 숙원인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약사회와 뜻을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양천구약은 2017년 결산액 1억 3194만원, 2018년 예산액 1억 3772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인상없이 지난해와 동일하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창립부터 현존하는 약국 28곳에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이종민 강서구약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윤명랑(삼주약국), 신향숙(세왕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 구명희(보람약국), 홍근수(제성약국), 도영은(메디팜신정교약국), 서미령(신정이화약국), 김은영(푸른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패= 최성욱(일동제약), 권성돈(태응약품), 강동선(지오영) ▲기부동호회장 감사패= 박종명(내외약국), 최용석(목동정문약국)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패 수상자= 한동주(소중한약국), 이진순(경남약국), 유연실(경민약국), 김은경(내외약국), 홍순문(동신약국), 전현명(동의림생약국), 남재연(동일프라자약국), 김옥수(메디팜금성약국), 임정례(메디팜장약국), 김영희(미린약국), 박재충(박약국), 구명희(보람약국), 조영실(상마약국), 조형진(샘약국), 신향숙(세왕약국), 차종기(승주약국), 강경자(산왕약국), 이용기(심지약국), 정혜정(에이치약국), 변명숙(온누리인지약국), 박일준(일준약국), 이진희(제민약국), 홍근수(제성약국), 오희자(진생약국), 이복숙(한솔약국), 김현숙(행림약국), 김성호(호성약국), 심호(호약국)2018-01-13 19:26:14안경진 -
종로구약 "회원 덕에 환갑 맞아, 새 60년 만들어갈 것"올해 60주년을 맞은 종로구약사회가 앞으로의 60년을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정하원)는 13일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종로구약사회 임준석 총회의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분회가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지내온 60년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총회의장은 "하지만 우리 앞에 펼쳐진 상황은 녹록치만은 않다"면서 "앞으로의 60년도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하원 회장은 "이제 1년의 임기가 남았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지난 2년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분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별도로 배포한 유인물에 나와 있듯 오는 5월 18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실시된다"며 "마약과 향정이 포함되는 부분으로 몇배 어려운 일이 약국에 맡겨진 셈이다. 오는 18일 성균관대에서 진행하는 관련 교육에 꼭 참석해주셔서 관련 내용을 숙지해주셨으면 한다"고 안내했다. 이날 총회장에 참석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경제가 좋지 않아 약사님들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진 않았을 것 같다"며 "세계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으니 그 훈풍이 대한민국으로도 와 약국을 포함한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나아지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로구약사회가 올해 창립 60주년이라고 들었다"면서 "한바퀴 돌고 새로 시작하는 해인 것 같아 축하드리고 더 많이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시약사회 하충렬 부회장은 김종환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하며 "초고령화 사회가 속 노인 건강과 질병관리를 위한 약사, 약국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서울시약사회는 노인전문약사 양성을 위해 노인전문가약료과정을 3년째 운영 중이고 국회 정책 토론회를 주관해 초고령화 사회 약사 약국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은 1년도 약사 직능에 대해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1014만6859원, 2018년 예산액 1억2364만2200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신상신고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하충렬 부회장, 정세균 국회의장, 종로구약사회 조중형, 변진희 감사, 종로구약사회 임준석 총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박근옥(신서대문대학), 윤은숙(지영오해당약국) ▲종로구약사회장 표창=송규착(대도약국), 이종인(광교약국) ▲종로구약사회장 감사장=유성봉(부광약품), 김명진(일동제약) ▲종로구청장 감사패=박애숙(영화약국), 최윤혜(대경약국)2018-01-13 18:23:36김지은 -
