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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 위한 약국전용 '드시모네 키즈 200' 출시바이오일레븐이 온가족용 '드시모네 데일리'와 13개월 이상 유소아를 위한 약국 전용 제품 '드시모네 키즈 200'을 출시했다. 바이오일레븐은 자사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브랜드 라인업 강화와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드시모네 데일리'는 전연령대가 섭취할 수 있는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면역력을 강화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 효과적이다. 드시모네 데일리는 천연 바닐라향이 첨가된 스틱형 분말 제품으로 보관과 섭취가 용이하며, 하루 1포 복용으로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또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2000억 CFU를 보장하는데, 제품을 실온에서 7일 정도 보관해도 균수에 변화가 없다. 드시모네 데일리는 GS몰, 롯데닷컴, 11번가, SSG 등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비롯해 현대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드시모네 키즈 200'은 약국 전용으로, 원료부터 200억마리 보장균수까지 아이의 장 건강에 집중한 제품이다. 임상면역학, 소화기 내과, 감염의학과 분야 전문의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에 장내 유익균의 성장과 활성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첨가했다. 또한 스틱형 분말 제품이라 매일 1포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섭취하면 되는데, 아이들이 선호하는 천연 딸기향을 첨가했다. 바이오일레븐은 내 아이의 장 건강에 최적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약국 전용 '드시모네 키즈 200'과 보장균수 1000억 마리를 함유한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제품 선택권을 넓혔다. 드시모네 데일리와 드시모네 키즈 200,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은 모두 세계특허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한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개인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2018-08-14 09:2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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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지역약대와 경기학술대회 발전방안 모색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0일 경기약사학술대회 발전 방향과 약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논문 공모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약사회와 약학대학 협력을 통해 연구 활성화, 프리셉터 교육 등 약학대학 실무실습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광훈 회장은 "현업에 종사하는 약사들의 지적 호기심과 학술적 열망이 큰 데 비해 경기약사 학술대회와 같은 학술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다"며 "경기약사학술대회를 보다 심도 깊은 학술 탐구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대학과 약사회의 협력을 통해 약사직능의 학술발전과 긍정적 시너지를 거두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최광훈 회장, 박영달, 이정근 학술대회 공동준비위원장, 임용수 총무위원장, 김진수 연수교육위원장과 경기지역 약대인 가톨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 약학대학 학장 및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경기약사 학술대회는 약사회원의 학술능력 향상과 약국 경영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50여개 주제 강연과 각종 전시행사가 개최되며, 참석자 수는 회원 및 회원가족, 약대생, 기타 내외빈 등 3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 5월 개최된 바 있다.2018-08-14 09:16:41강신국 -
성남시약, 청년약사들과 소통의 장 마련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1일 분당구 정자동 소재한 식당에서 청년약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45세 이하 개국약사 및 근무약사, 병원 및 제약근무약사가 참석했고 집행부 회무 추진방향과 중점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편의점 판매 의약품 확대 등 약사회 현안 문제와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 회무 건의사항 등 의견도 수렴했다. 한동원 회장은 "청년약사들이 약사회의 미래인 만큼 적극적인 회무참여가 필요하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젊은 회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동원 회장, 권세웅 문화복지단장, 김광석 문화체육위원장, 이소희 이사(봇들약국), 배현 약사(밝은미소약국) 정재훈(J정약국) 약사 등 45세이하 청년약사 15명이 참석했다.2018-08-14 09:06:59강신국 -
