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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중대 아니면 회원 아닌가"…최후보에 일침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중앙대와 중앙대 아닌 자들의 싸움'이라고 규정한 최광훈 후보의 발언에 대해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김 후보 선거 캠프는 4일 최 후보 측에 공개질의서를 발송, 동문과 관련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캠프는 "최 후보가 지난달 25일 중대 약대 32기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중앙대와 중앙대 아닌 자들의 싸움'으로 규정하고, 반면 전국으로 생중계된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에서는 '선거가 시작되고 가장 첫머리에 꺼내는 이야기가 동문선거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함과 공식 선거홍보물에 모교인 중앙대를 표기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말에 '학교를 표시하지 않고 선거홍보물을 만든 것은 우리가 정말로 동문 선거를 척결하고 우리 약사사회의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 하에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며 "회원은 무엇이 진실이라고 믿어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또 김 캠프는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중앙대와 '중앙대가 아닌 자들'로 보고 있다고 했는데 '중앙대가 아닌 자들'인 회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 캠프는 "최 후보가 그 자리에서 선대로 조찬휘 회장이 대한약사회장 6년을 하고, 그 위에 돌아가신 김구 회장이 대한약사회장을 5년 했다고 말했다"며 "그렇다면 중앙대학 후보자로서 조찬휘 회장의 계승자임을 인정하느냐"고 몰아붙였다. 아울러 김 캠프는 최 후보가 밖으로는 탈동문을 외치면서 내부로는 노골적으로 동문선거를 부추긴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 캠프는 "대한약사회장 후보라면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동문선거 척결'을 공식 입장으로 강조하면서, 현장에서는 동문선거를 부추기는 것은 후보로서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대한약사회장 후보자가 진실하지 않으면 약사회장이 돼서도 진실하지 않을 수 있고, 거짓말로 이중적인 행태로는 회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2018-12-04 06:02:52정혜진 -
최광훈 캠프 "김대업 소송 관련 해명은 모두 거짓"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 측이 김대업 후보의 약정원 재판 관련 해명을 모두 반박했다. 또 재판을 마무리한 후 출마하는 것이 약사사회를 위한 일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김현태 선대본부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는 IMS에 빅데이터를 주고 올린 수익의 사용처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전국 유권자에게 보낸 문자와 정책토론회에서 민·형사 소송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사실을 은폐한 김 후보는 유권자에게 사죄하라"며 김 후보의 7가지 주장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김 본부장은 김 후보가 자신의 소송이 개인정보유출이나 판매 소송이 아니라 비식별정보(빅데이터) 활용의 적법성에 대한 소송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민·형사 소송은 개인정보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에 대한 소송으로, 이미 행정심판과 민사재판에서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유죄 취지 판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김 본부장은 "약정원과 IMS의 계약은 대의원 총회와 같은 공식 절차를 밟지 않은 비밀사업으로 약정원이 환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 판매한 점이 인정돼 검찰도 구형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보 유출이 없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는 "IMS가 제삼자에게 데이터를 유출하지 않아 손해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말일 뿐, 개인정보법 위반은 이미 확실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없던 당시 일어난 일이며, 지금은 오히려 빅데이터 사업이 국가·사회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해 "정부 정책방향은 보건의료데이터 사업을 공공의 목적, 학술적 목적으로만 허용하는 것이며, 많은 시민단체가 보건의료데이터 사업의 상업화를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8만 약사의 대표가 민·형사 소송으로 시달린다면 대관, 대정 업무와 약권 수호, 직능 발전은 어떻게 수행하겠나. 회장은 형사재판에 신경 쓸 시간이 없을 만큼 엄중한 자리"라며 " 8만약사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를 음해, 네거티브로 몰아가는 것이 진정 약사사회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 민·형사 소송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출마하는 것이 8만약사에 대한 기본 도리이며 약사회를 진정 위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약정원 빅데이터 사업 수익금과 용처를 밝히고 민사재판 변호사 비용 지원내역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편 같은 자리에서 '동문선거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에 대한 최광훈 후보 캠프의 의견'을 묻는 말에 김 본부장은 "(동문회에 대한 생각은) 토론회에서 말씀 드렸다. 이후 상황은 모른다"고 답했다.2018-12-04 06:00:58정혜진 -
