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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29일 약사 궐기대회 참가 결정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지난 12일 약사회관에서 제1차 긴급 분회장·상임이사 회의를 갖고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 자리에서 일부 반대 입장도 있었지만 대한약사회의 대승적 차원의 동참 요청을 감안해 시약사회는 오는 7월 29일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에 참가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인천시 소재 가천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약대생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각 분회별 참가회원 1인당 2만원씩 분회에 지원해 주기로 의결했다. 이외에도 제3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및 연수교육 평가, 2018년 최종 미 이수자 연수교육 일정, ‘국민건강 수호 성금’ 모금, 2018년 제27차 아시아약학연맹(FAPA)총회 참가자 지원에 관한 안건 등을 협의하고, 기타 토의사항으로 각 위원회별 하반기 사업과 회의 일정을 논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최병원 회장은 국민건강 수호 약사 궐기대회 성금으로 100만원을 인천광역시약사회에 기탁했다.2018-07-15 20:02:45김지은 -
관리약사 없이 동물약 취급…불법 도매 5곳 적발전라남도가 관리약사를 고용하지 않고 동물약을 불법 유통한 동물의약품도매업소 5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시군 합동 22명 규모 점검반을 편성해 동물약도매업소 25개를 불시 점검했다. 허가사항 무단 변경 여부, 수의사 처방 대상 의약품 관리 상태, 동물약 보관·유통 실태, 수의사 또는 관리약사 약품관리 실태, 유효기간 경과 약품 보관·판매 여부 등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관리약사 부재로 5개 동물약업체가 적발됐다. 전남도는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경고)토록 조치했다. 전남도는 6개월 내 재점검해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가중 처분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는 판매량이 많은 동물약품 46점을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정 의뢰했다. 전남도는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도 누리집을 통해 축산농가에 알리고 동물약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정착과 안전성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2018-07-15 11:47:3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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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급 8350원…약국 최저임금 200만원 돌파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7530원)보다 820원(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 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오전 4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10.9%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업종별 구분 적용 무산에 반발한 사용자위원 9명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반대하는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끝내 불참했다. 내년 최저임금안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174만5150원이다. 전년 대비 17만1380원 인상되는 셈이다. 최저임금위는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390만~501만명으로 추산했다. 5인 미만 약국의 경우 법정근로시간에 주휴일 등을 감안하면 소정근로시간은 월 226시간으로 책정할 수 있다. 내년 최저임금 8350원을 226시간에 곱하면 188만7100이 최저임금이 돼 지난해 170만1780원보다 18만5320원 인상된다. 반면 대다수 약국 운영 패턴 상 전산원이나 직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주당 51시간, 월 근무시간은 257시간이 된다. 이렇게 되면 214만 5950원이 최저임금이 되고, 올해 257시간 기준 최저임금이 193만5210원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21만 7400원 오르게 된다.2018-07-14 14:54: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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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뺀 헬스케어 제품 더 싸게"…유통공룡의 역습[현장] 헬스케어 제품 총망라, 신세계 이마트 '삐에로쑈핑' "와 이거 약국에서도 못찾았던 건데, 여기 있네." "이거 약국보다 훨씬 싸잖아. 얼른 담아봐." 의약품 이외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것, 혹은 그 이상을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섰다. 신세계 이마트가 최근 코엑스몰 내 지하 1, 2층에 총 2513㎡(760평) 규모로 오픈한 ‘삐에로쑈핑’이 그것이다. 일본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이번 매장은 '재밌는 상품', '미친가격'을 표방한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2030 젊은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만물상 잡화점이란 이름에 걸맞게 신선식품부터 가전, 헬스케어 제품까지, 천냥코너부터 명품코너까지 4만여가지 다양한 상품을 빈틈없이 진열돼 있다. 이마트는 올해 이번 코엑스몰 매장을 비롯해 총 3개 매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점차 그 수를 확대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저가 공세 제품 중에는 약국에서 현재 판매 중인 의약품 이외 각종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이 대거 포함돼 있어 주변 약국들은 긴장하고 있다. 