약국도 폭언·폭력 사각지대…여약사들 "밤 근무 두려워"일선 약국에서 크고 작은 폭력 사태가 계속되면서 약사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저녁 시간까지 혼자 약국을 지키는 나홀로약국의 경우 돌발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더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14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일선 약사들이 폭언·폭력 사태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현재로선 별다른 대응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 대다수 술취한 고객의 행패나 이유없는 폭언, 폭행, 음담패설 등의 피해는 나홀로약국이나 여약사와 여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약국들이 이미 직면하고 있는 문제다. 특히 약사가 혼자 약국을 지키는 저녁 7시 이후는 치안에 취약한 시간대일 수 밖에 없다. 약사 혼자 무방비 상태로 있다보니 비교적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형편이다. 약사들은 이런 상황이 약사와 약국 직원뿐만 아니라 그 시간대 약국에 있는 환자에까지 피해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나홀로약국을 운영 중인 경기도의 한 여약사도 "직원이 퇴근하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매약 때문에 혼자 약국을 지키는데 요즘같은 상황에는 너무 두렵다"며 "이 시간에 간간이 찾는 술취한 고객 응대도 너무 힘들다. 여약사들이 약국 문을 늦게까지 열 수 없는 이유 중 치안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지난번 칼부림 사건도 그렇고 최근 약국 폭행 사건까지 여약사는 혼자 약국 운영하기 힘들다"며 "저녁 시간에 혼자 약국에 있다보면 불안해서 계속 문만 쳐다보게 된다"고 토로했다. 개국 약사들은 약사사회가 약국의 치안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약사의 피해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최근 전체 보건의료인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공동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부 차원의 제도 마련도 필요하지만 약사회 차원에서 약국 내& 8231;외부에 폭력, 폭언을 방지할 만한 게시물을 만들어 공동으로 부착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불어 약국을 찾는 난동객이나 주폭 등에 대비한 지침이나 별도 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는 일부 여약사들이 호신을 위한 가스 분사기 등을 구비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한 약사는 "계속되는 사건들에 가스 분사기를 구입해 약국에 비치해 뒀다"면서 "현재로선 약사회도, 경찰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이 돼 내몸은 내가 지키자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언이나 폭력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8-08-14 06:20:30김지은 -
최대집 회장, '문재인 케어' 정부 정책변화 촉구취임 100일째를 넘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문재인 케어' 대정부 정책변경 촉구를 위해 13일 오전 또다시 프레스센터에 선다.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이 최 회장이 전국 의사회원들에게 문케어 관련 투쟁·소통 로드맵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비전을 공개하느냐에 따라 의료계 내 최 회장 입지와 신뢰도가 결정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현재 최 회장은 의료계 일각으로 부터 "강경투쟁도, 적극소통도 아닌 애매한 문케어 행보를 걷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투쟁을 앞세울 경우 협상 상대인 복지부와 재차 갈등국면을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 최 회장이 문케어 대정부 투쟁·소통 방향과 발언 수위 조절에 고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신분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슬로건은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겠다'였다. 문케어에 맞서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었다. 지난 3월 30일 최 회장은 공식 취임 전 당선인 신분으로 재차 프레스센터를 찾은 최 회장은 문케어와 전쟁을 선포했다. 의료계가 강력 반대하던 상복부 초음파 고시를 복지부가 진행키로 한데 따른 반발로 구체적인 날짜를 예고하며 집단휴진(의사 총파업) 의사를 분명히 했었다. 지난 두 차례 모두 강력한 대정부 투쟁 의사를 밝힌 만큼 의료계와 정부는 13일 오전 최 회장이 어떤 방향의 문케어 로드맵을 공개할지 시선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일단 의료계는 최 회장이 이번에도 전국의사총파업 등 문케어 강력투쟁을 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중이다. 최 회장 역시 후보자·당선인 신분에서 문케어 대정부 전략을 세웠을 외쳤을 때와 취임 후 100일여 간 회무를 진행하며 체감한 현실이 녹록치 않았음을 최근 진행된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밝힌 상태다. 특히 복지부와 의협이 문케어 의정협의체 회의를 정기 개최중이고, 최근에는 의료현안 협의체도 추가 결성키로 합의해 의정 대화무드가 진행형인 점도 최 회장의 투쟁발언 수위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다만 최 회장은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정부가 급여 항목을 3600개에서 100개 내외로 축소하지 않고 허황된 문케어 계획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의정협상을 중단하고 파업 등 투쟁에 나서겠다"고 언급해 강경투쟁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지는 않았다. 최 회장은 당시 "상복부 초음파, 상급병실료, 뇌혈관 MRI, 하복부 초음파 등 급여를 시기를 정해놓고 추진중"이라며 복지부의 문케어 강행 관련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의료계는 최 회장이 이번 회견에서 분명하고 명확한 문케어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서울 A개원의는 "아무래도 후보자나 당선인 당시와 회장 취임 후 문케어 회무가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100일이란 회무 파악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이번엔 확실히 문케어 계획을 공개할 때다. 언제까지 정부에 끌려다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 B개원의도 "젊은 의사들은 문케어에 대한 두려움과 반감이 거세다. 최 회장은 문케어 철폐 단일공약으로 당선됐다"며 "의료계 내부에서도 비판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성과와 계획을 얼마나 어필할지 회견을 눈여겨 볼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 C개원의는 "일단 회견을 지켜보겠지만 과거처럼 강력한 투쟁계획을 공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본다"며 "개인적으로 결국 총파업 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의협 집행부는 총파업 동력이 충분히 차오를 때 까지 시기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C개원의는 "사실 최 회장과 집행부 문케어 역량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얼마나 의료계와 국민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여부가 문케어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미 의정 갈등은 십 수년 째 반복됐다. 진심으로 소통하지 않는다면 의정협상이 또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08-14 06:10:31이정환 -