"부동표 잡아라"…최광훈-김대업, 명운 건 '프레임 전쟁'3일 오전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3만여 건의 선거우편물이 발송되고 약국 선거유세가 마무리되면서 후보 양측의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2만여명의 유권자가 오늘(4일)부터 5일까지 후보자 공보물과 투표 안내문, 투표용지(온라인투표는 투표용지 제외)를 수령한다. 투표용지가 발송되면서 약국 방문 선거유세도 3일로 종료됐다. 최광훈 후보(1번)와 김대업 후보는(2번) 약국 방문 마지막 날까지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약국 방문에 주력했다. 후보가 발로 뛰는 사이 선거캠프도 분주하게 돌아갔다. 최광훈 캠프 김현태 선대본부장과 김대업 캠프 좌석훈 선대본부장은 3일 시간 차를 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선공은 좌석훈 본부장이었다. 좌 본부장은 그간 최 후보의 '약정원 소송', '편의점 상비약 판매 허용 일원' 공격에 정해진 답을 할 뿐, 반격을 피해왔다. 정책선거를 표방하며 정책 공약 홍보 위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 내용은 최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동문'에 대한 질의와 답변에 대한 것으로, '반 중대 프레임'을 들고나온 것이다. 좌 본부장은 최 후보 공보물에 모교인 '중앙대 졸업' 학력이 실리지 않은 점을 정책토론회에서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이틀 후 중앙대 동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중대와 반중대의 싸움'이라며 전형적인 동문선거를 조장했다며 비판했다. 김 후보 측은 최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중대 출신임은 물론, 때와 상황에 따라 동문 프레임을 부정하거나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방식으로 프레임을 이용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피했다. 다만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는 김현태 본부장이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인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간 IMS에 판매한 정보 수익의 사용처를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IMS 개인정보 빅데이터 판매 수익금 20억원의 수입과 사용처를 공개하고, 민사재판 변호사 비용 지원 내역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두 후보 측 모두 상대방의 요청에는 귀를 닫은 모양새다. 최 후보가 김 후보에게 약정원 소송에 대해 수차례 답변을 요구했으나 김 후보는 똑같은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고, 최 후보 역시 동문선거 조장을 지적한 김 후보 측에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 선대본부장은 같은 날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 측이 제기한 동문선거 조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토론회에서 말씀드린 대로다. 이후 상황은 모른다"며 반박하지 않았다. 한편 '중대 프레임'과 '약정원 소송 프레임'이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유권자 피로도와 혼탁 선거에 대한 우려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캠프별로 문자메시지를 잇달아 발송하면서 약사 유권자의 불만도 감지되고 있다. 자칫 투표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018-12-04 06:00:28정혜진 -
[대구] 이기동, 방문 유세 종료…"자신감 얻었다"대구시약사회장 선거 이기동 후보(4번)는 4일 약국 방문 유세를 마치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3년 전 약국방문을 하고 다시 올해 약국방문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다"며 "많은 변화를 바라고 바랬지만 조금도 변하지 않은 현실에 많은 실망을 한 약사도 만났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를 찾는다고 느꼈다"며 "회원들의 고충을 독선적으로만 해결하며 군림했던 지난 약사회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근본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적임자, 약사회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며 불신에 쌓였던 응어리를 풀어줄 수 있는 책임자, 우리 모두를 화합하게 할 수 있는 리더 등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를 지지해주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공통된 약국이라는 인생의 이야기와 약사들을 믿는다"면서 "그 교감을 믿고 더 용기를 내어 앞으로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약사회를 위협하는 모든 것에 당당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맞서서 실천하는 회장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선관위는 3일 2033장의 선거 홍보물과 투표용지를 유권자에 발송, 이르면 오늘(4일)부터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2018-12-04 00:56:49강신국 -