정영숙 중구약사회장 "편의점약, 개국약사 존립 위협"서울시 중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편의점 상비약 판매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편의점약이 확대되면 전국 2만여개 약국보다 많은 3만여개 편의점 약방이 새로 생겨 개국약사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13일 중구약사회는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중구약사회는 이날 편의점 판매약 확대시도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복지부가 국민 안전을 외면한 채 자본의 이윤 확대를 위해 의약품을편의점으로 내몰았고 규제개혁이라는 포장으로 국민 건강권을 위협했다는 게 중구약사회 시각이다. 특히 국민들이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일반약 구입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약국의 부재 보다도 병의원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영숙 회장은 "지난해 청와대 편의점약 반대 집회에는 예상을 뛰어넘고 많은 약사들이 직접 참여해 편의점약 위험성을 알렸다"며 "개국약사 존립을 위협하는 편의점약 품목수 확대 심의를 즉각 중단하고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동 총회의장은 "올해는 6월 지자체 선거, 12월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가 계획됐다. 올바른 투표가 필요한 해"라며 "중구 약국수가 2004년에는 200곳이 넘었는데 2008년 180곳으로 줄고 올해는 150곳을 겨우 유지중이다. 약국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올해 약국가 최대 현안은 편의점 의약품 확대를 막는 것이다. 안정한 약은 어디에도 없지만 정부는 안전상비약이라는 국민을 홀리는말로 편의점에서 무자격자가 약을 팔도록 하고 있다"며 "편의점약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 선거의 해, 꼼꼼히 살펴서 바른 정책이 도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 결산액 1억2060만6580원과 2018년 예산액 1억2528만7650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이형용(삼성중앙약국), 김영애(참조은약국) ▲중구약사회장 감사패=김종덕(동성바이오), 차승진(동아제약), 손현(크레소티) ▲중구약사회장 표창=황의영(명동중앙약국), 김경주(광희약국), 김선희(기쁨이넘치는약국)2018-01-13 18:11:44이정환 -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문전약국, 병원 이전설에 휘청"병원이 잠정 폐업하거나 이전해 처방전이 줄어들면 어떻게 할 계획이냐고요? 매출이 줄어 특수경영에 놓이겠죠. 약국 문 닫을까 고민중이에요. 아직 이전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내년까진 운영에 매진해야죠." 서울 청량리 가톨릭성바오로병원이 내년 병원 잠정이전과 함께 본관과 별관 재건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자 문전에 밀집한 약국들도 처방전 변화 대책 마련을 강구중인 모습이다. 성바오로병원 문전 약국 밀집지에는 약 8개 약국이 자리잡았다. 병원과 약국가는 청량리 기차역과 청량리종합시장(재래장)과 접경한 지리적 특수성 속 많은 유동인구와 꾸준한 외래환자를 수 십년째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 재건축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큰 변화에 직면케 됐다. 12일 데일리팜이 현지 문전약국 분위기를 확인했다.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인근은 올해부터 집창촌 등 낙후지역 재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기업 건설사가 약 50개월 내 완공을 목표로 주상복합 대단지 아파트와 호텔 등 건축에 나선다. 성바오로병원은 1944년부터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청과물, 수산물, 농산물을 취급하는 재래장인 청량리시장과 경춘·경의선 기차역 인프라를 곁에 두고 있다. 이같은 성바오로병원의 처방전 직접 영향권에 놓인 약국은 총 4곳이다. 이들은 이미 병원 이전과 재건축 가능성을 염두에 놓고 향후 약국경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양상이었다. 병원 이전·재건축은 곧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대폭 축소를 의미한다. 외래환자 축소는 약국 유입 처방전 축소와 매출 하락을 뜻한다. 문전약국장들은 성바오로병원이 재건축에 돌입해 '특수경영' 상태에 놓이게 될 시기를 짧게는 2년에서 3년으로 예상중이다. 만약 내년 5월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맞물려 성바오로병원이 이전·재건축에 착수한다면 2022년까지는 처방전이 50% 이상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약국들이 높은 임대료를 견디며 줄어든 처방환자만으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는 의미다. 약국들은 아직 병원이 공식적으로 이전·재건축 계획을 공표하지 않았고, 예상되는 재건축 시점이 내년 중반기 이후인 만큼 일단 경영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병원 재건축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지출비를 축소하는데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근무약사나 직원들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특히 현지 약국들의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었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성바오로병원 문전약국들은 약국장이 건물을 직접 보유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가 임차인이다. 