헬스앤뷰티스토어와 더불어 약국에는 새로운 대기업 주도의 경쟁 매장이 탄생했다는 생각에서다. 헬스케어존 별도 운영…의약외품·건기식 수천가지 판매 별다른 구획이 나눠져 있지 않은 삐에로 쇼핑에 이례적으로 헬스케어존은 별도로 코너가 마련돼 있었다. 이곳에는 각종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과 관련한 제품 수천여가지가 전시돼 있다. 헬스케어존은 크게 ▲건강기능식품 ▲밴드 ▲비상상비품 ▲마사지기 ▲보호대&찜질팩 ▲삐뽀삐뽀 우리집 구급함으로 구획이 나눠졌다. 이외에도 오랄케어존에는 최근 약국에서 많이 판매하는 치약과 칫솔, 치간칫솔 등을, 미세먼지와 황사대비용 마스크 등도 대거 판매 중이다.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찾을 만큼 매장 자체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헬스케어존의 일부 상품은 오전부터 일찌감치 상품이 품절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매대도 별도로 운영 중인데 건기식 매대에는 업체에서 파견한 2명의 직원이 흰가운을 입고 환자들에 제품 관련 설명이나 상담을 맡는 모습이었다.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건기식 소비가 많은 점을 반영, 해외직구 건기식 코너도 따로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직원 중 한명은 "매대에 있는 제품 회사에서 파견돼 나와 있다"면서 "코엑스몰에 있다보니 20~30대 젊은 여성과 남성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가격이 싸고 직구로 많이 사던 제품을 그 가격, 오히려 가격이 낮다보니 관심을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약국보다 싸게 판매"…주변 약국 "의약품과 혼동 여지도" 코엑스몰 지하 1층 삐에로쑈핑 매장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약국이 운영 중이다. 위치 특성상 매약 비중이 높은 인근 약국에는 이번 매장 오픈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헬스케어존에 일부 상품이나 POP에서 풍기는 의약외품이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의약품과의 경계는 찾아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매장에는 구급용품, 비상상비품 등 의약품으로 오용할 수 있는 문구나 제품이 상당부분 구비돼 있다. 대놓고 ‘휴가엔 필수! 구급용품’이란 POP와 함께 소화제, 지사제, 연고와 밴드 등도 소개돼 있었지만, 현재 의약품인 소화제와 지사제를 판매 중은 아니라고 했다. 상당수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의 경우 약국보다 판매 제품도 다양하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도 인근 약국에는 우려가 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실제 약국에서 많이 판매하는 밴드나 보호대, 파스, 소독제, 눈, 코 관련 각종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의 한 약사는 "품목수가 상당히 많고 원스톱으로 쇼핑하기 좋다는 점도 약국에 비해 경쟁력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면서 "POP나 제품을 보면 약국으로 오인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매약 위주 약국은 더 걱정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기업 계열 매장들이 점차 의약품과 경계가 모호하고 품목 수가 다양해지는 의약외품 유통, 판매를 늘려갈수록 약국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게 약사들의 생각이다.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으로 오인할 만한 의약외품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을 취급하는 대기업 계열 매장들이 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규모가 크다보니 약국보다 가격 경쟁력도 높은 상황에서 결국 약국은 이 시장 역시 뺏길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편의점이 점차 사람들의 삶에 스며들고 있듯이 드럭스토어와 삐에로쑈핑과 같은 매장은 더 늘어나고 헬스케어 제품들은 이 시장에 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약사사회가 이 부분에 관심이나 경각심을 갖지 않는 부분은 안타깝다"고 했다.2018-07-14 06:20:59김지은 -
발사르탄 교환…조제료·본인부담금 산정 이렇게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 교환과 재처방이 한창인 가운데 케이스별로 본인부담금과 약국 조제료 산정이 달라진다. 13일 대한약사회가 공개한 발사르탄 대체조제 및 재처방 관련 약국 약제비 산정기준에 따르면 재처방에 의한 조제 및 대체조제와 관련해 기존처방전(발사르탄 사태 이전에 접수된 처방전) 입력 내용을 수정 및 변경할 필요는 없다. [사례1] 기존처방의 잔여일수에 대한 재처방전 발행 7월 1일 판매중지된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 A 60일 처방을 7월 12일 동일 발사르탄 성분의 문제없는 의약품 A로 49일 재처방이 나왔다면 환자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약가차액은 추후 공단에서 정산 후 지급하며 잔여일수만큼 회수한 의약품은 추후 제약사 및 도매상에서 보상하게 된다. 조재료는 조제료의 70%인 공단 부담금 청구하면 된다. [사례2] 기존처방의 잔여일수 외 추가 처방이 이루어진 경우 7월 1일 판매중지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 A 60일 처방이 있어고 7월 12일 동일 발사르탄 성분의 문제없는 의약품 A로 60일 재처방이 나왔다면 잔여일수는 49일, 신규일수 11일이 된다. 하나의 처방전으로 발행된 경우 본인부담금 면제가 없는 일반적인 경우와 동일하게 처리하면 된다. 일반적인 급여청구 업무에 따라 환자본인부담금 산정 후 기존 청구절차에 따라 급여 산정해 정상청구를 진행하면 된다. 이때 환자본인부담금은 조제료+약값의 30%가 발생한다. 약국은 공단부담금을 청구(약값의 70%, 조제료의 70%)하면 된다. 환자본인부담금을 면제받으려면 잔여일수 49일만 재처방 및 교환해야 한다. [사례3]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약국을 직접 방문하여 대체조제(교환)한 경우 7월 1일 판매중지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 A 60일 조제분 중 7월 12일 동일 발사르탄 성분의 문제없는 의약품 A 49일분으로 대체조제(교환)을 요청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때 환자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약국은 처방의사에게 사후통보하고, 조제기록부에 대체조제(교환)내역을 기록해야 한다. 약가차액은 추후 공단에서 정산 후 지급(청구방법은 추후 안내할 예정)되며 약가차액이 없는 경우 별도로 청구하지 않아도 된다. 잔여일수만큼 대체조제(교환)해 회수한 의약품은 추후 제약사 및 도매상에서 보상받으면 된다. 약국 조제료는 없다. 한편 복지부는 7월 12일 요양기관 지침 배포 이전에 발생된 처방조제 및 대체조제에 대해서는 심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내용은 Pharm IT3000에 반영돼 있고 7월 11일자 Pharm IT3000 자동업데이트 진행 후 적용이 가능하다.2018-07-14 06:20:15강신국 -