김대업, 부천 심야약국서 전국 약국 유세 마무리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호 별 방문이 가능한 마지막 날, 부천과 구로 약국을 찾아 약사들과 만났다. 김 후보는 3일 부천 자율 심야약국인 바른손 약국(대표약사 김유곤), 공공 심야약국인 새현대약국(대표약사 박재성) 등 부천, 구로 약국을 끝으로 방문 선거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심야약국 두 곳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심야약국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김유곤 약사, 박재성 약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심야약국 운영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9년간 자율적으로 365일 심야약국을 운영해 온 김유곤 약사는 건강을 걱정하는 김 후보에게 건물 재건축으로 심야약국이 일정기간 중단될 것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유곤 약사는 김 후보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건네며 "선거 과정에서 얻는 상처에 굴하지 말고 끝까지 선전하라"고 격려했다. 새현대약국 박재성 약사는 대학원생 약사 네 명과 함께 심야 시간대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심야약국의 좋은 모델이다. 심야약국 전국 확대를 위해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및 차등수가제에 따른 약국 삭감 분을 공공적인 약사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주도에서 시작해 자신의 약국이 있는 부천, 서울 구로 지역 약국을 마지막으로 방문 선거 운동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약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 준 전국의 회원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잘 담아 선거에서 승리해 회원들의 열망을 반드시 실천하는 대한약사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8-12-03 19:00:02정혜진 -
70세 여약사 콤비, 탁구대회서 노익장 과시"처음엔 삶에 활력을 갖고 주변 약사들과 화합하기 위해 탁구를 시작하고 동호회를 만들었죠. 5년째 매일같이 탁구를 치다보니 대회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꾸준한 훈련이 젊은 후배 약사들과 겨뤄 이기는데 주효했던 것 같아요." 70세 여약사 콤비가 서울약사 탁구연합회 주최 탁구대회에서 40대~50대 약사들을 제치고 은배부 복식 3위를 수상해 화제다. 도봉·강북구 탁구동아리 '탁포유' 소속 최영자(70, 이대), 이영숙(70, 이대) 약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약사들은 탁구 입문 5년여 만에 처음으로 대회에서 수상 영예를 안아 주변 약사들을 놀라게 했다. 선후배 지간인 최영자 약사와 이영숙 약사는 약대 졸업 후 강북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친분을 이어 갔다. 특히 최 약사는 1982년 개국. 강북구 인수동에서 37년째 약국을 운영 중으로,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다. 최 약사와 이 약사는 바쁜 약국경영 환경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챙기면서 동료 약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찾는 데 뜻을 모았다. 인근 북한산을 가볍게 오르는 수준의 등산이 자신들이 해왔던 운동의 전부였던 두 약사는 시간, 장소 구애없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탁구를 선택했다. 이미 탁구를 꾸준히 즐겨온 동료 약사들이 많은 점도 두 약사가 탁구에 도전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두 약사는 도봉·강북구 소속 동료 약사 8명과 함께 탁구 동아리 '탁포유'를 창단학고 훈련에 나섰다. 최 약사는 "약사들이 약국에 매여 틈틈이 운동하기가 어렵다. 나부터도 쉽지 않았고 탁포유를 창단한게 탁구에 빠져 운동에 매진하게 된 배경"이라며 "서브, 리시브, 스매시 정도 기본적인 탁구용어만 알고 주변 약사들과 탁구를 배워나갔다"고 말했다. 6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탁구채를 처음 잡았지만, 반복된 연습과 일평균 2시간 가량 훈련은 두 약사의 순발력을 높였다. 탁구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회에 나간 것도 두 약사의 탁구 잔근육을 키웠다. 지난달 강동구에서 열린 서울약사 탁구연합회 대회에서 두 약사가 은배부 3위를 수상한 배경이다. 탁구연합회 손효환 회장은 "구력이 비교적 짧은 초급연차 은배부 수상이지만, 고령의 여약사 선배들이 젊은 약사를 제치고 3위를 따낼 것이라곤 예상치 못했다"며 "수상 당시 선배 약사들의 승리에 다들 놀랐다. 