약사 폭행사건 재발…정부차원 대책 마련 한목소리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약국 내 흉기난동으로 약사와 직원이 상해를 입고 급기야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지 채 두 달이 되지 않아, 또 다시 경기도에서 약국 방문 환자가 약사를 향해 폭언과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하자 약사단체들이 잇달아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경기도약사회에 이어 서울시약사회도 13일 입장문을 내어 보건의료인 폭행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법제도 마련과 대국민 홍보방안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약국은 범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 오히려 의료기관보다 접근이 용이해 쉽게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며 "다행히 최근 복지부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행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약사법을 개정해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그럼에도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행은 국민건강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위협임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며 약국 현장에서의 폭력 추방은 약사만이 아닌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이 중대 범죄임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다시는 이런 불행한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엄격한 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약사회도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다수 환자가 방문하는 약국 내 폭력은 단순히 약사뿐 아니라 약국을 이용하는 환자와 지역보건체계를 향한 폭력"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2018-08-13 17:32: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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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 열냉각시트 있어요?"…폭염 속 입소문 품목들낮 기온 40℃ 가까운 기온을 기록하고 열대야가 20일 넘게 이어지는 이례적인 폭염이 새로운 소비를 일으키고 있다. 약국에서는 의외의 품목이, 의외의 소비자들에게 팔리는 효과를 불러왔다. 지난달 23일 일본 사이타마현은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온인 41.1℃를 기록할 만큼 일본도 끔찍한 여름을 겪었다.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사망자가 100명을 넘는 더위였다. KOTRA는 이같은 더위에 올 여름 일본에서 위장약, 지사제와 치약이 불티나게 판매됐다고 밝혔다. 위장약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수분, 특히 찬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면서 위장 장애를 겪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며, 지사제는 지나친 에어컨 사용, 찬물 사워와 수영이 복통과 설사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서 이가 시려져 시린 이 예방 치약 역시 판매량이 늘어난다. KOTRA는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시린 이를 자각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제품이 특수를 누린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최근 SNS에서는 어린이 해열에 쓰이는 열냉각시트가 회자됐다. 한 이용자는 '여름 야외활동에 필수 아이템'이라며 열냉각시트를 바닥에 깔고 앉으면 지열을 막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관련 내용은 수백번 공유되며 인기를 끌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번 여름에는 안 사던 사람들이 열냉각시트를 사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열냉각시트는 아이들 열 내릴 때 쓰는 용도라 엄마들이나 할머니들이 주로 사가는 제품인데 이번 7, 8월에는 이삼십대 젊은 친구들이 열냉각시트를 찾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예년 여름과 비교해 열냉각시트 판매량이 10~2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에 주요 온라인몰에는 여름을 겨냥한 이벤트 상품으로 열냉각시트를 내걸기도 했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재고가 품절되기도 했다. 바퀴벌레약 역시 인기품목으로 등극했다. 바퀴벌레가 주로 활동하는 여름은 전통적으로 살충제의 계절이지만, 올해 이상기온으로 바퀴벌레 활동이 예년보다 크게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광진구에 따르면 광진구에는 6월~7월 두달 간 150건 이상의 바퀴벌레 방역 민원이 접수됐다. 바퀴벌레가 극성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요 온라인몰에서 바퀴벌레 잡는 약 수 품목의 판매량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겨드랑이나 얼굴 등에 바르는 땀 억제제도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7월부터 '땀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작성한 땀 억제제 사용후기가 SNS에 수 건 업로드됐다. 탈수를 막는 식염포도당도 최근 여름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반면 전통적인 여름 품목으로 꼽혀온 모기약, 지사제 등은 의외로 판매량이 많지 않다는 게 약국 의견이다. 소비자가 모기약을 구매하는 소매점이 약국에서 마트로 이동한 지 오래인데다, 올해는 폭염과 가뭄으로 모기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 약사는 "살인적인 폭염에 약국 방문객이 크게 떨어졌고 경기도 너무 좋지 않다. 어떤 약국은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울상이다. 하지만 아이디어 상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SNS를 통한 유행 속도도 빨라져 특정 몇몇 제품은 지명구매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2018-08-13 12:30:50정혜진 -