'처방약 오리지널로 대체조제' 홍보물 내 건 약국…왜?발암물질 의심 발사르탄 고혈압약 쇼크 이후 대체조제, 저가약 인센티브, 성분명 처방 등 이슈들이 수면위로 부상한 가운데 '오리지널 대체조제 전문' 간판을 내건 약국이 있어 주목된다. 12일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은 자신이 운영 중인 약국 윈도우에 '모든 처방약, 오리지널로 대체조제 가능'이란 홍보물을 인쇄해 게시했다. 유 회장은 발사르탄 파동 이후 대한의사협회가 제기한 대체조제·저가약 인센티브 폐지, 성분명 처방 주장 근절 등 주장으로 '오리지널 대체조제 약국'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고 했다. 최근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약국 대체조제가 발암물질 발사르탄 사태를 키운 면이 있다. 의사 처방 그대로 조제하는 게 약사의 역할이다. 의약품 교체는 약사 일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약사사회는 일제히 분노했다. 발사르탄 원료약 이슈를 대체조제나 성분명 처방 문제로 연결하는 것도 모자라 약사직능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발언이 의협 대변인으로 부터 나왔다는 비판이다. 유 회장은 "의협이 그런식의 발언을 하더라도 약사들은 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사태를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분노하면 되레 사태 본질을 잊고 의·약사 갈등만 키운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 회장은 아직 다수 대중이 '오리지널 의약품', '제네릭',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 등 의약 전문용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점부터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수 국민이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사와 약사 싸움만 지속될 경우 국민은 의·약사가 제 밥그릇 챙기기 바쁜 것으로만 치부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유 회장은 오리지널 대체조제 약국 홍보로 대중인식률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유 회장은 "환자들은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의·약사가 성분명 처방을 두고 싸워도 환자는 이해하지 못한다"며 "대체조제가 뭔지부터 대중 인식률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벽면 게시물을 인쇄했다"고 했다. 유 회장은 "인쇄물을 본 환자들이 약사에게 질문을 했을 때,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네릭 중에서도 상하위 메이커를 설명하고 환자가 의약품을 선택할 권리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리지널 대체조제 약국을 표방하면 약국과 처방 의원 간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환자 의약품 선택권 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유 회장의 움직임을 본 다른 약사들도 "만약 전국 약국이 오리지널 대체조제 운동을 펼친다면 의사 불법 리베이트 근절에도 긍정적일 수 있다"며 "다만 국내 제네릭 사용량이 크게 떨어져 국내 제약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다. 약사들은 "오리지널이 대부분 해외 제약사 수입품이고 값이 비싼 만큼 오리지널 대체조제 시 복지부도 크게 늘어나는 약제비와 제약산업 붕괴 우려 등으로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7-14 06:15:27이정환 -
"의협 비상식을 반박한다"…부산 약사들의 자기주장중국산 발사르탄 원료 발암물질 혼입 사태가 의사와 약사 간 직능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의협이 이번 사태를 빌미로 대체조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자, 지역 약사회 임원들이 뭉쳐 이를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부산시약사회 정책기획단(단장 민관필)은 13일 안인수 약사의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제목의 성명을 시작으로, 정책기획단 약사들이 각자 작성한 성명 일곱 편을 연재한다. 성명은 발사르탄 사태가 아니다. 이번 사태를 이용해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위험하며, 약사가 의약품을 선택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의협의 태도를 겨냥했다. 이에 대해 첫번째 성명으로 게재된 안인수 약사는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이번에 크게 이슈가 된 2급발암물질 함류 발사르탄 고혈압약 사건에서 의협의 행동과 말을 보면 딱 그꼴"이라고 지적했다. 안 약사는 "대체를 하려면 환자에게 동의를 구하고, 이후 병원에 전화 혹은 팩스로 그 사실을 알려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자처하면서까지 원하는 회사 약품으로 조제하는 약사는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협에서 이번 발사르탄 제제가 대체조제가 마치 원인인 것처럼 발표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문제가 된 건 대부분 하위 제약사들 제품인데, 이런 회사 약품을 쓰도록 한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지는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의협은 의사들이 처방하는 그 제약사들의 문제에 대체조제라는 연관도 없는 명제를 씌웠다는 것이다. 