꾸준한 훈련량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약사는 "5년 넘게 탁구를 꾸준히 치면서 대회도 몇 번 나갔지만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저보다도 이 약사가 실력이 좋은데, 둘이 호흡을 잘 맞춰 매일 2시간 넘게 훈련한 결과일 것"이라고 했다. 이 약사도 "최 약사가 이대약대 선배님이다. 우리는 매일 약국을 마치고 밤 8시께부터 11시까지 3시간씩 탁구장에서 훈련을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집중만 잘한다면 수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운동이라곤 인근 북한산을 가볍게 오르는 수준의 등산이 전부였다. 탁구를 접하고 탁포유를 창단하면서 스포츠에 관심이 커졌다"며 "수상의 매력을 안 이상 탁구도 더 열심히 칠 것"이라고 했다. 두 약사는 동료 약사들에게 지나치게 약국 일에만 매진할 게 아니라 탁구 같은 스포츠로 머리를 식히며 생활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수상의 맛을 본 두 약사들의 다음 목표는 우승이다. 쉽지 않겠지만 지금껏 해온 훈련량을 다시 소화하며 내년도 봄에 있을 대한약사회 탁구대회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두 약사는 "이번 대회에서 복식 경기만 하루에 3게임을 쳤다. 연습량과 쌓아온 실력, 운이 모여 수상한 경험을 토대로 다음 출전 대회에서는 우승을 기대하며 훈련할 것"이라며 "약사들의 활동 반경이 좁은 약국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약국 문을 열고 나와 탁구 등으로 삶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2018-12-03 17:59:39이정환 -
약사회, 장애인 건강부스 운영...맞춤 복약상담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30일 광주 Y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18년 장애인과 시민한마당'에 참가해 장애인을 위한 건강 부스를 운영했다. '2018 장애인과 시민한마당'은 전국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거주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행사다. 여약사위원회는 행사에 건강부스를 마련해 장애인에게 약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하는 등 간접 방문 약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참석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홍삼Q)과 약바로알기 팸플릿을 제공했다. 후원물품은 12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준비한 구급키트 등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는 이경숙·김종희 여약사위원장, 노은미 위원과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윤정미 부회장(여약사회장), 장수원 부회장, 박춘배 부회장(총무이사 겸임), 신은옥 여약사이사, 박미향 동구약사회 여약사이사, 정은혜 서구약사회 여약사이사, 황화영 북구약사회 여약사이사, 김동순 광산구약사회 여약사이사가 참여했다.2018-12-03 17:57:03정혜진 -
[부산] 변정석 "4차산업혁명 시대 올바른 약사상은"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후보(1번)가 4차산업혁명 시대 약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변 후보는 3일 공감·소통을 잘하고 복약지도 실력을 높이기 위해 상대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자동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차산업시대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환자와의 인간적인 공감,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며 "심리, 종교, 가정문제 등 환자의 질환 너머에 있는 문제점을 이해하기 위한 강좌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사회문제는 다차원적이다. 단지 약과 병만 안다고 우수한 약사가 되긴 힘들다. 인간을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질을 높이는 맞춤형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회원들의 인문학적 자질을 높이는 데 준비된 사람'이라며 "약학에 대한 학술과 더불어 인간을 이해하는 인문학이 만날 때 우리 삶은 풍요로워지고 커뮤니케이션은 원활해진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잘 이해하는 변정석 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새로운 도약으로 회원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2018-12-03 17:48:13정혜진 -