병원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의 임대료는 보증금 5억원, 월세 1200만원, 권리금 5억원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문전약국가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는 "임대료는 비싸기로 유명하다. 워낙 고가 임대료를 줘야 약국자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재건축이 시작되면 약국들은 경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도 3년은 소요돼 약국이 그 기간 내 병원 없이 정상경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집창촌 재개발 확정으로 건물주가 임대료는 높인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자 높은 고정 지출비를 유지하며 약국을 유지할 수 없어 병원이 재건축에 나선다면 약국문을 닫을 생각까지 고민중이라는 약사도 있었다. 문전약국장 A씨는 "수억원 보증금과 1000만원 가량의 월세에 권리금까지 지불해 들어온 약국들이 많다"며 "병원이 재건축을 결정하는 순간 적자경영을 의미한다"고 귀띔했다. 다른약국장 B씨도 "처방전 축소가 예상돼 근무약사 등 직원을 줄일 수 밖에 없다. 병원 재건축이 종료되고 환자가 다시 모여들 때 추가로 채용 할 계획"이라며 "병원으로부터 재건축 이야기는 들었지만 언제 시작할지 정확한 시점을 듣지는 못했다"고 했다. 약국장 C씨는 "나는 비교적 합리적인 임대료를 내며 들어왔다. 하지만 재건축이 되면 해당 임대료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나 약국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옮길까도 고심 중"이라고 했다. 근무약사들도 병원 재건축이 확정되는대로 근무지를 옮길 생각이란 설명이다. 매출 축소가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굳이 약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근무약사 D씨는 "근무약사들이야 또 다른 근무지역을 찾을 계획이다. 약국 경영 전반에 대해서는 약국장이 기획할 문제"라며 "성바오로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꽤 많은 편이다. 청량리 대표 의료기관인 만큼 단골환자들도 많다. 재건축 시 이들이 모두 사라지는 셈이므로 근무약사도 줄어들 것"이라고 귀띔했다.2018-01-13 06:15:00이정환 -
서울에선 약국개업보다 폐업…경영난·재개발 등 원인[분석] 2017년도 서울지역 약국 개·폐업 현황 지난 한해도 서울 지역에서 문을 닫는 약국 수가 개설 약국을 앞섰다. 데일리팜이 13일 서울지역 24개 분회를 대상으로 '2017년도 회원약국 개·폐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분회에 등록한 약국(신상신고)은 총 4710곳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식으로 조사했던 2016년도 신상신고를 한 약국 수가 총 4733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올해 초까지 약국 수는 23곳 감소했다. 단, 이번 조사는 구약사회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 약국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약국수 및 개·폐업 현황 혹은 심평원 집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까지 서울지역 내 341개 약국이 신규 개업했고 378곳이 폐업해 총 37곳의 약국이 감소했다. 올해도 역시 계속되는 불경기와 인근 병의원 폐업으로 인한 처방전 수익 감소 등이 약국 폐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약국의 신규 개설과 이전은 일부 지역 신도시와 재개발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 고덕지구 재개발로 폐업 많아…경영난에 문닫는 시기 빨라져 올해 24개 분회 중 개설약국에 비해 폐업약국 수가 많은 지역은 강동구와 중구, 용산구, 광진구 등 15곳이었다. 약국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강동구로 11개 약국이 개업한 반면 24곳이 폐업해 총 13곳이 감소했다. 은평구는 15개 약국이 개업, 24개 약국이 폐업해 9개 약국이 줄었고, 구로구도 10개 약국이 개설, 17개 약국이 폐업해 7곳이 감소했다. 또 서초구는 6곳, 중랑구는 5곳, 강서구는 4곳, 중구와 용사구, 성북구는 3곳이 감소했다. 지난해 폐업 약국 중에는 고령 약사가 은퇴하는 자연 폐업 이외에 인근 병의원이 폐업하거나 이전한 영향으로 약국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특히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에는 개업한지 1년도 채 안돼 약국 문을 닫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더불어 인근 병의원 이전으로 처방전 수익이 낮아지면서 기존 약국자리의 업종이 변경된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지역 재개발이 약국 이전이나 폐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 답십리 재개발 영향으로 기존 약국 중 일부가 이전했고, 양천구는 신정3동 재개발로 동네약국 3곳 이상이 폐업했다. 