안 약사는 성명에서 "과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사 직군의 대표들이 이렇게 부끄러움도 없고, 파렴치하며, 과실을 다른 곳으로 떠넘기는걸 보면 과연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집단인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성명을 작성한 안 약사는 이번 릴레이 성명에 대해 "의협의 어이 없는 태도를 보며 나를 포함한 많은 약사들이 분개하고 있다. 약사회 차원에서 더 강하고 조직적인 응대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민관필 단장님의 의견에 정책기획단 위원들이 동의하고 릴레이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민관필 정책기획단장은 "13일 안인수 약사를 시작으로 15일을 제외한 7일동안 연달아 위원들의 성명이 연재된다"며 "현재 원고는 모두 취합된 상태로, 이 의견들을 모아 하나의 성명으로 만들기보다, 각자의 목소리를 연속으로 발표해 더 큰 파급력을 불러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릴레이에 참여한 위원은 안인수 약사를 시작으로 장원석, 진창운, 박민우, 김연석, 박성환, 정수철 약사와 마지막으로 민관필 단장의 글이 실린다. 안인수 약사는 "의협의 태도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모두가 이번 릴레이에 동의했다. 부산시약뿐 아니라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18-07-14 06:14:2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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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정책실장-박상룡, 의약품나눔본부장-신상직공석이던 정책실장 겸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장에 박상룡 전 중랑구약사회장(63, 중앙대)이, 사랑의 의약품 나눔본부장에 신상직 전 도봉강북구약사회장(69, 중앙대)이 임명됐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3일 공석으로 남아있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박상룡 정책실장 겸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장은 중랑구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장을 역임한바 있고 신상직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장은 도봉강북구 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조찬휘 회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편의점 판매약과 관련된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기존 안전상비의약품관리본부를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해당 업무의 적임자로서 박상룡 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한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장의 경우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지난 1월부터 약국위원장을 겸직해온 김광식 전임 본부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인선을 실시했다"고 말했다.2018-07-13 16:42:35강신국 -
덕성약대 총동문회, 22일 정기총회…새 회장 선출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 (회장 김은주)는 지난 8일 마포동문회관에서 '2018년도 최종이사회'를 열어 동문간 화합과 모교발전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30여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는 지난 회기 회무 및 사업보고, 2018년도 상반기 세입세출 결산보고, 2018년도 하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동문회는 오는 22일 6시 서울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새 회장을 선출한다.2018-07-13 16:08:35정혜진 -
약사회-유통협, 재고약 반품 안되는 다국적사 '압박'약사회와 유통협회가 재고약 반품이 잘 되지 않는 다국적제약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지난 12일 주요 다국적제약사와 간담회를 갖고 늘어나는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약사회와 유통협회는 제약사별로 제각각 운용되는 반품정책 때문에 일선에서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제약사가 유효기한이 경과되거나 유효기한 2개월 또는 3개월 이내 제품만 반품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이미 불용재고로 약국에서 반품 되었지만 제약사가 설정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처리되지 못하고 도매창고에 쌓여있는 금액이 재고파악에 참여한 19개사 기준으로 약 6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간담회에 참석한 제약사들은 일부 예외적 사례를 제외하고 자사의 반품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통이나 약국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큰 괴리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자 약사회는 실제 반품 처리 상황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조찬휘 회장은 "제도적 문제로 발생된 불용재고약을 약업계 참여자들이 머리를 맞대 대안을 마련하고 제도화 한다면 각자의 피해는 최소화 하고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혜 회장도 "일부 제약사의 복잡한 반품 조건, 제도적 문제와 제약사의 비협조로 불용재고약 반품에 많은 비용을 유통업체가 부담하고 있다"며 "일부 다국적사의 너무 낮은 유통 마진율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약사회와 유통협회는 불용재고약 반품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반품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다국적사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키로 했다.2018-07-13 16:05:5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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