카드단말기 업체, 사인위조해 약국 몰래 계약연장신용카드 단말기 업체와 약국 간 크고 작은 갈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약국에서는 약국장의 사인을 영업사원이 위조, 약사 몰래 계약이 연장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의 A약사는 최근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와의 소송에서 업체 측이 제시한 단말기 값과 계약을 해지한 기간 만큼의 월 사용료를 비롯해 업체가 제공한 지원금 등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실상 업체가 약사를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 판사는 100% 업체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약사는 이번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우선 A약사는 2012년 해당 업체와 카드 단말기 사용 계약을 체결할 당시 계약서에 사용 기간에 대해 따로 정하지 않고 명시도 안했었다. 4년 넘게 기계를 사용한 후 약사는 계약서에 따로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던 만큼 다른 단말기 업체와 새로 계약을 하고 해당 업체에는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회사는 A약사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해 왔고, 배상 금액에는 기계 고장으로 AS를 받던 중 당장의 수리가 불가하다며 추가로 약국에 설치하고 간 여분의 기계값까지 포함돼 있었다. 소송 과정에서 약사는 처음 계약 당시 사용기한을 명시하지 않았던 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업체는 약사가 계약을 연장하겠단 새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며 증거 자료를 제시했다. 해당 계약서는 약사도 알 수 없는 것이었고, 약사는 평소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고 친필 사인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증거자료도 다수 제출했다. 이후 9개월간 재판에 불출석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업체는 급기야 약사가 직접 사인한 계약서가 있다며 다시 증거로 제출했다. 누가봐도 A약사 사인과 유사했지만, 약사는 해당 계약서에 사인한 기억이 없었다. A약사는 "기계를 사용하고 3년쯤 지나 AS를 받았을 때 직원들이 우리약국 도장을 찍어간 적이 있었다"며 "이것 외에는 4년 사용하는 기간 동안 따로 계약서를 쓰거나 가져온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사인을 한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알아보니 사인의 경우 감정을 받으면 70~80%만 유사해도 같은 사인으로 보더라"며 "우리쪽에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감정을 받지 않았더니 판사는 그 사인을 약사가 한 것으로 보고 업체가 청구한 배상 금액을 사실상 모두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약사는 또 "두대 기계값에 사용료, 단말기 지원금까지 더해 배상 금액이 상당하지만 소송 기간 겪을 어려움이나 고통을 고려해 항소를 결정하기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며 "단말기 업체의 무조건식 소송이 늘고 있는 만큼 동료 약사들이 같은 피해를 입을까봐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의정부지방법원에서는 글로벌밴사가 일선 약국 약사를 상대로 낸 위약금 청구 소송에서 “양측 간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간 판결한 바 있다. 해당 사건 역시 업체가 계약을 해지하는 약사를 향해 친필 사인한 계약 연장 계약서가 존재한다고 주장했고, 해당 계약서는 약사가 평소 사용하던 사인과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판결 건의 경우 업체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약사가 직접 사용하는 사인과는 다른 방식의 사인을 사용했고, 법원은 업체가 제시한 계약서에 쓰인 약사 서명과 일반적으로 약사가 사용하는 서명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 바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카드단말기 업체의 수법도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약국 상호인을 몰래 찍는 사례와 더불어 이제 사인까지 위조해 소송 자료로 활용하고 있고, 개별 약국의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약사사회의 공동 대응 등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2018-12-03 16:38:08김지은 -
광진구약, 보건소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간담회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병원약사위원회(부회장 한은경, 병원약사이사 오윤경)는 30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단장 오윤경)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만나 간담회을 진행했다. 조영희 회장은 "매년 15명의 강사가 80여 차례 약물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정은 24개 분회 중 가장 뜨겁다"며 "여약사위원회 한은경 부회장과 오윤경 병원약사이사를 비롯한 강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년 간 광진구에서는 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60여개소에서 교육을 받은것으로 집계됐다. 간담회 결과, 내년에는 노인복지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초등학생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조영희 회장, 한은경 여약사부회장, 오윤경 병원약사·심혜경 문화홍보이사, 건국대학교병원 지미선·최재희 회원, 김미원 회원, 광진구보건소 임정현 의약무팀장 외 1명이 참석했다.2018-12-03 14:58: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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