서울 한 분회 사무국장은 "고령 약사님이 은퇴하면서 약국을 완전 폐업하는 사례보다 경영 악화에 높은 임대료를 감당 못해 손을 털고 나가는 약국이 적지 않았다"면서 "해마다 그런 약국 수가 더 늘고 있고, 서울 지역은 임대료가 워낙 높다보니 개업했다 문을 닫는 기간도 더 짧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 신도시 영향 개업 약국 최대…강남권, 개설·폐업 동반 상승 반면 송파구는 지난해 30곳이 문을 닫고 41곳이 개설, 총 11곳의 약국이 늘어 서울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종로구와 성동구, 관악구, 동대문구와, 마포구도 개업 약국 수가 폐업 약국 수를 앞섰다. 올해도 역시 송파, 강남, 서초 강남권 3개구의 약국 개업, 폐업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송파구는 또 총 71곳의 약국이 개·폐업을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24개 구 가운데 약국 개폐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도 30곳 약국이 개설, 30곳이 폐업했으며, 서초구도 개설 약국 21곳, 폐업 약국 27곳으로 적지 않은 수를 보였다. 송파구의 경우 위례신도시와 문정동 법조타운 개발 등으로 신규 개설 약국이 많았고, 향후 헬리오시티, 가락동 수영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신규 약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분회들은 최근 신규 개설 약국 중 신상신고 비율이 현저히 떨어져 약사회가 파악한 숫자에 비해 실제 개설 약국 수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 한 분회 관계자는 "신규 개설 약국 중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는 약국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전에는 한자릿수였다면 요즘은 수십개 약국이 하지 않아 약사회에서도 지역 내 약국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2018-01-13 06:14:58김지은 -
한달만에 폐업한 약국, 건물주에 해약금 줘야할까?임대 계약 후 한달도 채 운영하지 못하고 폐업한 약국은 건물주에게 해약금을 지불해야 할까. 최근 판례에서 임차인인 약사가 임대인인 건물주에 대해 주장하는 권리들을 서류로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법원이 건물주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약국이 임대차 계약 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서명에 있어서도 좀 더 신중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보증금 중 일부를 해약금 명목으로 돌려주지 않은 건물주에 대한 약사의 소송을 기각했다. A약사는 2016년 대구의 한 상가 건물을 임대해 약국을 개업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으로 약국을 운영할 수 없게 됐고, 결국 개국 한달이 채 되지 않아 5년 기간으로 맺은 임대차 계약을 파기할 상황에 놓였다. 건물주인 임대인은 곧바로 다른 임차인을 구해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A약사가 지불했던 보증금을 반환하며 이중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하지 않았다. A약사는 나머지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새로운 임차인이 정해지면 나머지 보증금을 돌려받기로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건물주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며 기존보다 낮은 월세를 받아 5년 간 월세 감소분 만큼의 손해가 보증금 30%보다 더 크므로 이를 공제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임차보증금 중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임대차계약의 합의에 따른 해약금 또는 손해배상금으로 공제된 것"이라며 "임대인이 새로운 임차인에게 거액의 권리금을 받고 월세를 저렴하게 해줬다는 A약사의 주장은, 권리금 수령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A약사가 건물주가 제시한 보증금 30%에 대한 영수증에 서명했고, 이것이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강요받았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원고 A약사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2018-01-13 06:14:56정혜진
오늘의 TOP 10
- 1건보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임상·행정 감각 갖춘 전문가
- 2"정부가 안전성 스스로 뒤집어"...편의점약 확대 철회 촉구
- 3비대면진료 힘 실은 이 대통령…'플랫폼 규제법' 처리도 탄력
- 4정부 편의점약 확대 방침에 '반발'…경남도약 "국민 안전 우선"
- 5대체약 없는 릭시아나 품절, 처방 변경·환자 뺑뺑이로
- 6한약사 약국, 생명사랑 현판 철거…약사회 건기식 회수
- 74621억 수익, 1400억 투자…녹십자의 차세대 먹거리 퍼즐
- 8'젬퍼리', 대장암서도 가능성…면역항암제 임상 진전
- 9"안전하게 많이 뺀다"…유한 자회사의 고용량 비만 임상 승부수
- 10계약금에 기술료까지…유한·한미·GC녹십자 돈 되는 R&D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