한의협 "한의사 봉침 비판 의사들, 이기주의 극치"한의사들이 봉침 시술과 응급의약품 사용 중단을 촉구한 의사들을 향해 "이기주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의사들이 이미 안전성·약효가 입증된 봉침을 폄훼하고 응급상황 시 한의사 전문약 투약을 금지해 국민 건강을 위협했다는 게 한의계 입장이다. 13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의 거짓 선동에 분노한다. 의협은 여론 호도를 멈추고 즉각 사죄하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봉침이 각종통증과 염증질환, 면역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은 다수 논문과 연구로 검증됐다고 했다. 현행법상 한의사의 봉침 시술 역시 합법이라고 했다. 또 의사도 봉침의 일종인 전문약 아피톡신을 환자 치료에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봉침 효과를 폄훼하는 것은 의사 스스로 문제를 인정하는 꼴이라는 논리다. 특히 봉침이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동반할 위험성이 있지만, 이 쇼크는 다른 약물이나 자연물질도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의협은 의사들이 쇼크 등 응급상황 시 환자 안전을 위해 한의원에 에피네프린 등 응급의약품을 구비하는 것조차 반대하는 것은 이기주의라고 꼬집었다. 한의협은 "봉침 알러지 반응인 쇼크를 마치 봉침 자체 안전성으로 몰아가는 의사들의 행태는 이기주의"라며 "의사들은 환자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응급약을 쓰는 것조차 막고 있다. 한의협은 한의학적 원리에 따라 응급 전문약을 쓸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당조했다.2018-08-13 12:01:23이정환 -
경기도약 "약국약사 폭행, 엄중처벌 법제화 시급"경기도에서 남성 환자의 여약사 폭언·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경기도약사회가 사법당국을 향해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사건 빌미를 제공하고 약국 분쟁 원인이 되는 상품명 처방을 폐지해 약사-환자 간 갈등을 축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3일 경기약사회는 "지난 6월 포항 약국 흉기 사건에 이어 경기에서도 약사 폭언·폭행이 발생했다. 엄벌은 물론 약국 폭행 대책을 마련할 때"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다수 환자가 방문하는 약국 내 폭력은 단순히 약사뿐 아니라 약국을 이용하는 환자와 지역보건체계를 향한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사법당국을 향해 도약사회는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동시에 피해 약사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 당국도 법·제도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의료기관 내 폭력 근절을 위한 의료법 및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함께 약국 약사 폭행 역시 처벌 수위를 높이는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아울러 도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이 이번 사건 빌미를 제공한 만큼 상품명 처방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폭행 가해자는 몇 차례 약국 방문에도 처방약이 없자 분노와 함께 약사 폭언·폭행을 가했다"며 "피해약사를 '조제거부' 사유로 보건소 고발까지 했다. 이는 상품명 처방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명 처방이 야기한 불편이 환자에 전가되며 갈등이 조장됐고, 약국 내 표출된 분노가 약사 피해를 유발했다"며 "정부는 성분명 처방 전면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08-13 11:28:07이정환 -
의료생협 '사무장 병원' 불법운영해 59억원 편취법정 설립 요건을 갖추지 않은 의료생협 명의를 악용해 '불법 사무장 병원'을 4년간 운영하며 59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 재정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의료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부산 A의료생협 이사장 B(45)씨와 요양병원 원무과장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2013년께 부산에서 설립 요건을 갖추지 않은 의료생협을 만든 뒤 요양병원을 개설했다. 이들은 4년간 병원을 불법 운영하며 건보공단으로부터 59억원 상당 요양급여를 가로챘다. B씨 등은 의료생협 설립 시 의사 면허가 없어도 병원을 개설할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 특히 B씨는 병원 개설 필수사항인 의료생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 300여명을 등재하고 1억원 이상 출자금 전액을 자신이 대납하고 열지도 않은 창립총회, 발기인대회를 한 것 처럼 속였다. 부산시 인가를 받기 위해서다. 인가 후 B씨는 의료생협 명의로 80병상 규모 사무장 병원을 열고 의사와 간호사를 고용해 운영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할 병원 중요안건 역시 한 번도 열리지 않아 사실상 B씨가 독단적으로 병원을 운영했다. 건보공단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해 의료생협 설립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조합원을 전수조사해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은 공단에 수사결과를 통보했다. 현재 A의료생협 설립인가 취소와 요양급여 환수 절차가 진행중이다.2018-08-13 11:06:5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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